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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를 갑자기 너무 안먹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갈수록살이빠지는대"에서 약간 의심스러운 지점이 발생하는군요...통상 간식을 많이 먹어 사료를 안먹는 경우에는 보통 체중이 유지되거나 증가하는것이 보통인데 실제 체중이 줄어 들었다면질환에 의한 식욕감소와 원래 있던 식탐때문에 간식은 근근히 먹는 현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간식을 많이 먹여 발생하는 질환을 (https://diamed.tistory.com/235 )도 의심할 수도 있지만 중성화수술을 하지 않은 암컷이며 현재 4세령 이상이고 지금이 봄철인점을 고려했을때 자궁 축농증등의 실질 장기 질환의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단히 볼 문제가 아니기에 지금 바로 동물병원에 가셔서 이상 여부를 확인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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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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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수술은 꼭 필요한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중성화 수술을 하는 의학적 목적은중성화 수술로 100% 예방 할 수 있는 난소/자궁의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중성화 수술 시기에 따라 유선종양의 발생율을 낮추기 위해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7세라면 이미 유선종양 발생율을 낮추는 효과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중성화 수술의 시기와 유선종양 발생율에 대한 자료는 https://diamed.tistory.com/267 를 참고하시면 되고 결론적으로 이건 이미 늦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난소/자궁계 질환들은 질병이 발생할 난소와 자궁 제차를 제거하는것이라 언제 수술하느냐와 상관없이 100% 예방할 수 있어 아직 유효하다고 하겠습니다. 난소종양은 비교적 드물게 발생하나 자궁계 질환 특히 자궁축농증의 경우 상당히 높은 확률로 발생하기 때문에 나이가 먹었더라도 예방적 수술을 권하는게 일반적입니다. https://diamed.tistory.com/303자료는 품종별 자궁축농증과 유선종양의 발생율에 대한 자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장모닥스는 15%네요. 물론 85%의 장모닥스는 자궁축농증에 걸리지 않고 평생을 산다는 말로 해석할 수있지만자궁축농증은 그 자체로 응급질환에 해당하고 신장이나 간, 심장 등에 손상을 주어 후유증이 남는 질환이기도 하다는 사실은 인지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반려견은 현행법상 보호자분의 사유재산에 해당하기 때문에 수술을 하지 않았을때 생기는 위험성과 수술을 했을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온전히 보호자분이 결정하셔야 합니다. 재산권 행사임과 동시에 무한 책임이 보호자분 본인에게 있다는 의미기도 하지요. 다른이에게 결정을 위임하실 수없습니다. 결국 온전히 본인책임이니까요. 이런 저런 사항 고려하셔서 현명하게 결정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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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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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활동량고 적어지고 밥도 잘안먹고 뒷다리를 떠는데 왜 그럴까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https://diamed.tistory.com/365자료는 시바이누에서 호발하는 질환 리스트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바 이누는 다른 품종에 비해 디스크가 잘 발생하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고 현재의 증상이 디스크 증상과 매우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 가능성이 높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췌장염이나 일부 척추 근 골격계 질환과 같이 품종과 상관없이 호발 할 수 있는 질환들도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이상이 있는지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고 원인에 따른 치료를 받아야 할 사항이라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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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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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석은 왜 생기며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https://diamed.tistory.com/364자료는 요키의 선천성 및 품종 특이성 질환 리스트입니다. 해당 내용에서 보듯 요키 자체가 방광결석이 잘 생기는 품종이기도 하고 주로 요로계 감염이 주로 영향을 주는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 방광염이나 요관, 신장의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간 대사와 관련한 이상으로 인하여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니 이런 경우라면 간과 신장 관련한 이상 여부를 평가하고 해당 이상에 따라 치료를 해야 합니다. 최근 6개월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전신적, 내분비학적 이상 여부를 체크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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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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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물건을 물고 도망가면 어떻게 뺏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뺏으려고 가면 도망가고 결국에는 간식을 줘서 교환 " 하는 일을 반복했으니 강아지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엄허? 