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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러시안블루) 암컷 반드시 중성화 수술 진행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과 동물은 교미배란 동물이라는 분류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즉, 교미가 되어야 배란이 일어나고 그래야만 발정이 정지된다는 것이죠. 통상 그래서 집안에서 살면서 생존에 좋은 환경에서 계속 살고 있는 집고양이의 경우 발정이 오는 경우 1년 연중 내내 발정이 진행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발정 증후가 참기 어려워 수술을 선택하는 보호자분들이 많죠. 즉, 개의 중성화 선택의 이유들(각종 질병 예방)에다가 보호자분의 삶의 질을 추가하여 수술의 선택을 결정하게 됩니다. 고양이를 키우시는 "보호자" 분이시니 선택과 그에 따른 책임은 온전히 "보호자"분의 몫입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았을때 발생하는 각종 질환들은 모두 설명 들어본적이 있으신듯 하니 현명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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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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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스파니엘 믹스견 또는 비슷한 견종의 수명이 어떻게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코카급의 중형견의 경우 통상 15~20세 사이까지 사는경우가 많고 20세가 넘는 경우는 드뭅니다. 노령성 변화는 사람에서 노안인 사람, 동안인 사람의 차이가 있는것처럼 환자들마다 천차 만별이지만 통상 청력, 시각, 후각을 잃는 수준의 변화는 10세 전후로 천천히 나타나는게 일반적이지만 환자들마다 너무 차이가 커서 딱 지정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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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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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여야인데 눈이 점점 뿌애지네요. 예방법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눈이 뿌옅게 되는 경우 모두를 백내장으로 이야기 하지는 않고 많은 환자들에서는 노령성 변화인 핵경화인 경우가 많습니다. 즉, 백내장이 아니고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일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우선은 백내장인지 핵경화인지 주치의 선생님께 직접 보여 주시고 판별을 받으시는게 중요합니다. 몇가지 장비를 통해 진단해야 하는부분이라 보호자분의 설명만으로는 진단할 수 없습니다. 그 후 백내장인 경우에는 어떤 원인에 의해 백내장이 발생했는지도 감별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눈이 문제가 아니라 치명적인 이상이 잇을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핵경화같은 노령성 변화에 영양제... 사실 그런거 없습니다. 있다고 광고하는 자본주의 사회일 뿐이죠. 그나마 조금 도움이 될 수 있는것은 언제나 나오는 항산화제 등이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그냥 보호자분의 마음의 위안일 뿐이라 이것도 아이 상태를 일단 평가 받으시고 해당 주치의에게 추천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백내장으로 진단되는 경우 속도를 늦추는 약물처치를 먼저 받으시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사람의 렌즈구조와 동물의 렌즈 구조가 달라 사람처럼 조기에 치료하기 보다 경우에 따라 지연시키고 나중에 수술하는것이 추천되는 환자들도 있으니 이 부분도 우선 확정적인 검진을 받고 결정하시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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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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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강아지가 눈이 안보여요 수술을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눈이 보이지 않는 원인에 따라 수술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백내장등에 의한 시력 소실이라면 수술을 통해 개선 시킬 수 있지만 망막의 손실이 있는 질환이랄지 신경계통 이상의 원인이라면 수술적인 개선 방법은 없습니다. 사람에서도 그래서 시각장애자들이 존재하는것이겠지요. 다만 환자의 나이가 고령이기에 단순히 눈의 이상이 아닌 뇌신경의 이상 가능성이 있어 정확한 안신경계 검사를 받아 보시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그 검사 결과에 따라 원인이 나오면 수술 등 다른 처치 가능성이 평가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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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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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견 이빨금 방치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이빨에 금이 간 상태라면 이빨 자체의 구조상 일종의 monteggia fracture가 발생한 상태로 생각해야 하며결국 신경에 감염이 있다고 보시는게 옳습니다. 표현을 못하는 환자들이기 때문에 극심한 통증(아편계 진통제 이외에는 듣지 않습니다.)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람처럼 신경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있지요. 하지만 통상적으로 신경치료 이 후에도 사람과는 달리 자기 관리를 하지 못하기에 많은 경우 파치된 치아를 발치하는것이 추천되곤 합니다. 우선 골절 양상과 이로인한 신경계 이상을 확인해야 하니 치과 방사선 검사를 통한 명확한 검사를 받아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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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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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의 건강검진 주기, 스케일링 주기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그리고 폐수증 증상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폐수종의 원인은 심인성(심장에 의한) 비심인성(심장 이외 장기에 의한) 폐수종으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비 심인성 폐수종은 폐 자체의 손상에 의한 경우, 감전 등 전식적인 쇽상태, 신경원성 이상, 상부 호흡기도 폐색등과 같은 이상, 흥분, 정신학적 원인 등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지요. 