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어울리는 반려동물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동물을 키운다는것은 내 삶의 일부와 그 생명체의 전체 삶을 서로 잘라 교환하는 행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자신의 삶을 희생해야 한다는 전제가 깔리게 되지요. 때문에 자신의 삶의 가치(청결이랄지, 시간적 여유랄지, 금전이 따위)를 포기할 자신이 없다면 그 어떤 동물도 키워서는 안됩니다. 강아지든 고양이든 반려동물을 키우고자 할때 가장 중요한건 우선"나는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는 사람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하셔야 합니다.즉, 반려동물을 키우고자 하는 바램이나 열망이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이 자신의 삶의 일부를 떼어서 반려동물에게 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게 중요하다는것이죠.그래서 추천하는것은 강아지,고양이를 키우는것에 관계한 책 3권을 각각 서점에서 구매하셔서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그 속에 거의 모든 질문의 답이 들어 있을 것이며만약 책 3권을 읽는게 힘들거나 어렵다고 생각되신다면이북이나 유튜브,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검색하는게 더 손쉽다고 생각되신다면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반려동물을 키운다는것은 고작 책 3권 정독하는 것보다 몇 곱절 더 어렵고 힘들며 정성이 들어가야 하는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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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자는 시간에 강아지가 낑낑꺼리는데 왜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나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어린 나이라면 질환에 의해서 혹은 어미와의 이별 등 정신적 문제때문에 나이가 많은 경우 치매나 만성 질환에 의한 신체 이상으로 이런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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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생리 주기가 2개월도 안되는데 병원 가봐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juvenile vaginitis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즉, 청소년기 질염에 해당하는 문제가 있어 이번 혹은 이전에 출혈이 있었을 가능성을 먼저고려해야 하지요. 이런 경우 실제 발정이 났을경우 자궁축농증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고려되어야 하니 동물병원에 데려가셔서 진료 받아보시는걸 권합니다. 이번이 진짜 발정이라면 지난번이 청소년기 질염이었을 가능성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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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시 강아지에게 신발을 신겨주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염화칼슘 독성에 대해 한국에서는 너무 과장되어 퍼져 있는데 딱 굵은 소금이 발바닥에 닿는정도의 독성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발바닥에 상처나 지간염등이 있으면 쓰라리는 정도의 통증이 있겠지만 그것 뿐이라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고 신발을 신기면 발바닥이 점차 유약해져 나중에는 더 잘 찢어지는 상태로 되어 버리니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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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왜 박스를 좋아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과 동물은 완전한 육식동물임과 동시에 유약한 소형 포유류입니다. 때문에 먹잇감에게 자신의 존재를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 천적에게 자신의 위치를 노출하지 않기 위해 좁은 틈으로 숨어드는 습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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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은 어떻게 액체처럼 유연하게 움직이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관절가동 범위와 관절 주변 인대의 인장도, 근육의 인장강도와 가동 범위가 다릅니다. 그건 고양이를 만들어낸 신에게 물어야할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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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왜 고양이처럼 점프를 하지 못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처럼 강아지는 왜 높은곳을 못 올라가냐고 물어보는것은사람은 왜 침팬지처럼 나무를 타지 못하냐고 물어보는것과 같습니다. 개와 고양이는 완전히 다른 동물이고 해부학적, 기능적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능력에 차이가 있는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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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들도 우울증이 걸리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예, 우울증도 오고 팸로스(가족을 잃었을때, 보통 사별했을때 느끼는 심리적 우울감)도 심하게 오기도 합니다. 물론 사람과 마찬가지로 자해성 이상이 오기전까지 직접적인 약물 치료를 고려하지는 않고 우울감을 줄여주기 위해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인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을 잘 시켜주는게 답입니다. 이미 충족시키고 있으시다면 현재 기준의 1.5배로 늘려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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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처방사료를 받았는데 계속 먹이는 것은 강아지에게 안좋을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처방사료마다 다릅니다. 어떤 처방 사료이고 어떤 질환에 사용되었는지, 시간이 흘러 그 질환이 어떤 양상으로 변화했는지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해야 하기에 주치의의 처방에 따라 변동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한가지 명심해야 할건"밥이 보약" 이란 관용구는 밥 잘챙겨먹으라는 부모의 말이지 정말로 밥이 약이되어 만병통치가 되는것은 아니라는것입니다. 처방사료는 지금 앓고 있는 질환의 치료를 위해 통제환경을 만드는 도구로서 가치가 있는것이지 처방사료만 먹었다고 치료되는것은 아닙니다. 주치의의 의도가 들어 있는 통제 환경이니 주치의와 상의하시는게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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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산책할때 행동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개과 동물이 가족 무리와 정찰을 나갈때 자리 교대를 통하여 사주경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하는 그들만의 현명한 정찰 교리입니다. 강아지들에게 산책은 운동이 아니라 탐험이자 탐색이고 모험의 세계니까요. 그친구 나름은 보호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는것이니 줄 꼰다고 혼내지 마시고 부지런히 양손을 이용해서 줄이 꼬이지 않게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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