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염은 왜 생기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뇌수막염은 뇌에 있는 수막이라는 구조물에 염증이 생긴 것을 이야기 합니다. 여기서 염증은 통상 감염성 염증과 비감염성 염증으로 구분합니다. 감염성 염증은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기생충 등의 다른 생물체의 감염에 의한 염증을 의미하고 이런 경우 뇌척수액 검사에서 원인체가 검출되게 되면 해당 원인에 대한 치료물을 통해 염증원을 제거하고 소염 효과가 있는 약물로 염증을 잡아줌으로서 치료를 합니다. 물론 생존률은 상당히 낮은 편이고 후유증도 많이 남는 질환군이죠. 비 감염성 염증은 주로 면역원성으로 자기 면역 세포나 자기 면역시스템이 자기 조직을 적으로 인지하고 파괴 시키는 과정에서 오는 염증이 주를 이룹니다.이런 현상이 피부에서 일어나면 아토피장에서 일어나면 염증성장질환이나 크론병 과 같은 이름으로 부르고 뇌내에 생기게 되면 위치에 따라 수막뇌염, 뇌염, 소뇌염 등 여러 이름으로 부르게 되는것이지요특히 중년령의 말티즈가 뇌수막염 등 뇌내 염증성 질환이 유발되는경우 통상 비감염성 염증성 질환인White shaker syndrome을 우선적으로 의심합니다. 이건 특이적인 원인이 있는게 아니라 수의학이 발전하지 않았던 과거에 흰색 털을 가지고 있는 강아지들이 자꾸 신경계 증상으로 고개를 흔들면서 병원에 오는 경우가 많아 그리 이름 붙여진 질환명이지 결국은 비감염성 뇌내 염증성 질환입니다. 다시 말해 유전적 소인으로 인하여 뇌내에 자가면역성으로 염증이 유발된 상태라고 이야기 할 수 있어 자기 면역을 낮추기 위한 여러가지 공격적인 면역 억압제가 투약되어야 하는 질환 상태인것이지요. 이때 사용되는 약물들은 항암제 수준의 강력한 면역억압제가 사용되기 때문에 통상 보호자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암과 같은 수준의 질환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환자가 말티즈이기 때문에 유전적 요인에 의해 일어난 자가 면역성 질환으로 볼 수 있고 현대 의학으로 그 유전체를 직접 치료할 방법이 아직 상용화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면역계 억압을 통해 유지하는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환자의 상태와 성향에 따라 약물은 조절할 수 있으니 주치의 선생과 진솔한 대화를 자주 하시면서 아이를 위한 최선의 방향을 선택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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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식탐이 너무 심해서 걱정입니다 하루종일 간식달라고 보채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한낱 집사가 주인어르신 버릇을 고칠 방법이란게 있나요?경험적으로는 없습니다. 다만 피곤하게 하여 잠들게 하는게 몇 안되는 방법이지요. 즉, 사료라면 한알씩 던져줘서 이동하면서 그 한알 먹겠다고 한알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게 하고 츄르같은 습성 간식이라면 그릇 여러개에 진짜 모기 눈꼽만큼 향만 나게 그릇에 발라 집안 여기 저기에 순차적으로 두어 그거 좀 먹겠다고 더 많이 움직여 칼로리 소모하게 하면살도 빼고, 간식도 먹인건 먹인거고, 피곤하게 하여 앵앵거릴 틈 없이 폭풍 수면 들어가고 1타 3피니 그렇게 한번 시도해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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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미용후 집에와서 자꾸 생식기를 핧아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미용을 하는 동안 아무리 여러번 했더라도 "이놈들이 날 잡아먹으려고 가죽을 벗겨내는구나..." 하고 공포에 떨게 됩니다. 그건 어떤 미용사 선생님, 심지어 보호자분이 미용을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공포 때문에 미용을 하는 동안 온 몸에 힘을 주고 버티게 되지요. 최소 1~2시간 정도 시간동안 온몬에 힘을 주다 보면 마치 운동안하던 사람이 격렬하게 운동한것처럼 온몸에 근육통이 밀려 오게 됩니다. 이때문에 식욕감소, 떨림, 온몸을 핥는 현상 등이 일어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예방법은 없습니다. 아이가 미용을 싫어 하는데 무슨방법으로 괜찮다고 인지시키겠나요?사람도 아무리 타이르고 얼러도 싫은건 싫은거니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건 오히려 그 자체가 폭력입니다. 어찌되었건 이런 미용후 스트레스 증후군이 일어난 경우에는 진통제 투약을 통해 근육통이나 관절통 등의 통증을 컨트롤 해주면 한결 좋아지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어떤 보호자분들은 주치의 선생님과 이야기 하고 미용전에 미리 진통제를 주사 맞고 미용을 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물론 아이의 품종이 푸들이고 푸들은 통상 디스크 질환이 잘 발생하는 품종이기 때문에 미용하는 동안 온몸에 힘을 주다 삐끗하다보면 디스크 기원의 통증이 심해져서 이런 현상이 벌어기지고 합니다. 