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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후에 가끔 변에 피가 묻어나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혈변의 양상이 간짜장 색이라면 상부 소화기계의 출혈을붉은 색이라면 하부 소화기계 즉, 대장이나 직장의 출혈을 의미합니다. 이런 경우는 단순 세균성 장염에서부터 종양까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면역계 이상의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현재 아이가 5살로 노령성 질환이 발생하는 기준 연령이 4세를 초과하였기 때문에 그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기저의 다른 질환이 있을 수 있으니 진료를 받아 보시는것을 권합니다. 하지만 70% 이상에서는 단순한 장염 및 출혈인 경우가 많으니 증상의 반복성, 심각도를 보시고 진료를 받아 보시는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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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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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유선종양 수술비용이 얼마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살아있는 동물을 치료하는 비용들은 그 환자의 특성에 따라 비용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중성화수술을 같이 할지 말지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고 나이가 있는 아이이기 때문에 증상이 없는 초기 심장 질환이나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수술의 방법이나 마취의 방법, 마취제의 종류 등 다양한 변수들이 있기 때문에 딱잡아 비용을 말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인터넷으로 얼마다 라고 딱잡아 이야기 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면 믿거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훌륭한 사업가 라고 말해주는 수준 이상은 더는 말하기 어렵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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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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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숨을 이상하게 쉬어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우선 아래 링크에 있는 동영상들과 유사한 증상이라면 https://diamed.tistory.com/entry/reverse-sneezing-sample역재채기 혹은 reverse sneezing이라고 부르는 현상으로코점막에 일시적인 자극이 있을 때 나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크게 호흡기계 질환으로 이야기 하지는 않는 현상이니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나반복되는 횟수가 증가하거나한번 하는 시간이 점점 증가하는 페턴을 보이거나콧물이 나거나식욕이 감소하거나그러면서 구토를 하는 경우에는주치의 선생님께 반드시 진료를 받아 보시는것을 권합니다.그때는 호흡기계 질환 혹은 폐렴등 기타 질환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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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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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짓어요 나갈때와 외출후들어올때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실제로 훈련을 통해 개선될 수 있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강형욱 훈련사와 같이 보호자분 집으로 와서 환경을 고려하는 훈련이나 보호자분과 아이가 같이 입소하는 훈련소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개만 들어가는 훈련소는 믿거 하시면 됩니다. )어설프게 유튜브 등을 통해 배워 하다보면 오히려 잘못된 시그널로 상태가 더 악화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기 때문에 전문가의 가르침을 통해 교육 받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상당히 많은 비용과 노력, 시간이 필요한 것이라 보호자분이 선택해야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 금전적, 시간적인 것들이 충족되지 않으시다면 그때에는 공생을 위한 선택 즉, 성대수술을 포함한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방법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어차피 성대수술을 할지 말지도 보호자분의 선택입니다. 아이와의 공생을 위한, 동거를 위해 결단을 내려야 하는 부분이니 가족분들과의 깊은 협의가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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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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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발가락에 무좀처럼 각질이 일어나있어요. 왜그런거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지간염이 있어 간지럽다 보니 핥는 증세가 있고 이런 증세에 의해 항상 젖어 있으며이때문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면,지간염이 더욱 심해지는 악순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은 지간염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주치의 선생님께 직접 보시게 해주시고 이상이 없는 경우 산책 부족등의 이유로 스트레스 반응으로 발을 핥는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매일 2회 이상의 산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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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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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먹고 나면 기침이 심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물을 마실때마다 기침을 한다면 연하곤란의 이상이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인후두염 등 염증성 질환으로 인후두쪽에 부종이 있는 경우, 신경계 이상이 있어 기관과 식도를 분리시켜주는 작용이 줄어든 경우,식습관 등의 이상이 있는 경우등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 원인 진단 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변을 먹는 아이들의 대다수는 산책 부족입니다. 