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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달러 환율 너무 요동치는데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환율이 변동하는 이유에 대해 알게되면 간단합니다.원/달러 환율은 원래 이렇게 변동성이 심하진 않습니다.그러나 변동하는 원인은 있습니다.대내외적 리스크, 정치적 리스크가 발생했거나..이런 원인들에 따라 변동합니다.비상계엄 사건 +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관세 부과 예정이렇게 두 사건이 합쳐져서 환율이 크게 변동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정치적 리스크(ex. 비상계엄)가 발생하게 되면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에 투자를 꺼리게 됩니다.뭐.. 구체적 이유를 설명하고 싶지만,쉽게 설명하자면 전쟁이 난 국가에 투자를 하고 싶겠냐, 라고 물으면 아니라고 하는 사람이 많겠죠.그런 개념입니다.대내외적 리스크(ex.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관세 부과)가 발생하게 되면,수입이 줄어들게 됩니다. 관세를 부과했는데 수입이 어렵게 되죠.관세를 부과한다는 것은 교역을 줄이겠다는 것이니까,미국 내 기업들도 외국으로의 투자보다는 미국 내의 투자를 선호하게 됩니다.다른 국가들도 미국에서 활동해야하는데 그게 어려워지니까미국에서 공장을 짓고 활동하려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달러가 필요합니다.이렇게 국가들이 미국에 직접적으로 모이기 시작하면 미국 경제는 강세가 기대됩니다.달러화 자산 투자가 증가합니다. 그렇게 되면 강달러가 진행됩니다.미국 내 투자, 미국 내 공장 짓기, 미국으로 모두 직접적으로 모이는 국가들,모든 공통점은 바로 달러 수요가 많아진다는 것입니다.달러 수요의 증가는 결정적으로 달러화 가치를 증가시킵니다. 강달러를 유발합니다.앞으로의 방향은.. 미국에 달렸습니다..관세정책이나 통화정책에 따라 달라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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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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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회생절차를 신청한 배경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기사에 따르면,홈플러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공시된 신용평가에 온오프라인 매출 증가와 부채비율 개선 등 많은 개선사항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신용등급이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신용등급이 낮아져 단기자금 측면에서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단기자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이날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해 단기자금 상환 부담이 가중되어, 이를 경감하기 위함도 있고, 잠재적인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만일의 사태를 사전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그런 결정을 내린 것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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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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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자산이라는 것이 무슨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전략자산이란 국가나 기업이 장기적인 경제적/안보적 이익을 위해 보유하는 핵심 자산을 의미합니다.더 쉽게 말하자면 국가 안보, 경제 안정, 미래 대비를 위해 중요한 가치가 있는 자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대표적인 전략자산 예시는 금, 외환, 원유입니다. 전략자산은 장기적으로 가치가 유지되거나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자산이어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자산들은 국가 안보, 경제 안정, 국제적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어느 곳에서든지 통용이 가능하고, 활용이 가능한 자산이어야 전략자산으로 인정이 된다는 것입니다.즉 비트코인을 전략자산으로 매입한다는 것은, 비트코인을 전략자산으로 인정한다는 뜻입니다.한마디로 금, 외환, 원유 같은 장기적인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정하겠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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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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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이션의 개념이 정확히 무엇인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소비자 입장에서 물가가 하락한다해서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디플레이션은 좋은게 아닙니다.예를 들어볼게요.물가가 하락합니다. A 회사가 있다고 가정해봅시다.A 회사에서는 물고기를 판매합니다.그러나 디플레이션이 발생해서 물고기의 가격이 내려가게 됩니다.물고기의 가격이 내려가게 되면은 매출액이 줄어들게 됩니다.매출액이 줄어들게 되면은 물고기를 잡는데 필요한 비용, 공장 유지 비용, 직원들의 월급 등이러한 것들을 충당하기가 어려워집니다.물가가 떨어지는데 이러한 비용들도 떨어지는게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각 항목마다 물가가 떨어지는 폭도 다릅니다.그렇기에 부담은 절대적으로 늘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직원들의 월급이 줄어든다면 직원들은 퇴직을 할 수도 있고,혹은 월급을 줄 상황이 안되어 해고를 시킬 수도 있습니다.적은 매출액으로 인해 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줄어듭니다.