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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한개인데 머리가 두 개 태어난 사람은 어떻게 가능한 거죠?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샴쌍둥이는 한마디로 ‘불완전한 일란성 쌍둥이’다. 일란성 쌍둥이는 정자와 난자가 만난 지 13~15일이 지난 수정란에서 개체로 성장할 부분인 내세포괴(inner cell mass)가 2개로 나뉘어 각각 성장함으로써 탄생한다. 그런데 샴쌍둥이는 내세포괴의 분리가 진행되다가 멈춰 신체의 일부가 결합된 채 태어나는 것. 분리가 중단되는 원인은 정확하지 않고 붙은 부위도 머리, 가슴, 골반, 척추 등 다양하다. 각자의 뇌와 의식을 가진 두 사람이 일부의 장기를 공유하는 셈이다.출처 : 용상안동병원 - 샴쌍둥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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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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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누스 효과는 무엇인가요?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유체 속을 회전하며 움직이는 물체가 운동 방향의 수직으로 힘을 받아 경로가 휘는 현상. 1852년에 독일의 물리학자인 하인리히 구스타프 마그누스가 마그누스 효과를 발표했다. 흥미롭게도 마그누스가 이 이론을 발표하기 전인 1672년 아이작 뉴턴은 캠브리지 대학의 테니스 선수를 관찰하고 원인을 분석함으로써 마그누스 효과를 이미 설명했다고 한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던져진 야구공에게는 공기 유체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르는데, 단면축 시계방향으로 강하게 회전하는 상황(공을 던진 투수의 시각에서는 공의 표면이 아래쪽으로 흐르는 스핀, 당구공의 비유라면 공의 아래쪽을 때린 끌어치기 즉 히키 스핀)에서 마그누스의 효과는 공이 살짝 위로 올라가려 하는 힘을 가하게 된다. 유체 속에서 공이 왼쪽 방향의 선속도와 시계 방향의 각속도를 가지고 운동한다고 하자. 공의 입장에서는 유체가 오른쪽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보일 것이다. 그런데 공의 표면에 아주 가까운 공기는 공의 회전에 의해 유체가 시계 방향으로 끌리므로, 공 위쪽은 속도 성분이 서로 중첩되어 속도가 빨라지고, 공 아래쪽은 반대로 느려질 것이다. 베르누이의 정리에 의해 유체속도가 빠른 위쪽은 압력이 낮아지고, 아래쪽은 압력이 커지므로 공은 위쪽으로 힘을 받는다. 요약하자면 일반적으로 마그누스의 힘은 공의 회전 방향 (전진면)쪽으로 가해진다.출처 : 나무위키 - 마그누스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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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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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이 건조하고 비가 적게오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건조 지역은 물의 증발량이 강수량보다 많은 지역으로 보통 강수량 500mm 이하 지역을 말해요. 세분하면 강수량이 250mm~500mm까지는 짧은 풀이 자라는 스텝(steppe)기후를 가진 지역이고, 강수량이 250mm 미만 지역을 사막 지역이라고 불러요. 적도를 중심으로 한 열대 기후 지역은 뜨거운 태양으로 인한 저기압이 형성되어 강수량이 많아요. 하지만 남북회귀선이 있는 위도 30° 부근에는 강력한 아열대 고기압의 영향에 의해 비가 내리지 않는데요. 때문에 이 지역에 사막이 형성되고 사막을 둘러싸고 띠 모양으로 스텝이 위치한답니다.사막은 크게 세 가지 원인으로 형성되는데요. 첫 번째는 앞에서 이야기한 아열대 고압대에 의해 만들어진 사막이에요. 지도에서 보면 남북회귀선을 중심으로 형성된 대규모의 사막이 이러한 원인으로 만들어진 사막이랍니다. 대표적인 사막으로는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 오스트레일리아의 그레이트빅토리아 사막, 아라비아반도의 룹알할리 사막 등인데 ‘열대 사막’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두 번째는 바다에서 수증기 공급이 되지 않아 형성되는 사막이에요. 대륙의 중앙에 위치하거나 주변이 산지로 둘러싸여 있으면 수증기가 공급되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대표적인 사막으로 북미의 모하비 사막, 남미의 파타고니아 사막, 중국의 타클라마칸 사막과 고비 사막이 있어요. 이러한 사막을 ‘온대 사막’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세 번째, 사막은 바닷가 근처이지만 차가운 한류가 흐르는 지역으로 비가 내리지 않아서 생겨요. 남아메리카의 아타카마 사막은 페루 한류가, 아프리카의 칼라하리 사막은 벵겔라 한류가 흐르는 지역에서 생겼어요. 이러한 사막을 ‘해안 사막’이라고 하기도 해요.출처 : 극한 지역에서의 생활, 건조 기후 -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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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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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빛을 보면 왜 눈이 붓나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광각막염(光角膜炎, photokeratitis), 광선각결막염은 자연(고도의 햇빛)이나 인공원(용접 등)으로부터 오는 자외선(UV)에 눈이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여 눈에 통증이 오는 증상을 말한다. 광각막염은 각막과 결막에 입는 화상이라고 볼 수 있으며, 보통 빛에 노출되고 여러 시간이 지나야 인지할 수 있다. 증상은 마치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과 비슷해서,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눈물이 나며, 심각한 고통이 느껴진다.출처 : 위키백과 - 광각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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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공학
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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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의 주 원료가 모래인가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반도체 원료인 실리콘은 지구 지각(地殼)에서 산소 다음으로 풍부한 원소로 전체 지각 질량의 약 27.7%를 차지합니다. 우리 주위에서 보이는 흙, 모래, 돌멩이는 이산화규소(SiO2)로 이뤄지는데, 이 물질을 구성하는 원소가 바로 실리콘입니다.실리콘은 자원이 풍부해 가격이 저렴하고, 독성이 없어 환경이나 인체에도 무해하죠. 또한, 전기 전도율을 높이려고 불순물 원자를 첨가하는 도핑(Doping)을 통해 전기전도나 전도 형태를 변형 할 수 있는데요. 이처럼 흰 도화지 같은 원소여서 반도체 주원료로 사용합니다.출처 : sk하이닉스 뉴스룸 - 모래에서 온 실리콘, 웨이퍼 재료가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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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공학
