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기운이 없어보일 때가 있어요
장모 치와와가 갑자기 활동량이 줄고 처지는 증상은 단순한 기분 변화보다는 저혈당이나 슬개골 탈구 같은 신체적 질환의 신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형견 특성상 에너지 대사가 빨라 공복이 길어지면 급격한 기력 저하가 올 수 있으며 선천적으로 약한 관절 통증으로 인해 움직임을 거부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식욕 부진이나 구토 혹은 잇몸 색 변화 같은 동반 증상이 있는지 객관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증상이 주기적으로 반복된다면 수의학적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강아지가 귀를털고 긁어요(검사 다 받았습니다)
구조적 이상이나 감염 소견이 없음에도 지속적으로 귀를 털고 긁는 증상을 보인다면 귀 자체의 병변보다는 신경병성 통증이나 환경성 아토피 또는 경추나 구강 문제로 인한 연관 통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포메라니안 품종은 후두골 이형성이나 척수공동증과 같은 신경계 질환으로 인해 귀 주변에 이상 감각이나 환상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드물지 않으므로 일반적인 소염제나 항생제에 반응이 없다면 신경계 문제를 의심해야 합니다. 대학병원급 진료 기록을 지참하여 수의학 박사급의 피부과 또는 신경과 전문 의료진과 상담 후 가바펜틴과 같은 신경 통증 완화제를 투약하여 반응을 살피는 진단적 치료를 시도하거나 치아 및 목 디스크와 같은 주변 조직의 통증 유발 요인을 정밀하게 재평가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강아지 혈토?인지요?? 걱정되네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원인에 따라 죽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고양이 한쪽귀에 귀진드기가 생겼는데 한쪽귀에만 약바르는건가요?
귀 진드기는 전염성이 매우 강해 한쪽 귀에만 증상이 보여도 이미 반대쪽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양쪽 귀 모두에 약을 도포해야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약효가 제대로 침투하기 위해서는 도포 전에 눈에 보이는 검은 귀지를 솜이나 세정제로 가볍게 닦아내야 하지만 면봉으로 귓속 깊은 곳까지 자극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오리더밀에는 살충 성분과 스테로이드가 포함되어 있어 과다 사용 시 부작용 위험이 있으므로 영상처럼 가득 채우기보다는 안내받은 대로 완두콩 크기만큼만 짜서 귀 안쪽 벽에 골고루 마사지해 주는 것이 의학적으로 타당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강아지의 항문 낭 제대로 짤 수 있는 법 있나요?
항문낭을 제대로 짜기 위해서는 꼬리를 등 쪽으로 바짝 들어 올려 항문을 돌출시킨 후 항문 4시와 8시 방향에 위치한 낭을 엄지와 검지로 잡고 안쪽에서 위쪽으로 밀어 올리듯 부드럽게 눌러 배출시켜야 합니다. 다만 249개월이라는 고령의 나이를 고려할 때 이미 시도했음에도 엉덩이를 끄는 증상이 계속된다면 단순한 항문낭 충만이 아니라 염증이나 파열 또는 관절 통증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정에서 무리하게 자극을 주기보다 수의사의 진료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아기 강아지 코 주변 검정색 각질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반려견의 각질 생성 원인에는 https://diamed.tistory.com/557 처럼 다양한 원인이 있어 증상만으로 원인을 평가할 수 없습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크레스티드 겨울철 관리 어떻게 하나요
현재 20도 환경에 6시간 정도 노출된 것은 생명에 치명적이지 않으나 활동성 저하와 소화 불량 가능성이 있으니 서서히 온도를 올려주면 괜찮습니다. 열매트는 바닥보다는 사육장 옆면이나 뒷면에 붙여 내부 공기를 데우는 간접 난방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저온 화상 예방과 전체 온도 유지에 유리하므로 손수건을 제거하기보다는 부착 위치를 바꾸고 겨울철에는 24시간 가동하여 사육장 내부 온도를 22도에서 26도 사이로 유지해야 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반려견이 세균성 장염을 진단 받았습니다.
타일로신은 세균성 장염과 만성 설사 치료에 널리 쓰이는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이므로 처방은 적절합니다. 인터넷상에 눈물자국 관련 정보가 많은 이유는 과거 미용 목적으로 사용된 사례 때문일 뿐 실제 임상에서는 장내 유해균 억제와 항염 효과가 탁월하여 소화기 질환 치료제로 빈번하게 사용됩니다. 담당 수의사가 변 검사를 통해 세균 감염을 확인했다면 이는 타일로신 반응성 설사나 장내 세균 과증식을 치료하기 위한 정석적인 처방으로 볼 수 있습니다.
5.0 (1)
1
정말 감사해요
100
강아지 영양제에 관해서 물어보고 싶어요!
2.5개월령의 강아지에게는 별도의 영양제 급여 없이 영양 균형이 잡힌 퍼피 전용 사료와 깨끗한 물만 급여하는 것이 건강상 가장 안전하고 이상적입니다. 어린 시기에는 사료만으로도 성장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오메가3나 유산균 및 초록입홍합 등을 임의로 추가하면 오히려 영양 과잉이나 불균형을 초래해 골격 및 장기 발달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질병이 있어 수의사의 처방을 받은 경우가 아니라면 불필요한 보조제 섭취를 제한하고 주식인 사료에 집중하는 것이 장기적인 건강 관리에 훨씬 효율적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강아지 표정은 사람과 똑같은 건지 궁금합니다
강아지의 표정은 사람과 구조적으로 유사할 수는 있어도 의미와 기제가 완전히 똑같지는 않습니다. 개는 오랜 가축화 과정을 통해 인간이 선호하는 눈 주변 근육을 발달시켰고 이를 통해 사람과 비슷한 표정을 지을 수 있게 되었으나 이는 진화적 결과물일 뿐 감정 표현 방식이 인간과 동일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흔히 웃는 얼굴로 보이는 표정은 단순히 턱관절을 이완하거나 체온 조절을 위해 입을 벌린 상태일 가능성이 높고 찡그리는 모습도 상황에 따라 경계나 두려움 등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인간의 기준에서 강아지의 표정을 1대1로 대응하여 해석하는 것은 의인화의 오류를 범할 수 있으므로 꼬리나 귀의 위치 등 전반적인 신체 언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정확한 이해가 가능합니다.
5.0 (1)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