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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옥살레이트 강아지 습식사료 질문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최초 급이 시 힐스 사료와 조금씩 섞어 급이하시다가 1주일 정도 뒤 힐메딕스로 완전히 변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현재 나이가 그리 많지 않은데도 칼슘결석 및 재발 소견이 나타나는 것을 보아, 유전적으로 칼슘과 인 대사 기능이 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경우 사료를 바꾸셔도 재발할 가능성은 잠재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강아지와 결이 잘 맞는 결석예방사료가 재발의 주기를 늦춰줄 수 있으니 바꾸시는 사료가 효과가 좋기를 기원드립니다. 추가로 채소류도 대사가 잘 되지 않는 칼슘이 많으니 급이를 삼가고, 만일 재발이 잦다면 유기산보충제(특히 구연산)을 급이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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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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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입양 시 고려해야 할 점들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가장 먼저 강아지를 키울 여건이 나는 지 다방면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는 오랜 시간 인간과 함께 생활해온 동물로, 인간사회를 잘 이해하는 동물이면서, 사회성이 매우 강한 동물이라 강아지에 대한 케어가 끊임없이 이뤄져야 합니다. 즉, 독신가정에선 강아지를 기르기 어려운 편입니다. 만약, 독신이면서 강아지를 입양하실 생각이 있다면 자리를 오래 비우거나, 강아지와 함께 동반하지 못할 경우에 대한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겠습니다.추가로, 강아지는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강아지의 애로사항이 발생할 경우 이를 원활히 해소할 수 있는 동물병원, 그리고 강아지 미용실이나 펫숍과 유대를 쌓으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질문자님의 거주지와 가깝고, 말이 잘 통하고, 친절한 반려동물 관련 업소를 정하시고, 필요한 사항이 있을 때 빠르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어야 겠습니다.마지막으로, 경제적인 부분입니다. 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책임을 지는 건, 경제적인 여유가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해결하기 힘든 문제점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강아지를 키우기 위해 아주 부유할 필요는 없으나, 내 생활비의 일부는 강아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는 지도 자가진단을 해보는 것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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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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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반려견을 산책시킬때 입마개는 필수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대형견이라고 무조건적으로 입마개를 착용하도록 법령에서 규정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현행법 상 '맹견'으로 분류된 대형반려견의 경우엔 반드시 입마개를 착용하도록 되어있으며, 착용하지 않고 외출 시 법령의 벌칙기준에 따라 보호자가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맹견의 경우는 로트와일러, 도사견 등이 있으며 정부에서 관리하는 맹견의 분류가 추가될 수 있으니, 맹견을 기르신다면 최신화 된 동물보호법을 한 번 참조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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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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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두증 강아지 궁금합니다 . 약물치료로 해도 되겠죠?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뇌에는 뇌의 실질적인 기능을 하는 신경세포들이 있습니다. 이 신경세포들은 매우 정교하게 고밀도로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단단한 두개골뼈가 가장 바깥에 위치하고 있고, 그 안쪽은 다시 여러겹의 막으로 둘러싸여있습니다. 이 막 사이에는 뇌척수액이라는 액체가 흐르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 뇌척수액은 정상적으로는 일정한 양만 흐르고 있지만, 이 뇌척수액이 흐르는 공간에 무언가 문제가 생기게 되면(뇌척수액 분비량이 비정상적으로 늘든가, 뇌척수액이 흐르는 공간의 막이 늘어지는 등...) 뇌척수액이 뇌 신경세포 쪽으로 침투하여 압박을 주는데, 이게 바로 뇌수두증입니다. 뇌수두증으로 인해 뇌가 압박을 받더라도, 무조건적으로 증상이 나타나진 않습니다. 이는 뇌수두증이 발병해서 뇌를 압박하더라도, 운이 좋게 기억력이나, 균형감각을 건드리는 곳을 피해 신경과 별 관련없는 부분을 압박하는 경우입니다. 다만, 한 번 발병한 뇌수두증은 대개 시간이 지나면 더 큰영역을 건드리게 되고, 일정 임계가 넘어가면 이상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아주 심각할 경우 생명유지에 관여하는 뇌간을 건드려 갑작스레 급사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즉, 일정 임계가 넘기 전에는 뇌수두증이 없어 크게 증상을 못느낄 수 있으나, 한 번 증상이 나타나면 겉잡을 수 없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별 증상이 없더라도 뇌척수액이 과하게 생성되거나 저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체액의 흐름을 조절하는 약물 치료가 선행적으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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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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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갑자기 오줌을 못가리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경미한 방광염이나, 귀두포피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나이를 고려하여 결석이 있을 확률은 낮으나 아예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적어도 위 세 가지 이유에 대한 감별을 위해서라도 동물병원에 내원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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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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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뱃속에서 꾸르륵 소리가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꼬르륵 소리는 참 여러가지 이유가 많아, 단순 꼬르륵 소리만으로는 어떤 이유인지 확정하기 어렵습니다. 