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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걷기 싫은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https://diamed.tistory.com/217 우선 자료를 확인하시고 사람나이 환산표로 대략적인 나이를 보시기 바랍니다. 치와와 9세면 최소 사람나이 59세로 나오네요. 요즘 의학기술이 발달하여 아이들의 평균수명이 굉장이 높아진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하여 동연령의 신체가 젊어진것은 아니라 믿고싶지도, 인정하기도 싫으시겠지만 노령견 맞습니다. 인생은 60부터라고 아무리 외친다고 탑골공원 70대 노인의 몸이 20대 MZ세대가 되는건 아니니까요. 우선 걷기를 싫어하는 부분에서는 퇴행성 관절염 등 보행상에 장애를 줄 수 있는 근 골격계 문제를 먼저 의심해야 하고 "반길땐엄청 신나하다 금방 다운" 되는점을 볼때 심장 질환의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최근 6개월내에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건강검진을 통해 이상을 평가 받으시고 해당 이상에 따라 처방 받아 아이를 고통에서부터 꺼내주세요. 그러면 아마 덜 우울해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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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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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견 췌장염 이후 식사 및 간식 배급에 대한 질문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개의 식습관은 사람이나 고양이와는 달리 맛보다는 양입니다. 즉, 배부름이 제 1의 목표에 해당하기 때문에 실제 배부르게 먹을게 아니라면 먹는걸로 큰 기쁨을 얻는다는것은 사실 어떤 의미에서 너무 쉽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개과 동물은 사람과는 달리 시각 의존적 동물이 아니라 후각의존적 동물이라고 말합니다. 즉, 후각이 시각의 역할을 할 정도로 후각이 매우 중요합니다. 나이 드신 어른들께 해드릴 수 있는 효도, 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시나요?아마도 대부분 해외여행이나 가족 여행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강아지에게 효도하자는건 아니고 외 해외여행이나 가족여행, 여행을 먼저 떠올리는것일까요?새로운 자극을 주는것이 삶의 질을 높이기 때문이겠지요. 사람은 여행을 떠나 여러 새로운 환경을 눈으로 보는데에서 새로운 자극을 강렬하게 얻는다면강아지들은 앞에서 말씀드린것처럼 후각 의존적 동물이기 때문에 새로운 냄새로 강렬한 자극을 얻고 삶의 질을 높게 생각할 겁니다. 아마도 간식이나 맛난 음식을 주면 좋아하는것이 그 음식을 먹어서 좋은게 아니라 그 음식에서 나는 향이 새로워서 좋아하는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먹는걸 고민하여 먹였다가 오비이락처럼 췌장염이 재발하거나 다른 질환이 생긴다면 그 후회를 감당하실 수 있으신가요?장담하신다면 아마 많이 후회하실 분입니다. 그런분들 많이 봐왔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안하는게 여행과 여행과도 같은 냄새놀이를 제안합니다. 걷는 산책은 힘들더라도 동네 공원 잔디밭에서 냄새를 맡는 시간을 아침 저녁 하루 2번 정도는 해줄 수 있지 않을까요?또한 음식 뿐이나리 보호자분의 화장품이나 비누, 꽃내음, 화초의 줄기냄새, 뿌리 냄새, 다른 개들의 냄새, 다른 동물의 냄새 등을,(다니시는 동물병원에 요청하시면 주실겁니다. 털이나 분변 등...특히 중성화 수술하지 않은 암컷/수컷의 뇨면 매우 강렬한 자극원입니다. )삼켜서 먹지 못할 천뭉치나 인형속에 넣어 가지고 놀거나 터그놀이를 하면 아이에게 충분한 자극을 주어 먹을것 이상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좋은 방법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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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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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사료도 주고, 간식은 일체 안 주는데...자꾸 몸무게가 느는이유가 뭔가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성장은 대부분 1년령에 거의 종료하고 점차로 성장하는것도 길어야 3년이 한계입니다. 더 성장해서 체중이 늘었을 가능성은 0%에 가깝습니다. 사료량을 줄였는데 살이 오히려 증가하는 이런 열역학법칙을 완전히 위반하는 신기한 사례가 동물병원에는 자주 보고되고 근본을 파헤치면 대략 4가지 원인으로 압축됩니다. 1. 