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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모종 진돗개 보더콜리 믹스견 목덜미 옆구리
건조한 환경과 빗질 부족은 탈락해야 할 죽은 털이 피부에 남아 자극을 주고 통풍을 방해하여 피부염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10월 무렵부터 증상이 시작되어 딱지와 탈모가 동반된 것은 계절적 요인으로 피부 장벽이 약해진 상태에서 긁는 행위로 인해 세균이나 곰팡이에 2차 감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목욕 주기는 일반적인 실외견 기준으로 무방하나 이미 병변이 확인된 상태에서는 미스트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우므로 병원에서 정확한 감염 원인을 진단받고 그에 맞는 소독이나 약물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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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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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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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훈련 완벽하던 강아지가 갑자기 모서리에 소변을 봅니다
앞발만 패드에 걸치고 배변하는 행동은 강아지가 자신의 위치를 시각적으로 확인 가능한 앞발 기준으로 인지하는 공간 지각의 오류나 사춘기 시기 마킹 본능의 영향이 크므로 배변 패드를 여러 장 넓게 깔아주거나 가장자리에 턱이 있는 대형 배변판을 사용하여 물리적으로 몸 전체가 들어와야만 배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밤에는 배변을 잘 가리는 점으로 보아 장소 인지에는 문제가 없으나 낮 동안의 활동성이나 2주 전 진행한 중성화 수술 후 잔존하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배변 자세가 흐트러질 수 있으니 좁은 입구로 유도하기보다는 패드 중앙에 정확히 배변했을 때 즉각적인 보상을 제공하여 올바른 위치를 재학습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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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훈련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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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돌연사라 증상으로라도 원인을 알고싶습니다
기술해주신 증상과 품종 및 기침 이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때 심장 질환 악화로 인한 급성 폐수종이 발생하여 호흡곤란과 저산소증에 의한 쇼크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포메라니안은 심장 판막 질환이 흔한 견종이며 평소 기침 증상은 심장 비대에 의한 기도 압박 신호였을 수 있고 사망 직전 보인 코의 거품과 호흡 곤란 및 안구 움직임 등은 심각한 폐부종과 뇌로 가는 산소 공급 중단에 따른 전형적인 응급 임상 징후입니다. 증상 발현 후 30분 이내에 사망에 이를 만큼 진행 속도가 매우 빨랐던 것으로 보아 보호자가 조금 더 일찍 발견했더라도 병원에 도착하기 전 심정지가 오거나 소생이 불가능했을 확률이 매우 높아 불가항력적인 상황이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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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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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개를 훈련시키고 싶습니다 소변도 아무데다 하고 미치겠습니다 주인을 물으려 하고 물기도 해서 다치기도 했어요
노령견의 갑작스러운 공격성과 배변 문제는 훈련 부족보다 치매나 신체 통증 등 의학적 원인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장 먼저 수의사 진료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의학적 문제가 없다면 무리한 교정 대신 입마개 적응 훈련으로 안전을 확보하고 배변은 기저귀나 울타리를 활용해 환경을 통제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기초 훈련을 시도한다면 이름을 불렀을 때 쳐다보면 간식을 주는 아이컨택 훈련부터 시작해 신뢰 관계를 다시 쌓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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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훈련
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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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기운이 없어보일 때가 있어요
장모 치와와가 갑자기 활동량이 줄고 처지는 증상은 단순한 기분 변화보다는 저혈당이나 슬개골 탈구 같은 신체적 질환의 신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형견 특성상 에너지 대사가 빨라 공복이 길어지면 급격한 기력 저하가 올 수 있으며 선천적으로 약한 관절 통증으로 인해 움직임을 거부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식욕 부진이나 구토 혹은 잇몸 색 변화 같은 동반 증상이 있는지 객관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증상이 주기적으로 반복된다면 수의학적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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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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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귀를털고 긁어요(검사 다 받았습니다)
구조적 이상이나 감염 소견이 없음에도 지속적으로 귀를 털고 긁는 증상을 보인다면 귀 자체의 병변보다는 신경병성 통증이나 환경성 아토피 또는 경추나 구강 문제로 인한 연관 통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포메라니안 품종은 후두골 이형성이나 척수공동증과 같은 신경계 질환으로 인해 귀 주변에 이상 감각이나 환상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드물지 않으므로 일반적인 소염제나 항생제에 반응이 없다면 신경계 문제를 의심해야 합니다. 대학병원급 진료 기록을 지참하여 수의학 박사급의 피부과 또는 신경과 전문 의료진과 상담 후 가바펜틴과 같은 신경 통증 완화제를 투약하여 반응을 살피는 진단적 치료를 시도하거나 치아 및 목 디스크와 같은 주변 조직의 통증 유발 요인을 정밀하게 재평가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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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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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혈토?인지요?? 걱정되네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원인에 따라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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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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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한쪽귀에 귀진드기가 생겼는데 한쪽귀에만 약바르는건가요?
귀 진드기는 전염성이 매우 강해 한쪽 귀에만 증상이 보여도 이미 반대쪽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양쪽 귀 모두에 약을 도포해야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약효가 제대로 침투하기 위해서는 도포 전에 눈에 보이는 검은 귀지를 솜이나 세정제로 가볍게 닦아내야 하지만 면봉으로 귓속 깊은 곳까지 자극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오리더밀에는 살충 성분과 스테로이드가 포함되어 있어 과다 사용 시 부작용 위험이 있으므로 영상처럼 가득 채우기보다는 안내받은 대로 완두콩 크기만큼만 짜서 귀 안쪽 벽에 골고루 마사지해 주는 것이 의학적으로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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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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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항문 낭 제대로 짤 수 있는 법 있나요?
항문낭을 제대로 짜기 위해서는 꼬리를 등 쪽으로 바짝 들어 올려 항문을 돌출시킨 후 항문 4시와 8시 방향에 위치한 낭을 엄지와 검지로 잡고 안쪽에서 위쪽으로 밀어 올리듯 부드럽게 눌러 배출시켜야 합니다. 다만 249개월이라는 고령의 나이를 고려할 때 이미 시도했음에도 엉덩이를 끄는 증상이 계속된다면 단순한 항문낭 충만이 아니라 염증이나 파열 또는 관절 통증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정에서 무리하게 자극을 주기보다 수의사의 진료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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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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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강아지 코 주변 검정색 각질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반려견의 각질 생성 원인에는 https://diamed.tistory.com/557 처럼 다양한 원인이 있어 증상만으로 원인을 평가할 수 없습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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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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