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저희 와이프를 터치만 해도 짖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아내분의 역량이 중요해 보입니다. 아내분을 터치했을때 아내분께서 짖는것을 제지하기 위해 편 손바닥으로 아이에게 하지 말라는 신호를 주는 등의 시그널을 줄 필요가 있는데 이는 평소 집에서 어떤 시그널이 제지의 시그널로 정착되었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이때 반드시 지켜야 할것은 두분 모두 한마디 말도 하시면 안됩니다. 강아지의 입장에서는 말한마디가 모두 짖는 행위로 보일 수 있으며 이는 강아지에게 의도하지 않은 시그널을 주어 상태가 더 심각해질 여지가 큽니다. 사실 인터넷에서 이렇게 설명해 드린다고 개선되는 경우는 거의 0%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각 가구의 환경과 아이의 특성, 보호자분의 성향과 습관에 따라 그 결과가 천차만별이니 심각한 상태로의 발전(물림 등의 공격성의 표출)할 가능성도 있는 상태로 보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훈련사 선생을 집으로 초빙하여 보호자분 두분 모두 직접적인 맞춤형 교육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훈련소로 보내는 식의 훈련은 효과 제로이고 오히려 아이에게 어마어마한 트라우마와 신체적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반드시 집으로 찾아오는 훈련서비스를 이용하시는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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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없이 버려져서 어릴때 부터 키웠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수건을 물어서 침대로 올리는 행동은 일반적인 행동학적 문제라고 볼 수는 없고 그분이 집착하는 행위로 보아야 하기 때문에 원인을 규명할 수 없기 때문에 딱 명확한 교정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시도해볼만한건 애착 인형을 따로 하나 만들고 그 인형에 마따따비나 캣닙 같은것을 넣어 집착의 대상을 수건에서 그 애착인형으로 바꾸는게 가능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반드시 그게 되는것은 아니니 한번 시도해보시는 정도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수건을 옮겨 놓는게 고양이의 건강상에 문제가 될것은 사실 크게 없기 때문에 반드시 교정해야 하는 행위로 보이지는 않기도 하구요. 발톱은,,, 어차피 깎아도 벽을 박박 긁어 가면서 다시 날카롭게 만드니 힘들고 다치시는 정도라면 차라리 깎지 않는것을 권합니다. 발톱을 깎아서 얻는 이득에 비해 강제로 깎다가 생기는 문제의 가능성이 훨씬 크니까요. 다만 동물병원에 내원하시는 경우 주치의 선생님과 병원 스텝들에게 발톱을 깎지못하고 와서 미안하다고 분명하게 양해의 말을 먼저 하시는게 좋습니다. 병원 내원전에 발톱 깎는것은 에티켓중에 에티켓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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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대소변을 지마음대로 잘하다 안하다 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실 개가 집안에서 대소변을 보는것 자체가 정상은 아닌겁니다.자신이 생활하는 동굴에 질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 변과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어쩔 수 없이" 하는 행동일 뿐이란것이죠.특히 화장실이랍시고 깔아놓은 패드는 한번 싸면 오염된 공간이니 그곳 말고 다른곳에 싸려고 노력하는것은 사실 매우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행동입니다.그곳에 가서 싸다 발에 뭍을 수도 있는거니까요.즉, 글쓴분께서 집에 있을 때는 혼날까봐 그 화장실이랍시고 만들어 놓은 쪼메난 공간에 어쩔 수 없이 일을 보는것이고글쓴 분께서 없는 경우 최대한 발을 더럽히지 않게 여기저기 현명하게 공간을 나눠서 변을 싸는 것이죠.해결 방법은 간단합니다. 하루 딱 20분만 투자 하시면 됩니다.아침 10분, 저녁 10분 으로 매일 하루 2회씩 꼭 집앞 화단 정도로 산책을 다녀오시면 됩니다.이건 반려동물 선진국 기준의 최소 산책 기준입니다.그 최소 기준마저도 충족 시키지 못하시지는 않으리라 생각됩니다.아침에는 시간이 없다고 하지 마세요, 고작 10분입니다.그리고 여성분들도 어린시절 초등학교 3학년인데도 초경을 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반해 중3이 되어도 초경을 하지 않는 애들이 있근것처럼강아지들도 각자의 환경,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초경 시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아무래도 하루 2회 최소 산책 기준을 맞춰주지 않았다면 스트레스가 많은 아이일 수 있고"최소 기준도 못 맞춰주는 이놈의 집구석에서는 내 아이를 낳을 수 없다!!!"라는 생각때문에 몸이 초경을 억제하는것일 수도 있습니다.반성하세요.뒤돌아서서 강아지를 바라보며 배꼽에 두손 올리고 공손하게 인사하며"그간 미안했습니다."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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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는 뒷다리의 근력부족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올드 잉글리쉬 쉽독의 경우 유전적으로 고관절 이형성증이 호발하는 품종입니다. 