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반려동물
학문
반려견 발가락에 무좀처럼 각질이 일어나있어요. 왜그런거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지간염이 있어 간지럽다 보니 핥는 증세가 있고 이런 증세에 의해 항상 젖어 있으며이때문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면,지간염이 더욱 심해지는 악순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은 지간염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주치의 선생님께 직접 보시게 해주시고 이상이 없는 경우 산책 부족등의 이유로 스트레스 반응으로 발을 핥는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매일 2회 이상의 산책을 권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14
0
0
물은 먹고 나면 기침이 심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물을 마실때마다 기침을 한다면 연하곤란의 이상이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인후두염 등 염증성 질환으로 인후두쪽에 부종이 있는 경우, 신경계 이상이 있어 기관과 식도를 분리시켜주는 작용이 줄어든 경우,식습관 등의 이상이 있는 경우등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 원인 진단 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변을 먹는 아이들의 대다수는 산책 부족입니다. 반려동물 선진국 기준 산책은 매일 아침 저녁으로 2회 이상입니다. 단 10분 정도, 집앞 화단 정도만이라도 산책을 하게 되면 변을 먹는다거나 이불 등 집안에서의 배변이 거의 사라지게 됩니다. 만약 매일 2회 이하로 산책을 시켜 주셨다면 반성하시길...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14
0
0
슬개골탈골증상 수술여부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적으로 슬개골 탈구에 대해 동일한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병원과 수의사의 성향에 따라 치료 방식의 선호가 다릅니다. 그 이유는 수술을 하는것의 장단점과 수술을 하지 않았을때의 장단점이 충돌을 하기 때문입니다. 슬개골 탈구를 1~4단계까지 구분하고 1단계를 초기 4단계를 말기로 이야기 했을때 정설을 말씀 드리자면분명한것은 1~2단계인 매우 초기에 수술하는것이 예후가 좋다는게 정설입니다. 그런데 1~2단계에 아무리 수술을 잘해도 신이 만들어 놓은 구조를 인간이 인위적으로 조작하는것이 수술이라는 것이기 때문에 가끔씩 통증이나 불편감으로 일시적으로 다리를 저는 현상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1~2단계에 수술적 교정을 선택하는 보호자분은 평생 정상으로 살기를, 그게 아니더라도 슬개골 관련해서는 절대 다리를 절지 않았으면 하는 욕구가 있지요. 그래서 원칙적으로 초기 수술이 예후가 좋다고 논문상으로는 이야기 되고 있지만 쉽게 초기수술을 권하지 못합니다. 이런 이유로 1~2단계의 환자에서 수술 이 후 간혹 다리를 절 수 있음을 잘 설명할 수 있고 그런 상황이 벌어졌을때 스트레스 받지 않는 병원에서는 초기 수술을 권하고 그런 스트레스를 감당하기를 꺼려하거나 상황발생시 보호자분을 납득시키기 어려워하는 동물병원의 경우 물리치료나 기타 마사지 같은 비 수술적 요법을 추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절대적인 구분은 아니지만 통상 그런 현상들이 있는 것이지요.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14
0
0
고양이 사료 바꾸면 방광염이 올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예 있습니다. 고양이는 사료가 바뀌어도, 옆집에서 못을 박아도, 지나가던 차가 경적을 빵하고 울려도, 바람이 창문을 미세하게 흔들어도 그 모든 변화를 스트레스 요인으로 받아들이고 반응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하부요로기계 증후군이 있었던 고양이의 경우 이런 반응으로 인하여 특발성 방광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참치 간식에 물을 흥건하게 섞어주신것, 매우 잘하셨고 앞으로 최소 1주일간은 지금처럼 물을 많이 먹을 수 있게 도움을 주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요도를 막을 수 있는 플러그의 조각들이 뭉쳐지기 전에 오줌을 통해 배출 시켜버리면 특발성 방광염과 이로인한 오줌줄 막힘이 현저하게 감소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14
0
0
변비가 심하여 유산균을 1개월정도 먹였는데 설사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약이 입맛에 맞다고 먹이고 안맞다고 안먹이는건....말이 안되는거 아시죠?약은 간식이 아닙니다. 싫어도 약인거죠 그렇기 때문에 모든 약은 강제로 먹이는 겁니다. 일단 먹이시고 차도가 없다면 단순 설사가 아닌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노령견의 중성화 수술되지 않은 암컷이기 때문에 다른 원인들이 있을 수 있으니 우선 약은 다 먹이시고 차도에 따라 주치의 선생과 다시 한번 상담해 보시는게 필요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14
0
0