빨래감이나 물건을 물고 가면 결국 간식을 주네? "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모든개들은 자본주의자들이라 이런 일들이 반복되면 간식을 먹기 위해 "어떻게든 만들어서 가져가고는 간식과 교환" 에 성공하겠지요. 즉, 우연히 물건을 가지고 놀았는데 간식을 겟 하였고, 격렬하게 보호자분이 물건을 못 가져 가게 보호자분을 안달나게 하면 간식을 겟 하는걸 깨닳은거죠. 아마도 이젠 밀당하다가 물건을 주면 간식을 세금으로 내어 놓는 보호자분을 보며"굿보이~" 라고 속으로 이야기 할지도 모르겠네요. 허허허이런 영리한 자본주의자들은 간식을 얻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주고 기존 간식을 먹는 방법으로는 아무런 자본 이득을 취할 수 없게 하면 자연스럽게 자본이득을 취할수 없는 방법을 버립니다. 클리커를 하나 장만하셔서 클리커 소리가 난 후에 간식을 주는걸 반복하시기 바랍니다. 그 후에 클리커 소리가 나면 보호자분 앞에 와서 앉아 있어야 간식을 주는것을 반복하여 각인 시키시기 바랍니다. 이 후 물건을 가지고 어딘가로 도망 가면 클리커를 클릭하고 기다리십시오.생각을 한 아이가 보호자분 앞까지 와서 앉아 있기 전까지는 절대 간식을 주지 마시기 바랍니다. 물건을 버리고 보호자분 앞에 와서 앉으면 그때 간식을 주십시오. 즉, 클리커 소리가 나고 보호자분 앞에 앉으면 간식이 나오고 그 외에 어떤 상태에서도 간식은 나오지 않는다는걸 인지시키시면 됩니다. 당연히 이 모든 훈련 과정중 보호자분은 올치올치 등 등 아무런 소리도 내시면 안됩니다. (한국사람들이 제일 안되는게 말안하는거죠... 그것때문에 백퍼 훈련 실패한다는 사실을 잘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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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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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기관지에 좋은 과일이나 채소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의 기관/기관지에 가장 좋은 것은 "다이어트"입니다. 특히 한국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뭔가를 "먹고 먹이려"합니다만뭔가를 먹여서 오는 체중 증가는 기관 및 기관지 연화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좋지 않지요. 특히 육식은 금기고 채식이 건강하다는 관념에 사로잡혀 육식동물인 반려견이나 고양이에게 채식을 시키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최근 연구에 의하면 채식 위주의 홈메이드 식단을 먹였을때 심장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것이 정설이라 추천되지 않습니다. 블루베리는 개에서 독성이 없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체중당 얼마까지는 괜찮다는 기준 따위는 없습니다. 다른 과일도 마찬가지입니다.아무도 연구를 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연구를 하지 않는 이유는 자본주의 사회이기 때문에 그 연구로 얻는 금전적 이득이 없어 아무도 연구를 하지 않아서 그런 결과는 없습니다.다만 많은 수의사들이 경험적으로 과일 종류를 먹인 강아지들이 방광결석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 대부분 추천하지 않습니다. 노견에서 "코가 자주 막히고 콧물이 많이" 나오는 증상을 만성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 많은 경우에 치과 질환에 의해 치아와 비강이 뚫려 있는 ONF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는 치과 방사선 검사를 통해 확인 치료를 해줘야 하는 질환으로 특히 치주염이나 치석이 많다면 반드시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구조적 문제이기 때문에 약을 먹인다고 개선되지 않고 시간이 흐를 수록 육아조직 형성으로 환자만 고통스럽고 후유증이 남게 되니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치과 방사선 검사 및 치료를 받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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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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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이되어힘이없는울애기에게가장필요한것은?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우선 질문자님의 빠른 쾌유 바랍니다. 현재 어떤 상태이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강아지와 어떻게 해주시라는 코멘트를 하는것 자체가 무례일 수도 있을듯 하여 해당 부분은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다만 강아지들이 원하는건 그리 큰것들이 아닙니다. 같이 있어주고, 체온을 나누는것...오히려 뭔가 특별한걸 해주려고 하는 사람의 마음이 강아지에게는 스트레스를 주는 환경 변화 요인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간 종양 수술을 한 친구라면 간의 일부엽이 제거되었고 1년간의 기간동안 충분히 재생하였겠지만그간 재생하면서 많은 체력적인 부분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 소위 "보약" 을 지어 주고 싶어하시는게 보호자분들의 당연한 마음이고 그런걸 광고하는 회사들이 많이 있지만 대부분 그런 "보약"들은 대부분 간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많고 "보양식"의 경우에도 단백질 함량이 많거나 잘 먹게 하기 위해 지방함량이 많은 경우가 많아 오히려 간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많아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장 추천하는것은 먹던것은 지금까지 먹어온 그대로, 환경도 그대로, 거의 대부분에 변화를 주지 않는것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노인분들일 수록 나이들면 다른 곳에 이주하기 싫어 하거나 이주를 하더라도 원래 고향으로 이주하려고 하는것들이 알고보면 환경 변화를 주지 않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이주하기 싫어하는 마음"처럼 뭔가 새로운걸 해주려고 하지마시고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하는것처럼 예전 건강했던 보호자분의 모습으로 돌아가시려고 노력하시는게 노령견이 된 아이를 위해 보호자분이 해주셔야할 최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물론 강아지의 1년은 인간의 10년과 같은 기간이니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환을 