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큽니다 조언한마디 부탁드립니다
27세 남자입니다. 재수1년하고 중간에 약대도 준비한다고 휴학을 몇년해서 아직 졸업도 못했어요.. 대학 성적도 너무 안좋고 전공에 대한 지식도 없는터라 전공도 못살리겠고 그냥 아버지 가게에서 일만 하는중인데.. 아직 그렇게 늦은 나이가 아닌지라 열심히공부해서 졸업하고 취직하면 된다지만 불안감이 너무커서 가끔 심장이 답답합니다.. 조언 한마디 부탁드려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준범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아직 20대 중후반의 나이는 자신의 인생 중 미래를 개척하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질문자님 뿐만아니라 많은 청년들이 극도의 불안감에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기 때문에, 20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년들이
겨우 겨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모두가 지치고 힘든 삶이지만, 결국 끝까지 버티고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전진하는 사람은 성공할 것입니다.
질문자님의 고민은 이시대 20대 청년들이 모두가 가지고 있는 숙제입니다.
정치, 경제적 상황, 사회적인 이슈와 다양한 문제들이 현시대의 청년들이 압박하고 있습니다.
질문자만의 고민이 아니기 때문에, 나만 왜그러지 하는 생각은 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고,
너무 절망하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신만의 사색과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나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고, 자신의 목표가 무엇인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다 잡았으면, 하루, 일주일, 한달, 분기별 목표를 세워서
차근차근 자신의 목표를 위해 한걸음 한걸음 꾸준히 나아가시길 조언드립니다.
힘들면 잠시 쉬든지, 천천히 가면 됩니다.
다만 멈춘 상태에서 절망하고 쓰러져 버리면,
자신의 인생에서 아무것도 변화되지 않습니다.
자신과의 싸움 반드시 승리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
안녕하세요?
글쓴이께서는 미래의 모습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불안하신 거군요.
과거 이루어 놓은 것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여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 있으신것 같습니다.
주변의 기대에도 부응하고 싶으시고 그로인해 불안감이 더 커져 가시는 것 같습니다.
심리상담이라고 하기 보다 도움이 되실만한 조언을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글쓴이께서는 앞으로 다른 사람들이 정해놓은 '성공'이라는 방정식에
맞추어 사는것이 맞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 방정식이 틀렸다는 것이 아닙니다.
어쩌면 그 방정식이 소위말하는 '성공'의 길로 가는데 가장 쉬운 방법일 수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교 나와서 좋은 곳에 취업해서 고소득을 올리며
살아간다는 것이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성공'의 형태일 것입니다.
글쓴이가 쓴 질문을 보면, 글쓴이는 그렇게 사는 것이 '성공'의 형태라고 생각하시는 듯 합니다.
그렇다면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교 나와 좋은 곳에 취업해서 고소득을 올리며 살아가는
방식을 따라 가시면 됩니다. 리스크가 별로 없습니다.
글쓴이가 불안한 것은 그 방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불안한 것입니다.
그로인해 자존감이 많이 상처 입었을 것 같습니다.
자존감 회복을 위해 노력하시고(유튜브에 '자존감' 입력하시면 정보가 많습니다)
마음속 한켠에 자리잡은 열등감을 조절하시면서
무엇이 지금 자신을 만들었는지 차근차근 되짚어 보십시오.
지금의 글쓴이를 만든것은 분명히 과거의 글쓴이 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미래의 글쓴이는 지금의 글쓴이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절대 지금의 시작이 늦지 않았습니다.
내가 마음먹으면 미래의 내가 달라질 것입니다. 힘내세요!
다음으로 저는 보편적으로 이야기하는 '성공'의 방정식은
'성공'으로 가는 길 중의 '한가지 방법'이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다른 방식으로 '성공'하는 수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방법이니 앞서 이야기한 '성공'의 방정식에 비해
'리스크'가 더 많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새로운 '성공'의 방정식을 찾는 수많은 도전자로 인해
세상은 보다 다양하게 발전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글쓴이가 새로운 '성공'의 방정식을 찾는다면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과는 달라야겠지요?
마지막으로 예화 하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글쓴이가 어느날 '페라리'를 보고 반했습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친구 나도 '페라리'를 탈 수 있을까? "
친구는 말했습니다.
"꿈깨셔. 니 주제에 무슨 '페라리'니. 올라가지도 못할 나무 쳐다보지마"
글쓴이는 어느날 '페라리'를 탄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용기내어 '페라리'를
탄 사장님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사장님 저도 '페라리'를 탈 수 있을까요?"
사장님은 말했습니다.
"물론이지. 당연히 탈 수 있고 말고."
'성공한 자' 에게 '실패하는 법'을 물어볼 수는 있어도,
'실패한 자'에게 '성공하는 법'을 물어볼 수는 없습니다.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 코치 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저는 지금 해앤스 님이 하시는 고민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언을 구하시는 모습 자체도 이후의 미래를 위해서 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런데, 걱정과 고민을 과거 형으로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재수 1년, 휴학, 좋지 않은 대학성적, 전공에 대한 지식 등은 이미 지나간 과거입니다.
돌아갈 수 없겠죠.
그렇다면 지금 중요한 것은 미래에 무엇을 할 것인가? 인 것 같아요.
과거를 떠나서 내가 하고 싶은 일, 잘 할 수 있는 일,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정해보고
그것을 어떻게 준비할까? 를 고민해 보면 어떨까요?
미래를 먼저 계획하는 시간을 가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응원할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