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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방문을 왜 긁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방문을 닫은것은 방문에 스크래칭을 하려고 했는데 자연히 닫혀 버린것으로 생각되니 방문이 닫히지 않게 문에 무엇인가를 걸어두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방문을 긁는것은 발바닥에 존재하는 땀샘의 영역표시 페로몬을 묻혀 자신의 기분좋음과 영역의 확립을 위한 정상적인 고양이 행동이라 고양이가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하필 마음에 들어버린 그 문이 문제이지 싶... 아닙니다. 스크래칭을 하지 말았으면 하는 장소 바닥에 알루미늄 호일을 깔아주시면발바닥에 전해오는 금속성 감각과 바스락 거리는 느낌이 싫어 해당 장소를 회피하는게 고양이들의 일반적인 행동이라 이를 이용하여 스크래칭 구역과 격리 시키는 방법이 있지만간혹 변태들은 그 바스락 거리는 짜릿한 발바닥 느낌을 좋아하여 가지고 놀고 난리통을 만들기도 하니 한번 시도해 보시고 변태다 싶으면 그만 하시고 그냥 방문을 고양이에게 선물하시는걸 추천합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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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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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가 나이가 좀 있는데 코로나에 걸리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반려견이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에 의해 감염된 사례는 많이 보고 되어 있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294하지만 주요 증상은 반려견에서 대부분 무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실제로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지만이전에 경련등의 임상증상이 있었던 환자의 경우 경련의 발생율이 2배 가까히 증가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어 ( https://diamed.tistory.com/295 ) 혹, 경련이 있었다면 예의 주시하고 경련이 발생하는경우 주치의 선생과 약물 증량에 대한 논의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는 크게 문제될것이 없으니보호자분들의 빠른 쾌유에 최선을 다하시는게 반려견을 위한 최고의 노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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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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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모래와 두부모래중 화장실종류가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일반 모래라면 벤토나이트 모래를 말하는것으로 가정하자면그 두 모래의 차이는 냄새나 흡수력같은 기준이 아니라 무기물인가 유기물인가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벤토나이트는 일종의 무기광물의 일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화산재 기원의 일종의 점토라고 보시면 되는데 일부 고양이들은 이런 모래를 먹는 경우도 있고 먼지등은 즉, 그 자체로 미세먼지에 해당하기 때문에 장기간 노출에 의해 건강에 이상이 있지 않을까? 라는 가정으로 인하여 두부모래같이 소위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순식물성, 천연소재, 등의 타이틀이 걸린 제품들이 나온거죠. 하지만 두부모래의 경우 유기물이다보니 방치시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도 있을 수 있어 서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고양이의 취향에 해당하며 경우에 따라 모래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경우 이로인한 스트레스로 특발성 방광염등 하부 요로기계 이상이 발생하기도 하니 현명하게 판단하시고 점진적인 교체를 시도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냄새는 벤토나이트나 두부모래나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지 어느것이 절대적으로 덜난다, 그렇지 않다를 이야기 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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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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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배변활동 문제 질문드려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분리불안의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호자분의 부재로 인하여 발생한 불안감, 주변 경계심 등으로 인하여 영역표시 본능이 높아진 상태에서 이런 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최소 산책 기준이 충족되지 않아 그럴 수 있습니다. 최소 산책 기준은 아침 저녁으로 1일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집앞 화단 정도의 산책이며 산책의 시간은 발톱을 정기적으로 깎아주고 있다면 산책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정상적인 산책 보행만으로도 발톱은 마모되어 깎아줄게 없어야 하거든요.일단은 오늘부터 하루 2회 산책을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푸들은 지능이 견종중 1~2위에서 언제나 위치하는 매우 영리한 친구들이기 때문에 조금만 산책량만 채워줘도 대부분의 문제는 자연스레 잘 해결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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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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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노견인 강아지 인데 산책도 잘하고 잘먹는데 밤에 잠을 안자고 멍하니 있을때가 많네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노령으로 진행하면 인지장애등으로 인한 행동학적 변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215자료는 이런 인지장애를 자가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호자분이 직접하는 검사이나 성실하게 답변하시면 정확도는 99.3%에 해당하니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치아가 안좋으면 치과진단 후 치료를 받으시는게 답입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씹는다고 하죠?치아가 정말 나쁜 친구들의 경우 발치를 하게 되는데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사료를 우드득 씹어 먹습니다. 만약 지금 사료를 물에 불려줘야 할정도의 상황이라면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라고 보아야 하니 되도록 치과 방사선 검사를 통한 진단 및 치과 치료를 받아 아이를 고통속에서 해방시켜 줘야 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246자료는 외견상 특별한 이상이 없었으나 치과 방사선 검사를 해보니 심각한 수준의 이상이 있었던 환자들의 자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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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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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링을 꼭 해줘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아이가 낯선 공간, 낯선 사람에 극도로 공포심을 느껴서 너무 스트레스 받을까 걱정되는데" 라는 이유로 마취를 하는것입니다. 