먼저, 질문자님이 언급하셨듯 배가 고플 경우, 위장에 고형물이 없어 바람빠지듯이 꼬르륵 소리가 날 수 있는데, 대개 강아지가 배가 고파서 내는 꼬르륵 소리는 일부 개체를 제외하고는 외부로 잘 들리지 않는 편입니다. 만약, 꼬르륵 소리를 내면서 사료를 공급했을 때 잘 먹는다면 큰 문제없이 지나갈 수 있으나, 꼬르륵 소리를 냄에도 불구하고 강아지가 사료를 거부할 경우엔 장내 유해균의 증식으로 인해 가스가 차올라 나는 소리거나, 혹은 장염 등으로 인해 장내 소화유미액이 창자를 통해 제대로 흡수되지 못해 물이 꿀렁꿀렁 내는 소리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약물 처치가 필요하실 수 있습니다. 또, '꼬르륵'소리를 내면서 구토를 동반한다면 꽤나 위험한 상황일 수 있으니, 이 경우에는 빠르게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확인해보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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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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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을 생각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권장 사료량만 급이하고, 가급적이면 알레르기원이 될 수 있는 간식을 과도하게 급이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제 역시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영양제는 의약품이 아니기에 잘못된 사료급이 습관을 영양제로 보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요. 또 소형견 기준으로 하루 30분 정도의 산책이 필요합니다. 강아지는 사회적이고 활동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주기적인 산책을 해주지 못한다면,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아 여러 질환에 취약해지기 쉽습니다. 마지막으로, 주기적으로 동물병원에 방문하는 것입니다. 특히, 심장사상충 등 구충 목적으로 동물병원에 내원하면서 말을 하지 못하는 강아지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강아지는 자신이 아파도 본능 상 아픈 것을 아주 심해질 때 까지 숨기려는 특성이 있어, 건강할 때 동물병원에 한 달에 1회 정도 방문하면서, 상태를 정기적으로 체크받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질문자님과 결이 맞고, 가까운 주치 수의사 선생님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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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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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털은 어느정도 길어도 괜찮겠죠??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주로, 집에만 있고 에어컨을 잘 켜준다면 미용의 우선순위는 낮습니다. 오히려 언급하신 것처럼 에어컨이 잘 틀어진 상태에서 털을 밀면 방열기능이 떨어져 강아지 역시 냉방병이나 감기로 이환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지요. 또 털은 직사광선이 피부층이 직접적으로 쬐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도 하기에, 산책을 자주 나가신다면 털을 너무 바짝 깎는 건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너무 더운 날에는 산책을 짧게 다녀오는 것이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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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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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사람처럼 다이어트 해줘야겠죠?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물론입니다. 과도한 지방은 호르몬의 균형을 서서히 망가뜨리고, 오랜시간에 걸쳐 망가진 대사균형은 원복이 매우 어렵습니다. 이로 인해 당뇨, 부신관련질환, 갑상선질환에 걸리게 되면 향후 암이나 심장질환 등 노견성질환이 왔을 때 처치나 진료가 제한되는 등 애로사항이 매우 많아질 수 있습니다. 별도의 이야기지만 일부 품종견을 제외하고는 미관성으로도 좋지 않지요.이 때문에 다이어트는 필수입니다. 특히 살이 많이 찐 비만견은 하루 자신의 몸무게의 0.5~1% 가량의 먹이만 최소 한 달 정도를 급이해야 유의미한 결과를 봅니다. 이후 체중이 좀 감량된 상태에서 적당한 산책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늘려나가야 살이 잘 찌지 않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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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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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분실시 연락이 오기는 한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최근 반려동물 인식이 개선되면서 대개 하루 사이에 연락이 오는 경우가 많으나, 3일이상 강아지 관련 연락이 오고 있지 않다면 적극적으로 강아지를 찾기 위해 공고를 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대개 분실 최초 3시간 이내 주변인들이나 펫숍, 동물병원에서 연락이 오는 경우가 많고 보호자와 하루 이상 연결이 되지 않으면 유기동물보호소나 위탁관리센터로 보내지게 됩니다. 대개 이동된 동물은 센터 차원에서는 적극적으로 연락을 드리기가 어려운 측면이 많아 보호자분이 직접 확인해야 할 수 있다는 점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단순 목줄 인식표 외에 지자체에 공식적으로 동물등록을 할 경우엔 최초에 위탁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연락을 하기에, 동물등록을 사전에 해두시길 적극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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