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오줌을 한번에 손톱만큼밖에 못 싸는데 왜 그렇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약도 먹고 처방사료까지 먹었는데 증상이 악화될 수가 있는건가요?"예 가능합니다.질환의 진행 이란것도 일종의 관성이란게 있어서 약물이나 보조적 수단이 들어가더라도 진행하고 있던 방향의 이상은 일정 기간동안 유지되어 마치 약물 처방 초기에는 악화되는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보호자와 동물병원간에 불신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사례죠.자동차는 기름이 떨어졌을때 기름을 주입하면 바로 시동이 걸리겠지만고양이는 자동차가 아닌 생물이기 때문에 치료제를 넣었다고 바로 좋아지는게 아닙니다.오줌의 양이 감소하는건 이전부터 있었던 방광염 때문에 통증이 있어서 자주 화장실을 가다보니 실제 싸는 회당 배뇨량은 감소할 수도 있고첨부한 사진의 아래쪽에 자욱하게 깔린 크리스탈과 방광의 점액이 뭉쳐져 발생한 떡같은 플러그가 약을 먹이는 과정에서 이동하여 요도를 막고 이때문에 막힌 사항도 있을 수 있다는것이죠.특히 저렇게 플러그가 생기기 쉬운 친구들의 경우 겨드랑이에 손을 끼워 들어 올리거나 침대 등 높은곳으로 오르기 위해 점프하는 경우 중력에 의해 플러그가 요도 쪽으로 이동하면서병원에서는 요도의 막힘이 없었으나 집에 가서 바로 막히는 경우도 종종있습니다. 운이 없는거죠.우선 말씀 하신 현재 상태를 볼때 위의 이런 사항을 막기 위해 방광 세척을 통해 방광내에 있는 찌꺼기를 최대한 제거해 주는게 필요할 수 있으니 주치의 선생과 협의하에 진행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만약 위의 가정처럼 실제 막힌 경우라면 매우 위급할 수 있는 응급상태인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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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 건강관리비법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람에서도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것은 경제력입니다. 강아지들도 마찬가지로 이는 단순하게 소득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일어나는 특성이 아니라 소득이 높은 사람일 수록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며 관리해 나가기 때문에 수명이 높다는것을 의미합니다. 강아지들도 동일한 원리가 적용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관리와 강아지 이름으로 적금을 들어 매월 보험금 처럼 납입하다가 강아지에게 진짜 목돈이 필요한 시기에 주저함 없이 사용하는게 가장 중요한 건강의 비결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본주의 사회라 어쩔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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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밥을 잘 안먹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밥을 안먹는데 체중감소가 동반된다면 이는 신체적인 질환상태로 당장 동물병원에 가셔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만약 밥을 안먹는데 체중감소가 없다면.1. 간식이나 사람 먹는 음식을 먹이고 있다면 이런걸 우선 100% 끊어야 합니다.2. 만약 간식이나 사람먹는 음식을 전혀 주지 않는다면 2-1 집에 간식이나 사람 먹는 음식을 몰래 주고 있는 식구가 있거나 (대부분 아버님입니다만...) 2-2 열역학 제1 법칙을 위배한 우주에서 온 강아지이니 과기원에 보내시면 인류를 구원....초등학교 어린 아이에게 초코과자와 아이스크림 배불리 먹여놓고 "왜 몸에 좋고 건강한 음식인 된장국에 밥을 안먹니?" 라고 말한다면된장국에 밥한공기 안말아 먹는 초등학교 어린 아이가 문제일까요? 아니면 어른이 문제인걸까요?결국 간식과 사람 먹는 음식을 끊어야 하는데 그걸 못하는건 강아지가 아니라 사람의 의지문제라고 봅니다.의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다음 자료를 참고할 필요가 있고https://diamed.tistory.com/235"과연 육포만?" 이라는 의심과"내가 강아지에게 독극물을 주면서 천천히 죽이고 있는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을 계속 되뇌이시면 간식 끊고 싶은 의지가 조금은 늘어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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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배에 딱딱한게 동그란게 만져지는데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몸에 딱딱한 무엇인가가 발생을 하면1. 종양2. 농양3. 육아종4. 혈종이 네가지 종류의 이상을 의심합니다. 위치, 연령을 고려할때 유방 종양과 비슷한게 아니라 유선종양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고 그중 50%는 악성, 나머지는 양성 유선종인 경우가 많아 양성 유선종양의 경우 수술을 하면 완치가 되는 상태라고 보아야 합니다. 반대로 악성 종양인 경우 수술이 늦어져 전이가 되는경우 수술 이후에도 사망가능성이 높아지기에 빠른 시간내에 악성, 양성 평가 및 전이 평가를 받고 수술을 할지 말지를 결정하는게 필요합니다. 반려견은 법적으로 보호자의 사유재산에 해당하기 때문에 수술을 할지 말지는 보호자의 재산권 행사의 권리이니 누구도 수술을 하라 말라 말할 수 없고 본인의 선택에 의해 결정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권리는 행사하는 만큼 그 책임 또한 본인의 것이란것만 잘 인지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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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의 청각에 대하여 궁금한점을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아뇨. 