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산책을 매일2시간정도씩 산행을하는데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14개월이면 한창 나이라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소형견은 보호자분이 자신을 들어 안고 다닐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힘들면 주저 앉아 버리거나 안아달라고 때를 쓰게 되어 있으니 그냥 자기가 알아서 판단하게 두시는게 더 좋습니다. 다만 하루 다니는 시간보다 횟수가 정신건강에 더 중요하니 10분 정도는 아침에 기상 하자마자 집앞정도에 냄새 산책 정도만 추가하시면 완벽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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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백내장에 도움주는 것들이 뭐가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우선 백내장인지, 핵경화인지 안과진료를 통해 확인받으시는게 우선인듯 합니다. 백내장의 경우 백내장의 진행을 늦춰주는 안약이 있으니 진단 받으신 후에 처방 받아 넣으시면 되구요. 핵경화인경우에는 정상적인 노령성 변화라 안타깝지만 딱히 해줄 수 있는것은 없습니다. 각종 영양제, 음식 등 참 많이도 이야기 되지만 결론부터 말씀 드리지만 큰 효과 없고 돈만 쓰는 것들입니다. 뭐 한강물에 물한컵 들이 부어도 한강물이 증가한건 증가한것이니 먹이신다고 크게 나쁠것 없는 종류라면 먹이시든 말든 상관은 없지만그런 쓸데 없는 자본주의 마케팅의 산물에 돈을 다 써버리고 정작 애가 아플때 몫돈 들어간다며 돈이 없어 아이를 포기하지 마시라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차라리 지금 먹이는 영양제 마저도 끊고 차액에 얼마 더 붙여 적금을 드세요.백내장이라면 어찌되었건 점차로 악화 될 수 밖에 없고 종국에는 백내장 수술을 해줄 필요가 있으니 그때 수백만원 정도 하는 수술비 들었던 적금에서 깔끔하게 꺼내서 주춤함 없이 바로 수술해주는게 아이에게 더 좋은것이고 다른 질환이 생겨서 치료해줘야 할때도 비용걱정하지 않고 국내 최고의 의료진에게 진료 받으시는게 아이한테 가장 좋은것 아니겠나요?아이는 아파서 사경을 헤메고 있는데 동물병원에 전화해서 비용 쇼핑하다가 손쓸 수 없게 악화된 죽기 직전 아이 데려오는 사람 많이 봐왔습니다. 그런 분은 아니실거라 믿고 싶지만...뭐 선택은 오롯히 본인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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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정일때 중성화 수술 하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생리학적, 내분비학적 개념으로 발정은 암컷에게만 오는 현상이지 수컷은 따로 발정이란게 있지 않습니다. 다만 1년 356일 발정 상태라고 보시면 되고 최근 스프레잉 등 행동학적 변화가 생긴것은 무지게 다리를 건넌 그 친구의 부제, 주변 동네 암컷 고양이들의 발정과 이로인한 발정소음 등의 환경적 변화로 인하여 영역표기의 이유가 생겨서 하는 행동으로 추정됩니다. 뭐 그런게 중요한것은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수컷의 경우 중성화 수술을 언제하든 큰 차이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1년 365일 발정 상태이기 때문에 오늘도, 내일도, 다음달도 모두 발정중인 상태라고 보는게 합리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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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 2살 인데 자꾸 생식기를 햝아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포피염인듯 한데 최소 치료 기간은 3주 이상으로 말하며 원인이 진균류 등이라면 10개월 이상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일부 아이들에서는 아토피 등 자가면역성 요인이 작용을 하여 평생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하는경우도 있습니다. 포피내는 포피와 페니스의 사이에 접힌 주름들이 있어서 원인체들이 잘 제거되지 않는 경향이 있어 재발을 잘 할 수 밖에 없고 간지러워 핥는 행동이 습관이 되어 지속적으로 핥으면서 이 핥음에 의해 다시 감염이 유발되고 그래서 간지러워지는 악순환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아직 10개월 미만의 연속치료를 받은적이 없다면 우선 감염원에 대한 평가를 명확하게 받으시고 정기적인 원인체 감별을 하면서 10개월 정도 장기관리를 해주시는게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계속 문제가 있으면서 자해 수준의 고통을 호소한다면 페니스 자체를 제거하는것도 한가지 방법이긴 하지만 국내에서는 거의 시행하지 않는 수술이니 그것까지 생각하실 건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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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성기달린 자동차만 자나가면 하울링 하는데 왜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확성기 소리가 다른 개의 하울링 소리라고 인식해서일 수도 있고확성기 나는 자동차를 위험 요소로 생각하고 자기 무리에게 "방어를 위해 모두 모여!!!"라고 신호를 주는것일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와 한국말로 대화가 가능하기 전까지는 정확한 심리를 아는것은 사실 모두 추정일 뿐이죠. 하울링 자체는 강아지의 고유한 행동이고 정상적인 행동이라 이것이 교정의 대상도 아니고 문제거리도 아닙니다. 참으시거나, 반려견을 더이상 키우지 않거나, 같이 하울링하시거나 셋중 하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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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빵을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가끔, 소량을, 어쩌다 먹는것 정도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이란게 잘먹는 꼴을 보면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원래 주던 작은 조각만 남기고 나머지를 이미 다 주게 되는 한낱 집사일뿐....