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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이 다른 사람의 피를 수혈 못받는 이유
혈액형이 맞지 않는 혈액이 몸속에 들어오게 되면 우리 혈액 속에 있는 항체가 새로 들어온 적혈구를 외부 침투 물질로 인식해서 공격을 해서 적혈구 표면에 달라 붙게 되며 이어서 주변에 있는 혈소판과 혈액 응고 인자가 활성화 되어서 응집반응이 일어 납니다. 피부에 상처가 났을때 혈액이 응겨 붙는 것과 같은 현상이 혈관 내부에서 일어나므로 혈관이 막혀 버리게 되어서 피가 안돌아서 매우 빨리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즉, 혈액응고가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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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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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중에 귀에 물이 들어갔는데 꿈쩍도 안합니다.
귀안은 좀 지저분한 곳이므로 습기가 오래 있으면 세균 곰팡이가 자라기 쉽기때문에 없어지기 기다리기보다는 빨리 없애 주는 것이 위생상 좋겠습니다. 면봉을 이용해서 가볍게 닦아 내시기 바랍니다. 잘 닦여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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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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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먹고 복통이 있는데 몇시간 뒤에 발현되기도 하나요?
복어에 의한 식중독 증상이라면 2가지로 생각해 봐야 합니다. 한가지는 꼭 복어가 아니더라도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음식을 먹었을때 생기는 식중독 - 포도상규균, 대장균, 비브리오, 보툴리누스 등 - 이고 또 한가지는 복어독 (테트로도톡신) 섭취에 의한 것입니다. 복어독은 신경독소로서 혀저림 공중에 붕 뜬느낌이 들다가 신경마비 근육마비 호흡마비로 진행되서 매우 위험하므로 응급실을 가야되는데 복어요리 전문식당에서 먹었다면 이것은 아닌 것같고 전자 같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포도상구균이 만든 독소에 의한 것이 가장 흔하며 증상이 식후 1시간~6시간 사이에 나타날 수 있으며 복통 구토 설사도 할 수 있습니다. 병원 방문해서 약 먹는게 수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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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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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었던 알러지가 갑자기 생기는 이유는?
검사상에 꽃가루 알러지가 있는것으로 나와도 증상이 없으면 치료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증상이 었어서 검사한 것이라면 항히스타민제 하루한번 복용하면 호전 됩니다. 알러지가 없다가 생기는 것을 감작(sensitization) 이라고 하는데 몸속의 면역세포가 특정 물질에 반응해서 기억처럼 저장되는 것을 말합니다. 한번 감작되면 동일한 물질이 들어오면 알러지 반을을 나타냅니다 가벼운 피부증상으로 부터 결막염 기관지천식 아나필락시스(쇼크) 까지 다양하게 나타 날 수 있습니다. 알러지가 없다가 어떤 경로로해서 면역세포에 그 물질이 감작 된다면 새로 알러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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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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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다리에 주로 쥐가 나는데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우선 중풍(뇌혈관질환)과는 관련이 없으니 무섭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쥐가 나는 것은 달리 말하면 해당 부위의 근육이 어떤 원인으로 강한 수축 (경련) 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팔다리 근육같은 수의근은 사람이 의지로 움직이려고할때만 신경을 통해서 전해져서 근육이 수축을 하게되는데요 어떤 원인으로 근육이 수축에 민감해져 있을때는 혼자 스스로 수축하기도 하는데 이것이 쥐(경련) 입니다. 흔한 원인으로는 근육을 갑자기 많이 사용해서 무리가 갔을때, 피 속에 전해질- 칼슘, 마그네슘 등 의 균형이 맞지 않을때 , 과도한 스트레칭, 근육 긴장을 유발하는 물질을 섭취했거나 감염등으로 세균 독소가 침투 했을때 등인데 응급처치는 경련이 일어난 근육을 당겨주는 자세를 취하는 것입니다. 종아리라면 일어나 앉아서 다리를 편채로 손으로 발가락을 잡고 몸쪽으로 당기면 종아리 수축이 풀리면서 낫습니다. 그래도 안되면 병원가서 마그네슘 주사를 맞으면 좋아집니다. 평소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간 식품 - 견과류 를 자주 먹으면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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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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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종이 지속되면 살이 되는 될까요??
부종인지 살인지 구별하는 방법: 종아리 앞쪽 정강이뼈 위 살이 없는 부분을 손가락으로 꾹 눌렀다가 떼 보세요. 손을 뗐을때 피부가 탄력있게 금새 평평해지면 부종이 아니고 손자국이 한참 (10초이상?) 남아 있으면 부종- 부은 것입니다. 부종이 아닌데도 종아리가 땡기고 무겁게 느껴 진다면 하지 정맥류 일 수도 있으니 하지정맥류 병원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종은 수분이 과하게 조직에 축적된 것이기 때문에 수분만 빠지면 원래대로 회복되며 살이 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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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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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증상이 있는 사람들......
어지러움증 때문에 빈혈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지럽다고 다 빈혈은 아니고 그외에 저혈압 저혈당 귀의 달팽이관 이상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먼저 피검사로 빈혈에 의한 어지러움인지 원인은 감별해 놓는것이 좋습니다. 빈혈이 맞다면 빈혈의 원인을 찾아서 치료해야 되는데 질문자님의 경우는 생리과다로 인한 철분 소실이나 다이어트로 철분 섭취가 부족해서 빈혈이 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는 철분제를 먹거나 육식을 종종해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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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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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골에서 10cm위쪽에 이런게 (뾰루지??)낫는데요
무슨 상처 같기도하고 증상만 별로 없다면 무시하고 지내도 될 것 같습니다. 눌린다고 악화될 것 같지는 않네요연고 알러지가 있다면 며칠 더 그냥 지내보시고 혹시 더 커지거나 악화된다면 피부과 가셔서 한번 진찰 받아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런게 여러개가 주변에 더 많이 생긴다면 대상포진일 수 있으니 꼭 진료 받으세요. 통증은 나을때 까지 타이레놀이나 소염진통제 복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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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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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다리끼도 전염이 되나요? 수건같은것도 따로 사용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눈 다래끼는 눈꺼풀의 여러 분비샘 중에 세균이 침투해서 화농성 염증이 생긴 것입니다. 주로 손으로 만져서 염증이 생깁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중에 늘 세균과 접촉하고 있기때문에 다래끼 난 사람의 수건을 썻다고 해서 잘 걸릴것 같지는 않지만 감염확률은 올라가므로 예방적 차원에서 따로 사용하는 것이 위생적일것 같습니다. 다래끼와 다르게 눈 흰자위가 빨갛게 변하는 결막염은 바이러스가 원인이므로 전염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반드시 따로 수건을 사용해야 합니다. 눈을 자주 만지거나 손을 잘 씻지 않고 눈을 비비게 된다면 다래끼에 걸리기가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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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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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쬐면 얼굴이 검게 타는 이유가 뭔가요?
피부를 구성하는 상피세포의 사이사이에는 멜라닌을 형성하는 색소세포가 있습니다. 이 세포가 햇빛속의 자외선의 조사량에 반응하여 멜라닌 만드는 양을 조절합니다. 백인과 황인종 흑인종이 멜라닌 세포수는 동일하며 각 세포에서 만드는 멜라닌 합성량이 다릅니다. 아프리카 처럼 햇빛이 많이 쬐이는 곳에서는 멜라닌을 많이 만들어야 자외선이 차단되어서 그 아래의 세포들을 보호합니다. 햇빛을 많이 쪼여서 멜라닌이 많아져서 피부가 검게 되더라도 건강에는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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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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