심인성 페수종의 경우 심장 자체의 문제가 있어 발생하는것이라 모든 심장의 이상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심인성 폐수종의 몇몇 원인처럼 사고상태의 원인 이외의 대부분의 심인성/비심인성 폐수종의 원인들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충분히 예측될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하시고 주치의의 지시를 잘 따르시면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럴려고 동물병원 다니시는거니까요)노령견의 건강검진은 통상 1년에 1회로 추천합니다. 하지만 사람의 생애 주기로 볼때 노령견의 1년은 사람의 10년과 같은 기간이라 다빈도의 검진은 아니지요. 하지만 그보다 짧게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설정하기에는 검진 자체에서오는 스트레스, 금전적 한계가 있어 여러가기 사항을 고려하여 1년에 1회로 추천하지만 특정한 증상의 이상이 있다면 그때그때 추가적인 검진을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많은 수의사들이 너무 쉽게 "나이가 많아 마취가 어렵다"라는 말을 합니다. 이건 정말 무책임하고 잘못된 이야기입니다. 마취를 해야 하는 질병의 대부분은 나이가 많아졌을때 발생하는데 단순히 나이가 많아서 마취가 어렵다는것은 "질병에 걸리면 죽어라" 라는 말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나이가 많은 아이들에서 마취가 어려운 이유는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그 질환때문에 마취의 난이도가 높은 경우이지 정말 단순하게 나이가 많아서 마취를 못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런 기저 질환을 배제하기 위해 마취전에 여러 검사들을 시행하는것이고 거기에서 특별한 질환이 진단되지 않았는데 "나이가 많아서 마취를 못한다"라고 말하는 병원이 있다면 그냥 믿거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경험상 13세면 요즘 마취하기에 청춘인 나이입니다. ㅎ20세 넘어 전신 마취하고 스케일링 하는 어르신들 많고 많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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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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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양치질 꼭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양치를 해주는 아이들도 결국 1년에 1회 이상은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해주고 치주 질환에 대한 치료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사람과는 달리 통증에 대해 말로 표현하지 않기 때문에 치조골 내부에 이상이 있는경우 고통속에 있지만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렇기 때문에 스케일링을 하면서 동시에 치과 방사선 검사를 하는것을 기본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양치질은 그 자체만으로 여러 치과 질환을 예방하고 스케일링 시기를 연장시켜주는 역할을 하는것이기에 만약 양치를 하지 않게 된다면치석과 지주질환의 정도에 따라 1년에 1회가 아닌 6개월에 1회 수준의 스케일링을 해줘야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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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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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실외배변만 하는데 실내 배변을 겸하게 할 수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아이들도 사람 이상의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보호자분의 아이는 집안에서 배변을 해결하는것의 장단점에 대한 비교를 자기 기준에서 한 상태이고 절대적으로 밖에서 하는것이 위생적, 건강, 정서적, 가족과의 관계에서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집안에서 배변을 '못하는것'이 아니라 '안하는것'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실제적으로 산책을 안나가서 도저히 참을 수 없게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걸 원하는것은 아니시겠죠?결국 방법은 없습니다. 매일 자주 산책을 나가는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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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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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먹으면 엄청나게 켁켁되면서 헛기침?을 많이 합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다른때는 기침을 하지 않는데 물을 마실 때만 그런 증상을 보인다면 생각하시는것처럼 소량의 물이 식도가 아니라 기도를 따라 넘어가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보아야 겠지요. 이런 원인은 해부학적인 이상과 기능적 이상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는데 해부학적 원인은 선천성 이상, 후천성으로 있을 수 있는 종양, 종 특이적인 구조 이상(단두종), 창상(구조가 손상되게 다친 상황)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천성 이상이 있다고 하기에 3살이라는 나이에서 가능성은 낮습니다. 3년이란 동안 선천성 이상이 있었다면 만성적인 폐렴등이 반복적으로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는데 그렇지 않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종양으로 보기에는 나이가 너무 어려서 가능성이 낮고 종 특이적인 이상이 있기에 시바견은 해당 사항이 낮은 품종입니다. 창상이 있었다면 물먹을때 뿐 아니라 다른 경우에도 계속 기침을 하거나, 염증등으로 식욕감소, 기력 저하 등의 증상이 있어야 하니 이 가능성 또한 낮습니다. 그렇기 대문에 기능적 이상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는데 연구개 및 후두의 조절에 장애를 유발하는 신경계 질환, 혹은 상부 호흡기계 질환에 의한 염증으로 인한 일시적인 신경이상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연구개 및 후두의 움직임을 조절하는데 사용되는 근육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증근무력증이나 각종 호르몬성 질환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지만 3세라는 나이에서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집니다. 직접 환자를 보지 않고 가능한 질환을 생각하면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하지만 사실 해당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은 상당히 많이 있으며 대부분이 환절기 혹은 건조한 겨울철에 일시적인 상부호흡기계 질환, 켄텔코프의 증상 일환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일단은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지만 혹여 걱정이 된다면 주치의 선생님께 해당 사항을 언급 드리고 몇가지 검사를 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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