초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관리해주는게 가장 이상적인 노견 관리이니 그 부분에 있어 주치의 선생과 잘 사의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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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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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산책을 싫어할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개바개이긴 하지만 산책 자체를 싫어하기 보다는 "지금 하는 방식의 산책"을 싫어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기강아지일때 사회화훈련한다고 애견카페가고 산책도나가고", " 안고다니면서 구경도시켜줬", " 애견유치원까지보냈", "산책시 100마리의 강아지를보면"라고 적어 주셨는데 전체적으로 어쩌면 보호자분이 다른 강아지들과의 노출을 강제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람에서도 불금에 클럽가서 왁자지껄한 사람들 틈바구니를 즐기는 사람이 있는 반면그런 장소 극혐하여 조용한 캠핑장에서 혼자 불멍하는거 즐기는 사람도 있지요. 앞의 클럽맨을 불멍 장소에 데려가면 그나마 고기나 꾸우면서 잘 놀지만조용하고 한적한거 좋아하는 성품의 사람들 클럽 데려가면 와... 진짜 데리고 온 사람 때리고 싶어합니다. 개바개라고 말씀 드렸죠?"못본척 도도하게 가버립"이라는 부분에서 이 친구 산책 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꼭 모든 강아지를 보면 걸신들린듯 가서 냄새 맡고 인사하는게 당연한것도 아니고 좋은것도 아닙니다. " 100마리의 강아지를보면 2-3마리만" 자기 취향인가보죠. 취존해 주시기 바랍니다. 종합적으로 볼때 강아지는 문제 없이 자기 스타일대로 잘 산책하고 있는 건데 어쩌면 보호자분이 "강아지들의 산책은 이래야해~!" 라는 강한 관념이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음악을 하고 싶어 하는 자녀에게 "내자식은 하바드에 가야해!"라고 하며 공부를 강요하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면 어떤 느낌일지 상상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야" 라는 말 하면 완전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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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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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눈물자국 없앨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눈물이 밖으로 흐르는 이유는 크게 1. 눈물이 과도하게 생성되는 경우 2. 눈물양은 정상이나 눈물관이 막힌 경우이렇게 두가지로 구분합니다. 때문에 우선 눈물양이 과도하게 생성되는지 그렇지 않는지를 검사하고 과도하게 생성된다면 그 생성원인을 파악하고 해당 원인에 따라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만약 눈물양은 정상적인 상태라면 눈물관이 막혔다고 판단하고 눈물관을 뚫어주는 시술을 해주어야 겠지요. 물론 눈물관이 막히는 원인에 대한 평가도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한두달뒤면 다시 눈물이 터져서" 라는 부분에서 주기성이 있는 상태로 판단되는데 이 주기가 미용시기와 관련이 있는지, 그 시기마다 주기성 있는 환경 변화등이 있는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주기성은 오직 보호자분과 강아지만 알고 있고 주치의에게 설명할 수 있는것은 보호자뿐이니 최선을 다해 주기성이 있는 이벤트를 찾아 주치의에게 전달하시기 바랍니다. 그 이벤트가 진단의 핵심이 될 듯 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216자료는 아토피 자가진단 리스트이니 한번 직접 테스트 해보시고 아토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IgE 검사를 통해 아토피의 원인체가 되는 항목을 검사해보시고 ( https://diamed.tistory.com/207 ) 증명한 그 성분들과 아이를 완전 격리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냥 알러지 없는사료, 알러지 없는 간식 혹은 카더라 의존적으로 추천받은 간식과 사료, 영양제, 보조제로 쫄쫄쫄 조금씩 돈 다 써버리고 정작 아이에게 진짜 필요한 것들은 못하는 일들 많습니다. 그런거 의존하지 마시고 아이 이름으로 적금을 들어 두시고 차곡차곡 잘 모아 두었다가 진짜 아이에게 몫돈 필요할때 주저함 없이 사용하시는게 현명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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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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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잠을자지 않아요.사람 품 안에서만 잠자려고 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의 수면 습성은 원래 무리와 섞여 몸을 겹쳐 자는게 본성입니다. 아이는 본성대로 행동하는것이고 "그래도 되니까" 그렇게 하는겁니다. 즉, 지금 보호자분이 받아 주고 있으니 당연스레 그렇게 하는것이지요. 억지로 강아지 집에 넣으면 그 강아지 집은 죽도록 싫은 공간이 됩니다. 그래서 더더욱 들어가기 싫어지게 되겠지요. 해서 그 집이란 공간이 좋은 공간으로 인지될 수 있도록 간식을 집안에서만 주거나 밥도 그 집 안에서만 주는등의 행동 반복으로 집안에서 있는걸 행복하게 해주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직 6개월령이라 모견과 분리에 대한 트라우마가 남아 있는 시기이니 2리터짜리 피트병에 따뜻한 물을 담으시고 수건으로 감싸 온기만 전해지게 한 후에 방안에 넣어 주시면 어미다... 생각하고 참고 집안에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이미 사람품 맛을 본 상태이니 사람품을 선호하겠죠. 이때 단호하게 거부의사를 밝히시는게 중요합니다. 강아지를 키우는것은 삶을 공유하는것이고 서로의 생활에 필요한 일관된 룰을 만들고 지켜나가는 과정입니다. 오늘은 힘들었으니 품안에서 재우고, 내일은 내가 피곤하니 방안에서 재우는 그런건 룰을 위반하는것이라 행습장애를 만드는 대표적인 원인이 됩니다. 약속을 만들고 꼭 지키세요. 강아지가 지키는것보다 보호자가 지키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모든 약속은 말로 하지 마시고 행동과 표정으로만 하시기 바랍니다. 말로하는거 모두 그저 짖는 소리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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