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반려동물
학문
강아지 등부위에 털이 자라지 않는데
안됩니다. 사람 탈모약성분 어떤것도 동물에서 효과에 대한 입증은 물론 독성에 대한 연구 또한 되어 있지않습니다. 특히 발모와 관련한 성장호르몬, 대사호르몬, 대사 전구체 등은 동물의 몸에서 발암성 약물인 경우가 많고 체중이 낮은 소형견의 경우 대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금기시합니다. 물론 현행법상 개인의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처분에 대해서 법적으로 강제할 수는 없으나 명백한 동물보호법상의 동물학대 행위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기에 승인받지 않는 약물의 임의 사용에 절대로 동의할 수 없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26
0
0
아이덱스에서 강아지 Fna검사한 결과지 좀 번역해주세요ㅠ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보라색으로 보이는 라이트김자 염색의 염색약 색깔이라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또한 본문 내용 대부분이 조직학적 소견 즉, 세포 들의 모양 하나하나에 대한 객관적 기술이라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보호자분과 임상의에게는 크게 의미 없는 내용입니다. 즉, 학자들을 위한 교과서적 내용이지 실용성이 떨어진다고 말할 수 있겠지요. 중요한것은 결론인데 우선 꼬리 병변은 염증과 종양세포등은 관찰되지 않았고 FNA상에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는 소견입니다. 유선조직을 FNA한 결과에서 나온 세포들은 주로 양성의 세포들이 주요해서 양성 종양으로 볼 수 있지만 혼합종양의 특징들이 보이기 때문에 정확한 상태를 알고 싶다면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 받으라는 내용입니다. FNA검사의 정확성은 통상 33%정도를 보입니다. 이때문에 1회의 검사에서 특별한 악성 소견이 보이지 않더라도 악성을 배제할 수는 없고 최소 3회 이상 검사를 했을때 99% 정도의 정확성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특히 유선 종양의 경우 혼합종양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이런 FNA검사의 정확성을 더욱 낮춥니다. 즉, 하필 그 3번의 검사를 할때 모두 채취된 세포가 양성세포만 따온 경우에는 악성인데도 양성종양으로 진단되기도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임상병리학자들의 경우 FNA를 조직검사를 위한 절차적 검사로 생각하고 소견은 언제나 조직검사를 ㅌ오해 확진을 하라고 이야기 하지요. 더군다나 문헌적으로 유선종양의 경우 양성으로 진단된 환자의 50%이상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양성으로 변환되는 경향을 보이는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되도록 조직검사를 위한 수술로 판단하고 유선절제술을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본 환자의 경우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암컷이면서 4번의 발정이 이미 지난 상태로 유선종양 발생률은 60%(이미 양성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100% 확률)이상이고 이중 50%의 확률로 악성종양일 것이기 때문에 현재 발생한 유선종양이 문제가 아니더라도 향후 다른 유선에서 유선종양이 악성으로 발생할 확률은 50%라고 보아야 합니다. 주치의 선생과 더욱 잘 상담해 보시고 수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26
0
0
집에있는 강아지 나이가 많아서 아플때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우선 인지장애 자가 진단을 해보시는걸 추천드리고 최근 1년동안 건강검진을 받으신 경력이 없다면 정기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diamed.tistory.com/entry/강아지-인지장애치매-자가진단표노령견의 1년은 사람의 10년에 해당하기 때문에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을 보일것입니다. 슬프죠. 하지만 어쩌면 아이들의 수명이 사람보다 짧은게 어쩌면 아이에게도 사람에게도 축복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먼저 떠나가면 사람은 옆에서 지켜주고 기억해줄 수 있지만사람이 먼저 떠나가면 아이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기에 그 먹먹함을 어쩔 수 없는것이니까요.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26
0
0
강아지 사료는 어떤걸 먹이는게 더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영양학적으로는 습사료가 더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도 있고 건사료에 비해 통상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편이어서 당조절에 유리한 지점이 많기 때문이지요. (푸들견은 특히 당뇨병이 잘 발생하는 품종입니다.)그러나 실제적인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아이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물론 당연히 아이들도 풍미가 많은 습사료를 선택하지만요. 20살 넘는 강아지들의 경우 공통점이 젊었을때부터 꾸준히 치아관리를 해주고 주기적인 치과방사선 검사와 스케일링등을 통해 치아관리를 해준 아이들이 많습니다. 물론 20살이 넘어가는 시점에는 이전의 치과치료로 남아 있는 치아가 없이 모두 발치된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처럼 매일 식후 3분내 3분이상 양치를 하는게 아니라 치아에 붙은 치석에 의한 만성 염증 원인으로 인한 전신 이상 발생 가능성이 낮아서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치아가 좋지 않다면 차라리 치과 방사선을 포함한 치과치료를 해주시는편이 진짜 아이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습사료나 비싼 사료들에 들어가는 비용을 계산해서 적금을 들어 놓고 모인 비용으로 치과진료를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26
0
0
