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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산책을 나가서 영역표시를 안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1. 산책경로가 불안감을 심어주는 곳인경우2. 외부에서 배뇨,배변을 하면 안된다는 각인이 되어 있는경우3. 산책 방법이 속보를 중심으로 하여 강아지가 충분히 배변,배뇨를 할 자리 선정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경우이런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중 3번인 경우가 많습니다.산책을 파워워킹으로 걷기 위한 행위로 생각하지 마시고 아이가 충분히 냄새를 맡게 하는 것으로 생각하시고 실시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한자리에서 아이가 냄새를 맡고 있다면 냄새를 다 맡기 전까지 기다려 주는 산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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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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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먹으면 먹은뒤 구역질소리 왜 낼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료를 급하게 먹는 경우 뿐 아니라 그냥 먹는 경우에도 일부 공기를 같이 먹게 되고 이런 공기 방울들이 위에 축적하면 소장으로 배출하기도 하지만 일부는 식도를 통해 배출하게 됩니다. 우린 이런 현상을 "트림" 이라고 하며 정상적인 생활 행동이라고 이야기 하지요. 말이 통하지 않는 고양이라는 생명체를 키우다 보면 누구보다도 건강하게 잘 키우고자 하는 욕망과 알아 들을 수 없다는 갑갑함으로 인하여 고양이의 행동하나하나에 너무 귀를 기울이는 현상이 일어남은 거의 대부분이 자연스럽게 겪는 행상입니다. 하지만 모든 행동에 너무 의미를 부여하는것 또한 오히려 고양이에게 불안감을 심어 주는것이니 너무 큰 걱정은 덜어내시기 바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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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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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어린아이를 대하는 독특한 행동을 하는데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써주신 내용의 행동은 아이가 그 행동을 할때의 뉘앙스와 상황에 따라 정 반대로 해석됩니다. 하나는 어린 아이라 위험한 일이 벌어지지 않기 위해 인도하는 고마운 행동일 수 있다는 부분과 이전에 있었던 개별 강아지들마다 가지고 있는 강박에 의해 어린 아이를 통제하려고 하는 행동이라는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에도 훈육이라는 개념이 들어가 물림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 격리가 필요하고 후자의 경우에도 이런 현상이 반복, 증폭 되다보면 물림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이또한 격리가 필요합니다. 제가 교육이나 교정이 아니라 "격리"라고 이야기 하는것은3살짜리 유아와 강아지는 공격성이 없더라도 보호자 없는 접촉은 금물이고공격성의 가능성(짖음 등)이 있는 경우 반드시 격리하는게 옳습니다. 특히, 강아지의 행동학적 교정을 위해서는 그와 대응하는 사람의 행동 변화가 중요한데 3세 유아가 거기에 협조할 리 만무하기 때문에 어떤 종류의 행동학적 교정을 위한 노력도 100% 실패하기에 격리가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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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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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교육 방법또는 꿀팁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의 발톱은 보행시 추진력을 얻기 위해 존재하는 기관으로 정상적인 보행량을 유지한다면 발톱을 깎느라 씨름할 이유가 없습니다. 즉, 발톱을 깎아야 한다면 산책량이 극도로 부족하다는 의미이니 산책량을 늘리셔야 합니다. 반려동물 선진국 기준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이며 최소 산책 시간 기준은 1일 총 1시간 이상의 산책을 권고 합니다. 만약 하루 2회 이상의 산책을 하고 있지 않다면 산책량이 극도로 적은것이니 이것부터 늘려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미 다른 강아지에 대한 공격성을 갖게 된 행습장애가 발생한 상태라면보호자분의 잠재적 습관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볼 수 있어 보호자분이 아무리 좋은 방법이나 꿀팁같은걸로 훈련해도 효과가 없고 오히려 잘못된 시그널을 강화 시키는 경우가 많아 더 안좋은 상황으로 진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때문에 보호자분의 잠재적 습관을 교정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건 셀프로 교정하지 못합니다. 때문에 거주 지역에 보호자분을 훈련시키는 훈련사 선생님께 반드시 의뢰하셔서 보호자분이 집중적으로 교육받으셔야 합니다. 