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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도 애완 동물로 키우는게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사육 자체는 불가능하지 않으며 반려동물로 개인사육이 허가된 국가에서는 수달을 반려동물로 기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멸종위기 및 환경 생태계 보존을 이유로 일부 품종만 사육이 가능하며, 이 일부 품종도 동물원 혹은 수족관 개설이 등록된 곳에서만 사육이 가능합니다. 즉, 국내에서는 개인사육은 불가능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훈련
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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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소독 하는 방법이 따로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안됩니다. 포비돈의 소독효과는 매우 우수하나, 자극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결막이나 각막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생리식염수나 인공눈물을 사용하셔서 세정을 해주시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다만, 안과전문 동물병원에서 포비돈을 준 경우 이는 눈에 맞게 희석된 용량으로 조제된 것으로 보이며, 조제된 약은 처방해주신 동물병원과 수의사 선생님께 사용법을 묻고 처방받은 강아지에게만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으며, 타 강아지에게는 적용하기 부적절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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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24.09.3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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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귀청소 후에 청력을 잃는거같아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단순 귀세정을 통해 청력을 잃는 건 불가능합니다. 청력은 청각세포와 청각신경에 의해 좌우되며, 이를 관장하는 신경조직은 내이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내이는 뇌와 가까이 붙어있는데다가, 강아지의 경우는 외이에서 부터 중이가 수직으로 꺾여있어 내이는 물론이고 중이마저도 수술을 하지 않고서는 접근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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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24.09.30
5.0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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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털이 너무 많이 빠져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아쉽게도, 감염이나 피부질환, 혹은 호르몬 질환이 아니라면 일정수준 빠지는 털은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곱슬모가 아닌 직모견일 경우 이 스트레스는 어마어마할 수 밖에 없지요. 특히 최근과 같이 환절기로 인한 큰 일교차는 미묘한 호르몬 변화를 유도해 건강한 강아지라도 털빠짐이 많아지게 되는데, 그나마 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강아지가 지속적인 온도변화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해주시는 것입니다. 즉, 집안이 너무 덥거나 추워지지 않도록 냉방기구를 잘 조절하시는 방법이지요. 다만 몸 전체가 균일하게 털이 빠지는 것이 아닌 일부분만 집중해서 빠진다면 이는 피부질환을 의심하는 것이 좋으며, 균일하게 빠지더라도 일정부위만 대칭적으로 빠진다면 병적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내분비질환일 수 있으니, 이 경우엔 동물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추천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훈련
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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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이 화났을 때 하는 행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자세나 고개를 낮춰 상대를 응시하거나, 입맛을 다시며 혀를 돌리는 동작을 최초로 보입니다. 이 동작은 현재 긴장했다는 뜻으로, 이 동작에서 더 진행되게 되면 공격성을 외부로 표출하게 되는데, 그 때 표출되는 것이 바로 질문자님이 언급하신 포효나 달려듦과 같은 적극적인 행동신호입니다. 즉, 강아지가 무언갈 먹지도 않았는데 자꾸 입을 다시고 혀로 코나 입주변을 낼름거리고 있다면 무언가 불편하거나 긴장한 신호이므로 이 땐 강아지를 과하게 자극해선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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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훈련
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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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조기 훈련은 왜 필요한건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사람의 교육 최적화 연령이 낮은 연령인 이유와 동일합니다. 강아지도 사람처럼 나이를 먹으며 사회화를 거치며 본인만의 자아와 가치관이 형성되는데, 이는 외부에서 교육을 포함한 통제에 대한 자발적/비자발적 저항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즉 자기고집이 강해진 강아지의 훈련이나 행동교정은 더 큰 보상이나 통제가 필요하기에 가급적 이런 사회화를 덜 거쳐 훈련에 큰 저항을 보이지 않는 시기, 즉 어릴 때 시도하는 것이지요. 덧붙여 강아지도 사람처럼 이차성징 전에 학습한 지식이나 기억에 대해서는 굉장히 높은 장기기억을 보입니다. 이 때문에 강아지을 아주 어릴 때 부터 관리하고 보호한 보호자에게 더 큰 충성심과 친근함을 보이지요.
반려동물 /
반려동물 훈련
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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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꼬리에 검은 혹?같은게 생겼어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단단하지 않고 무른 편이고, 나이를 보아 사진상으로는 피지낭종이 가장 의심되긴 합니다. 큰 문제가 되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가려움이나 이물감을 유발하고, 의도치 않게 터졌을 때 주변 털이나 다른 부분에 옮겨 이차적인 감염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아 동물병원에서 위생적으로 제거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사진상으로 보는것과 실제 진료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꼭 동물병원에서 어떤 병변인지 확인 후 처치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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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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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샤인머스캣을 먹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확률의 문제입니다만, 강아지 만큼 급성 독성이 강하진 않습니다. 이미 한시간이 지난상태라 근처에 동물병원이 없다면 구토유발을 하기에도 유의미한 시간은 지나갔을 것으로 판단되며, 고양이 특성상 강아지 처럼 구토유발처치를 해도 잘 듣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습니다. 다만, 강아지는 한 알로도 급성신부전 등 급성증상이 잘 찾아오지만, 고양이의 경우는 오히려 백합과(마늘, 양파...)에 대한 급성독성에 더 과민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단은 가정에서 구토나 식욕부전의 현상이 나타나는지 관찰해보시다가 동물병원에 내원해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순 있겠습니다. 물론, 걱정이 많으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동물병원에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긴 합니다.추가로, 구토나 식욕부전 등 급성증상이 없다면 적어도 3~4일은 지난 뒤에 혈청검사를 통해 문제가 되는 소지가 있는 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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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24.09.27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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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길고양이를 데려오면 예방주사를 맞춰야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바로 예방접종을 맞출 순 있으나, 감염병의 잠복기 때문에 열흘 정도는 기다렸다가 접종을 맞추는 게 일반적입니다. 특히, 강아지나 고양이나 대부분 파보바이러스(고양이의 범백)에 의한 감염병으로 인한 폐사율이 높기 때문에 이 바이러스의 잠복기인 열흘 정도는 접종을 자제하는 편입니다. 즉, 집에서 열흘 정도는 고양이가 춥거나 너무 덥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해주고, 밥을 주시면서 밥을 잘 먹는지 확인해 보신뒤, 열흘 정도 지난 뒤 동물병원에 데려가셔서 기생충이나 감염병이 있는 지 확인해보신 뒤 접종을 해보는 것이 가장 정석적이고 안전한 방법임을 알려드립니다. 추가로, 비용의 경우는 동물병원마다, 규모나 의료진에 따라 상이하므로, 방문하실 동물병원에 문의주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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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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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산책시 맨발로 다녀도 괜찮은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네. 괜찮습니다. 오히려 흙바닥 보다 포장된 아스팔트나 시멘트의 경우 미생물번식이 더 어렵기 때문에 감염 우려도 낮은 편입니다. 물론, 아스팔트의 경우 열흡수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너무 더운 날에는 강아지 발에 열자극으로 인한 가벼운 화상이 발생할 확률이 높으므로 더위가 좀 가신 뒤에 같이 산책을 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추가로, 강아지가 평소 피부병을 잘 앓는 편이라면, 빈도를 너무 자주는 자제하시고, 일주일에 1~2회 정도는 가볍게 발을 씻기시고 발을 잘 건조시켜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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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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