사료를 먹기전에 사람 음식을 먼저 먹으려고 하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남의 떡이 맛나보이겠죠?당연히 사람 먹는 음식이 더 맛나 보이고 무엇인가 보호자분과 공유한다는 심리적 안정감 또한 생겨서 선호하는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입니다. 사람은 음식을 먹을때 맛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개의 경우 배부름을 우선시 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개가 맛을 무시한다는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향과 맛이 강하게 만들어지는 사람 음식은 배부름에 초점이 맞혀져 있는 사료에 비해 훨씬 맛있는 음식으로 느껴지는게 당연한 것입니다. 사람 음식을 탐하는건 잘못된 것입니다. 먹어본적이 있기 때문에 탐하는것이고 1세 이상까지 사료이외에 간식이나 사람 먹는 음식을 먹이지 않은 개의 경우 나이가 들어서도 사람음식이나 간식을 그리 먹으려 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음식을 탐하는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이유는 그런 성향으로 인하여 양파나 파, 마늘과 같은 개의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사람 음식을 먹고 죽음의 문턱에 왔다 갔다 하는 개들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개선 방법은 간단합니다. 개무시 하시면 됩니다. 니가 안주고 배겨?라고 메소드 연기로 앉아서 눈물 뚝뚝 흘리고 있는 아이와의 기싸움에서 이기시면 됩니다. 저리가, 혹은 안줄거야 하는 등의 말은 일절 하지 마시고 발로 밀어 버린다거나 하는 행동도 하실 필요 없이 투명개 취급 하시는걸 반복하다 보면 사람 음식은 주지 않는다는것이 약속이 되기에 개선됩니다. 물론 상당한 시간이 흐르게 되고 만약 쇼파나 다른 위치에서 잘 기다리고 있으면 보상으로 간식등을 주시는것으로 아... 지들만 쳐먹고 있어도 참고 다른곳에서 기다리면 맛난게 나오는군... 하는 시그널을 줘야 한다는것이죠...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14
0
0
말티푸 2개월령 애기인데 여러가지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예방접종은 5종 종합백신, 코로나장염, 켄넬코프, 광견병, 인플루엔자 이렇게 5가지 주사가 우리나라의 보편적인 예방접종 종류이고 곰팡이 예방 접종, 종양 예방접종 등의 추가적인 백신은 환경에 따라 추가될 수 있는 부분이라 차이가 있어 주치의 선생과 상담해보시는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은 통상 생후 45일령에 1차 예방접종이 시작되는데 지금 2개월령이라면 적어도 보름 이상 지체된 상태인것으로 생각되며이렇게 되면 모견에게서 받은 모체 이행항체가 매우 낮아져 질병 방어 능력이 많이 취약해진 상태로 생각되네요. 우선 집에서 다니시기 편하신 동물병원에 내원하시면 지금 궁금해 하시는 모든 내용을 상담해 주실것이니 바로 동물병원에 내원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14
0
0
똥을 아무데나 누는데 어떤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허무한 답이겠지만 아무곳에서 싸도 되니까 싸는거랍니다. 개들도 생각 이상으로 청결을 추구하고 자기 변에 대한 기피 심리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변이 있는곳에 다시 변을 싸고 싶어 하지 않아 합니다. 정확히는 변이 있는곳 근처에 발을 딛기 싫어 한다는 것이죠. 결국 변을 제때 치워주지 않았던 지난 날들로 인하여 온 집안에 자기 딴에는 청결하게 구획을 지어 변을 싸는 겁니다. 이런 아이들의 공통점은 산책을 1주일에 몇번 정도하는 아이들입니다. 반려동물 선진국인 유럽 국가들에서 반려동물의 산책의 최소 기준은 1일 2회 이상입니다. (코로나 락다운 시국에서도 반려동물 산책을 위한 외출은 허용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아침 저녁으로 단 10분씩 집앞 화단이라도 나가게 하는것이 스텐다드이며 이렇게만 하여도 집안에서의 배변 자체가 사라지는게 일반적입니다. 24시간 아이 옆에 있으면서 변을 싸면 바로바로 치워줄 수 있는 환경이 아니시라면 아침저녁으로 2회 산책을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14
0
0
집에서 키우는 냥이 레볼루션 맞춰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기생충 예방제인 레볼루션을 고양이에서 적용하는 이유는 산책을 하는경우 있을 수 있는 외부 기생충의 예방을 위한 부분도 있지만심장사상충 예방도 중요한 요인입니다. 심장사상충은 고양이의 외출 여부와 상관없이 집으로 들어온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것이기 때문에 심장사상충 예방의 목적상에서는 외출여부와 상관없이 집에만 있는 경우에도 예방하는게 추천됩니다. 물론 외출하는 고양이들에 비해 감염 확률이 줄어들겠지만 0% 가 아니기 때문에 보호자분의 선택에 의해 접종을 할지 말지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그냥 단순 접종 여부의 선택이 아니라 혹여 아이가 심장사상충에 감염되는 것을 보호자 본인이 용납 할 수 있을지, 용납 할 수 없을지에 대한 선택입니다. 자기 고양이도 아닌데 괜찮다 그렇지 않다를 이런곳에서 함부로 이야기 하는것 만큼 무책임한 행동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원하시는 답변은 드릴 수 없는점 양해 바랍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14
0
0
강아지 대변냄새 사료문제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변의 냄새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음식 자체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장내 세균들의 분포가 영향을 줍니다. 즉, 세균들이 증식을 하면서 만들어낸 가스와 화학물질에 의해 변냄새가 결정되게 되는것이죠. 통상 지독한 냄새가 나는 변의 경우 장내에 병원성을 가지고 있는 세균들이 증식하였을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여러가지 이유로 장내 면역계가 붕괴하였거나 세균성 장염등이 있을 가능성을 의심해 봐야하니 변의 양상이 좋지 않거나 건강상의 이상 증상이 있다면 주치의 선생과 상담을 받아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변의 문제이니 병원에 가면 기본적으로 변검사를 하겠죠? 그리고 필요하다면 영상검사 혹은 이화학적 검사들이 추가적으로 들어갈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신체검사 후 변검사가 일반적인 루트일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신체검사와 보호자분과의 문진에서 의심되는 이상이 관찰될 경우 변검사 이전에 다른 검사를 선행할 수도 있으니 이는 직접 환자를 대한 수의사 선생의 의견을 존중하셔야 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2.14
0
0
5023
5024
5025
5026
5027
5028
5029
5030
5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