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자꾸 한곳을보고 짓는데 와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는 귀신같은걸 본다고 들었는데"잘못들은것이니 잊어 버리세요. ㅋㅋㅋ강아지가 한쪽을 응시하는경우 1. 해당 방향에 풀벌래나 새, 생쥐, 전자기기 같은 실제 소리를 나는 무엇인가가 있는 경우2. 안구내에 안내염 등의 질환이 있어서 부유하는 허상이 떠다녀서 그걸 보고 짖는 경우3. 뇌내 이상으로 인한 환각이렇게 세가지가 대표적입니다. 1번인 경우 큰 문제는 없으나 천장이나 벽면의 전선이 합선되면서 나는 소음이거나 하는경우 충분히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니 타는 냄새나 기타 이상이 있는경우 반드시 안전점검을 받으시기 바라며2번의 경우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사항인경우가 많으니 안과 진료를 받아 보시는걸 권합니다. 그리고 중년령의 말티즈견에서는 괴사성뇌병증이나 육아종성뇌병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뇌내 이상인 3번의 요인이 있을 수 있어 이또한 이상 여부를 주치의와 상담해 보시고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아지가 귀신을 본다면 귀신과 충돌할까봐 뛰어 놀지를 못하겠죠. 450만년 동안 쌓인 귀신이 한둘이겠나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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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한마리와 길양이였다가 입양온지 4개월넘은 친구들이 너무 싸우네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싸다구를 날리곤 벌떡 드러누워 버려요"통상 개가 배를까는 행동은 항복의 의미이지만 고양이가 배를까는 행동은 상대가 나를 공격하지 않을것이라는 확실한 믿음을 바탕으로한 오만 입니다. (말이 좀 이상하죠?)그런점을 볼때 나름 "자~알들 놀고 있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으나 서로 상해를 입히는 수준으로 발전한다면 그때는 영구격리가 필요하겠지만 지금 말씀 하신 정도를 볼때 큰 이변 없이 잘 지낼걸로 생각됩니다. 추운날 방안 난방 다꺼보세요. 세상 끈적하게 껴안고 잘겁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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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먹는 유산균 고양이가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먹어도 됩니다. 유산균 제품 초창기에 영업사원들 병원에 찾아와서 고양이/강아지용 눈앞에서 자기들이 먹는거 시전하고 했었죠. 밥먹고 살려고 너무 처절하게 그러는것 같아 그 회사 사장한테 그딴거 시키지 말라고 쌍욕 시전하고 동물용 유산균 먹어보이던 영업사원한테 대신 미안하다고 한게 기억나네요. 그런 회사들에서는 고양이, 강아지, 사람의 장내 서식하는 유산균이 달라 동물은 동물용을 먹여야 한다고 말하며 독점력을 확보하려고 하지만실상 이고양이 저고양이는 각각 가지고 있는 유산균이 다 다릅니다. 더 정확히는 A가 키우는 고양이 의 장내 유산균은 A 씨와 가장 유사합니다. 가족이니까요. 다만 유산균제는 그 자체로 말그대로 보조제 수준이니 큰 기대는 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한강물에 물한바가지 쏟아 부어도 한강물이 증가한건 증가한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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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보는자세가 이상하는데 이게 왜그렇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엎드려서 보는 자세가 땅바닥에 온 배를 납작 대고 싸는건지아니면 보통 다른 수컷처럼 다리를 들고 보는게 아닌 암컷처럼 앉아서 보는건지에 따라 의미는 좀 달라질 듯 합니다. 암컷처럼 보는건 일반적인 수컷에서도 자주 보이는 배뇨 자세라 크게 문제가 없는 상태이지만땅바닥에 배를 밀착 시킨 상태에서 오줌을 싸는것이라면 확실히 과다한 공포에서 오는 습관과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집안에서만 그렇게 싸는지 아니면 야외에 나가서도 그런식으로 오줌을 싸는건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는데 집안에서만 그런 현상이 있다면최소한 아침저녁으로 하루 2회 각 10분 이상씩의 집앞 산책만으로도 실외배뇨로 전환되게 되고 그 자체로 학대받은 아이들의 마음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야외에 나가서도 엎드려 배뇨를 한다면 앞에서 언급드린 최소 산책 기준 이상의 산책은 해주시되다리를 들고 오줌을 싸거나 배를 지면에서 떨어지게 배뇨하는 시점까지는 매너밴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충분한 세상에 대한 공포를 줄여가고 자신감을 얻으면 자연히 개선될 증상이니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내면의 문에서 나올 수있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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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 털이 안자라요... 어떻게 하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보통 post clipping alopecia라고 부르거나 alopecia X라고 부릅니다. 치료 방법 부분에서 최근 연구되고 있는 방법은 https://diamed.tistory.com/310링크에서와 같이 논문으로 발표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몇몇 병원에서 실시하는것으로 알고 있으니 주치의 선생과 협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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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많은 강아지 다이어트 어떻게 하면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식탐이 있으면 다이어트는 오히려 쉽습니다. 