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내역
- 엄지 검지 사이 동맥? 같은 것이 보이고 엄지손가락 약간씩 움직임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엄지와 검지 사이에 보이는 푸르스름한 혈관은 정상적인 혈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부위에서 혈관이 두드러져 보이거나 심장이 뛰는 느낌이 나는 것은 심박동과 관련이 있을 수 있어요. 특히 피부가 얇고 혈관이 가까운 부위에서는 혈류 변화로 인해 혈관이 더 잘 보이기도 하죠엄지 손가락의 움직임은 혈관의 리듬에 맞춰서 심장이 뛰는 느낌이 감지될 수 있는데, 이는 정상적인 생리적인 반응일 수 있습니다. 손가락의 근육이 자극을 받아 약간씩 움직일 수도 있구요. 하지만 이 정도로 불편하거나 통증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습니다.다만, 만약 증상이 계속되거나 통증이나 부종, 피부 변화 등이 나타나면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그런 경우에는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과도한 스트레스나 피로로 인한 증상일 수도 있지만, 신경이나 혈관 관련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검사가 필요할 수 있어요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25.03.305.01명 평가00
- 나이 먹으면 가장 먼저 눈노화가 시작된다고 하던데, 노안은 눈 어디가 노화되어서 시력이 떨어지는 건가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시력 변화로, 주로 눈의 초점 조절 능력에 영향을 미칩니다. 노안이 생기면 주로 근거리 시력이 떨어지는데, 이는 조절력이 감소하면서 발생하죠. 눈의 초점 조절 기능은 수정체라고 불리는 투명한 렌즈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이 수정체가 점점 딱딱해지고 탄력을 잃게 됩니다. 그로 인해 가까운 물체를 선명하게 보는 데 어려움이 생기는 거에요또한, 눈물 분비와 관련된 문제도 노안과 연관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눈물샘의 기능이 약해지고, 겨울철처럼 공기가 건조한 환경에서는 눈물 분비가 더욱 줄어들어 안구 건조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눈이 뻑뻑하고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죠.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은 이러한 불편함을 완화하는 좋은 방법이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어렵습니다.따라서 노안은 주로 수정체의 변화와 관련이 있으며,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시력 저하가 발생하는 주된 원인은 근거리 초점 조절의 어려움으로, 안과에서 제공하는 돋보기나 근거리용 안경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안구 건조증과 관련된 문제도 함께 겪고 있으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눈물 분비를 돕는 치료나 안구 건조증 전용 안약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의료상담 / 안과25.03.3000
- 세수를 하고 로션말고 뭘 바르는게 좋나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세수 후 보습을 위해 로션 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피부 타입에 맞는 스킨케어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세수 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적절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세럼 (Serum): 세럼은 일반적으로 피부 깊숙이 흡수되어 보습뿐만 아니라 피부 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고농축 제품입니다. 피부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거나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성분이 포함된 세럼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죠. 예를 들어, 비타민 C나 히알루론산이 포함된 세럼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톤을 밝게 해줄 수 있습니다.에센스 (Essence): 에센스는 세럼보다는 가벼운 제형으로 피부에 쉽게 흡수됩니다. 세럼보다 흡수력이 빠르며, 피부가 갈라지지 않도록 수분 공급을 해주는 역할을 해요. 에센스는 로션과 비슷한 기능을 하면서도 더 많은 수분을 보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오일 (Oil): 피부가 건조한 경우, 로션 대신 페이스 오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일은 피부에 보습을 제공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여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보호해줍니다. 하지만 오일은 피부가 기름지거나 여드름이 나는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아요. 건조한 피부라면 오일을 적당히 사용하여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구요이 외에도 토너로 피부결을 정리하고, 마스크팩을 주기적으로 사용하면 피부가 더 촉촉하고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의료상담 / 피부과25.03.3000
- 위내시경 17시간전 먹은치즈 괜찬을까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위내시경 검사 전날 치즈를 먹은 것에 대해 걱정하실 필요는 크게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위내시경을 진행하기 전에 음식 섭취에 대한 주의사항은 검사 전 최소 6시간 이상 금식이 요구되며, 치즈와 같은 고지방, 고단백 음식은 위에서 소화가 더디기 때문에, 검사 전에 섭취한 음식이 소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위를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17시간 전이라면 대부분 음식이 소화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위 내시경 검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것으로 보여요또한, 메추리알만큼 구운 치즈는 소화가 비교적 잘 되지만, 지방이 많고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일부 경우에는 내시경 검사 시 위가 적절히 비어 있지 않아 검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위내시경 도중에 의사가 조직검사를 진행했다고 하셨으니, 의사 측에서 이를 고려해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검사 후 결과에 따라 문제를 파악할 수 있을 거에요검사 도중 조직검사를 진행한 것 자체는 치즈 섭취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검사 중에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려는 절차일 수 있습니다. 만약 의사에게 추가적인 질문이나 우려가 있으시면,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면서 궁금한 점을 재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의료상담 / 내과25.03.3000
- 손톱을 깍아야하는 평균적인 주기는 얼마나 되나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손톱을 깎는 주기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2주에서 4주 정도가 적당한 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손톱이 자라는 속도는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한 달에 약 3~4mm 정도 자라며, 이 주기에 맞춰 손톱을 깎으면 깔끔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손톱이 너무 길어지면 손톱이 깨지거나 손톱 주위의 피부가 자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길이로 관리하는 것이 좋ㅇ요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다면 손톱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습관을 줄이기 위해서는 손톱을 자주 깎고 깔끔하게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손톱이 길어지면 물어뜯는 유혹이 더 커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손톱을 깎는 습관을 들이면 도움이 될 거에요또한 손톱을 깎을 때는 다듬기가 중요합니다. 너무 짧게 깎지 않도록 주의하고, 부드러운 에프터케어로 손톱 주위 피부를 보호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손톱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의료상담 / 피부과25.03.3000
