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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호황인 시기에는 왜 오히려 국가의 부채나 채무가 증가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경기가 호황일 때 국가 채무가 증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1) 세금 수입의 증가: 경기가 호황일 때는 기업이 이익을 증가시키고 개인 소득도 높아지기 때문에 세금 수입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면 국가는 추가적인 예산을 마련하여 경제 활동을 촉진하거나 사회복지 지출을 증가시키는 등의 정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이때 국가의 지출이 증가하면 국가 채무도 증가하게 됩니다.2) 정부 지출 증가: 경기가 호황일 때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사업이나 공공기관 확충, 교육 등의 분야에서 추가 지출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 국가의 지출이 증가하면 국가 채무도 증가하게 됩니다.3) 금리 하락: 경기가 호황일 때는 인플레이션 위험이 적어지기 때문에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하게 됩니다. 이는 정부나 기업들이 적은 비용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어 투자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져오지만, 국가 채무도 증가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따라서, 경기가 호황일 때에도 국가 채무가 증가하는 이유는 국가의 지출이 증가하거나 금리가 하락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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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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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이후) 물가하락은 왜 경기침체를 유발하는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물가 하락 혹은 디플레이션은 경기 침체를 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물가가 떨어질 것을 예상하면서 소비를 미루고 대기하게 되고, 기업들 역시 생산량을 줄이고 투자를 미루는 등 경제 활동이 둔화되기 때문입니다.물가 하락 혹은 디플레이션은 경제 활동이 둔화되는 것 외에도, 다양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디플레이션으로 인해 기업들의 수익이 줄어들면서 고용 창출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소비력과 경기 회복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또한, 디플레이션으로 인해 부채가 늘어나면서 기업과 개인들이 부도나 파산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이러한 이유로 중앙은행은 물가 안정을 위해 인플레이션 목표를 설정하고, 인플레이션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기 위해 금리를 조절합니다. 또한, 정부는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경기부양 정책을 시행하거나, 필요 시 부양적인 경제 정책을 추진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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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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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결정에 고용지표가 왜 중요하게 고려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금리 결정에서 고용 지표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고용 지표가 좋을수록 경제가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 위험이 적어지기 때문에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집니다.예를 들어, 실업률이 낮고 고용 창출이 활발하게 일어난다면 국민 소득이 증가하고 소비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기업이 생산량을 늘리고 고용을 늘리는 등 경제 활동을 증대시키는데 기여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제 상황에서는 인플레이션 위험이 적어지므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게 됩니다.반대로, 실업률이 높고 고용 창출이 어렵다면 경제 성장률이 떨어지고 인플레이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는 기업의 생산 활동이 감소하고 고용이 감소하는 등 경제활동이 위축되는데 기여하게 됩니다.따라서, 중앙은행이 금리 결정을 하는 경우에는 고용 지표를 포함한 다양한 경제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인플레이션 위험을 예측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금리 수준을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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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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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 공부를 하는데 PER라는 수치바 낮으면 주가가 싼편이니 투자하기 적합한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 PER이 낮다는 것은 기업의 주가 대비 수익이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PER이 낮다는 것은 기업의 가치가 비싸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나타내며, 이는 투자하기 적합한 기업일 수 있습니다.그러나 PER이 낮다고 해서 모든 기업이 투자하기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PER이 낮은 기업 중에서도 경쟁력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 있을 수 있고, 반대로 경영상 문제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PER을 평가할 때는 기업의 업종이나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야 하며, 단순히 PER이 낮다는 것만으로 투자를 결정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PER이 낮은 기업을 투자할 때에는 그 기업의 재무상태나 경영성과, 업종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또한, 투자자의 투자 목적과 리스크 성향에 따라서도 적합한 기업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이 역시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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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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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거래에 대한 배당금 수령일 이전에 주식 매각시 배당금 수령이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배당금은 해당 배당금을 지정한 시점까지 보유하고 있었던 투자자가 수령하는 것이 아니라, 배당 락일을 기준으로 해당 기간에 해당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가 모두 배당금을 나누어 수령하게 됩니다.따라서, 배당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해당 주식을 배당금 지급일 이전에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배당 락일 이전까지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배당 락일 이후에 해당 주식을 매도해도 배당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어떤 회사의 배당금 지급일이 6월 30일이고, 배당 락일이 6월 1일이라면, 6월 1일 이전까지 해당 주식을 보유한 모든 투자자가 배당금을 나누어 수령하게 됩니다. 