어설프게 블로그나 유튜브 보고 따라하다가 오히려 더 문제가 심각해 지는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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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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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항체 검사를 매년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원칙적으로 항체가 검사를 해보고 부족한 항목에 대한 예방접종을 하는게 옳습니다. 예방접종 자체에도 어느정도의 부수적인 작용이란것이 존재하며 이는 자연스러운것은 아니기 때문에 줄일 수 있다면 줄이는게 좋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보통 그런 항체가 검사를 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예방 부스터 접종을 하는 이유는 항체가 검사 자체가 상당한 비용을 소모하는 것이기에 비용상의 문제로 거부하시는 보호자분들이 많기 때문이지요 .이런 비용적인 저항감이 없으시다면 원칙적인 항체가 검사를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ps. 아마 인간이 지금 겪고 있는 코로나19도 2차 접종 후 항체가 검사를 해보고 3차를 맞출지 결정하고 3차 후에도 항체가 검사를 해서 부족한 사람들에게 4차를 했다면 돌파 감염은 없었을겁니다. 예방접종이란게 모든 접종대상에게서 100% 항체를 형성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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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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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발정 났을때 어떻해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는 사람과는 달리 교미배란 동물입니다.사람은 배란일이 되면 배란이 일어나고 교미, 수정, 착상이 일어나지 않는경우 무발정기로 들어가 다음 발정일로 넘어가지만고양이의 경우 교미배란 동물이라 교미가 일어나지 않으면 배란자체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수정, 착상, 무발정이 생략되고다음 발정기로 바로 넘어가게 됩니다.이때문에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암컷 고양이가 교미를 하지 않은 경우1주일 발정 후 1주일 휴지기를 지난 다음 바로 다음 발정으로 넘어가 는 순환이 계속 지속되고특히 집에서 거주하는 고양이의 경우 집안의 등에 의한 광주기의 연장, 겨울에도 따뜻한 환경유지로 인하여 무발정기로 넘어가지 않아 연중 지속적으로 발정이 일어나는 상태가 됩니다.즉, 1년의 6개월간 지속적으로 발정 상태를 유지하는것이고이 발정상태라고 하는것은 자궁경부가 정자를 받아 들이기 위해 열려 있는 상태를 의미하기도 하기에1년의 6개월간 자궁경부가 열여 있어 감염에 취약한 상태를 유지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당연히 고양이는 보호자분의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중성화수술을 시킬지 말지는 보호자분의 선택이고 그로서 발생하는 모든 부수적 작용은 오롯히 보호자분의 책임이란점만 잘 기억하시면 크게 상관 없습니다.발정이 났을때 보호자분이 할 수 있는것은1. 잘 참는다. 2. 배란이 일어날 수 있을 정도로 강하고 반복적으로 궁디팡팡을 해준다. (이때 생기는 물림 사고는 보호자분 몫이고 간혹 고양이 디스크가 터지거나 타박상이 심하게 일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부분도 가해자는 보호자분입니다.)3. 중성화 수술을 해준다. 국내에서는 이렇게 3가지가 있으니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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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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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계속 눈물을 흘리면 어떤증상이 있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람에서도 알러지가 있는 경우 피부가 간지럽거나 긁는 등의 현상이 있는것 뿐 아니라 가장 흔한게 심한 기침과 콧물, 눈물 흘림 현상이 있지요?그 이유는 알러지원이 점막에 닿으면 직접적으로 면역작용을 불러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개도 마찬가지로 봄철의 계절성 알러지가 있는 강아지라면 당연하게도 눈에 들어간 자극원을 씻어내기 위해 눈물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 눈물이 과도하게 흐르는 경우는 눈 자체와 눈 주변의 통증에 의해 그 통증 유발물을 제거하기 위해 눈물이 많이 분비되는경우와눈물샘 자체의 질환에 의해 눈물분비조절이 되지 않는경우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눈물양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는지 체크해 보는게 우선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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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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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석된 매실청을 먹여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매실에는 시안배당체 등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기때문에 먹이는것을 금기시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한국에서 사람에 대한 매실 섭취가 괜찮다 그렇지 않다는 논쟁이 오랜기간 되어 있으나 개에서 괜찮은지 그렇지 않는지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존재하지 않아 괜찮다는 말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과학적인 사실을 근거로 할때 매실의 씨앗과 과육, 줄기, 잎, 뿌리 등 매화나무의 모든 부분에서 시안배당체가 존재하기에 독성으로 인한 최종 사망까지 다양한 증상이 유발될 수 있어 먹이지 말것을 권합니다. 