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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역

노안처럼 나이먹으면 귀가 잘 안들리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청력이 조금씩 감소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이를 '노인성 난청'이라고 하는데, 노안처럼 청력도 시간이 지나면서 감퇴할 수 있어요. 귀가 간지럽거나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면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귀 안에 귀지가 쌓이거나 염증 같은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단순히 나이와 관련된 변화일 수도 있어요. 귀에 좋은 영양제들도 있지만, 영양제만으로는 청력을 완전히 회복시키기 어려울 수 있어요. 일단 귀가 자주 간지럽고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면, 정확히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해보시는 게 좋아요. 조기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더 나은 경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평소에 청력을 보호하려면 시끄러운 환경을 피하고, 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해요. 이러한 관리 방법을 통해 귀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해보세요.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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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핵인가요 직장암인가요?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변후에 휴지에 선홍색 피가 아주 조금 묻어나오는 것을 걱정하고 계신 것 같아요. 이런 증상은 일반적으로 치핵, 즉 흔히 말하는 치질일 가능성이 높아요. 변이나 변기에 피가 떨어지지 않고, 닦을 때만 피가 묻어나는 경우에는 특히 더 그렇죠. 안쪽까지 닦는 습관이 치핵을 자극해서 출혈을 유발할 수 있으니 너무 강하게 닦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좋아요. 직장암의 경우 출혈 양상이나 색이 다를 수 있으며, 종종 다른 증상도 동반되기 때문에 현재 증상만으로는 직장암 가능성은 낮아 보여요. 하지만 만약 출혈이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해서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아요. 생활 습관을 점검하고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의료상담 / 내과
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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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전체 편평사마귀 어븀 레이저 제거 후 재생테이프 문의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얼굴 전체에 시행한 편평사마귀 제거 후 관리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현재 재생테이프에 진물이 묻어나지 않는 상태라면, 치료 부위가 많이 안정된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 빨갛게 남아있는 상태라면 피부가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은 상태라 보시면 돼요. 직장을 나가야 한다면 재생테이프는 떼어내셔도 되지만, 대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제를 자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해요. 재생테이프를 계속 사용하면 외부 자극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할 수 있지만, 만약 피부가 답답하거나 자극이 없는 환경에 있다면 보습 관리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어요. 화장을 해야 한다면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최대한 자극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시고, 하루 중 건조한 느낌이 들 때마다 적절히 보습제를 덧발라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을 지울 때 역시 피부 자극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세요. 초기에는 피부가 민감하므로 최대한 자극을 피하는 것이 중요해요. 빠른 회복을 응원합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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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는 어떤것을 자연사라고 하는것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자연사라는 것은 말 그대로 자연적인 원인에 의해 생명이 끝나는 것을 말해요. 이는 주로 나이가 들어 노화 과정 중에 특별한 외부적 원인이나 급성 병변 없이 생명을 다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화와 함께 다양한 만성질환을 겪게 되지만, 이러한 질환이 직접적으로 삶의 종료를 초래하는 것이 아니라면 자연사로 보기도 합니다. 즉, 급성 사고나 외상, 급격한 질병의 발병이 없이, 나이 듦과 신체 기능의 감퇴가 진행됨에 따라 생기는 일을 자연사로 이해할 수 있어요. 우리 몸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힘과 기능을 잃는 과정 속에 있고, 이러한 자연적인 생의 마무리를 자연사라고 부른답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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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후 목 편도쪽에 뭐가 끼인듯한 이물감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저녁식사 후에 목 왼쪽 편도에 뭔가 끼인 느낌이 지속되는 것은 꽤나 불편한 상황일 것 같아요. 이미 이비인후과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셨는데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니, 물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가끔 이렇게 이물감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인후부의 점막이 자극받아서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스트레스, 피로 등으로 인해 느낌이 더 커질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가글을 통해 목을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특히 따뜻한 물이나 허브차 등을 마셔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음식을 드실 때 천천히 잘 씹어 드시는 것도 중요하고요. 만약 이러한 자극이 지속되거나 더 심해진다면 다시 한번 병원을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조금 더 지켜보세요.