진단은 최소 4개월 이상에서 가능하고 증상 발현은 통상 4개월에서 2년내에 발생하기 시작하지요이 기간이 하필이면 중성화 적정시기와 겹치다 보니 많은 보호자분들이 인과관계를 추정하다가 중성화 수술과 연관성을 찾게 됩니다. 또한 일부 분양 업자들이 고관절이형성증이 유전성 질환 이라는 사실을 받아 들이게 되면 "불완전 유전자를 가진 불량품(?)"을 분양한것으로 되기 때문에 유전성 질환이라 이야기 하는 수의사들을 집단으로 공격하여 수의사들이 크게 언급하지 못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관절이형성증은 유전성 질환에 해당하여 영미권에서는 4개월령에 검사를 시행하여 소인이 있는 아이들은 번식을 못하게 하는 프로그램이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중심으로 수십년동안 진행하고 있지만 국내는 그런 분양 업자들의 입김때문에 그런 시스템을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7세령에 중성화 수술을 하였지만 중성화 수술과 후지 파행 및 근 위축은 아무런 임상적 연관성이 없다는 것을 일단 말씀 드립니다. 올드잉글리쉬 쉽독이 전신 근육이 아니라 양측 후지 근육의 위축 양상이 관찰되면서 파행 증상을 보인다면 1번은 고관절 이형성증, 2번으로는 디스크 질환3. 후방 요추나 골반골 등의 골육종 등을 먼저 의심하는게 합리적인 의심입니다. 일단은 방사선 검사를 통한 고관절의 퇴행성 변화 양상에 대한 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신경계 신체검사에서 후지의 신경계 이상이 관찰되는 경우 반응에 따라 병변을 국소화 하고 MRI를 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양측 후지의 근육위축 양상에 차이가 있다면 골관련하여 대퇴골 원위부, 족관절 등 골육종 호발부위의 이상 여부 평가를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중성화 수술이 결국 난소라는 호르몬 장기를 제거하는 것이라 사람에서의 갱년기와 같은 호르몬 변화를 겪지만 삶에 필요한 수준의 여성 호르몬과 각종 호르몬들은 사람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개에서는 부신에서 생성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을 포함한 각종 호르몬성 갱년기 증후군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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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는 왜 목을 부드럽게 움직이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시야각이 넓은 조류의 경우 눈동자를 움직여서 주변을 둘러 보는 사람들과는 다르게 정확한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는 고개를 돌려서 대상을 봐야 합니다. 즉, 사람의 눈동자 돌리는것과 같은 이유로 고개를 돌리는 것이죠. 왜 탁탁 끊어지게 고개를 돌리냐구요?글쓴분은 눈동자를 돌릴때 왜 탁탁 끊어지게 돌리시나요? 같은 이유입니다. ㅎ한번 최대한 늦게 눈동자를 10분만 좌우로 돌려보세요. 멀미해서 토쏠리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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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혼을내도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1년령의 강아지가 물건을 물어 뜯는건 지극히 당연한건데 이걸 주고 안주고가 가능한 물건이라면 그 물건이 아이의 임에 닫는 곳에 둔 보호자분의 잘못입니다. 일단 방에 들어가 10분동안 반성하고 나오세요. 간식을 주면 그 물어 뜯는 행위에 대한 보상이자 칭찬으로 여길터이니 아이의 입장에서 더욱 성심성의껏 물건을 물어 뜯고 보호자분께 안주는척 하다가 나중에 주는 "업무"를 성실하게 할것이고 무서워하는 막대기로 휘저으면 " 오늘은 소프트하게 물어 뜯어서 실망했나? 턱은 좀 아파도 다음엔 더 격렬하게 물어 뜯어서 동거인을 실망시키지 않을테야!!! " 라고 생각하지 않겠나요?훈련법의 이론으로 강형욱으로 대표되는 카밍시그널 이론과 이웅종으로 대표되는 알파독 이론 두가지가 대표적입니다. 카밍시그널 이론은 이론 자체가 듣기에 좋아 보이지만 실제 장기간의 훈련이 필요하기도 하고 개선 가능성이 비교적 낮은 단점이 있지요. 알파독 이론은 효과는 확실하지만 억압적인 교육 방법으로 인한 보호자분의 거부감이 심합니다. 사실 두 진영의 밥그릇 싸움때문에 서로의 이론을 나쁘게들 이야기 하지만 사실은 상황에 따라 이 두가지 이론은 적절히 배합되어서 교육에 적용되어야 합니다. 마치 카밍시그널이 인문학이라면 알파독 이론은 자연과학이라 좋은 시민사회의 일원이 되려면 둘다 적당량 잘해야 하는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이 두가지 이론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물건을 물어 뜯는 행동에 대해서는 그 물건을 아이가 닫지 않는곳으로 치우는걸 1번 덕목으로 여깁니다. 우선 잘 치우세요. 안치워서 아이가 또 물어 뜯는다면그 물건을 아이에게 그냥 선물하시던가 방안에 들어가서 10분간 반성하시는 시간을 가지시면 됩니다. 그리고 인터넷만 보고 혼내라는 부분을 따라 하시다 뇌진탕으로 오는 아이들 많이 봤구요. 