다이어트는 결국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게 답입니다. 우선 간식, 사람 먹는것 등 사료 이외의 모든 먹거리를 끊으십시오. (이게 실패하면 무조건 다이어트는 실패합니다.)그 후 다이어트 사료든 원래 먹던 사료든 사료 후면에 있는 체중당 급여량을 보시고 정확한 량을 수치와 시키십시오.이렇게 1주일 먹이신 후에 1주일 단위로 그 량에서 10%씩 덜 주시고 산책은 최소 아침저녁으로 하루 2회 하셔야 하는데 아침엔 10분만 시키시고 저녁에는 가능한 많은 시간 산책을 시키시는게 좋지만 슬개골 탈구가 있는 환자이기 때문에 아이가 힘들어 하지 않는 수준에서 적당히 많이 시키시는게 중요합니다. 또한 사료를 먹일때 그냥 그릇에 주시는게 아니라 한알씩 바닥에 두시는 방법으로 주시면그거 한알 먹자고 고개 숙이고 이리 움직이고 저리 움직이며 사료 한 알갱이 칼로리만큼 운동하게 하는것이니 한알씩 먹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그 한알이 간식인지 사료인지 분간 못하게 하다보면 사료가 배속에서 불어 충분히 배부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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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톱을 가정에서 자를때 조심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 발톱을 잘 보시면 핑크색으로 보이는 영역이 내부에 있을 겁니다. 그 속에 혈관, 신경이 모두 흐르고 있어 자를 경우 극심한 통증과 함께 출혈이 발생합니다. 발톱은 보행하는데 추진력을 얻기 위해 존재하는 '장기' 입니다.그런데 이런 발톱을 깎아줘야 하는 상태라는 의미는 산책량이 부족했다는 말이 됩니다. 정상적으로 산책 최소 기준만 충족 시키면 발톱을 깎을 필요가 없습니다. 추진력을 얻는 과정에서 발톱과 지면이 마찰하면서 발톱이 닳아서 적정 수준으로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반려동물 선진국 기준 최소 산책량은 아침 저녁 하루 2회 각 10분 이상씩 매일입니다. 고작 하루 20분 투자인데 시간이 없고 바빠서 힘들다고 하면 그건 포메소리이니 오늘부터 산책을 잘 시켜 주시고 만약 이정도로도 발톱이 길게 자란다면 그건 산책량이 부족한것이니 발톱이 적당할 정도로 유지되는 정도까지 지속적으로 산책시간을 늘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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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다시 키울까 해서요. 품종 추천좀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소위 품종이 있는 경우 해당 품종의 각종 선천성/특이성 질환이 있습니다.왜냐하면 인간에 의해 특이적인 특성을 강화시켜놓았기 때문에원시적인 "유전자 조작"이 들어간 상태이기 때문입니다.때문에 어떤 '품종'을 선택하신다면 반드시 '품종특이적질환'을 데려온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생물학에서는 잡종강세라고 하여 잡종일 경우 유전질환이 적고 많은 질환에 대한 저항능력이 강세 라고 이야기 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잔병치레가 없는것이 중요하시다면 잡종견을 선택하시는걸 추천드리고외모가 중요하다고 생각되시면 본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반려견은 법적으로 사유재산이니 취향이라는 표현이 틀린것도 아니죠 뭐)개인적으로는 여유가 되신다면https://diamed.tistory.com/332평생을 인간을 위해 고생해온 친구들에게 좀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주시고그들의 남은 생과 마지막 떠나는 길까지 잘 바래다 주시는건 어떨까 생각합니다.아무래도 그 길을 한번 바래다 주신 경험이 있으시기에 좋은 친구로서 함께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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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독립시기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대부분의 길냥이는 4~5개월 정도에서 독립을 시키나 이건 전적으로 어미의 판단으로 일어나는 것이라 이보다 더 빨리 독립되기도 하고 늦게까지 같이 지내기도 합니다. 또한 사료의 경우 생후 20일 정도가 지나게 되면 어미가 토해서 주는 이유식을 시작으로 젖 말고 다른 음식물을 먹게 되나 이 또한 어미가 알아서 다 하는것이니 관여치 않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엄미는 그 누구보다 강하고 현명합니다. 모든 행동에 그 만큼의 이유가 있으니 모든 선택을 그 어미에게 일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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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강아지 패드에 오줌을 싸는데 왜이러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어릴때부터 패드에 오줌을 싸는게 아니라 화장실에서 잘 싸던 고양이가 갑자기 화장실이 아닌 다른곳에 오줌을 싸는 현상을이소배뇨라고 부릅니다. 이는 방광통이 있는 고양이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행동학적 변화라 통상 이런 이소배뇨가 관찰되는 경우 방광염 등에 의한 방광통을 먼저 의심하게 됩니다. 특히 오줌의 양이 작아지면서 자주 싸는 현상, 오랜동안 싸고 있는 현상이 보이는 경우 이런 방광염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집니다. 최근과 같은 환절기는 특발성 방광염이 호발하는 시기이기도 하니 요도가 막히는 수준의 이상이 발생하기 전에 병원에 데리고 가셔서 이상 여부를 확인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소배뇨는 방광통 말고도 디스크 질환이나 마미증후군에 의해서도 발생하니 주치의 선생과 잘 이야기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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