강아지가 방바닥에 오줌을 지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9년령의 말티즈에서 이상배뇨를 보인다면 우선 인지장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다른 말로 듣기 거북하시겠지만 치매를 말합니다. 운선 치매로 단정하여 말씀 드리는것은 아니고 정확도 99.3프로의 자가 진단법이 있으니 https://diamed.tistory.com/entry/강아지-인지장애치매-자가진단표링크를 들어가셔서 자가진단을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또한 치매 이외에도 말티즈에게 발생할 수 있는 뇌질환으로도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도 있으니 자가진단 후 주치의 선생과 상담해보시고 전신적인 신체 이상 가능성을 평가 받으시기 바랍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26
0
0
밤마다 창밖을 보며 짖는 이유는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야간에는 주위 환경 소음이 적어져서 주간에는 잘 들리지 않았던 미세한 소리 즉, 익숙치 않는 소리들이 부각되어 들리게 됩니다. 이에 방어하기 위해 가족들에게 경고를 날리는것은 어쩌면 매우 합리적이고 영리한 행동입니다. 우선은 칭찬은 해주시는데 보호자분과의 공생을 해야 하는 생활 부분에서는 이런 행동이 공생을 어렵게 하는 요소가 됩니다. 이때문에 미세한 소음을 잘 들리지 않게 해주는 노력이 실제적인 도움이 됩니다.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나 뉴에이지 음악을 낮은 소리로 틀어 주셔도 청각이 발달한 반려견은 잘 들을 수 있고 그만큼 외부에서 나는 소음에 둔감해 지게 되니 밤에 낮은 음량으로 아이가 자는 방에 틀어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26
0
0
삶은계란 3/1정도 사료에 섞어 먹여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 날계란을 많이 먹이는 경우 비오틴 결핍등의 문제를 유발하기 때문에 삶은 계란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할 수 있지만 계란 알러지가 있는 아이들의 경우 난단백에 의해 알러지 작용이 일어날 수 있어 케바케라고 이야기 할 수 밖에 없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entry/IgE-검사-결과지-샘플링크는 알러지 패널 샘플이고 여기 나온 재료들을 모두 피하라는게 아니라 여기 나온것 이상으로 아이들에 따라 이상이 발생하기도 발생하지 않기도 하다는 것을 알고 계시라고 링크 겁니다. 다만 작성하신 질문을 보면 육포를 포함한 각종 간식과 고기류로만 연명하고 있는 수준인데 식습관을 바꾸는 노력이 시급한 아이로 보입니다. 육포가 아이들에서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 주제의 논문은 최근 10년동안 여러번 나오고 있어 특히 간식류 급여량을 줄이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https://diamed.tistory.com/entry/중국산-육포가-판코니-증후군을-유발한다는-논문-jerky-treats-Fanconi-syndrome모든 간식과 고기류를 끊으시고 사료만 그릇에 가득 부어 주시고 물과 사료만 주시면집안에 간장게장이 돌아다니는것도 아닌데 밥이 점차 사라지는 현상을 목격하실 겁니다. 안주면 못먹습니다. 주니까 그것만 먹는거니까요. 간식이나 고기류는 1주일에 1일 혹은 1개월에 한번만 주시는걸 추천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26
0
0
강아지는 나가도 되는데 왜 고양이는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예방접종이 되어 있다면 전염병의 원인으로 개와 고양이 산책의 여부가 결정되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고양이의 경우 5개월 이전부터 야외 산책을 습관적으로 적응시키지 않은 경우 집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를 공포와 스트레스로 받아 들여 진성의 신체 이상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아 추천하지 않는것입니다. 영역생활을 하는 고양이의 경우 영역(집밖) 외부로 나가는 행위를 매우 두려워 하고 스트레스를 받기에 추천하지 않는것이지 전염성 질환때문은 아닙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26
0
0
강아지가 너무 날뛸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은 강아지를 자식같이 키운다라는 생각에 뭐든 원하는것을 다 해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반려견과의 동행은 무조건적의 내리 사랑이 아니라 동거 즉, 공생을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원하는 모든것을 해주는게 좋은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공생을 위해 욕구를 조절하는것을 가르치는것도 올바른 보호자의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만저달라고 긁고 때쓰는것을 다 들어줬기 때문에 "그래도 되는 행동"으로 인식한것이고 글쓴분은 아이에게 "상처나도록 긁어도 아프지 않는 사람" "그렇게 하면 더 좋아서 긁어 주는 사람"으로 인식되어 있는 상태이지요. 단호하게 나도 아프로, 이런건 싫다라는 의사를 명확하게 표현하여 아이가 " 이건 하지 말아야겠다. 이거 이상은 해서는 안되겠다" 라는 인식을 심어 주는게 중요합니다. 말로 타이르려고 하지 마세요. 어차피 언어가 달라 짖는 소리로밖에 안보입니다. 차라리 자신의 행동으로 소중한 보호자분이 아파한다는것을 인식 할 수 있게 짧고 확실하게 "악" 하고 아픈 소리를 내주시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체벌 같은것을 하라는게 아닙니다.)반려견을 인격적으로 대해주고 싶어하는 보호자분들이 한국에는 특히 많은데사람에게도 모든것을 다 들어주지 않는게 정상적이고 올바르게 아이를 키우는 길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26
0
0
강아지 잘 키우는 방법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시중에 나와있는 반려견와 함께 살아가는 책자가 많이 있습니다. 이중 3권정도를 먼저 탐독하시는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또한 우스게 소리로 말하지만 냉정하게 진리인"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길렀다"라는 표현이 진실임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잘키우려고 주는 간식, 영양제, 보조제 등보다 차라리 그 비용을 적금에 들어 자본주의 사회에 살아가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목돈 지출을 대비하시는게 아이에게 필요한 적절한 대처를 금전의 이유로 주춤하지 않게 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반려견 동행과 관련한 책 3권을 탐독하시고 적금을 들어 자본을 확보하시는게 최고로 잘 키우는 길입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26
0
0
5005
5006
5007
5008
5009
5010
5011
5012
5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