무엇보다 디플레이션 전 부채가 있는 사람들의 부채 부담은 훨씬 커지게 되어 소비를 줄이게 될 것입니다.5억을 빌린 사람이 디플레이션이 발생한 뒤에 5억을 갚으려고 하면 엄청 힘들 것이기 때문입니다.뭐.. 예를 들자면 1990년대의 5억과 2025년의 5억의 가치는 다르다는 것을 파악하신다면이 부분은 이해가 갈 것으로 파악됩니다.이렇게 소비를 줄이게 되면 기업의 매출액이 더 줄어듭니다.직원들을 더 자릅니다, 규모를 줄입니다.이렇게 악순환이 지속되면 경제는 위축하게 됩니다.우리나라만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해외로의 투자 또한 줄어듭니다.해외 땅들이나 인력은 상대적으로 더 비싸질텐데, 해외 자원들을 이용하기가 더 어려워집니다.이렇게 판단하신다면 디플레이션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게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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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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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역전 현상은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금리를 내리는 이유에 대해서 알게된다면 언제까지 지속될지 대강 예측이 됩니다.금리는 왜 내릴까요? 근본적인 이유로 설명하자면 경기를 보고 판단합니다.경기가 침체된 상황이라면 금리를 내려 경기를 부양시킬 것이고,경기가 과열된 상황이라면 금리를 올려 과열된 경기를 냉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통화정책의 핵심 목적은 물가상승률 조정입니다. 현재 미국 Fed는 물가상승률, 즉 인플레이션을 2%로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가 안정이 최우선인거죠.최근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를 발표했었죠. Fed는 이를 인플레이션 기준으로 삼게 되는데,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결과로 인플레이션에 대해 안도했었습니다. 이는 3월 19일에 있을 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러나 어디까지나... 정책결정자의 판단이 중요해서 확정지을수는 없지만 추가적인 금리인하 횟수는 줄어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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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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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헤지펀드의 외환펀드에 자금이 역대급으로 몰렸다는데 이런 현상은 앞으로 경제가 어떻게 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나요?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 Hedge Fund라는 미국의 대표적 외환펀드 투자사로 자금이 몰리게 된 이유에 대해서 질문주셨네요.외환펀드의 투자 매력은 안정적 이자 수익, 그리고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을 동시에 실현시킬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최근 미국 연준인 Fed의 매파적 기조, 즉 금리 인상 기조와 트럼프의 재선이 결합하며 달러화의 매력이 극대화되었고, 그에 따라 강달러 추세가 예측됨에 따라 환차익을 실현해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현재 환율이 많이 오르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 외화펀드 투자가 빛을 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외환펀드에 자금이 몰리면, 말 그대로 어느 한곳에 자금이 몰린다는 것이죠.외환펀드에 자금이 유입된다는 것은 많은 자금이 외환시장에 유입된다는 것입니다.주식으로 예를 들자면 거래량이 많은 주식일수록 등락폭이 더 큰 경향을 보이곤 합니다.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자금이 외환시장에 돌아다닌다는 것은 결국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한국은행도 통화정책을 수립할 때 환율을 지켜보곤 합니다. 이 상황에서 환율의 불확실성이 높아진다면 통화정책을 올바르게 실행시키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경제는 환율 변동성이 짙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기가의 침체, 과열에 대한 정보는 제한적일 것 같고요. 단순히 이러한 사실만으로 경기 침체와 과열을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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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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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가에서 근원 CPI와 일반 CPI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먼저 CPI는 Consumer Price Index의 약자로, 소비자 물가지수를 의미합니다.물가가 오르고 내림에 따라 이 CPI 지수도 비례해서 오르고 내리게 됩니다.일반 CPI와 근원 CPI는 포함 항목에서 차이가 납니다.일반 CPI는 모든 소비재와 서비스 가격을 포함하는 반면, 근원 CPI는 일반 CPI에서 비교적 변동성이 큰 항목인 식료품 항목과 에너지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가격들을 의미합니다.예를 들어, "에너지" 항목에서 가격이 급등한다고 쳐봅시다.대표적 에너지 항목인 휘발유 가격이 급등한다고 가정합시다.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 일반 CPI는 상승하게 됩니다. 그러나 여기서 근원 CPI는 상승하지 않는거죠.에너지 항목이니까 근원 CPI는 이를 포함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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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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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와 연관이 된 '네코노믹스'는 어떤 의미의 경제용어인가요?
