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도라는 개념을 아시고 계십니까?

우선 밀도 부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체 상태의 물질은 분자들이 매우 빽빽하게 모여 있는 상태이므로 밀도가 크다. 액체 상태의 물질은 고체 상태에 비해 분자간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좀 더 큰 부피를 차지하고, 고체보다 작은 밀도를 갖는다. 기체 상태의 물질은 분자간의 거리가 매우 멀어 같은 수의 분자에 대해 차지하는 부피가 고체나 액체에 비해 훨씬 크다. 그래서 밀도가 매우 작은 편이다.

즉 얼마만큼의 입자가 뭉쳐져 있는가를 밀도라고 하죠..

이러한 밀도를 순수한 물을 기준으로 1로 봤을때, 이 순수한 물 기준으로 비교를 하는 것이 비중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이것을 설명드린 이유는 물의 경우는 성상에 따라 비중이 다르며, 온도에 변화에도 비중이

변화합니다.

즉, 소금이 함유된 바다물(해수)같은 경우는 비중이 강물(담수)보다 무거워 가라앉게 되는 것인데요.

일반적으로 조수간만의 차나, 바람에 의해 생성된 파도가 심하지 않다면

윗부분은 담수이고, 아랫부분은 해수입니다. 즉 잘 섞이지 않습니다.

바다와 해수가 만난 지점은 일반적으로 농도차에 의해 이동하는 확산작용과 조수간만의차... 파도등에 의해

혼합이 되어지지만, 바다에 비해 염분이 덜 포함되어집니다.

즉, 가까워질 쯤이라고.. 하기엔 머라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조수에 의해 염수가 강 하류까지 침투하는

경우도 있으며 아마존 같은 경우는 강 유역 200km까지 염분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론은 짭니다. 다만 해수에비해 싱거울 뿐이죠 ^^

안녕하세요. 고혹적인고양이256입니다.

거제도에서 살면서 느끼는건데요. 밀물과 썰물 때에 따라서 바닷물이 강을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강물이 바다로 나가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다보니 바다 입구쪽에 가까울수록 염도가 있을수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