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강아지 코가 많이 촉촉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촉촉한것이 건강함의 증거중 하나인건 맞지만그렇다고 흐를 정도는 안된다는게 정설입니다. 흘러서 이불을 적실 정도라면 이건 코가 촉촉한게 아니라 콧물이 나오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고 콧물이 나온다면 원인 평가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entry/%EC%9E%AC%EC%B1%84%EA%B8%B0%EC%99%80-%EC%BD%A7%EB%AC%BC%EC%9D%98-%EC%9B%90%EC%9D%B8링크는 콧물과 재채기의 원인들 리스트이니 참고하시고 혹시라도 재채기가 동반되어 관찰된다면 주치의 선생에게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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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사료 안먹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밥도둑은 간장게장이 아니라 많이시장 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굶은것 가지고는 그리 시장하지도 않습니다.특히 보호자분이 간식을 줄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있는 경우 그정도 시장은 참지요. 사실 하루 굶은걸로는 배고프지 않습니다. 개과 동물의 경우 사료나 간식 등 고형의 음식물을 먹었을때 위내에서 모두 빠져 나가는 시간은 17시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보호자분이 긂기신 하루 대부분의 시간동안 그리 배가 고프지 않았다. 다시말해 많이시장하지 않았다. 그래서 먹지 않고 버티면서 보호자분이 간식을 줄때까지 기다릴 수 있었다.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간식먹인다는 말씀이 없었는데 왜 간식을 먹인다고 단정하느냐고요?정말 사료를 입에 대지 않는 상태라면 사람에 비해 월등히 단위 체중당 대사량이 높은 말티즈는 이미 아사했을 것인데 그렇지 않는것은 다른 칼로리원을 반드시 먹고 있다는 증거이고 이런 칼로리원을 우리는 간식이라고 부릅니다. 우선https://diamed.tistory.com/entry/%EC%A4%91%EA%B5%AD%EC%82%B0-%EC%9C%A1%ED%8F%AC%EA%B0%80-%ED%8C%90%EC%BD%94%EB%8B%88-%EC%A6%9D%ED%9B%84%EA%B5%B0%EC%9D%84-%EC%9C%A0%EB%B0%9C%ED%95%9C%EB%8B%A4%EB%8A%94-%EB%85%BC%EB%AC%B8-jerky-treats-Fanconi-syndrome링크를 참고하시고 간식을 끊을지 말지에 대한 고민을 해보시고 그냥 끊으세요. 모든 간식 그리고 사람음식을.그리고 사료와 물을 그릇에 가득 부어 두시면집안에 대도 간장게장이 돌아다니는것도 아닌데 사료가 점차 사라지는 신기한 모습을 보시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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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디스크 치료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일단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은 나이가 아니라 질환의 심각도라고 생각합니다. 수술이 필요한 디스크와 같은 질환은 통상 나이가 많이 들어야 발생하는데 나이때문에 수술을 하지 못한다고 한다면논리적으로 나이가 들면 그냥 고통속에 살다 죽어라... 라는 말 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수술을 할 수 있는 체력과 건강 상태가 되는지에 대한 의학적 평가를 먼저 해보시고 MRI 촬영을 통해 과연 정말 수술을 해야할 정도의 상황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 때문에 발생한 효과로 수술 이외에도 다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인지를 먼저 평가 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통상 침치료네, 물리치료네, 민간 요법이네 하는것들로 시간 지체하여 아이에게 더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흐르는 경우를 많이 봐서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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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다이어트 하는법?? 살빼는법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람의 다이어트에 비해 동물의 다이어트는 어떤 의미에서 참 쉽습니다. 다이어트의 기본 원칙 덜먹고 + 많이 움직이는것여기서 덜 먹고 부분이 보호자분이 주면 먹는것이고 안주면 못먹는데 있어서 보호자분의 의지가 중요하지 아이의 의지는 그리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래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이 없으니 다이어트 자체가 쉬운것이죠. 다이어트 사료... 그건 먹어서 살이 빠지는 종류가 아닙니다. 이전과 같은 용량을 먹였을때 칼로리가 상대적으로 낮아 살이 빠지지 않겠어? 라는 이론으로 만들어진 사료이며칼로리가 낮아 이전보다 더 먹거나, 간식등을 주면 돈만 쓰는것이고 아무런 다이어트 효과가 없답니다. 먹어서 살이 빠지는 사료가 있으면 사람에게부터 팔았겠죠. 산책은 비만하지 않는 개에서도 선진국 기준으로 하루 2회 아침저녁으로 10분 이상이 기본입니다. 1번했다고 해서 충분히, 많이 했다고 보시면 안되고 건강한 아이들의 절반 밖에 안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게 옳습니다. 마카롱 많이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는 사람을 생각해 보시면 왜 간식을 끊어야 하는지 답이 나오실 겁니다. 특히 간식의 경우https://diamed.tistory.com/entry/%EC%A4%91%EA%B5%AD%EC%82%B0-%EC%9C%A1%ED%8F%AC%EA%B0%80-%ED%8C%90%EC%BD%94%EB%8B%88-%EC%A6%9D%ED%9B%84%EA%B5%B0%EC%9D%84-%EC%9C%A0%EB%B0%9C%ED%95%9C%EB%8B%A4%EB%8A%94-%EB%85%BC%EB%AC%B8-jerky-treats-Fanconi-syndrome링크처럼 각종 질환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니 전면 끊으시는걸 추천합니다. 논문에서는 중국산 육포를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는데... 과연 중국산만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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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남,여아 두마리 중성화 수술후 격리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안타깝지만 지금은 지켜봐 주시는게 옳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였다고 바로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는게 아니기 때문에이전에 있었던 욕구 등은 충분히 높은 수준으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수술 부위에 대한 그루밍은 자신이 하는 경우도 많지만 동거묘가 부지런히 관리(?)