스케일링은 치아에 붙어 있는 세균덩어리가 혼합된 모래를 씻어 내는 과정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스케일링 자체는 세척의 의미일 뿐이고 실제 치과 치료는 그 이후 과정에 해당합니다. 단순한 치은염과 같은 질환은 스케일링 만으로도 치료되지만근원적인 치주염, 치아 자체의 문제는 스케일링만으로 치료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스케일링은 최소기준이고 치과 방사선 검사 및 이 결과에 따른 근본 치료를 해주는게 원칙입니다. https://diamed.tistory.com/246자료는 외견상 특별한 이상이 없었으나 치과 방사선 검사에서 심각한 수준의 이상이 있었던 환자들의 자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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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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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알약 어떻게 먹이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올리고당이나 꿀같은 끈적한 물질과 약을 혼합하여 고양이 앞발이나 혹은 입이 닿는 피부병 병변에 발라 주시면자기 몸에 묻어 있는 이물(약과 꿀의 혼합물)을 제거하기 위해 부지런히 그루밍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약을 먹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혹, 약을 먹지 못하더라도 고농도의 곰팡이를 죽이는 약물이 피부에 직접 접촉하여 약리 효과도 어느정도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침질질 흘릴 수도 있다는 사실은 인지하셔야 합니다. 알약을 먹이는 방법은 필건이라고 하여 고양이 알약 먹이는 기구가 있는데 단순히 그 기구를 구매하셨다고 하여 바로 사용할 수 있는것은 아니고 경험자에게 지도를 받아 사용법을 실습하셔야 사용할 수 있으니 처방해주신 주치의 선생에게 필건을 구매 및 사용법 문의를 하시는게 고양이의 안전을 확보하며 최대한 잘 투약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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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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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를안먹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간식을 맨날주는데" 간식을 100% 끊으면 됩니다. 간식을 안주면 죽을때까지 사료를 안먹을것 같다고 생각하시지만 그 친구는 정확히 알고 있는겁니다. 죽어도 안먹을것처럼 메소드 연기하면 반드시 보호자분은 간식을 준다는 사실을요. 결국 보호자분의 각오의 문제이니 아래 자료를 참고하시고 https://diamed.tistory.com/235간식을 끊고 사료만 남겨두는 이유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혹은, " 내손으로 아이를 죽이지 않기 위해" 하는 행위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혹,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런게 힘들다고 생각되시면 입원이 되는 동물병원에 가셔서 사정을 이야기 하시고 사료 말고 아무것도 안먹게 한 상태에서 사료 먹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달라고 하시고 1주일정도 입원을 시키시기 바랍니다. 자발로 사료를 먹는 모습을 보시면 그때서야 비로소 간식을 끊고 사료만 먹이시는 자신감이 생기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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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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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수 피톤치드가 고양이에게 해로운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모든 냄새나는 물질은 후각 신경을 "자극" 하여 신경전달 신호를 만들어 냅니다. 즉, 세포에 "자극"을 주는것이죠. 이런 자극에 대해 세포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에 따라 약이되기도, 무해하기도, 독약이 되기도 합니다. 편백수라고 하는 물질이 정말로 만약 집에 있는 좀벌레에 효과가 있다면좀벌레를 구성하고 있는 살아있는 세포를 "죽이는" 역할을 한다는 의미이며이는 다른 동물의 세포도 "죽일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 편백수라는 것을 제작한 회사에서 독성 시험서를 제시하며 광고를 하겠지만결국 고양이에서 어떤 독성이 있는지는 증명하지 못하였고 장기간에 걸친 고양이의 노출에 고양이는 어떻게 반응하는지도 연구 보고된 바 없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관해 편백수가 고양이에게 무해하다, 그렇지 않다라는 자체를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쉽게 생각해서 "가습기 살균제 사태"의 그 제품도 처음에는 무해하다고 이야기 했었던 제품이었지만 장기 사용에 의해 문제가 발생 한것이고 그때 가서 유해 하다고 알려진 것이라장기 적용에 의한 독성 평가가 되지 않은 상태의 물질들은 무해하다고 단정할 수도 유해하다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물론 반려고양이는 보호자분의 사유재산이고 그렇기 때문에 어떤 행위를 하든 사유재산에 대한 재산권 행사에 해당하기 때문에 보호자분이 사용하고자 하는 제품의 광고를 보고 사용할지 말지를 결정하시는것은 본인의 자유이며그로서 발생하는 모든 현상은 온전히 보호자분의 재산권행사에서 오는 책임이니 본인의 것이란걸 명심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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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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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를 너무 잘 먹는데 방법이 따로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잘익은 토마토는 크게 개에서 독성이 있지는 않지만 설익은 푸른 토마토의 경우 솔라닌과 같은 독성이 있어 설사나 구토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익은 토마토만 먹이는것을 추천합니다. 권장량 같은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들이 토마토를 얼마를 먹으면 괜찮은지" 같은 돈이 안되는 실험을 몸값 비싼 실험견의 목숨을 걸고 시행 하지는 않으니까요. 즉, 실험을 한적이 없어서 권장량이 존재하지 않는것이지 얼마이상 먹으면 문제가 발생하는지 증명이 안된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다시말해 적당히 먹이는건 문제가 안되나 과하게 먹이면 안되고 문제가 발생하면 모두 보호자의 책임이라는 말과 같습니다. 방울토마토의 경우 간식거리를 씹지 않고 삼켜버리는 식탐이 있는 강아지들의 경우 식도에 걸려 식도염, 식도게실, 심장 압전, 기도압박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작은 크기로 잘라 주는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토마토에 알러지 반응이 있어 긁는 현상, 피부 발적, 설사, 구토, 등의 이상 반응이 토마토를 먹을때마다 나타나는 아이라면 먹이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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