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좋아하는 아는지인에대해고민이잇어요
제가 좀 좋아하는 아는 지인이 있는데 그 사람이 평소에 제가 말을 걸면 바쁘다고 그러고 (거의 10번 중 8번 이상) 한번은 저는 그냥 인사만 하고 그럴려했는데 인사하니까 어 안녕 하면서 나 바빠 이러면서 뛰어가고 약간 나를 귀찮아하는게 많이 느껴짐..
사실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긴 한데 막상 제가 한사람한테 바쁘다는 말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번 들으니까 (아무리 그 사람이 진짜바쁘다는걸 내가 알긴 하지만) 진짜 기분나쁘더라..고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흑흑
안녕하세요. 성숙한바다꿩96입니다.
그 사람이 진짜로 바쁠 수 있습니다.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알고싶으시다면 약속을 잡아보세요!
우리 토요일에 밥먹자라는 식으로 약속을 잡아보시면 상대방이 관심이 있다면 ok 또는 바빠서 언제 언제 보자라고 말을 해줄겁니다!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상대방이 너무 자주 그런 모션을 취한다면 한 번쯤은 붙잡고 물어보세요. 정말 바빠서 그런건지, 아니면 본인이랑 마주치는 것이 거북해서 그 상황을 모면 하려고 하는지를 말이예요.
그리고 그 상대에 대한 좋아하는 감정이 없다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세요. 아니면 본인 역시도 슥 모른척 지나쳐 보고 먼저 선수 치세요? “내가 좀 바빠서 오늘을 그냥 지나갈게” 라구요 상대 역시도 기분이 묘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누가 이기나 보자 라는 ‘기싸움’은 좋지 않으니 대화로 순조롭게 서로의 오해를 풀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