충분히 먹는것을 먹는것을 줄이지 않았거나 다른것이 늘어난 경우 즉, "다이어트 사료이니 마음껏 먹어라~" 하고 왕창 준다거나 "간식은 맛있게 먹었으니 0칼로리" 라고 하며 일주일간 1번 쯤 주는게 아니라 밥먹는 사이간에 1번씩 혹은 사료 한입먹을때 사이간 1번씩 주는 경우가 되겠지요. 2. 먹는양은 줄였으나 그만큼 움직임이나 운동량이 줄어든 경우3. 집안에 범인이 있는 경우4.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쿠싱병같은 내분비계 질환이 있는 경우 1번은 본인이 잘 판단해 보시면 될 일이고 2번은 다이어트의 기본인 덜 먹고 많이 움직이는 부분에서 움직이는 부분을 하지 않고 먹는걸로만 살을 뺄려고 했던 이들에게 전형적인것이라 운동량을 늘려 주시기 바라고 3번은 보통 "에이~ 토실하니 이쁜데 뭘~ " 이라는 대사를 하거나 뭔가 인생을 해탈한듯한 대사를 하는 사람들이 범인입니다. 몰래 더 고칼로리의 무엇인가를 먹이고 있는 분들이고 통상 부모님, 혹은 어린 자녀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잘 찾아보세요. 범인은 그안에 있습니다. 4번의 경우 골든리트리버의 경우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호발하는 품종이기도 하고 3세령이면 다발하는 연령대에 해당하기에 가능성이 높습니다. 탈모와 연관한 증상이 동반되지 않더라도 체중변화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얼굴이나 발끝등이 예전에 비해 좀 부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면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며 이는 호르몬 검사를 통해 확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드물게 부신피질 기능항진증이 발생한 경우에도 이런 양상의 살찜이 발생하기도 하고 갑상선기능저하증과 한번에 발생하기도 하니 1,2,3 이 모두 아니라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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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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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취미가 집 나갔다 돌아오기인데 어떻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우리나라에서는 고양이는 대부분 외출을 하지 않고 지내지만서구 유럽이나 미국의 경우 집고양이도 외출묘로 키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이미 길고양이로 태어난 아이들의 경우 행동반경이 반경 500m에 해당하고 이미 자유라는것을 알고 있는 친구인데 가둬 키웠을때 그가 원하는 삶인가에 대해서는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위험하니 그곳은 들어가지 마시오 라고 말하며 앞을 가로막는 해양 안전요원이 될 수도 있겠지만밖은 미제의 지옥불이니 나가면 참변이오 라고 말하는 북한 김정은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어려운 문제이며 아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따라 결정할 문제라 생각되기에 아이의 의사를 먼저 고려하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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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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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백내장 안약 넣는시기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백내장과 관련한 안약은 초기 백내장에서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한 약물이긴 하지만백내장으로 진단된 이후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우선 백내장인지 아닌지 지단부터 받는게 옳습니다. 지인분께서는 백내장이 있던 아이로 인하여 마음아프셨던 경험에서 하신 말씀일 뿐 깊게 마음에 담아두실 필요 없습니다. 백내장이 다발하기 때문에 백내장이 아닌데도 나이를 먹었으니 백내장 안약을 넣어줘야 한다면 같은 논리로 "종양이 다발하기 때문에 종양이 아닌데도 나이를 먹었으니 항암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 라는 말과 같은 것이겠지요. 아이를 건강하게 오래 살게 하고 싶으시다면 사람먹는거, 과도한 간식 끊으시고 건강한 사료 잘 먹이시면서 잦은 산책과 터그놀이 같은 행복한 교감을 아이와 많이 해주시고 아이이름으로 매월 적금을 만드신 후 뭔가 해주고 싶은 영양제, 보조제가 생기거나, 주변 사람들이 이런거 해줘야 한다, 저런거 해줘야 한다고 말할때마다 그 적금에 그 경비만큼 차곡차곡 쌓아 두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정작 그런 불필요한것 하는데 자금 모두 써버리고 정작 아이에게 진짜 몫돈이 들어갈때 주춤하는 보호자보다 아이 이름으로 들어 있는 적금을 보험처럼 꺼내 쓸 수 있는 보호자가 진짜 훌륭한 보호자라고 생각합니다. 