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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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물이 고이면 곰팡이가 생기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주택의 곰팡이 성장 조건(Conditions Indoors and out doors)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탄소를 함유 한 산소 및 유기 물질 외에, 성장해야 하는 다른 주요 요구 사항은 수분 (moisture)입니다. 충분한 수분 공급원이 있으면 거의 모든 곳에서 곰팡이가 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습기 문제가 없으면 집에서 곰팡이 문제가 발생하기가 어렵습니다. 수분의 축적은 습기, 응축 또는 누수, 유 출, 홍수 등으로 인한 물 침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곰팡이는 24-48 시간 동안 수분이 공 급되면 자랄 수가 있습니다. 수분 공급원으로서 습도만으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곰팡이는 호기성 (Xerophilic)이라고 불리는 반면, 다른 곰팡이는 자라기 위해서는 일정량의 수분 축적이 필요합니다. 실내에서 곰팡이가 자라는 것을 막는 가장 좋 은 방법은 수분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출처 : 대한곰팡이협회 - 곰팡이에 대한 기본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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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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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린내라는 것은 어떤 성분으로 인해 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비위에 거슬리는 냄새로, 주로 생선, 익히지 않은 콩, 동물의 피 등에서 나는 냄새이다. 비린 냄새뿐만 아니라 비린 맛까지 나기도 한다. 후각이 맛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걸 생각해보면 당연한 현상이다.악취의 일종답게 주로 질소계열 화합물인 트리메틸아민과 황화수소 등 단백질 대사에 따른 화합물들이 비린내의 원인이다.출처 : 나무위키 - 비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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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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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외에 광합성을 하는 생물은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에 필요한 산소의 80% 이상을 만드는 것은 바로 바다의 생물들입니다. 그 가운데 규조가 산소의 대부분을 만드는데요. 단세포 식물인 규조는 대부분 물에 떠서 살지만 바닥에 살기도 합니다. 그러나 밑바닥이라 하더라도 광합성을 해야 하므로 얕은 곳에서 살며 동물플랑크톤의 주요한 먹이가 됩니다. 규조는 현미경을 통해 볼 수 있을 정도로 대단히 작은 크기이지만, 그 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이들이 만들어 내는 산소의 양은 엄청나답니다. 산소는 바닥물 표면에 많은데, 대기 속의 산소가 녹아 들어가기도 하지만 물에 떠서 사는 규조가 엄청난 양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산소가 많은 표면의 바닥물은 해류의 흐름에 따라 밑으로 들어가 섞여 산소가 부족한 심해 바닷물에 산소를 공급하지요. 이러한 바닷물의 혼합현상은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곳에서 유난히 왕성하게 일어나는데, 따라서 이곳을 "대양의 허파" 라고 부른답니다.출처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 바다에도 허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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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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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많이 낀 날은 자외선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하이닥 건강 Q&A에서 피부과 상담의사 김영훈 원장은 “비가 오는 날에는 구름이 많고, 이것이 태양 빛을 가려서 자외선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자외선 파장은 아쉽게도 구름을 통과할 수 있다”고 말한다.김 원장은 “오히려 구름이 태양을 반 정도 가린 날에 자외선이 강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브로큰 클라우드 효과(Broken-Cloud Effect)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수증기의 변형 상태인 구름이 하늘을 덮을 때, 태양에서 방출하는 자외선이 구름에 반사되는데 이는 자외선 지수를 높여 강도를 세게 만든다. 1994년 미국 6개 도시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뭉게구름은 표면 UVB를 25% 증가시키고, 2004년 호주 연구 결과에 따르면 DNA 손상하는 UVB 광선이 부분적으로 흐린 하늘에서 최대 40%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출처 : 하이닥 - 흐린 날에 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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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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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때 우리나라에서 드론으로 올림픽 형상을 구현하는등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수많은 드론이 한꺼번에 비행하며 조직적 움직임을 만들어 내려면 더 많은 부분에서 자동화된 제어가 이뤄져야 한다. 평창 드론쇼를 예로 들면 오륜기∙수호랑 등 구체적 대상의 모양이 점으로 표시된 후 드론이 각 점의 위치로 이동해야 한다. 이때 조종자는 각 드론의 위치를 센티미터(㎝) 단위 정확도로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평창 드론쇼를 연출한 ‘슈팅스타’ 드론 팀은 지상에 베이스 스테이션(base station)을 두고 GPS의 위치 정확도를 높인 RTK(Real-Time Kinematic) GPS를 이용해 드론 위치를 인식했다. 모든 드론의 위치를 정확히 측정,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여 특정 형상을 만들어내는 일은 흡사 1000개의 바둑돌을 동시에 움직이는 것과 같다. 그 작업을 한 사람이 동시에 수행하는 것, 바로 그 일을 슈팅스타 팀이 평창에서 해냈다.출처 : 삼성뉴스룸 - 밤하늘 화려하게 수놓는 ‘드론쇼’, 그 이면엔 어떤 기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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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
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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