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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자율이 더오를 가능성이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당분간 예적금 금리가 다시 더 오르기는 쉽진 않을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따라서 괜히 더 오르길 기다리시기보다는 바로 재예치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오히려 기준금리와 달리 예적금 금리는 떨어질 가능성도 꽤 있다고 보입니다.실제로도 최근에는 정점 찍고 좀 떨어져 있는 상태이고요.감사합니다.
경제 /
예금·적금
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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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겔의 법칙이 무슨 법칙인가요?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엥겔의 법칙은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전체 생계비에서 차지하는 식료품 소비의 비율이 높아진다는 경제법칙입니다.1857년 독일의 통계학자 에른스트 엥겔(Christian Lorenz Ernst Engel,1821~1896)이 발견한 법칙으로서, 당시 작센의 통계국장으로 있던 엥겔은 벨기에 노동자 153세대의 가계조사 결과, 지출 총액 중 저소득 가계일수록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고소득 가계일수록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낮음을 발견하였습니다.엥겔은 1895년 발표한 논문 <벨기에 노동자 가족의 생활비>에서 소득수준별 지출비 항목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는데, 그에 따르면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생계비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감소하고 교육과 위생 및 오락, 교통, 통신비용 등의 문화비는 증가하며 의류비, 주거비, 광열비 등은 큰 변화가 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이 통계적 법칙을 '엥겔의 법칙'이라 하며, 총 가계지출액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엥겔계수'(Engel's coefficient)'라고 합니다.일반적으로 식료품은 필수품으로 소득의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반드시 얼마만큼은 소비하여야 하며, 동시에 어느 수준 이상은 소비할 필요가 없는 재화입니다. 그러므로 저소득 가계라도 반드시 일정한 금액의 식료품비 지출은 부담해야 하며, 소득이 증가하더라도 식료품비는 그보다 크게 증가하지는 않습니다. 이와 같은 까닭에 식료품비가 가계의 총 지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율, 즉 엥겔계수는 소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점차 감소합니다.일반적으로 엥겔계수가 20% 이하면 상류(최고도 문화생활), 25~30%는 중류(문화생활), 30~50%는 하류(건강생활), 50% 이상은 최저생활 등으로 분류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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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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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나라에서 국부펀드라는것을 운용하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아무래도 자금의 원천이 민간이 아니고 정부쪽이기 때문입니다.물론 운용의 일부는 위탁을 맡길 수도 있겠죠.국부펀드는 영어로는 Sovereign Wealth Fund(SWF)라고도 불리며, 정부가 외환보유고와 같은 자산을 가지고 주식, 채권 등에 출자하는 투자 펀드입니다. 즉, 정부 자신이 직접 운영하며 소유하고 있는 투자기관인 것입니다. 자금의 원천에 따라 ‘상품에 기초’한 국부펀드와 ‘비상품에 기초’한 국부펀드로 나뉩니다. 전자의 대표적 예는 아랍 에미레이트의 아부다비 펀드로 원유로 벌어들인 오일머니가 자금 원입니다. 반면, 후자의 대표적 예는 싱가포르의 테마섹 펀드가 있으며, 우리나라도 한국을 금융허브로 만들기 위해 2005년 200억 달러 규모의 한국투자공사(KIC: Korea Investment Corporation)이라는 국부펀드를 만들었습니다. 2016년 6월 기준 세계의 국부펀드 순위는 미국 2.8조달러, 일본 1.2조달러, 노르웨이 0.8조달러 순이며 한국투자공사의 펀드규모도 1080억 달러로 성장했습니다.국부펀드는 자산 규모가 커지면서 대규모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세계의 자산 및 금융 시장에 잠재적인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국부펀드는 정부 소유의 돈이기 때문에 기업처럼 투자 운용 실태나 실적 등을 공개할 이유가 없죠. 따라서 국부펀드의 투자 정보가 투명하지 않게 되지만 전략이 노출되지 않는 장점이 있기도 합니다.국부펀드가 초기에는 미국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에 투자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나라의 에너지, 항만, 통신 등 기간산업으로 대상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국부펀드가 이윤추구라는 경제적 동기뿐만 아니라 정치적 목적도 숨어 있을 가능성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입니다.일부 국가에서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전략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의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입니다.