사지팔다리, 생식기 끝 같은 말단부가 저릿저릿 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핥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지요. 이런 디스크 여부는 신경계 검진이 필요한 것이라 주치의 선생에게 진료 받아 보시고 신경계 검사를 받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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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댕댕이가 밤낮으로 거의 잠만 자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구토, 식욕부진, 설사, 기침 등의 증상이 보이지 않는다면 통상적으로는 나이가 들어가며 더이상 흥미거리가 집안에 없어 그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특히 산책다니는 동안은 이전과 같이 깨발랄하다면 그런 경우가 더 가능성이 높지요. 하지만 산책을 나가서도 예전보다 잘 움직이지 않고 자꾸 앉는다거나 하는 모습을 보인다면코기의 품종 특성상 디스크 등의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산책은 최소 아침 저녁으로 하루 2번 10분 이상씩이고 이보다 더 높은 빈도 즉, 3회, 4회, 5회 이런식으로 산책의 횟수를 늘려주시는게 강아지들의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그렇게 못하더라도 최소기준은 맞춰 주시구요. 하루 20분이니 그정도는 아이를 위해 투자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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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무한동력으로 전기를 생산을 못하나요?
무한 동력의 예시로 떨어지는 물체의 낙하하는 운동에너지로 발전을 하고 그때 발전된 전기를 통해 떨어졌던 물체를 처음 낙하한 위치까지 되돌리는 엔진이라 상상하면 됩니다. 이때 그 떨어지는 물체는 공기를 가르며 떨어지는데 이때 공기와의 마찰력에 의해 공기가 밀려나는 운동에너지의 소실, 공기가 마찰되어 극미량이지만 열이 발생하여 열에너지로의 소실, 바람을 가르는 바람소리로 공기가 진동하여 운동에너지가 또 소실됩니다. 그렇게 되지 않게 하려고 진공상태로 만들겠죠?그렇더라도 떨어지던 물체는 발전하는 모터에 부딧히면서 진동을 유발하여 운동에너지의 소실이 일어나게 됩니다. 물론 떨어지던 그 물체와 모터의 접촉부가 에너지 소실율이 0%인 물질로 만들어지고 모터내의 발전을 위한 구성 물질 모든것들이 에너지 소실율이 0%인 물질로 만들면 무한동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물질이 현재까지 전 우주에 존재하지 않는다는것이고 그런 물질은 이론적으로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무한동력이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랍니다. 물론 글쓴 분께서 무한동력이 아니라 그런 에너지 소실율이 0%인 100% 탄성체와, 전류가 흐를때 저항값이 0인 신소재를 개발하신다면 무한동력이 만들어 질 수 있겠지요.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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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아무거나 주워먹으려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바닥 매트를 뜯어 먹는 아이라면 미국과 유럽 행동학 교과서나 동물심리학 교과서와 각종 논문, 각종 학회와 세계적인 석학들에 의해 실증된 가장 확실하고 검증된, 그리고 유일하게 효과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그 매트를 당장 치우고 버리세요.매트뜯어 먹고 목에 걸리거나 장에 걸려서 내시경이나 수술 하는 아이들이 연간 동물병원 1개소 마다 1~3마리입니다.1마리씩만 해도 대략 5000마리 정도가 1년에 매트 때문에 수술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뜯을 수 없는 종류의 매트를 사용하시거나 발톱 골무 등 다른 미끄럼 방지책을 사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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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낳지않으면 나이오래가요? 차이없을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새끼낳지않으면 나이오래가요?- 새끼를 낳기 위해 중성화 수술을 최소 1발정 이상은 지나기 때문에 유선종양 발생등의 확률이 높아 평균적인 생존기간이 단축됩니다. https://diamed.tistory.com/267아니면 차이없을가요?