백내장도 일종의 노령성 질환인바 일부 아이들에서는 필연적으로 발생합니다. 노령으로 접어들면 1년에 1회씩 주치의와 협의하에 건강검진을 진행하시고 연령에 따른 건강체크를 잘 하시는게 훨씬 아이를 위한 길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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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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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병중에 쿠싱이 무엇인지?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1932년 미국의 신경외과 의사인 닥터 쿠싱이 발견 보고한 질환입니다. 쿠싱병은 체내에 필요량 이상의 스테로이드가 존재하는 질환이며 통상 3가지로 구분합니다. 1. 뇌하수체 의존성 쿠싱2. 부신종양성 쿠싱3. 의인성 쿠싱3번의 경우 피부질환이나 면역계 질환이 심한 환자에서 장기간에 걸쳐 스테로이드를 처방 받고 투약한 경우 발생하는 상태로 스테로이드를 끊으면 시간이 지나 개선되어 정상으로 돌아오는 상태입니다. 이런 외부에서 공급되는 스테로이드 말고 몸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한 스테로이드가 과도하게 생성되어 문제가 된것이 1,2입니다. 우선 비유를 하자몀뇌하수체는 락스의 성분인 염소를 기업 본사입니다. 부신은 생산 공장입니다. 2번에 해당하는 부신 종양성 쿠싱은 이 염소를 만드는 공장에 종양이 생겨서 과도하게 염소를 생산하는 상태입니다. 저장고 용량을 넘치게 많이 생산을 하는 바람에 강으로 염소가 넘치게 되어 환경파괴가 일어나는 상태를 부신종양성 쿠싱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1번에 해당하는 뇌하수체 의존성 쿠싱은 공장은 정상적인데 본사인 뇌하수체에 종양이 생겨서 염소를 생산하라는 지시를 계속 하는 상태입니다. 공장인 부신은 정상적인 기능이 있지만 윗선에서 그런 지시를 내리니 계속 생산하다가 강물이 오염되는 상태라고 보히면 됩니다. 결국 1과 2에 해당하는 쿠싱 질환은 결국 종양성 질환 즉, 암입니다. 지금 2년째 먹이는 약은 부신이라는 공장에서 스테로이드를 합성하지 못하도록 막는 합성 억제제이고 국내에서는 이 약물만 시판이 허가되어 있어 유일한 치료/유지제입니다. 종양이면 수술로 완치 할 수 있는것 아닌가? 라는 질문을 하신다면 대부분 80% 정도의 쿠싱병은 1번인 뇌하수체 의존성 쿠싱이고 수술적으로 치료하고자 한다면 뇌수술을 해야 하는데 위험성이 높아 보호자분께 권하지 않는게 원칙이지요. 사망 가능성을 인정하시고 죽어도 좋다고 하신다면 주치의에게 수술을 요청하실 수도 있으나 뇌하수체는 쿠싱병과 관련한 기능 이외에도 실제 생명과 직접적인 영향을 보이는 많은 호르몬을 생산하는 장기로 사망 확률90% 이상, 극도로 높다는걸 반드시 숙지하셔야 합니다. 부신성 종양도 현재까지 정설로는 종양 제거 단계에서 부신의 수질부의 자극에 의해 수술중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프린의 과다분비로 인한 쇽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주변 혈관인 대정맥 혹은 대동맥에 침습하는 경우가 많아 수술중 파열로 인한 사망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서 이런 수술중 사망 및 수술 이후 48시간 내의 사망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보호자분이 인정하고 동의하신다면 수술적 제거를 시도할 수는 있습니다. 2년동안이나 약을 계속 먹이는게 나쁘지 않겠느냐고 생각하시는건 당연한 생각입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없는 상태에서 먹어서 컨트롤 할 수 있는 약이 있는것만으로도 축복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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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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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아침밥을 안먹는데 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입에 넣었다가 벹은후에"이부분에 답이 있는듯 합니다. 사람과 달리(물론 일부 사람들은 동일하기도 하지만) 개과 동물이 밥을 먹는 1번 목적은맛이 아니라 "배부름" 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음식의 질보다는 양을 선호하기에 맛을 보니 별로다 싶어 뱉어 내는 경우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입에 넣었다가 뱉는 행동을 보이는 경우 수의학적으로는 1. 치아의 통증2. 악관절의 통증3. 