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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역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자주 사용되는 인지행동치료 원리로 말씀드리겠습니다.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지행동치료(CBT)의 원리를 활용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우리의 생각, 감정, 행동이 상호작용한다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이를 이해하려면 먼저 역기능적 사고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역기능적 사고란 상황을 왜곡되게 해석하여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하는 자동적 사고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나는 항상 실패할 거야"와 같은 생각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자동적 사고를 인식하고, 그것이 얼마나 비합리적인지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더 긍정적이고 현실적인 사고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질문자님도 내가 특정 상황들에서 부정적으로 자동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또한,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매일 감사하는 일들을 기록하는 감사 일기를 쓰거나, 하루를 마무리하며 스스로에게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우리의 뇌가 긍정적인 경험에 더 집중하게 하고, 긍정적인 자동적 사고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인지행동치료의 원리를 일상에 적용함으로써 긍정적인 마음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내용이 어렵다면 쉽게 설명된 인지행동치료 책을 보시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심리상담 / 기타 심리상담
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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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이 안나요
사람 얼굴을 기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현상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얼굴 인식 장애(Prosopagnosia)가 있는데, 이는 얼굴을 인식하고 기억하는 능력에 특정한 어려움을 겪는 경우입니다. 주의력 결핍이나 일반적인 기억력 문제, 또는 얼굴보다 다른 특징을 더 잘 기억하는 인지 처리 방식의 차이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얼굴을 더 자주 보고 주의 깊게 관찰하는 반복 연습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얼굴의 특정 부분을 주의 깊게 보며 기억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만약 위 증상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면 큰 문제일 수 있지만 생활에 큰 영향이 되지 않는 정도고 자주 보는 사람은 구분하는데 문제가 없다면 증상을 지켜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심리상담 / 기타 심리상담
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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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 되면 꼭 잠이 깨서 수면에 들기 힘드네요
새벽에 잠에서 깨고 다시 잠들기 어려운 현상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 스트레스와 불안, 불규칙한 수면 습관, 수면 환경의 문제, 신체적 건강 문제 등이 주요 원인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오후에 카페인을 섭취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으면 수면의 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정하지 않은 수면 시간이나 불편한 수면 환경 역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낮잠을 자고 밤에 늦게 잔다거나 잠자리가 너무 시끄럽거나 밝은 것도 문제가 될 수 있게죠.요새는 특히 잠자리에서 전자기기 사용은 불면의 주요한 원인이 됩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고, 침실 환경을 어둡고 조용하게 만들어 주시고 그래도 문제가 지속된다면, 수면 클리닉을 찾아서 치료를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심리상담 / 기타 심리상담
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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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가 있는 지인을 도와줄 방법은 없을까요?
공황장애 치료 받고 계신 친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신가보네요.이미 진단을 받았다면 정신과를 방문하셔서 치료를 시작하셨을 것으로 보이네요. 물론 정신 질환의 경우 약물 치료나 인지행동치료 같은 전문적인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그런 치료를 꾸준히 이어가고 옆에서 챙겨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정신과 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경우 치료 받는 것에 수치심을 느끼거나 숨기고 싶어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친구, 가족들이 이런 문제에 대해서 지지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겠네요. 더 적극적인 도움으로는 공황장애 인지행동치료 내용을 공부해서 친구가 공황증상이 생겼을 때 증상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지인이 불안을 느낄 때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고, 작은 성취에도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어 자존감을 높여주세요.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합니다. 지인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의사소통을 유지해주세요.
심리상담 / 기타 심리상담
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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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빨리 뛰고 쉽게 무기력해져요.
지금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대인관계나 학교 생활로 인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것 같습니다. 불안감이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을 볼 때,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물론, 대인관계나 학교 생활이 스트레스를 줄 수 있지만, 현재처럼 강의에 집중하지 못하고 집에서는 무기력함과 과도한 수면을 경험하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본인의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질환을 진단할 때, 해당 증상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합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질문 내용을 확인해 보면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 방문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본인의 정신과 신체 상태를 체크한다는 생각으로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심리상담 / 기타 심리상담
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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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kh 증후군은 어떤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기사에서 보셨군요.이 증후군은 여성 약 4,500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매우 드문 희귀질환에 해당하기 때문에 잘 알려져있는 질환은 아닙니다.MRKH 증후군(Mayer-Rokitansky-Küster-Hauser syndrome)은 여성에서 발생하는 선천성 질환으로, 주로 자궁과 질의 발육 부전이나 결여가 특징입니다. 이로 인해 초경이 나타나지 않거나 생리 주기가 없을 수 있지만, 난소는 정상적으로 기능하여 성호르몬을 분비하고 이차 성징은 정상적으로 발달합니다. 이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로 청소년기나 성인이 되었을 때 생리 주기가 나타나지 않거나 불규칙한 생리 주기로 인해 발견되며, 초음파나 MRI를 통해 진단됩니다.치료는 주로 증상 완화를 목표로 하며, 질 재건 수술, 호르몬 치료 정도가 되겠습니다.요약해서 말씀드리면 선천적으로 자궁, 질 같은 여성 생식기가 없이 태어나는 질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심리상담 / 기타 심리상담
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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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가슴 윗부분으로 통증이 있어요.
우선 심장내과 진료에서 특이소견이 없었다니 다행이네요.의사 선생님 말씀대로 단순 염좌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가슴 연골염, 즉 흉골연골염은 가슴뼈(흉골)와 갈비뼈를 연결하는 연골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통증이 주요 증상입니다. 통증은 흉골 주변, 특히 가슴 중앙에서 시작하여 어깨나 등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일한 증상이 다른 위치에서 재발한다고 해서 반드시 같은 원인 때문이라고 볼 없습니다기는 합니다. 이전에 심장내과에서 심전도와 흉부 엑스레이 검사로 큰 이상이 없다고 판단했다면, 심장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크지만, 새로운 통증이 나타났다면 그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겠네요.하지만 통증이 비특이적이고 비슷한 위치로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다면 신체적 원인 외에도 불안장애나 공황장애 등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불안장애나 공황장애는 심장이나 호흡기 질환과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다른 질환으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 최근 심한 스트레스나 심리적인 문제가 있으셨고 반복되는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으시다면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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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인건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금 빨리 읽었더라면 도움이 되었을 텐데 개인적인 문제라면 직접 정신건강의학과 방문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진료 기록은 비밀 유지가 원칙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진료 받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우울증의 기준은 우울한 기분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가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해보세요.예를 들어 식욕이 줄어들어 체중이 빠진다거나 불면으로 다음날 일정에도 차질이 생기거나 결석, 결근 등으로 직장이나 학교 생활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면 우울증도 의심해볼 수 있겠죠?
심리상담 / 기타 심리상담
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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