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내역
- 세안을 하루에 세 번 해도 괜찮을까요?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건성, 민감성 피부의 경우에는 하루 세 번 세안하는 것이 무리가 될 수 있는데 말씀하신대로 피부 장벽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매일 스크럽을 하는 습관 역시 피부 장벽을 무너지게 만드는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 1회 정도로 줄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피부장벽이 무너진 상황이라면 세안 후 당기거나 화끈거리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각질이 쉽게 일어나고 작은 자극에도 쉽게 붉어지는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 두 번 클렌징하시고, 세안 후에는 보습제를 충분한 양으로 발라주며 관리해보시기 바랍니다.의료상담 / 피부과25.06.255.01명 평가00
- 팔에 옅은반점들이 있는데 일종의 베커씨모반(?) 인가요?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사진에서 보이는 색소병변은 일광흑자나 피부염 등의 염증으로 인한 염증 후 색소침착을 의심해볼만한데, 전자는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이므로 발생가능성이 있겠고 후자는 색소 주변에 관찰되는 염증성 병변과 같은 피부염이 해당 부위에도 있었다가 가라앉으며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흑자는 레이저로 단기간에 치료가 가능하나, 염증 후 색소침착의 경우 단기간에 치료되긴 어렵습니다. 구체적인 상담을 위해 가까운 피부과 방문을 권장드립니다.의료상담 / 피부과25.06.255.01명 평가00
- 효소파우더로 세안시에 손가락이 아픈 이유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효소파우더는 일반적으로 단백질 분해 효소나 약산성 세정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각질 제거에 사용되는 편이지만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있는 부위에는 오히려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질문자님의 사례에서처럼 손가락에 습진이 있는 상태라면 피부 장벽이 약해져있으니 염증을 유발하거나 더 악화시켰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습진이 가라앉은 뒤에도 해당 제품을 사용한 뒤 습진이 재발하는 경향을 보인다면 해당 제품의 사용을 중단하시는 것이 안전하며, 특정한 성분이 반복적으로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도 확인해보아야 합니다.의료상담 / 피부과25.06.2500
- 발과 발목이 부어서 누르면 안 나온다고 하던데 이 정도 증상이면 신장기능이 심각한 건가요?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간경화가 진행된 상태에서 알코올을 계속 섭취하면 간 기능은 더욱 저하되고, 전신 상태에도 심각한 영향을 줍니다. 말씀하신 발의 부종은 간경화에서 나타날 수 있는 말기 증상 중 하나로 알부민 감소, 문맥고혈압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상태는 신장 기능도 함께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전신의 부종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의료상담 / 내과25.06.2500
- 하루에 한시간만 걷기운동해도 의자병 예방되나요?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하루에 한 시간 정도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분명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습관이지만, 장시간 앉아있는 생활이 주는 부정적인 영향을 완전히 상쇄하기에는 다소 부족하다 보여집니다. 따라서 앉아있는 중간중간, 30분 정도마다 한 번식 일어나서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짧은 산책을 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운동하시려는 노력은 좋은 시작점이지만, 하루종일 앉아있는 시간 자체를 끊어주려는 노력이 동반되어야 진정한 의미의 의자병 예방이라 볼 수 있습니다.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25.06.2510
- 정말 감사해요300
- 두피 모낭염은 정말 치료불가인지 궁금합니다.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두피 모낭염이 여러 치료에도 불구하고 반복된다면 만성화된 염증 반응이나 기저 질환, 혹은 생활 습관과 관련된 재발 요인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피는 피지선이 밀집한 부위로 다양한 병원체의 감염이 가능하며, 기름진 환경에 의한 염증 반응도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 장기적인 항생제 복용이나 연고 사용은 오히려 내성균 발생이나 피부 장벽 손상 등을 유도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피지 조절제의 복용이나 모낭염을 유발하는 내과적 질환의 유무에 대한 평가를 고려해보실 수 있겠고, 약산성 저자극 샴푸를 사용해보실 수 있겠습니다.의료상담 / 피부과25.06.215.01명 평가00
- 몸무게가 자꾸 빠집니다 원인이 뭘까요?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단기간 체중이 감소했다면 먼저 체지방 감소보다는 수분 손실이나 일시적 식사량 감소를 먼저 확인해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식욕 저하, 장운동 항진에 따른 설사, 수면 부족이나 불안감 등이 모두 체중 감소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건강염려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자율신경계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계속해서 체중이 감소하면서 피로감, 식욕 저하, 발열, 복통, 혈변 등의 동반 증상이 있다면 내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의료상담 / 내과25.06.2100
- 어제 대파 썰다가 이렇게 되버렸는데요.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사진과 질문자님의 성ㄹ명을 종합해보면 손톱 위쪽의 피부가 부분적으로 벗겨지면서 출혈이 있었던 상태로 보입니다. 손상이 깊어보이지는 않고, 현재는 감염의 징후 없이 잘 아물고 있는 경과로 판단됩니다. 다만 상처 주변으로 붉어짐이 점점 더 넓어지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진물이 나오는 경우,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등에서는 세균 감염이 추가로 발생했음을 의심해야 하므로 가까운 정형외과나 피부과를 방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후시딘이나 마데카솔같은 상처 연고를 바르며 지내보시면 되겠습니다.의료상담 / 피부과25.06.2110
- 정말 감사해요100
- 새벽에 소변이 마려워서 자꾸 깨는 현상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새벽마다 반복되는 소변, 아랫배의 불쾌감이 10일 이상 지속되는 상황이라면 수면 중 방광의 과민반응이나 비뇨기계의 문제를 확인해보실 필요가 있겠고 이에 더해 최근 바뀐 생활습관도 중요한 요인이 될 여지가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고용량 비타민C는 요로를 산성화시키고 수산칼슘 결정을 만들 수 있어서 요로 자극이나 빈뇨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분 섭취가 적었고 최근 갑자기 섭취량이 늘어난 상태라면 체내 대사산물의 농도 변화도 영향을 주었을 수 있겠습니다. 즉, 자극성 원인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지만 방광염 여부에 대해 확인이 필요하겠으니 가까운 비뇨의학과에서 간단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의료상담 / 비뇨의학과25.06.215.01명 평가00
- 몸에 계속 힘이 없고 서있으면 쓰러질것같은 느낌은 어딜 병원을 가야할까요?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일상생활조차 어려운 정도로 심하게 나타나는 두통, 흉부 압박감, 어지럼증 등이 복합되어 있는데 신경과에서의 치료로 효과가 부족하다 느끼신다면 다양한 진료과(심장내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진료가 가능한 종합병원을 방문해보시기를 권고드립니다. 처방받은 약으로 증상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므로 추가 진료를 권고드립니다.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25.05.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