반대로 혼내라고 하던게 일관성이 없어 아이의 행습장애를 매우 심화 시키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전문가인 훈련사에게 문의하시고 그 훈련사가 카밍시그널과 알파독 이론을 적절히 사용하면서 보호자분의 훈련만 하고 아이는 보호자분이 직접 훈련시키는 형태의 훈련사를 선택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아이를 입소 시키는 종류의 훈련소는 조용히 거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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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수술 후 몇일 봐줘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 수컷 중성화 수술을 위해 고환낭을 절개한 경우 치유 기간은 통상 하루입니다. 그래서 호주나 영국 등 대영제국 산하 국가의 일부 수의사들은 고양이 수컷 수술을 하고 피부를 꼬매지도 않습니다. 자연히 수축해서 잘 붙으니까요. 물론 간혹 심하게 핥아서 문제가 되는 아이들이 있어서 우리나라에서는 실로 꿰메기도 하고 스킨본드로 붙이기도 합니다. 수술 방법에 따라 핥지 못하게 하는 방법은 달라질 수 있어서 수술하신 선생님께 지켜볼 수가 없다고 이야기 하시면 넥칼라를 사용하던지, 스킨본드를 이중으로 하는 등의 방법을 만들어 주실 겁니다. 물론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행해지는 수술 방법들은 보호자분들이 얼마나 예민하게 생각하는지를 알고 만들어지는 기법들이라 대부분 보호자분이 보고 계시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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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잠안자고 계속놀아달라하네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아침저녁으로 하루 2회 이상의 산책을 다니시고 아침 산책은 최소 10분 이상,저녁 산책은 10분 이상 길면 길 수록 좋은겁니다. 산책은 꼭 체력을 낭비시키기 위한 시간들이 아니라 환경의 냄새도 맡고 관찰도 하고 갑자기 지나가는 차소리에 깜짝 놀래는 긴장도 하고 똥도 싸고 오줌도 싸고다른놈들이 싸질러 놓은 똥오줌 냄새도 맡으면서 다음에 보면 친해져야 할 놈인지 멀리해야 할 놈인지 기억해 두느라 두뇌 풀가동 하는 시간들입니다. 즉, 동물이 가지고 있는 하루 야생적 본능들을 터트리는 시간들이죠. 그런데 그런 시간이 적다면 그런 야생적 본능을 소위 놀이라는 이름으로 터트려줘야 하니 잠을 안자는게 아니라 못자는것에 가꾸운 지경으로 보시면 됩니다. 하루 2번 잘 다니고 있다고요?그럼 3번으로 늘리세요. 아이는 아직 산책 배가 고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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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강아지랑 안친한것같아요….어떻게 해야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답은 간단합니다. 아침 저녁 하루 2회 10분 이상씩 매일 산책을 같이 나가세요. 글쓴분은 아이에게 있어서 "놀아줘야 하는 동거인"이라면 (글쓴분이 강아지와 놀아준건지, 아이가 글쓴분과 놀아준건지 잘 생각해 보세요, 간식은 그 놀아줌의 수고비일 수도 있습니다. ㅋ)거기에 반해 산책을 같이 나가시는 어머님은 아이에게 있어 위험한 바깥 세계를 같이 탐험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멋지게 상황을 역전시킨 '전우'입니다. 생명을 나눈 '전우애'로 가득한 신적 존재죠...(후광과 백그라운드 뮤직은 자체 처리하시길)그런 "신과 같은 전우"와 "한낱 동거인" 따위를 같은 대우 할 수는 없겠지요. 그것도 7일도 아니고 7년이면....어휴...물론 해결 방법이 없는것은 아니고 앞에서 언급한것처럼 매일 아침저녁으로 하루 2번 강아지와 산책을 같이 다니시면서 함께 하는 탐험과 모험의 세계에서 전우애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어머니가 제일 기뻐하실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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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사료를 바꾸고 설사를 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료가 급변하게 되면 이렇게 설사가 일어나는건 매우 흔한 현상입니다. 그래서 사료를 바꿀때는 10%씩 바꿔서 총 10일에 걸쳐 천천히 바꿔주라고 이야기 하지요. 새로운 사료가 물론 나쁜 사료일 수도 있지만 적어도 검역원의 심사를 통과한 정상적으로 생산된 사료라면 아이와 그 사료의 궁합이 맞지 않아서이지 사료가 불량이어서는 아닐것으로 생각됩니다. 사료가 급변하고 설사를 하는 경우 해당 사료의 새로운 단백질에 대한 면역 반응이 일어나서 장내 트러블이 생긴경우,해당 사료의 새로운 영양성분에 의해 장내 세균이 급격하게 증식한 경우 이 세균이 만들어내는 독성물질에 의해 장 벽이 손상이 오는 경우등의 원인으로 설사가 유발되는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럴때 보통 추천하는것은 24시간 정도 물을 제외한 모든 음식물을 끊고 장을 퇴근시켜서 푹 쉴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전부터 설사를 심하게 하여 탈수가 있는 경우에는 절식이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설사가 심한 경우에는 주치의 선생과 상담해 보시고 약물 처방 혹은 이외의 다른 질환 가능성을 평가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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