허스키의 성향이 아니라 모든 강아지들에서 나타날 수도,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는 성향입니다. 그리고 허스키에서도 그 속에 다양한 성향의 숙희들이 있으니 일반화 시킬 수 없습니다. 그런 일반화는 마치 "한국인과 산책을 하다가 BTS가 나타나는 소리에 반응을 자주보이곤 합니다. 이 한국인은 BTS등장 소리에 반응을 보이지 않을 때도 있는데 지나 가는 소리와 함께 같이 뛰어 갈려고 하는 반응을 자주 보여서 그때마다 옷고름을 당겨서 미리 제어를 합니다. 한국인의 성향인지 자연스러운 반응인지 궁금합니다.그리고 아내가 데리고 산책을 할때와 제가 데리고 산책을 할때 아이의 반응이 다른데 이또한 한국인의 성향인지요?"와 비슷한 질문입니다. 강아지는 품종별로 공장에서 동일하게 찍어낸 공산품이 아니라 신이 한땀한땀 정성스레 만들어 놓은 수제품입니다. 각각이 개성이 있고 각각이 모두 독립적인 유니크한 존재라는것이죠. 사람과 마찬가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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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왔는데 강아지가 벌에 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쏘인 위치와 강아지의 반응에 따라 48시간 내에 급성 폐수종 등 과민증이 나타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런 이유로 동물병원에 가셔서 현재 상태의 평가 및 대비를 위한 몇가지 약물 처치를 받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어서 동물병원에 데려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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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고 싶은데 털 날리는 문제...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원하는 답이 아니겠지만방법은 없습니다. 털이 빠지지 않는 고양이는 죽어서 박제된 고양이거나 랜선 고양이 뿐이고 따님 머리카락도 빠지지 않게 못하고 있는데 고양이 털이 빠지지 않게 하는 방법따윈 없습니다. 그런게 있었다면 사람부터 적용해서 대머리를 해결했겠죠. 즉, 아내분을 설득하고 아내분이 진심으로 동의하지 못한다면 방법은 없습니다. 유부남이 다 그렇죠 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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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너무 활발하고 잘 뛰어다녓는데 몇일전부터 앞다리 한쪽만 절뚝절뚝 거리네요 만져줘도 아프다는 신호도 안주고 아시는분 잇으면 답변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배고프면 식당가서 밥먹고오줌마려우면 화장실 가서 싸야죠.아프면 병원가서 진단받고 치료 받아야 하는것이 당연한것처럼강아지가 절뚝거리는 "지금 아프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면 동물병원에 가서 진단받고 치료 하는게 답입니다. 몇일씩이나 아파했고 자연히 괜찮아 지지 않는 통증이란 이야기니 어서 동물병원에 가셔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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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불편해 보일때 사람들이 쓰는 인공눈물을 사용해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세척 개념으로 넣는 인공눈물이라면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약물이 들어있는 다른 안약의 경우 눈의 질환상태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런 경우가 의심되는 경우 동물병원에 가셔서 진단 후 사용 여부를 결정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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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고양이가 심장병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심장질환에 따라 수술로 완치 가능한 몇몇 질환이 있지만 이를 제외하고는 약물처치를 통한 관리의 질환입니다. 사람이라면 심장이식 수술을 통해 약물 없이도 생활할 수 있는 수준의 치료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동물에서 이식은 "누구의 목숨을 끊어 또다른 누군가의 목숨을 살리는 것이 정당할 수 있는가?" 라는 도덕성 문제에 봉착하고 "공여동물은 자신의 신체를 공여하는게 동의했는가?" 라는 부분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불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실제적 방법은 없다고 보시는게 옳습니다. 없는 방법을 찾아 이곳저곳에서 험한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들으면서 불안해 하는 마음, 감정, 목소리나 손의 떨림을 고양이는 기가막히게 알아차리고 보호자분보다 훨씬 불안해하고 떨어합니다.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고양이는 왜 고양이인가?" 라는 다큐에도 그런 보호자의 감정과 고양이의 감정에 대한 내용이 나오니 꼭 보시기 바랍니다. 다큐 다 보시고 적어도 고양이 앞에서만이라도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모습과 태도를 보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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