애초에 안주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튀김 종류의 경우 일부 야채튀김에 양파가 들어 있거나 한식의 전류에는 마늘, 파 등이 들어가기도 하며튀김을 하는데 포도씨유같은 기름을 사용하여 만든 튀김의 경우 고양이에게 독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279첨부한 자료를 개에서 금기 음식을 보여주는 자료인데 고양이도 대동소이 하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diamed.tistory.com/228그리고 이건 고양이 포도중독에 관해서 나온 논문이라 그냥 이런게 있구나 정도만 보시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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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염은 완치가 불가능 한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원인에 따라 완치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췌장염의 "염"자는장염, 비염, 인후두염, 폐렴, 피부염, 결막염 등의 "염"자와 같은 염증을 의미하는 글자입니다. 글자그대로 원인은 많지만 원인과 상관 없이 결과적으로 췌장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말하는것이라원인에 따라 완치가 되기도 하고 완치가 되지 않고 계속 치료를 받고 재발을 하기도 하는 질환이며 심지어 개선되지 않고 결과적으로 사망하기도 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301링크는 고양이 증례이기는 하지만 원인 평가를 위해 세포학 검사까지 해야 하는 이유를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증례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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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에 볼일을 보는 훈련이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가능합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시면 다양한 훈련 kit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문헌적으로는 교육에 들어가는 총 소요시간은 10개월을 추천합니다. 오랜 기간이지요. 또한 화장실의 변경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한 이차적인 하부 요로기계 질환과 스트레스 기원의 고양이 질환은 보호자분이 감수하셔야 하는 부분이란것만 잘 인지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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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눈치를 보고 분위기같은것을 느끼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그런류의 논문은 과거에는 가끔 있었으나 최근에는 거의 없습니다. 논문이란건 새로운 사실을 증명하는 과정인것인데 반려동물이 감정을 느낀다는것은 당연한 사실이라 증명할것이 없지요. 오히려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는 가설을 주장하고 싶은 사람들이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고 증명을 해야 하는 주제인데 그런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는 가설을 증명하지 못하여 아직까지 거기에 대한 논문이 없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한 10년쯤 전에는 서구권에서 간간히 개과 동물이 꿈을 꾼다 라거나, 감정을 느낀다는 논문이 그닥 공신력 없는 저널을 통해 발표되기도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기독교 원리주의에 가까운 문화에서는 동물이 감정을 느낀다는 사실 자체가 교리에 어긋나는 측면이 있었거나극단적 동물보호론자들이 이를 근거로 소나 돼지, 닭이 감정을 느끼기 때문에 식육해서는 안된다는 논문을 쓰기 위한 사전 기반 논문으로 발표를 하는 사례들이지요. 말이 길어졌으나 결론은 : 반려견이 사람의 말(speaking) 빼고는 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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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해야되는건지 안해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수컷의 중성화 수술 목적은전립선 비대와 같은 호르몬성 질환의 예방고환, 부고환 종양등의 예방 이렇게 크게 2가지의 이유를 거론합니다. 중성화수술로는 고환, 부고환 종양을 100% 예방할 수 있어 가장 빠른 매일매일의 오늘이 가장 좋은 수술 시기이구요. 전립선 비대의 경우 오줌줄이 약해져서 잔료감이 있는것이 주로 문제인데 사람의 경우 오줌줄이 약해지면 알아서 비뇨기과에 가서 치료를 받지만개의 경우 완전히 막혀서 신장까지 문제가 될 수준이 되어서야 보호자분이 이상이 있다고 느끼고 그때서야 동물병원에 오고 그때는 합병증이 남을 수 있어 되도록 수술을 하라고 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반려동물은 결국 보호자분의 사유재산이고 수술을 할지 말지는 보호자분이 결정하는것이며수술을 해서 생기는 비용 지출, 수술을 안해서 생기는 부작용 등에 대한 모든 책임또한 보호자분께 있으니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그 모든것이 보호자분의 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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