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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묽은변? 가스차고 형태 없는 변을 보는데 큰병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지속적인 묽은 변과 잦은 가스, 식후 불편감이 동반된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IBS)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복통이나 불편감이 배변 후에 완화되고, 스트레스나 식사와 관련해서 증상이 악화된다면 가능성이 더 커지죠. 갑상선항진증이 있다면 대사 기능이 활발해지면서 장 운동도 빨라져 묽은 변이 동반될 수 있으나, 현재 갑상선 상태가 안정적이라면 그보다는 장 기능 자체의 민감성 문제일 가능성도 있어 보여요30대라고 해도 1년 넘게 증상이 지속되었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최소한 복부 초음파, 혈액검사, 대변검사 같은 비침습적인 기본 검사를 고려해볼 만합니다. 대장내시경이 부담된다면, 가스가 많이 차는 식품(FODMAP 식품 등)을 줄이는 식이요법이나 장내 환경을 조절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스트레스 관리 같은 생활습관 변화로도 증상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거나 출혈, 체중 감소 같은 경고 증상이 나타나면 나이에 관계없이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어요
의료상담 /
내과
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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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각해졌다고 하는데 증상 완화를 위한 방법들은?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줄이기 위해 기본적인 위생 관리 외에도 몇 가지 실질적인 방법들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하루 중 꽃가루 농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인 아침 5시에서 10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가피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꽃가루 차단 기능이 있는 마스크(KF94 이상)를 착용하고, 선글라스를 사용해 눈을 보호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구요또한 실내 공기질 관리도 중요한데, 공기청정기를 활용하고, 환기를 할 때는 꽃가루가 적은 저녁 시간대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생활습관의 면에서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수면, 식사,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이나 항염 작용이 있는 채소류,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콧물과 재채기가 심한 날에는 식염수 스프레이로 코 안을 세척해 꽃가루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방법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약물 복용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준다면 알레르기 전문의와 상담해 면역 치료 같은 장기적 대안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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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에 있는 이건은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론 정확한 판단 불가하며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다면, 출혈(멍)이나 손톱 뿌리(매트릭스) 손상으로 생긴 혈관 파열 흔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자라 올라가야 자연스러운 회복 경로인데, 계속 그 자리에 그대로 있거나 넓어지면 곰팡이 감염이나 색소 질환도 의심해볼 수 있어요.병원에 간다면 피부과로 가는 게 맞습니다. 필요하면 손톱 검사를 해서 감염, 멍, 혹은 색소 병변(드물게는 흑색종)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있어요. 병원 안 가고 해결하는 건 어렵고, 정확한 진단 없이 무조건 연고 바르거나 깎는 건 더 악화시킬 수 있어요.손톱 물어뜯는 습관은 심리적인 불안, 집중 부족과도 연관이 깊어요. 손대지 않게 매운맛 네일코팅제, 장갑, 또는 스트레스볼을 사용하는 등 대체 행동을 찾아야 해요. 습관이 너무 오래되거나 조절이 어렵다면 정신건강의학과나 상담센터에 가서 도움받는 것도 좋아요.
의료상담 /
피부과
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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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요즘에 열이 저녁마다 올라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는데, 감기가 아니라고 하는데 다른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요즘 아이들이 저녁마다 열이 오르고 감기는 아니라고 하는 경우, 바이러스성 감염이나 일시적인 면역 반응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소아는 면역 체계가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감염에 취약하며, 감기처럼 뚜렷한 증상이 없는 아데노바이러스, 장바이러스, 코로나 후유증 등 다양한 바이러스성 질환이 열만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요또한, 아이들은 활동량이 많고 신진대사가 활발해 오후나 저녁에 열이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으며, 이때 면역 반응으로 인해 체온이 올라가기도 합니다. 검사에서 뚜렷한 이상이 없다면, 열 이외의 증상(기침, 발진, 설사 등)이 동반되는지 관찰하고, 해열제를 사용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일반적 대응 이에요마지막으로, 장염, 요로감염, 초기 폐렴, 열성 질환 전조증상 등도 감기 없이 열만 반복될 수 있으므로, 열이 3~4일 이상 지속되거나 아이가 축 늘어지는 경우엔 재진을 받아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의료상담 /
소아청소년과
