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사이가 안좋은 강아지 어떡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람 사이도 서로 사이가 좋아지려면 각각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위하면서 화해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한쪽만이 일방적으로 희생하고 노력하면 언제나 그 관계는 박살나기 마련이지요. 냉정하게 말해서 현재 자녀분이 과연 그런 이해와 배려를 할 수 있는 나이대인지와 의지가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런 아이의 노력이 뒷바침 되지 못한다면 개인적인 의견이나 강아지를 다른집으로 입양 보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무리 가족이어도, 그게 부모자식간이라도 서로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관계라면 분리되는게 합당하고 강아지와 자식이라면 자식을 파양할 수는 없으니 강아지를 분리하여 다른 집에서 행복할 수 있께 하는게 모두에게 현명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누구도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최후의 수단으로 집안 환경과 사람, 강아지의 습성, 태도, 행동을 보고 분석해서 치유 솔루션을 제시할 전문 훈련사 선생을 집으로 초빙해서 교육 받아 보시는것도 방법이긴 하겠지만글쎄요... 영유아게 해당하는 아이를 교육하여 달래는건 훈련사의 역할이 아니라 부모나 소아 전문가이니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러모로 듣기 거북하시겠지만 안되는건 안된다고 빨리 말씀 드리는게 아이와 강아지를 모두 실험대상으로 삼지 않는 길이라 생각해서 적나라하게 말씀 드리는것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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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항문 물티슈로 닦아줘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살살 닦아주는건 크게 이상을 유발하지는 않지만4킬로그람의 체중을 가진 고양이, 그것도 수컷 고양이가 항문 그루밍을 하지 못한다면디스크와 같은 신경계 질환이나 복강내에 큰 질환상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야 합니다. 인간의 유연성과 고양이의 유연성에는 매우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똥꼬 그루밍은 고양이에게 너무 쉬운 일인데 그 쉬운것을 못한다면 문제가 큰거라고 해석해야죠. 최근 1년간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이참에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질병의 초기는 진단이 어렵지만 치료가 쉽고, 질병의 말기에는 진단이 쉽지만 치료가 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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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짖으면서 달려든다면?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현행법상 반려동물은 개인의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충분하게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은상태에서 물리력을 행사하시면 상황에 따라 재물 손괴 및 동물학대로 기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016년도 판례에서 실제 공격하던 강아지를 발로 걷어찬 행인이 동물학대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비슷한 사례에서 무혐의 처분 받은 경우도 있었으니 https://m.dailian.co.kr/news/view/1121479/ 상황의 차이를 볼 필요가 있겠지요. 가장 큰 상황의 차이는 결국 1. 공격행위를 하는 개가 목줄이 풀려 있었을것.2. 충분히 회피 기동을 하였을것3. 개를 통제할 개의 보호자가 현장에 없거나, 통제에 소극적일것. 등의 불가항력적으로 자기 방어를 위한 행위로 인정 받을 사항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물론 개인적으로는 공격적인 개의 행동에 대하여 개인이 받는 공포의 크기는 매우 사적인 영역이라 개의 안전보다 먼저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최근 작은 개들에 의한 물림사고가 자주 벌어지고 사회 문제로 촉발되다 보니 그나마 판례가 달라지고 있는상태입니다. 때문에 어느정도 지켜 보시되 주인의 통제를 받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본인이 충분히 두렵다면 걷어 차셔도 그 주인은 아무말도 하면 안됩니다. 