감사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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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의 중간단계 책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사실 서적 한 권으로 많은 내용을 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따라서 개인적으로는 경제신문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매일매일 업데이트 되는 내용 중에서 너무 어려운 것은 스킵하고 이해가 되시는 것들부터 쌓아나가시면 몇개월이면 상당히 지식의 축적이 이뤄진 것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당장 현재 상황과 관련된 내용들이니까 재미도 있고요.그리고 핸드폰보다는 잠깐잠깐 보는 것보다는 돈을 조금 들이시더라도 구독을 하셔서 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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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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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제도가 경제에 장점을 끼칠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기본소득제도를 찬성하는 입장에서는 1. 복지의 사각지대가 사라진다는 점, 2. 행정력 소모 등 여러 비용이 줄어든다는 점, 3. 소득불평등 문제가 줄어든다는 점을 들고 있습니다.선별적 복지제도의 경우, 형편이 어려운데도 국가로부터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생겨나죠.이른바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입니다.그런데 기본소득제를 실시하면 모든 국민에게 동일한 금액을 지원하므로 복지의 사각지대가 사라집니다.또한 선별적 복지의 경우 국가가 복지 혜택 수혜를 받을 사람을 선별하는데 비해, 기본소득제는 모든 국민에게 동일한 금액을 지급합니다.이에 따라 복지혜택 수혜자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행정력 소모 등 각종 비용이 줄어듭니다.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므로 소득 불평등 문제가 줄어들 수 있고 이로 인해 사회적 불안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수 있게 됩니다.이에 반해 반대하는 입장에서는1. 세금이 비효율적으로 낭비된다, 2. 재원 마련 방법이 마땅치 않다, 3. 국민정서에 맞지 않다는 점을 들고 있습니다.도움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기본소득이 지급되므로 선별적 복지에 비해 세금이 비효율적으로 낭비됩니다.모든 이들에게 똑같은 금액을 지급하는 것보다는 필요한 사람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게 더 효율적이죠.그리고 이 제도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할 방법이 쉽지 않습니다.세금 부담이 높아질 수 있고요.그리고 기본적으로 성실하게 일하는 것을 미덕으로 삼는 한국 문화에서는 이 제도가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일하지 않아도 사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돈을 국가가 지급한다면, 국민들이 힘들여 일하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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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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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wrap이라는게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랩은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종합자산관리 방식의 상품 중 하나입니다.펀드나 ELS처럼 증권사에서 파는 금융상품 중 하나인 것이죠.고객이 예탁한 재산에 대해 증권회사의 금융자산관리사가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적절한 운용 배분과 투자종목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일정률의 수수료(Wrap fee)를 받는 상품입니다. 증권회사에 계좌를 개설하고 자신이 선택한 종목을 매매하는 기존의 투자 방식과는 달리 증권회사에서 고객이 예탁한 재산에 대해 자산 구성에서부터 운용 및 투자 자문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종합금융서비스라고 할 수 있으며, 선진국에서는 투자은행의 보편적인 영업 형태입니다.1975년에 미국의 후튼증권회사가 처음 개발한 이래 주목을 끌지 못하다가 1987년의 주가 대폭락 사건인 ‘블랙 먼데이’를 계기로 증권사들이 영업 방침을 약정 수수료 위주에서 자산관리 중심으로 전환함으로써 활성화되기 시작하여 1993년 이후 연평균 60% 정도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는 2001년 2월 5일에 금감원이 자문형 랩어카운트의 판매를 승인하였습니다. 자문형이란 금융자산관리사가 투자에 대한 조언과 자문의 역할만 할 뿐 실제 주문은 고객이 직접 내야 하는 방식으로 금융자산관리사가 직접 투자와 자산관리를 책임지는 일임형의 전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임형은 2003년 10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하였습니다.이 상품은 종합자산관리와 내용면에서는 비슷하지만 이론적으로는 다릅니다. 종합자산관리는 증권회사가 고객의 유가증권 거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그 대가를 받는 상품으로서 자문 이외의 주식 위탁매매와 수익증권 판매 등에 대해 별도의 수수료 징수가 가능하며, 거래가 없을 때는 수수료를 받지 않습니다. 