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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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골 골절 핀 고정 수술 후 유합까지 기간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중수골 골절로 핀 고정 수술을 받은 후 3주 차라면 아직 뼈가 확연히 붙지 않았더라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반적으로 뼈가 완전히 붙는 데는 시간이 걸리며,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보통 중수골 골절의 경우 4주에서 8주 사이에 뼈가 붙는 경향이 있습니다. 초기 몇 주 동안은 눈에 띄는 변화가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회복됩니다. 현재 3주차에서 1, 2주 후인 4, 5주차에도 약간의 변화는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뚜렷한 변화가 없는 경우라도 걱정하지 말고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상태를 체크하며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손을 잘 보호하고, 무리한 움직임이나 과도한 활동을 피해서 회복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와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치료를 계속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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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낭수종 탈장 수술과 포경은 같이 못하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9세 아이의 음낭수종 수술과 포경수술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시는군요. 음낭수종 수술은 아이의 음낭에 고여 있는 액체를 제거하는 과정이에요. 대부분의 경우 음낭수종 수술과 포경수술은 다른 목표를 가진 수술이므로 동시에 진행하지는 않아요. 음낭수종은 외과에서 진행하며 포경수술은 비뇨기과에서 주로 다루는 문제라서, 두 수술을 동시에 진행하려면 몇 가지 고려할 사항이 있어요. 수술의 필요성과 순서는 각각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담당 외과 전문의와 함께 상의하여 아이에게 최선의 방법을 결정하는 게 좋겠어요. 아이에게 불필요한 부하를 주지 않으면서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주의가 필요해요. 각 수술의 시기와 필요성을 잘 판단해서 아이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세요.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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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위성 빈맥증후군이 무슨 병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체위성 빈맥증후군에 대해 궁금해하시는군요. 이 증후군은 보통 머리를 갑자기 위로 올리거나 앉았다가 일어설 때, 즉 자세가 바뀔 때 심장 박동수가 비정상적으로 빨라지는 상태를 말해요. 이런 경우 어지럼증, 두근거림, 심한 피로감 등을 느낄 수 있답니다. 우리 몸은 자세를 바꿀 때 혈압을 조절해야 하지만, 이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그 과정이 원활하지 않아 심장 박동수가 급격히 증가하게 돼야.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더 흔히 보이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최대한 증상을 완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절한 염분 섭취, 점진적인 신체 적응 훈련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상태가 심각할 경우에는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기에 전문의와의 상의가 중요해요. 보더콜리 영상은 정말 감동적이에요. 반려동물이 우리에게 주는 위로와 도움이 얼마나 큰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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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증상에 해당되는게 어떤 증상들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질문자분의 걱정이 많이 되시겠어요. 뇌전증은 다양한 형태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흔히 알려진 증상으로는 의식을 잃거나 근육 경련 등이 있지만, 항상 똑같은 증상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에요. 질문자분이 언급하신 어지러움과 속 울렁거림, 그리고 헛구역질 같은 증상들은 뇌전증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지만, 다른 원인이 있을 가능성도 있어요. 또한, 속이 울렁거리고 소리에 예민해지는 건 때때로 긴장이나 불안과도 관련될 수 있습니다. 잠을 제대로 못 자게 되는 것도 뇌전증 환자들에게는 흔히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피로를 증가시키고 또 다른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무엇보다도 이러한 증상들이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 병원에 가셔서 의사와 직접 상의하여 증상을 정확하게 평가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태가 나아지지 않으면 증상에 대한 기록을 가지고 가셔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좋아요. 항뇌전증약의 부작용이나 용량 문제일 수도 있으니 조절이 필요할 수도 있답니다. 힘드시겠지만, 조절 가능한 부분이 있을 거라 믿습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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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눈이 빠질것처럼 아프다고 하는데 열이 나도 눈이 아프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아이가 눈이 아프다고 해서 많이 걱정되실 것 같아요. 열이 있는 상태에서도 눈이 아플 수 있어요. 특히 감기나 바이러스 감염이 있을 때 아이들은 종종 두통이나 눈의 불편함을 호소할 수 있죠. 열이 나면 체내 염증 반응이 증가하며, 이로 인해 두통이나 눈 주위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또한 쇼핑을 하면서 피로가 더해지면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눈에 심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다른 이상 증상, 예를 들면 빛에 대한 민감함이나 시력 변화가 있는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좀 더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조금이라도 편안해질 수 있도록 집에서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도와주시는 게 중요해요.
의료상담 / 안과
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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