- 평균 생존 연령이 낮아지죠. 평균의 함정은 다음 고려사항입니다.건강좋을가요? - 건강에 좋다는게 정설입니다. 나이까지 될까요?- 빨리하면 빨리하는게 좋다는게 정설입니다. 집에 계속 머물렀다면?- 집에 있건 밖에 있건 상관없습니다.비행기타면 안좋을까요?- 좋을건 별로 없습니다. 항공 짐칸에 들어가 있어야 하고 재수 없으면 공항에 1개월간 계류되어 죽는 애들도 가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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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눈물이 많이 나는데 방법좀 알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눈물은 정상적으로 만들어지고 눈의 안쪽에 눈물점이라고 부르는 누관(눈물관)을 통해 배출되어 코로 나와 눈 밖으로 흐르지 않아야 합니다. 이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눈물이 밖으로 흘러 나온다면 100% 비정상입니다. 눈물이 밖으로 흘러 나오는경우 눈물이 많이 생기는 경우와 눈물관이 막힌 경우이렇게 두가지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눈물 생성량을 측정해 보아야 하고 눈물 생성량이 많은 경우 눈물이 많이 생기는원인에 대한 평가를 하고 원인에 따른 치료나 시술을 해야 하고 눈물양이 정상이라면 누점이 막혔을 가능성이 높으니 이때는 누점이 막힌 이유에 대한 평가를 해주고 원인에 따라 누점을 뚫어주는 시술 등이 필요합니다. 물론 매우 어린 시절부터 그런 증상이 보였다면 선천성 누점폐색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며 이때는....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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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아기 갖게할수있는방법?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 고양이는 영역동물이고 인간에 의한 인공수정이나 강제교배 등의 방법에 어려움이 있어 통상 교배를 대행해 주는 업체는 거의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인터넷 고양이 커뮤니티에서 교배를 원하는 사람들이 각자가 게시글을 통해 신청을 하고발정이 온 시기에 암컷을 수컷의 집으로 수주동안 위탁하여 자연스럽게 교미가 되게 하는게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영역동물이기 때문에 수컷이 다른 고양이의 영역으로 들어오게 되면 위축되어 교미를 시도하지 않아 교배에 실패하기 때문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인위적 교배를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암컷이 반드시 수컷의 집으로 가야 하는것 때문에 발정 상태와는 상관 없이 영역을 침범한 외부고양이로 인식하는경우 격렬한 싸움이 발생하기도 하고 교배 자체의 과정중에 수컷이 암컷의 뒷덜미를 물어서 상처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그 암컷 고양이 입장에서 생각해 봤을때...발정이 온건 발정이 온것이지만 자신이 좋은 유전자를 선택할 선택권은 무시되고 완전히 모르는 수컷의 영역으로 끌려 들어가 도망칠 수도 없는 상태에서 원하지 않는 교미를 당하게 되고 운이 나쁘면 심하게 공격받아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 최소 몇주간 노출되는것....암컷 고양이를 사람으로 생각하면 못할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행법상 고양이는 글쓴분의 사유재산이고 동물간의 강간죄같은건 존재하지 않으니, 선택과 결정은 온전히 글쓴분의 권리이고 권리를 행사하신다고 하여 뭐라 할 수 있는 자격은 아무에게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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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자꾸 긁네여 혹시 무슨문제라도??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귀가 간지러운 증상입니다. 저도 지금 등이 좀 간지러운데 그때마다 병원에 가지는 않지요. 다만 미친듯이 간지러워서 피부를 긁다가 피가 날것 같으면 그때는 병원에 가겠죠?똑같습니다. 자꾸 긁는데 그 정도가 심하여 자해를 할 정도라면 반드시 병원에 가보아야 하겠지만 그렇지 않고 간혹 그러는 정도라면 아직 지켜보는게 합리적이죠. 물론 2세령의 말티즈라면 병원에 가기전에 자가진단을 해봐야할 것이 아토피이며https://diamed.tistory.com/216자가진단표를 이용하여 가능성을 평가해 보시고 자가진단 결과를 가지고 주치의 선생에게 진료 받으시면 조금더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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