현행법상 큰개든 작은개든 목줄 없이 다니는것 자체가 불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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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자꾸 이빨로 깨물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4년령이면 이갈이를 하는 시기는 절대 아니고 만져주려고 하면 손을 깨무는건 노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특히 혼자 생활하는 고양이의 경우 지가 다른 고양이에게 물려본적이 없기 때문에 자기가 물면 상대가 아프다는 사실을 모르고 장난을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초등학생이 동급생을 계단에서 밀어 다치게 해놓고 이렇게 까지 다칠줄은 몰랐다고 말하는것과 유사한 현상이지요. 때문에 물렸을때 아프다는 신호를 정확하고 강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같이 물어주란게 아니라 "악!" 하고 고양이가 놀랠 만큼 크게 아픔을 표현하는것만으로도 충분히 개선됩니다. 그 고양이가 사이코패스가 아닌 이상 같이 살아온 보호자와의 세월이 있는데 감정 교감 정도는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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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변에 고양이가 많습니다..어떤 먹이를 제일 좋아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맛있는걸 주고 싶은 마음 잘 알지만 대부분 맛있는 음식을 주는 경우 영양 불균형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에 되도록이면 고양이 사료만 먹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야생에서는 맛이 좋으면 더 좋겠지만 먹는것에 있어서는 생존이 더 중요한 것이기에 균형잡힌 식단을 맞추는 최선의 길이 고양이 사료이니 고양이 사료를 먹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닭집이나 생선가게 주변에서 사는 고양이들의 경우 그 가게 주인들이 좋은 마음으로 고기종류만 계속 먹이다가 골다공증으로 골절이 나거나 기형, 심장 병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에 맛있는 음식만 먹는게 절대 좋은게 아닙니다. https://diamed.tistory.com/369자료는 고양이 금기 식재료 리스트이니 해당 식재료가 들어 있는 음식물은 피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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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갑자기 발작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발작의 원인은 뇌내성 원인과 뇌외성 원인으로 구분합니다. 대부분 뇌외성 원인들은 원발 장기의 이상으로 인한 평소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향을 보이지만뇌내성 원인들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어느날 갑자기 발작이 시작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어떤 원인에 의해 발작이 유발되었건 발작 자체가 발생하게 되면 발작으로 인한 영향으로 뇌의 손상이 유발되기 때문에 그 손상에 의한 새로운 발작 가능성을 높이는 악순환이 돌게 됩니다. 때문에 발작의 원인 감별과 적절한 치료, 관리가 필요하니 우선 신경계통을 잘하는 병원에 내원하셔서 뇌외성 이상 평가 후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뇌내성 이상 평가를 위한 두경부 MRI검사를 포함한 정확한 신경계 검사를 해보고 난 후 그 결과에 따라 치료 관리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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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로 강아지를 키우려면 꼭 알아야 할것들이 어떤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자녀들때문에 강아지를 키우는 집에서 아이들이 뭔가를 알아봐야 어차피 관리는 부모가 하게 되어 있습니다. 고로, 부모가 누구보다도 더 잘 알아야 하는것이죠. 자녀분들이 자기들이 다 관리하겠다고 말하죠?그거 그렇게 되는 경우 지금까지 수십년동안 단 한차례도 본적 없습니다. 애들이야 강아지 이뻐라만 했지 아침에 등교해서 학원까지 거치고 늦은 시간 집에 오면 땡입니다. 즉, 강아지와 함께 있는 대부분의 시간은 집에 있는 부모의 몫인거죠. 때문에 아이들이 뭔가를 잘 알게 하기보다는 부모들이 더 잘 알아야 하기에 지금 당장 서점에 가셔서 가장 얇은 책 1권, 가장 두꺼운책 1권, 그리고 표지가 예뻐서 읽어보고 싶게 생긴 책 1권을 이렇게 3권 구매하셔서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을 하시고 앞으로 20년이라는 시간동안의 장기 계획속에서 강아지는 어떤 포지션으로 가족구성원으로 존재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애들의 의견따위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애들은 학교다니고 졸업하면 연애하느라 싸돌아 다니느라 강아지는 본체 만체 할것이니까요. 중요한건 질문자님 부부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가장 중요한것이랍니다. 그리고 자녀의 정서에 강아지를 키우면 좋다고들 말하죠?