반려견은 개인의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보호자의 선택에 의해 그 처분이 결정됩니다. 매실청을 모르고 먹여서 문제가 발생하면 사고이지만, 매실청을 먹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먹였다면 문제가 발생했을때 미필적고의에 의한 동물학대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매실에 의한 시안배당체 중독의 증상들입니다. ( 모든 증상이 다 있는게 아니라 1개만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잇몸, 혀 등이 붉어짐 (혈색이 좋아졌다고 오해할 수 있음)- 호흡곤란- 동공확장- 심한 헐떡임 (혀를 내밀고 미약하게 헥헥거리는 증상을 보여 웃는 표정이라고 오해할 수 있음)- 떨림- 발작- 경련- 호흡수 증가- 불안증세 (좋아서 오두방정을 떤다고 오해할 수 있음)- 입에서의 거품- 쓰러짐- 실신 (잠을 잘 자고 있다고 오해할 수 있음)- 호흡정지- 급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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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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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배쪽부분을 계속 긁는 이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계속해서 한곳만 긁는" 것을 보통 그곳이 간지러워서라고 이야기 하죠.사람이 뒤통수를 가끔 긁는것처럼 일시적인 간지러움일 수도 있고, 무의식적인 습관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너무 긁어서 해당 부분이 빨갛게 오름" 을 보호자분이 인지할 정도로 간지러워 한다면병적인 간지러움에 해당하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 병적 원인에는 생각하시는것처럼 알러지, 사료등에 의한 음식알러지, 아토피, 벌레물림, 상처, 세균감염, 곰팡이감염, 기생충 감염, 종양, 면역성 피부염 등많은 원인이 있을 수 있고 단순히 "간지러워한다" 라는 데이터로는 아무런 진단도 할 수 없습니다. 다만 빨갛게 오를정도로 긁고 간지러워 한다면 어서 동물병원에 가서 진단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의미 이상 다른 의미를 찾으려 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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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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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중성화 수술은 생후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일단 중성화 수술을 할지 말지는 온전히 보호자분의 판단에 의해 결정됩니다. 법적으로 강아지는 보호자분의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수술을 할지 말지는 재산권의 행사이고 법적인 권리라는것이죠.다만 어떤 선택을 하든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보호자분의 몫인것도 인정하셔야 합니다. 그게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기본 원칙이니까요.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았을때 발생하는 주요 질환은난소/자궁계 질환 과 유선 종양이 대표적입니다. 난소/자궁계 질환은 질병이 발생할 난소와 자궁을 모두 제거해 버리기 때문에 수술로서 예방이 100% 되는 질환이며수술을 하지 않았을때 자궁의 대표적인 질환인 자궁축농증의 발생률은 https://diamed.tistory.com/303 자료에 품종별 자궁축농증과 유선종양 발생율 자료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유선종양의 경우 중성화 수술 시기에 따라 그 발생율 및 악성종양 발생율이 각각 다르며 중성화 수술을 하였다고 하여 100% 예방되는것은 아닙니다. https://diamed.tistory.com/267자료는 중성화 수술과 유선종양의 발생 확률에 대한 자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유선 종양도 헐리우드 배우인 안젤리나졸리처럼 선행적으로 모든 유선을 사전에 제거하면 난소/자궁계 질환처럼 100% 예방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당연히 광범위한 수술 부위에 의한 통증 유발, 수술 위험성 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보호자분의 선택에 따라 수술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중성화 수술을 하였다면 난소와 자궁을 모두 들어내기에 1번으로 수술은 끝입니다. 다만 고도비만환자나 기타 환자의 이상으로 인하여 난소 및 자궁의 일부를 남긴 상황에서는 불가피하게 재수술이 필요할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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