랩어카운트는 이와 비슷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그 대가로 고객 예탁자산의 평가액에 비례하여 단일 수수료를 받으며, 거래가 없더라도 소정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가입 금액은 대부분 최소 얼마 이상, 이렇게 제한이 있습니다. 수수료는 연간 1∼3%인데, 국내 주식시장의 특성을 감안하여 데이트레이딩 등으로 매매 회전율이 지나치게 높을 경우에는 별도의 위탁 수수료를 징수할 수 있도록 정하였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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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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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의 역할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1999년 1월 2일 '금융감독기구의설치등에 관한 법률'(현재는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의 4개 감독기관을 통합하여 설립된 무자본 특수법인입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으로 대한민국의 금융감독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설립되었죠. 금융공기업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잘못된 분류이며, 공공기관도 아닙니다. 다만, 공직유관단체에는 해당합니다. 은행, 저축은행, 증권사, 보험사, 신협, 농협, 수협 등, 새마을금고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관이 금감원의 검사를 받는 기관입니다.금감원은 다음과 같은 업무를 수행합니다.검사 대상 기관의 업무 및 재산상황에 대한 검사위 검사 결과와 관련하여 법령에 따른 제재금융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소속으로 두는 기관에 대한 업무지원그 밖에 법령에서 금융감독원이 수행하도록 하는 업무 (ex 공인회계사 시험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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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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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정기적금과 정기예금의 차이점은 뭔가요?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정기예금은 목돈을 한번에 넣어 놓고 만기까지 가만히 있는 것입니다.그럼 만기일에 약속됐던 이자와 원금을 한번에 받는 것이죠.물론 매월 이자를 나눠서 받게 하실 수도 선택 가능합니다.이에 반해 정기적금은 매월 금액을 나눠서 불입하는 것입니다.그렇게 하다가 만기가 1년이면 1년 뒤에 원금과 이자를 받게 됩니다.예전에는 예금보다 적금 금리가 더 높았는데 요즘은 좀 비슷해졌습니다.저축은행 기준으로 높은 곳은 5%대 중후반까지 나오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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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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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금리차이나면 자본이탈??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이론적으로 선진국의 금리가 신흥국의 금리보다 낮아야 합니다.신흥국 입장에서는 기본적으로 위험도가 높으니 선진국보다 금리를 더 줘야 외국인들의 자본투자 유치를 할 수 있겠죠.같은 금리라면 더 안전한 선진국으로 돈일 몰릴 테니까요.따라서 신흥국인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인 미국의 금리가 높으면 기본적으로 자본 이탈에 대한 우려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또한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 역시 오를 가능성이 높게 되죠.다만 실제로 지금도 미국 금리가 우리나라보다 높지만 생각보다 자본유출은 크게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우리나라도 어느 정도는 펀더멘탈을 갖춘 나라이며 투자할 유인이 아직 남아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겠죠.게다가 미국이 금리인상 둔화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어서 환율 역시 꽤 내려온 상황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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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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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에서 기본금리 적용금리는 무슨 차이인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기본금리는 아무 조건 없이 만기만 지키면 지급하는 금리이고,여기에 어떤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더 우대금리를 드려서 최종 받으시게 되는 금리가 적용금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다만 이 특정 조건에는 충족하기 어려운 것도 있어서 일반적으로는 기본금리 자체가 높은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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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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