만약 이후에 해당 주식을 매도해도 배당금은 이미 배당 락일 이전에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지급이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매도한 투자자는 배당금을 수령할 수 없습니다.따라서, 배당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해당 주식을 배당 락일 이전까지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배당 락일 이후에는 주식을 매도해도 배당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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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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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다운 투자방식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탑다운(top-down) 투자방식은 전체적인 시장 트렌드나 산업군 등의 대규모 요인을 고려하여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장점1) 장기적인 시각에서 수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장점2) 전체 시장의 추세나 산업군의 전반적인 동향을 고려하기 때문에 개별 종목에 대한 연구와 분석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장점3) 주식시장의 급격한 변동이 예측되지 않는 경우에도 탑다운 투자방식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단점1) 이 방식으로는 개별 종목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나 분석이 누락될 수 있습니다.단점2) 대규모 요인이 매우 중요하므로, 잘못된 분석이나 정보의 부재로 인해 투자 결정이 잘못될 가능성이 있습니다.단점3) 탑다운 투자방식은 전반적인 시장 추세나 산업군의 상황을 고려하기 때문에 개별 종목이나 기업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종종 어떤 기업이나 종목이 다른 기업이나 종목에 비해 더 좋은 가치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놓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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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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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배스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인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빅 베스(Big Bath)는 부실요소를 한 회계연도에 모두 반영하여 위험요인을 일시에 제거하는 회계기법입니다. "목욕해서 더러운 때를 씻어낸다" 의미에서 유래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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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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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할때 공매도라는게 나오던데 어떤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공매도란, 투자자가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당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는 거래 방식을 말합니다. 즉, 투자자는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대출 받아 주식시장에서 매도하고, 나중에 해당 주식을 실제 보유한 주식주인에게 주식을 되돌려줍니다.이 방식은 주식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수익을 얻기 위해 이용됩니다. 투자자는 대출받은 주식을 매도한 후, 주가가 하락하면 다시 주식을 돌려주기 위해 주가가 더 낮아질 때 다시 매수합니다. 그리고 대출받은 주식을 돌려주고, 주식 가격이 하락한 만큼의 차액을 수익으로 얻게 됩니다.하지만, 공매도는 주가가 상승할 경우 큰 손실을 입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매수가 매도보다 크게 이루어지는 상황에서는 해당 주식의 공급이 부족해져 가격이 급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공매도가 주식시장에서 과도하게 이루어질 경우 시장의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그러므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공매도 거래를 일부 제한하거나, 시장 안정성을 위해 규제를 강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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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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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용어질문입니다.기업평가에 EPS라는게 정확히 어떤것을 의미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EPS는 주당순이익(Earnings Per Share)의 약자로, 기업이 1주당 얼마나 많은 이익을 내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EPS는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영업활동을 통해 얻은 순이익을 발행된 주식 수로 나눈 값으로 계산됩니다.EPS는 기업의 이익성을 측정하는 지표 중 하나이며, 특히 주식 투자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EPS가 높을수록 주식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EPS는 보통 분기별 또는 연간 재무제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의 성장성과 안정성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PS는 단순히 수치만으로만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군이나 기업의 성격에 따라 적절한 비교 대상을 설정하여 분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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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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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와 정량완화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양적 완화(Quantitative easing)란 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이미 0에 가까운 수준으로 낮추었음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에 충분한 자금을 공급하지 못할 때, 국책채 발행 등을 통해 시중 자금 공급을 증가시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정책입니다.중앙은행은 보통 시중 자금을 조절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조정하거나, 시중 유동성을 조절하는 등의 정책을 시행합니다. 하지만 금리가 이미 매우 낮은 상황에서는 이러한 방법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때, 중앙은행은 국책채 발행을 통해 시중 자금을 공급하고, 금융시장 안정을 유지하고 경기 부양을 위해 양적 완화 정책을 시행합니다.양적 완화는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성과 외환 안정성 등의 부작용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앙은행은 양적 완화를 시행할 때 주의깊게 대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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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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