정확한 의미는강아지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를 보고 자녀들의 정서가 좋아지는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부모가 강아지를 대하는 정보와 지식, 태도의 부조화가 있는경우 오히려 자녀의 정서에 악영향이 끼칠 수 있습니다. 강아지만 들이면 손쉽게 자녀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될지 알았으나 오히려 악영향이 끼쳐질 수도 있다는것이죠. 너무 극단적일 수도 있지만 싸이코패스 범죄자도 어린시절 개를 키웠던 집에서 자란 사람들입니다. 물론 그 개들이 주로 복날 보양식으로 사용되었었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지만요. 즉, 부모의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니 보호자들이 정말 강아지를 들이기 전에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판단하셔도 늦지 않다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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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한 소리에도 너무 짖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이미 3세령이라면 습관화 된 부분도 많고 보호자의 행동과 습성, 태도에 따라 결정되는 부분이 많아 항상 긴장감속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친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친구들이 짖을때 통상 보호자들은 "시끄러워!", "조용해!", "하우스", "괜찮아 아무것도 아냐" 라는 식으로 인간적(?)인 방법으로 말로 설명하려고 드는데 이 말하나하나가 강아지가 듣기에는 "멍멍멍멍" "멍멍멍" "멍멍멍" "멍멍멍 멍멍멍멍 멍멍" 으로 들립니다. 즉, 외부에서 나는 소리에 자신이 짖었더니 보호자가 거기에 호응해서 같이 짖는거죠. 그 지점에서 "내가 짖은게 옳았군" 이라는 자기 확신이 생기고 더욱 심하게 격렬하게, 성실하게 짖게 되는것입니다. 때문에 우선 강아지가 짖을때는 차라리 물건을 떨어뜨려 놀래키는게 같이 짖는것보다 짖음 훈련에는 더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도 집안에 클래식 음악이나 재즈, 뉴이지 음악등을 잔잔하게 틀어 놓으면 강아지의 긴장도를 낮추는 길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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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구멍에서 피가 자꾸 찔끔나는데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붉은 양상의 혈변의 원인은 https://diamed.tistory.com/444 과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날로 먹은 간식이 이물과 같은 반응을 보이며 직장이나 결장, 항문등의 점막을 손상주어 출혈이 발생한것이라면그정도로 날카로운 간식이라면 더 작은 크기를 갖는 소장부분에도 손상을 주었을 간으성이 있다고 보아야 하고 그렇다면 그때는 혈변의 양상이 붉은 색 계열이 아니라 짜장색 정도로 검게 나와야 합니다. 하지만 그런 표현이 없는것을 볼때 직접적으로 그 간식이 영향을 주어 결장에 손상을 주었다기 보다는 간식을 먹었을때 식이성 알러지가 존재하여서 일어나는 화학적이고 면역학적인 문제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간식 성분표를 보시고 원료가 되는 물질은 앞으로도 되도록 먹이시지 않는게 추천됩니다. 또한 위 자료를 참고하시면 아시겠지만 다양한 원인이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증상이 지속되거나 변비등의 세로운 증상을 보인다면 반드시 정확한 원인 평가를 받으시고 치료를 개시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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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잘 지내고 있다가 갑자기 물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대부분의 입질과 관련한 공격적 행위의 원인은 보호자분의 행동, 태도, 습관에 의해 나타납니다.때문에 보호자분의 잘못된 행동을 교정하여야만 강아지의 이런 행동이 교정되는데사람은 누구나 나르시즘이 있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본인은 직접 찾아내지 못합니다.입질의 경우 물림사고와 이어지는 안전상의 문제이기 때문에이 문제의 경우 어설프게 인터넷, 유튜브, 블로그, 지식인을 통해 얻은 파편적 지식으로 해결하려다 보면오히려 역효과만 나서 입질 행동이 파괴적 행동으로 발전하여 타인과 다른집 강아지에 대한 입질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이런 경우는 안전문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 훈련사의 도움을 받으셔서 보호자분의 잘못된 행동, 태도, 습관을 교정하는 훈련을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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