안녕하세요.네코노믹스란 고양이 관련 산업, 예를 들어 반려동물 시장이나 고양이 관련 관광 상품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일컫는 마입니다. 일본 경제에만 해당하는 말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일본에서 '특히' 인기가 많아진 용어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도 네코노믹스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쉽게 말해 고양이가 경제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의미로 사용되는데, 간단히 떠올려보면 됩니다.예전에는 고양이나 강아지 등 반려동물을 잘 키우지 않았었죠. 키우더라도 가축의 용도로 키웠을 가능성이 높습니다.그러나 우리는 현재 쉽게 반려동물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산책이나 길거리를 돌아다녀도 언제든 고양이와 강아지들을 마주할 수 있고, 또 인터넷의 발달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도 반려동물을 정말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시대가 변함에 따라 고양이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게 됩니다.고양이 유튜버나, 인플루언서들도 존재하고,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고양이 카페'도 존재하고,특히 일본 같은 경우에는 일본 와카야마현 키시역의 "타마"는 고양이 역장으로 유명해 관광객 증가로 경제 효과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이벤트들로 인해 고양이가 경제를 살린다라고도 말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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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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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이 경제에 미치는 주된 영향
안녕하세요. 인플레이션은 물가 상승이죠.간단합니다. 먹이사슬 형태로 이어서 말해볼게요.물가가 상승하면 어떻게 될까요?기존 가지고 있었던 자금으로 더 적은 양의 물건을 살 수밖에 없죠.소비 둔화가 발생합니다.소비 둔화가 발생하면 어떻게 될까요?자영업자, 사업체 등 생산물을 판매하는 곳의 매출이 줄어들게 됩니다.매출이 줄어들면 어떻게 될까요?각 회사에서 종업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임대료나 기타 비용들도 부담이 되겠지요.구조조정을 진행하고, 각종 비용들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이렇게 회사 규모를 줄이면 어떻게 될까요?구조조정을 진행했으니 실업자가 증가하게 됩니다.추가적으로, 일자리가 줄었으니 구직자들은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울 것입니다.사람들이 일을 안하면 어떻게 될까요?청년층의 예시를 들자면 결혼 기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소비 둔화 역시 더 증가할 것이고, 돈을 못 버니까요.결혼 기피 현상이 발생하면 어떻게 될까요?출산율이 더욱 악화됩니다. 인구 절벽 현상이 심화되겠네요.그렇게 되면 근로할 수 있는 생산가능인구 또한 줄어들 것이고,청년층이 부양해야하는 노년의 인구들은 더욱 증가할 것입니다.뭐.. 끝은 국가적인 문제로 이어지겠지요. 극단적으로 설명하면 그러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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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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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엔화 강세를 보여주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 BOJ 측에서 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상회하자 금리 인상 가능성이 가시화되기 시작했습니다.말씀주신대로 일본의 금리는 제로금리죠.그러나 여기서 금리가 오르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금리가 오르게 되면 해외 투자자들의 자금을 유입할 수 있어요.금리, 즉 이자율이 상승하게 되니 투자 매력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또한 일본 내 해외 투자자들도 일본 금리 상승으로 인해 자금을 다시 엔화로 바꿔 투자하는 경우도 발생하므로,크게 이 두 가지 원인 때문에 엔화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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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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