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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가 새끼를 일부러 버려두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새끼가 너무 많거나 약해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판단한 경우, 다른 새끼에게 질병이 전염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버려지게 됩니다. 가슴아프지만 더 많은 수의 형제들을 위해서 선택한 것입니다.어미가 젖 먹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어미고양이가 새끼 고양이에게 수유를 하지 못하게 될 때 버리게 됩니다. 수유를 못하게 하는 원인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유방염에 걸려서 젖먹이기 힘들거나 사람이 만져서 사람의 냄새가 나게 되어 어미 고양이가 새끼의 냄새를 찾지 못하거나 사람의 체취로 인해 새끼를 버리고 도망가는 경우입니다.어미가 먹이를 찾기 위해 잠시 떠난 경우입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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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를 하면 고양이가 우다다 뛰어다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고양이가 신선한 공기와 바깥의 소리와 냄새에 흥분하거나 호기심이 생기기 때문일 것입니다. 환기를 하면 고양이는 순간적으로 바깥 세상 소리와 바람소리 등에 호기심을 느끼고 본능이 자극되어 활발하게 움직이게 됩니다. 고양이가 7살이라면, 아직 젊은 편이므로 우다다 뛰어다니는 것은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우다다 자체가 사냥 본능이나 흥분의 연장선입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과도하게 흥분하거나 불안해하는 것 같다면, 환기를 줄이거나 고양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 해주시는 것은 좋습니다. 고양이는 호흡기 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환기로 공기를 개선해주시는 것이 좋고, 또 환기를 통해 가끔 고양이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시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또 자주 환기하시다 보면 고양이가 처음에는 놀랄 수 있어도 차차 적응할 테니 너무 걱정 마시기 바랍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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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술래잡기를 할 수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고양이는 타고난 사냥꾼이라 사냥감을 뒤쫓는 것을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에 못지않게 쫓기는 것도 좋아합니다. 쫓고 쫓기는 행동이 사냥 본능과 호기심을 부추기기 때문인데, 게다가 술래잡기는 실제 사냥처럼 타깃이 어디로 달아날지, 어디에 숨을지, 어디에서 튀어나올지 예측 불허한 행동을 하므로 호기심까지 더해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선생님과 놀이한다고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장난감을 이용하지 않아도 이런 것도 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움직이는 것에 흥미를 느끼므로, 당신이 움직이면서 쫓아가거나 도망가는 것이 장난감과 비슷한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놀이는 고양이의 신체적 운동과 정서적 만족을 높여주고, 스트레스를 풀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3번 질문에 대한 답: 알수 있는 방법은 고양이의 행동과 표정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만일 고양이가 귀를 내리고 움추려든 상태에서 숨어버린다면 이 것은 혼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이고 반면에 고양이가 점프하여 선생님 다리를 터치한다던지 누가봐도 흥분하여 동공이 커지고 귀가 위로 잘 올라와있는지 털은 곤두서있는지 등등을 보시면서 판단하시는 것입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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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울때 무시하면 비닐을 씹어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비닐을 씹거나 핥는 행동은 고양이에게 재미있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주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입니다. 비닐이 바스락거리는 소리나 모양이 변하는 것이 고양이의 호기심과 사냥본능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또는 비닐에 먹을 것이 있다고 생각하거나, 먹잇감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도 비닐을 씹거나 핥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비닐을 씹거나 핥는 행동은 고양이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물이니까요. 문제행동이 나타나기 전에 우선 비닐들을 치워주시고, 비닐을 씹거나 핥는 것을 발견하면 바로 사냥놀이를 해서 시선을 돌려주고, 바로 반응을 보이면 보상을 해주세요. 일종의 의사표현인 것입니다. 고양이들도 문제 행동을 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놀아주지 않아서 입니다. 충분히 사냥놀이를 통해 평소 스트레스나 활동량을 채워주신다면 비닐을 잘 뜯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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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놀이가 가장 중요하다 느끼는데 맞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맞습니다. 