해 주느라 핥아 주는 경우도 있으니 격리해주시는게 좋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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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고양이 셀프로 치석제거 해줘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치석이 많이 있는 경우 해당 부분에 치은염, 치주염이 잘 발생하는 상태가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치아내 치수강 감염 등의 이상이 발생할 수 있고 소위 사람에서 이야기 하는 시린니 상태가 매우 심하게 존재할 가능성이 있지요. 이런 상태에서 이런 치수강 감염이나 치주염 등을 치료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통증을 가속화 합니다. 특히 치석을 제거하기 위해 저진동의 스케일러로 해당 치아를 자극하게 되면 아이는 극심한 통증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치과치료를 스케일링 하나로만 생각하다 보니 눈에 보이는 치석만 제거하면 끝이라는 인식이 생겨난것 같습니다. 별 효과도 없으면서 보호자분들의 마음을 이용하는 그런 얇팍한 자본주의 상술이 아쉽지만 역시 선택은 보호자분의 몫입니다. 스케일링은 치과 치료에서 넘어진 아이의 상처를 씻어내는 과정 정도이고 진짜 치료는 그다음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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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마시면 재채기합니다. 원인을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보호자분이 재채기를 자주 한다고 인지하실 정도면 상당히 높은 빈도로 기침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원래 신의 설계상 고양이는 기침을 잘 하지 않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죠. https://diamed.tistory.com/entry/%EA%B3%A0%EC%96%91%EC%9D%B4%EC%9D%98-%EA%B8%B0%EC%B9%A8-%EB%B0%8F-%EC%BD%A7%EB%AC%BC%EC%9D%98-%EC%9B%90%EC%9D%B8링크는 이론적인 고양이의 재채기 원인에 대한 리스트입니다. 감염성 질환의 원인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된다면 진단검사 및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 https://diamed.tistory.com/entry/%EA%B3%A0%EC%96%91%EC%9D%B4-%EC%B2%9C%EC%8B%9D-%EC%A6%9D%EC%83%81-feline-asthma?category=903544의 영상과 같은 양상의 기침이 지속된다면 기관지염 혹은 천식의 가능성이 있어 확인 검사와 장기간에 걸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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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견인 우리 아이의 눈이 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정상적인 노령성 변화인 핵경화와 질환형 변화인 백내장의 가능성 둘다 고려해야 합니다. 이는 간단한 검사로 테스트 해볼 수 있지만 집에서는 안되고 동물병원에 있는 장비로 구분할 수 있으니 주치의 선생에게 물어보시면 확인해 주실 수 있을 겁니다. 핵경화라면 다행이고 백내장의 경우 진행 지연제를 사용하거나 향후 수술적 교정에 대비해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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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슬개골 예방약이랑 유산균 추천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슬개골 탈구 예방약 같은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존재하는것처럼 광고하는 모든 제품과 약품, 영양제, 보조제 모두 과장광고에 허위광고입니다. 속지 마세요. 유산균도 먹어서 나쁠것은 없지만 그렇다고 하여 좋을것도 크게 없습니다. 한강물에 물한컵 넣어도 한강물이 늘어난건 사실이다...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차라리 그렇게 소비할돈을 차분히 적금을 드셔서 혹시 수술이 필요하다면 그때 사용하시는게 아이를 위한 길입니다. 통상 7개월정도 되는 자견이 팔자걸음을 하는 경우 hypertrophic osteodystrophy (HOD) 라는 질환이나 osgood- schlatter syndrome과 LCPD 등 성장기 근 골격계 질환을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슬개골탈구의 경우 보행은 정상이되 간혹 발을 들고 몇걸음 가다가 다시 내리거나 잦은 기지게가 주 증상이라 팔자걸음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다리를 저는 증상이 보이신다면 앞의 질환들의 가능성 평가를 위한 방사선 검사가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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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수량을 늘리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일단 어떤 물을 선호하는지 테스트 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5개월령 이전 혹은 어미의 배속에 있을때 어미가 마셨던 물을 선호합니다. 즉, 선호하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물맛 테스트를 해보실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수돗물과 정수물, 생수 브랜드마다 따로 다른 그릇에 넣어 선호도 테스트를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고양이는 흐르는 물을 더욱 선호하기 때문에 흐르는 물을 만들어 주는 고양이 물그릇을 사용해 보시는것도 권합니다. 물론 이런 그릇류를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고 싫어 하는 아이들도 있어서 당근마켓 이용을 각오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집안 곳곳에 다양한 위치에 물을 배치하셔서 깜박하고 물 안먹기 어렵고 쉽게 물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연세가 있는 고양이의 경우 사람과 마찬가지로 치과 질환이 있는 경우 물마실때 발생할 수 있는 치통때문에 물을 안마시는 경향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때문에 최근 1년동안 치과 방사선 검사를 하지 않으셨다면 치과방사선 촬영 및 이상 확인 그리고 필요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통해 통증 요소를 제거해 주시는게 필요합니다. 물을 안먹는건지, 못먹는게 습관이 된건지를 확인해주고 고통을 제거해 줘야 한다는 말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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