반려동물 선진국 기준 산책은 매일 아침 저녁으로 2회 이상입니다. 단 10분 정도, 집앞 화단 정도만이라도 산책을 하게 되면 변을 먹는다거나 이불 등 집안에서의 배변이 거의 사라지게 됩니다. 만약 매일 2회 이하로 산책을 시켜 주셨다면 반성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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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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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개골탈골증상 수술여부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적으로 슬개골 탈구에 대해 동일한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병원과 수의사의 성향에 따라 치료 방식의 선호가 다릅니다. 그 이유는 수술을 하는것의 장단점과 수술을 하지 않았을때의 장단점이 충돌을 하기 때문입니다. 슬개골 탈구를 1~4단계까지 구분하고 1단계를 초기 4단계를 말기로 이야기 했을때 정설을 말씀 드리자면분명한것은 1~2단계인 매우 초기에 수술하는것이 예후가 좋다는게 정설입니다. 그런데 1~2단계에 아무리 수술을 잘해도 신이 만들어 놓은 구조를 인간이 인위적으로 조작하는것이 수술이라는 것이기 때문에 가끔씩 통증이나 불편감으로 일시적으로 다리를 저는 현상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1~2단계에 수술적 교정을 선택하는 보호자분은 평생 정상으로 살기를, 그게 아니더라도 슬개골 관련해서는 절대 다리를 절지 않았으면 하는 욕구가 있지요. 그래서 원칙적으로 초기 수술이 예후가 좋다고 논문상으로는 이야기 되고 있지만 쉽게 초기수술을 권하지 못합니다. 이런 이유로 1~2단계의 환자에서 수술 이 후 간혹 다리를 절 수 있음을 잘 설명할 수 있고 그런 상황이 벌어졌을때 스트레스 받지 않는 병원에서는 초기 수술을 권하고 그런 스트레스를 감당하기를 꺼려하거나 상황발생시 보호자분을 납득시키기 어려워하는 동물병원의 경우 물리치료나 기타 마사지 같은 비 수술적 요법을 추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절대적인 구분은 아니지만 통상 그런 현상들이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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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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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료 바꾸면 방광염이 올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예 있습니다. 고양이는 사료가 바뀌어도, 옆집에서 못을 박아도, 지나가던 차가 경적을 빵하고 울려도, 바람이 창문을 미세하게 흔들어도 그 모든 변화를 스트레스 요인으로 받아들이고 반응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하부요로기계 증후군이 있었던 고양이의 경우 이런 반응으로 인하여 특발성 방광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참치 간식에 물을 흥건하게 섞어주신것, 매우 잘하셨고 앞으로 최소 1주일간은 지금처럼 물을 많이 먹을 수 있게 도움을 주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요도를 막을 수 있는 플러그의 조각들이 뭉쳐지기 전에 오줌을 통해 배출 시켜버리면 특발성 방광염과 이로인한 오줌줄 막힘이 현저하게 감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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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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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가 심하여 유산균을 1개월정도 먹였는데 설사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약이 입맛에 맞다고 먹이고 안맞다고 안먹이는건....말이 안되는거 아시죠?약은 간식이 아닙니다. 싫어도 약인거죠 그렇기 때문에 모든 약은 강제로 먹이는 겁니다. 일단 먹이시고 차도가 없다면 단순 설사가 아닌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노령견의 중성화 수술되지 않은 암컷이기 때문에 다른 원인들이 있을 수 있으니 우선 약은 다 먹이시고 차도에 따라 주치의 선생과 다시 한번 상담해 보시는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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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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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를 먹기전에 사람 음식을 먼저 먹으려고 하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남의 떡이 맛나보이겠죠?당연히 사람 먹는 음식이 더 맛나 보이고 무엇인가 보호자분과 공유한다는 심리적 안정감 또한 생겨서 선호하는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입니다. 사람은 음식을 먹을때 맛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개의 경우 배부름을 우선시 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개가 맛을 무시한다는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향과 맛이 강하게 만들어지는 사람 음식은 배부름에 초점이 맞혀져 있는 사료에 비해 훨씬 맛있는 음식으로 느껴지는게 당연한 것입니다. 사람 음식을 탐하는건 잘못된 것입니다. 먹어본적이 있기 때문에 탐하는것이고 1세 이상까지 사료이외에 간식이나 사람 먹는 음식을 먹이지 않은 개의 경우 나이가 들어서도 사람음식이나 간식을 그리 먹으려 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음식을 탐하는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이유는 그런 성향으로 인하여 양파나 파, 마늘과 같은 개의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사람 음식을 먹고 죽음의 문턱에 왔다 갔다 하는 개들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개선 방법은 간단합니다. 개무시 하시면 됩니다. 니가 안주고 배겨?라고 메소드 연기로 앉아서 눈물 뚝뚝 흘리고 있는 아이와의 기싸움에서 이기시면 됩니다. 저리가, 혹은 안줄거야 하는 등의 말은 일절 하지 마시고 발로 밀어 버린다거나 하는 행동도 하실 필요 없이 투명개 취급 하시는걸 반복하다 보면 사람 음식은 주지 않는다는것이 약속이 되기에 개선됩니다. 물론 상당한 시간이 흐르게 되고 만약 쇼파나 다른 위치에서 잘 기다리고 있으면 보상으로 간식등을 주시는것으로 아... 지들만 쳐먹고 있어도 참고 다른곳에서 기다리면 맛난게 나오는군... 하는 시그널을 줘야 한다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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