고양이에게 놀이는 신체적 운동뿐만 아니라 사냥 본능과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정서적 만족감과 안정을 높여주는 수단이 됩니다. 또한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놀이는 개의 산책과 비슷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고양이에게 충분한 놀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고양이의 놀이 시간과 방법은 고양이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성격, 나이, 건강 상태, 환경 등에 따라 놀이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는 하루에 한 두번, 20~30분 정도의 놀이를 권장합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더 놀고 싶어하거나 놀이에 흥미를 잃으면 놀이 시간을 조절해 주세요.고양이의 놀이 방법은 고양이가 좋아하는 장난감과 놀이 스타일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는 움직이는 것에 흥미를 느끼므로,사냥놀이, 인형, 터널 등의 장난감을 이용하여 놀아줄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사냥감을 주시하고, 사냥하려는 시그널을 보여주면서 뛰어다니는 것은 놀이의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사냥감을 잡았을 때는 칭찬하고 간식이나 사료를 주어 보상해 주세요고양이가 잘 노는 편이 아니라면, 의무적으로라도 시간을 채워주는 것보다는 여러 번 짧게라도 고양이가 집중해서 뛰어야만 하는 놀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놀이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장난감을 자주 바꿔주고, 놀이 후에는 적절한 휴식을 제공해 주세요.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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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자꾸 자신의 발을 무는 행동을 하는데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고 가려워서 그럴 수 있습니다. 갑갑하거나 무료할 경우 자신의 발을 물 수 있고, 혹은 알러지나 외부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으로 인해 가려워서 앞발을 빨 수 있습니다. 혹시 어렸을 때부터 귀를 털거나 다른 부위를 가려워하셨는지 다른 부위도 가려워하는지 확인해보시고, 만일 계속해서 다른 곳도 긁기 시작한다면 알러지일 가능성도 있으니 그때는 병원에 내원 바랍니다. 일시적인 스트레스라면 산책 시간을 늘려주시면 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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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열대어를 키울 때 주의할 점에 대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열대어의 적정 수온은 22~28도 입니다. 수질은 열대어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므로 정기적으로 물을 갈아주고 여과기를 사용해주세요사료는 열대어가 2~3분 안에 먹을 수 있는 양을 하루에 2~3번 정도 주세요.번식은 열대어의 특징 중 하나로, 대부분의 열대어는 난태생이라고 해서 알을 부화시킨 후 새끼를 낳습니다. 번식을 원활하게 하려면, 수컷과 암컷의 비율을 1:2 정도로 유지하고, 충분한 수온과 수질, 사료를 제공해 주세요. 새끼를 보호하려면 부화통이나 수초 등의 은신처를 마련해주시면 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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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패드를 피해서 볼일을 봐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실수한 것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혼내기에는 늦은 상태입니다. 강아지들은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만일 실수를 하고 있다고 해도 뭐라고 하면 안됩니다. 더 숨어서 싸고 이상하게 눌 수 있습니다. 배변교육은 칭찬만 해주셔야하며, 꾸짖거나 야단은 치는 것이 아닙니다. 배변시 배변패드로 잘 데려가서 누게 된다면 칭찬과 함께 간식을 주세요. 산책때문이라기보다는 아직 나이가 어려 배변훈련이 덜 되어있을 수도 있습니다. 배변패드를 조금 더 여러장 넓게 깔아보시면서 칭찬을 해주시면서 다시 교육을 해주세요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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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턱에 붉은색 반점이 있는데 피부병일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육안상으로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구내염이나 다른 염증성 발적 상태로 보여지는데요, 그 부위가 딱딱하거나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병원에 내원 바랍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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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먹으면안되는 식물이있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식물은 많이 있습니다.백합, 진달래, 시클라멘, 수선화, 디펜바키아 등은 강아지에게 독성이 있습니다. 또한, 토마토, 감자, 가지 등의 잎과 줄기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이 있어 강아지에게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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