교근의 이상이렇게 세가지를 의심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 소형견이고 노령인 경우에는 1번의 가능성이 매우높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246자료는 외견상으로 특별한 문제가 없는것처럼 보이지만 치과 방사선 검사를 해보았을때 심각한 문제가 있었던 환자들의 사진이니 참고하시고 스케일링만 하는게 아니라 스케일링전에 치과 방사선 검사를 통해 치통을 유발하는 치과 질환에 대한 평가를 반드시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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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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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계속 똥을먹어서 미치겠어요..ㅋㅋㅋㅋ 어떻게하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일단 산책량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산책 최소기준은 하루 아침 저녁으로 2회 이상각 산책은 10분 이상으로 집앞 화단 정도입니다. 과거에는 똥을 먹는 식분증이 각종 질환의 표현증상으로 생각하였지만현대화된 반려동물사육 방법하에서는 그런 질환적 이상의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대부분이 강아지가 굉장히 위생적인 경우, 결벽증 수준의 청결함을 추구하는 경우 식분증이 나옵니다. 똥먹는데 무슨 결벽증이냐 하시겠지만개과 동물이 집안에서 변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적입니다. 무리생활을 하는 개과 동물이 가족들이 은신해 있는 은신처에 똥을 싸면 질병이 퍼질 수 있는 열악한 환경이 되고 냄새가 밖으로 흘러나가면 은신처를 적에게 들키게 되기 때문에 집안에서는 변을 싸지 않는게 정상이지요. 하지만 부득이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똥을 싸게 되었다면 곳바로 치우려고 노력합니다. 사람처럼 지가 비닐봉지 들고 변을 치울 수 있는게 아닌 바에야 방법은 오직 하나눈물을 머금고 먹어 없애는 방법을 선택하는것이죠. 뭣때문에?똥먹었다고 타박하고 혼내고 있는 보호자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매일 아침 저녁 하루 2회를 산책 다니는데도 계속된다면 아침, 귀가후, 자기전 이렇게 3회 이상 집앞 보도블럭 정도의 콧바람 산책만이라도 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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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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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는 고양이 궁디팡팡 할때 행동?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좋아서 하는 행동입니다. 고양이이세 궁딩이를 때리는 건 일종의 마스터베이션과 같은 효과를 보이고 암컷의 경우 일부에서는 궁디 팡팡만으로도 배란이 유도되기도 합니다. 일부 아이들은 너무 좋은 나머지 공격성을 보이는 행동을 하기도 하니 적당히 치고 빠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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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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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뱃속에서 꼬르륵 하는 소리가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꼬르륵 소리는 장내에 가스가 이동하면서 들리는 소리이고 개과 동물의 경우 장 분절의 70%까지는 정상적으로 가스가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10~30초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소리가 난다면 분당 2~6회에 걸쳐 장 분절의 연동운동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이라 매우 정상적인 상태라고 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만약 그런 이후 설사를 한다면 장내 과도한 운동항진 가능성도 있기에 구토, 설사, 기력저하, 식욕부진, 침울 등의 비정상적인 증상들이 보인다면 바로 동물병원에 가셔서 이상 확인 받으시기 바랍니다. 15m까지 들린다면 그건... 앞의 이상증상이 없는 상태라면 그저....보호자분이 아직 젊어서 그런거니,,,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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