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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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을 참으면 방광염이 생기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소변을 자주 참는 습관은 방광염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소변을 참는 동안 방광 안에 세균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아져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죠특히 여성은 요도가 짧고 항문과 가까워 세균이 방광으로 올라가기 쉬운 구조입니다. 이 때문에 배뇨를 너무 자주 참으면 방광 점막이 약해지고 방어 기능이 떨어져 방광염에 걸리기 쉬워져요예방을 위해서는 소변을 참지 않고 제때 배출하는 습관, 충분한 수분 섭취, 그리고 배뇨 후 앞에서 뒤로 닦는 위생 습관이 중요합니다. 직장 환경이 불편하더라도 가능하면 일정 주기로 화장실에 가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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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좌우로 잘 돌아가지 않을 경우 운동하는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허리가 좌우로 잘 돌아가지 않고 결리는 느낌이 있을 경우, 먼저 근육이 뭉쳐있거나 움직임이 제한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무리한 스트레칭보다는 온찜질이나 반신욕으로 허리 주변 근육을 따뜻하게 풀어주는 것이 좋아요따뜻한 물은 혈류를 증가시켜 통증 완화와 근육 이완에 효과적입니다.온찜질 후에는 허리 회전 스트레칭이나 골반 회전 운동 같은 부드러운 운동으로 가동 범위를 조금씩 넓혀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상체만 좌우로 천천히 돌리거나,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좌우로 천천히 넘기는 운동 등이 도움이 될 듯 해요단, 통증이 심하거나 찌릿한 느낌이 있다면 무리하지 말고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재활·물리치료
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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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에서 특정부위(다리,겨드랑이 등)의 털은 일정시점이 지나면 더이상은 자라나지않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람의 몸에 있는 털은 부위마다 모발의 생장 주기(생장기, 퇴행기, 휴지기)가 다르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일정 시점이 지나면 자라기를 멈춥니다. 다리, 겨드랑이, 팔 등의 체모는 생장기가 짧아 수 주에서 수 개월까지만 자라고 이후 휴지기에 들어가 빠지게 됩니다. 반면, 머리카락은 생장기가 수년간 지속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길어질 수 있죠이런 차이는 유전적 특성과 호르몬의 영향을 받으며, 각 부위의 털이 해야 할 역할에 따라 진화적으로 결정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체모는 열 조절이나 마찰 보호 같은 기능이 있지만 일정 길이 이상 자랄 필요가 없어 생장 주기가 짧게 유지되는 것입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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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불안합니다. 헤르페스 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직접 진료 본 비뇨기과 의사 의견을 따르시는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사진으론 정확한 진단이 불가능해요그리고 실질적으로는 검사를 받아보셔야 정확하게 진단 가능합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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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먹다가 체하게 될 경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급하게 먹다가 체하게 되면, 위의 소화 기능이 갑자기 부담을 받아 위정체가 생기기 쉬운데, 이럴 땐 무리한 행동보다 소화가 잘 되도록 도와주는 간단한 조치를 먼저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앉은 자세로 상체를 곧게 유지하고, 복부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지근한 물을 소량씩 천천히 마시거나, 따뜻한 생강차나 매실차를 마시는 것도 위장을 편하게 해주는 데 도움이 돼요체한 느낌이 계속되고 불쾌감이나 압박감, 구역감이 동반되면 손목 안쪽의 내관혈(손목 주름에서 2~3cm 안쪽, 두 힘줄 사이)을 지그시 눌러주는 지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걷거나 스트레칭을 가볍게 해주는 것도 위 운동을 돕지만, 너무 격하게 움직이진 말아야 합니다.만약 자주 체하거나 한 번 체한 후 3~4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소화효소제나 위장약을 복용하거나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장기적으로는 급하게 먹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입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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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은 어떤 이유로 생기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다한증은 신체의 땀샘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정상보다 훨씬 많은 땀이 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특별한 외부 자극 없이도 발생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긴장, 불안, 스트레스, 기온 변화 같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추정돼요. 특히 손, 발, 겨드랑이, 얼굴에 국한된 국소 다한증은 10~20대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유전적인 영향도 있습니다.가족 중에 같은 증상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유전적 요인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며,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과도하게 작용해 땀샘을 지나치게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반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 폐경기, 일부 약물 복용 등으로 생기는 이차성 다한증은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 호전됩니다.치료는 생활 습관 조절 외에도 국소 치료제, 보톡스 주사, 이온토포레시스, 심한 경우 교감신경 절제술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경구 약물치료도 병행되곤 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침을 위해 피부과나 신경과 진료 받아 보세요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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