- 열없는 인후통이 일주일 지속되고있습니다.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어제 말씀드렸듯이 STD 검사를 여러 번 진행하셨고,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는 것은 성병에 의한 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의사들도 검사에 의존해서 결과를 말해드리는 것밖에 할 수 있는게 없어요. HIV와 관련된 혈액검사도 음성 결과였고, 헤르페스와 같은 성병 관련 검사도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므로, 검사한 당시의 성병 여부는 음성이라고 보시는게 맞습니다.12주 동안 HIV나 다른 성병이 발생했다면, 검사 결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이 결과에 의문이 남으시면 다시 하셔야 해요목이 칼칼해지고 열 없는 인후염이 발생한 것은 감기나 일반적인 상기도 감염일 수 있습니다.HIV나 헤르페스와 같은 질환은 12주째의 검사를 통해 음성 결과가 나왔다면, 그에 의한 증상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요.다만, 전립선염이나 다른 감염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다시 병원을 방문하여 추가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의료상담 / 이비인후과25.03.3000
- 여성호르몬이 고갈되면 심혈관질환에 취약하다고 하던데, 여성호르몬과 혈관질환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심혈관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폐경 후, 즉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혈관의 건강을 지탱하는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혈관이 좁아지거나 경직되기 쉬워지고, 이로 인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게 되죠. 또한,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감소하고,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는 증가할 수 있습니다.폐경 이후 여성들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간에서의 지방 대사에 변화가 일어나고, 이로 인해 혈액 속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게 됩니다. 반면, 에스트로겐은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수치를 높여주는 역할도 하는데, 이 호르몬이 줄어들면 HDL이 감소하고, 결과적으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져요특히 비만이나 당뇨와 같은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폐경 후 호르몬 변화와 맞물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더 많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더욱 커지므로, 건강 관리가 중요합니다. 고지혈증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처럼,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하며, 적절한 운동과 식이조절이 중요해요의료상담 / 내과25.03.3000
- 병원갔다왔는데도 안나아요 제발 도와주세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말씀하신 발진, 두드러기, 가려움증, 붓기 등의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면도기 사용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부 자극으로 인한 반응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면도 후 피부가 민감해지거나, 자극을 받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어요. 그 외에도 알레르기성 피부염이나 접촉성 피부염, 또는 두드러기와 같은 상태일 수 있죠하지만, 약을 새로 처방받고도 호전되지 않으면 다른 원인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약물 알레르기 반응일 수도 있고, 피부 감염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피부에 대한 반응이 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피부과에서 더욱 정밀한 검사나 피부 생검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묘기증 약도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약물이 피부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다리가 가장 심하다고 하셨는데, 해당 부위가 가려움과 붓기가 지속된다면 피부 관리가 중요합니다.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긁지 않도록 하고, 차가운 물수건이나 진정 크림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치료가 잘 되지 않으면 다시 병원을 방문하여 다른 치료 방법이나 검사를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의료상담 / 피부과25.03.305.01명 평가10
- 정말 감사해요100
- 폐렴(항생제+스테로이드)임상변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내용만 들으면 호전된걸로 들리는데 (가래와 콧물이 사라지셨다고 하셨으니) 실제로 진료 보기 전까지는 알수 없습니다노란색의 가래는 감염에 의한 염증으로 인해 점액에 세균이나 면역 세포들이 섞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래가 줄어든 증상은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치료가 시작되면서, 염증이 가라앉고 있는 징후일 수 있습니다.마른 기침은 기도의 염증이 지속되지만, 가래를 배출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기침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면,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았거나 기도 자극이 남아 있는 상태일 수 있구요. 발열이 없고 산소포화도가 97%로 정상 범위 내에 있는 것은 폐렴이 심각하게 악화되지 않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만 이는 전적으로 환자분의 설명에 의존한 평가이기 때문에 의사 입장에서는 진료 보기 전까진 확언 드릴 수 없어요진료 예정 되어 있다고 하셨으니 그 때 확실하게 아실수 있을 듯 합니다.의료상담 / 내과25.03.295.01명 평가00
- 고환쪽 피부에 비늘같은 각질과 홍반이 생겼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고환 아래쪽에 가려움증과 함께 비늘 같은 각질과 홍반이 생기는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습진이나 피부염으로, 지속적인 자극이나 긁음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되고 각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고환 부위는 피부가 접히고 습기가 차기 쉬운 곳이라 진균 감염(무좀)이나 세균 감염도 의심할 수 있구요가려움증과 습기 있는 느낌은 특히 피부가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거나 습한 환경에 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자주 긁게 되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염증이 생기기도 하므로, 증상이 더 심해지지 않도록 자극을 피하는 것이 중요해요우선, 해당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자극적인 비누나 세정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저자극 세정제나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를 보호하고, 긁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피부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필요하다면 항진균제나 스테로이드 크림 등의 처방을 받는게 좋을 듯 합니다의료상담 / 피부과25.03.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