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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이구아나300
아리따운이구아나30020.01.03

도수가 높은 술일수록 숙취가 덜한가요?

저는 당연히 처음처럼이 한라산 소주보다 숙취가 덜할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도수가 높은 술들이 숙취가 덜하고 건강에도 비교적 좋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정말인가요..?

  • 막걸리로 시작해 맥주로 술자리를 마친 사람과 소주로 시작해 양주로 끝낸 사람 중 다음날 누가 머리가 덜 아플까.

    당연히 후자다.

    “독주를 마시면 다음날 아침 머리가 아프지 않다”,“비싼 술은 제값을 한다”고 말한다.

    술이 비싸서가 아니라 이유가 있다. 위스키, 브랜디, 고량주, 소주 등 독주를 마시면 왜 다음날 머리가 덜 아플까.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은

    “독주는 증류할 때 불순물이 제거되기에 숙취가 덜하다”고 했다.

    김윤준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술에 불순물이 많이 들어 있으면 아세트알데히드 등 독성물질이 만들어져 숙취를 일으킨다”며 “위스키ㆍ보드카ㆍ브랜디 등 증류주와 소주 같은 희석주는 불순물이 제거돼 숙취가 덜하다”고 했다.

    이종기 오미로제 대표는 “술에는 에틸알코올 등 400여 개의 성분이 들어 있다”면서 “위스키ㆍ보드카 등 증류주는 증류와 숙성을 통해 숙취를 일으키는 불순물이 대부분 제거된다”면서 “맥주ㆍ막걸리 등 발효주는 증류주와 달리 불순물이 그대로 남아 있어 과음하면 머리가 더 아프다”고 덧붙였다.

    김치중 의학전문기자

    [일부발췌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605162197499765]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01.04

    알코올이 체내에서 얼마나 흡수하는지에 따라서 숙취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결론은 도수에 따라서 숙취 차이가 난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본인 몸의 컨디션에 따라, 체내 흡수율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봐야겠죠? 술 드시게 전에 숙취 해소용 음료, 보조 제품을 드시는 게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 음주 후 발생하는 숙취는 알코올을 분해하면서 발생되는 포름알데히드로 인한 것이므로 도수가 높다고 숙취가 덜하거나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닙니다. 단지 도수가 높은 술이 조금 덜 마셔도 취하는 정도가 빨리 올 수 있어서 그렇게 느끼는 것이 아닐까 하며 마신 양이나 혼합해서 먹는 것 등이 더 많은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통상적으로 당뇨에는 쌀로 만든 청주, 막걸리 등이 안좋고 통풍환자에게 안좋은 성분이 맥주에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가 흔히 마시는 희석식 소주나 양주가 앞에 말한 경우에 해당하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건강할 것 처럼 이야기하나 과한 음주는 간에 무리를 주므로 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