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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성기에서 가끔씩 즙이 나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성기에서 나오는 즙과 비슷한 분비물은 일반적으로 정액의 전조물질일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성적 자극이 있을 때 전립선에서 분비되는 체액(프롤락틴과 같은 물질)이 배출되는 현상인데, 이건 정액의 일부가 아니라 사정 전 발생할 수 있는 전구물질이기도 합니다. 특히 성적 자극 없이도 분비물이 나올 수 있는데, 이는 성적 활동이 시작될 때나 꿈을 꾸면서 발생할 수 있어요. 그런 분비물이 가끔씩 나오더라도 정상적인 발달 과정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하지만, 냄새가 나고 따가운 느낌이 계속된다면, 성기 부위에 염증이나 감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음경염, 요도염, 세균 감염 등이 원인일 수 있어요. 이런 증상은 단순한 자연적인 분비물과는 다르게 병적인 상황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과 이야기하는 것이 어렵다면, 성병이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비뇨기과나 소아청소년과에 방문해 상담하는 방법을 고려해 보세요. 가능한 한 자가 치료를 피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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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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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이 축축해서 확인해보니 콧물보다 좀 더 점성 높은 분비물이 나왔는데 질염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냄새가 없고, 가렵지 않으며, 묽거나 약간 점성이 있는 투명이나 흰색 분비물이라면 대부분은 정상적인 질 분비물(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성의 질에서는 생리주기나 호르몬 변화에 따라 분비물이 늘어날 수 있는데, 특히 배란기 즈음엔 콧물보다 약간 더 끈적한 형태의 투명한 분비물이 나오는 게 일반적이에요. 이는 질이 스스로 세균으로부터 보호하고, 자연적인 산도를 유지하기 위한 과정이기도 하죠. 간혹 덩어리처럼 보이는 건 마른 분비물이거나 자궁 경부 점액이 배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하지만 분비물에 변화가 생겼을 때, 예를 들어 색이 누렇거나 초록빛을 띄거나, 냄새가 나거나, 가려움이나 화끈거림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질염, 세균성 감염, 곰팡이 감염(칸디다증) 등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해요. 현재는 간지럽거나 냄새나는 증상이 없고, 가끔 덩어리만 보인다면 급하게 걱정할 상황은 아니지만, 평소보다 분비물의 양이 너무 많아졌거나, 변화가 반복된다면 산부인과에서 분비물 검사(냉 검사)를 받아보는 게 가장 확실하고 정확해요. 주기적으로 관찰하면서 의심 증상이 생기면 빠르게 진료를 받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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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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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늑연골 가루 코성형에 관해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자가 늑연골 가루(분쇄늑연골)를 이용한 코 성형은 비교적 안정적인 방법이지만, 수술 후 초기 2~4주간은 이식한 연골이 자리를 잡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수술 후 1주일 정도라면 아직 조직이 완전히 고정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강한 압력이나 자극, 특히 세게 세수하거나 반복적으로 만지는 행동은 코의 모양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특히 분쇄된 연골은 조각 형태로 들어가 있으므로, 압력이 반복되면 일부 흩어지거나 밀릴 수 있는 가능성이 이론적으로 존재하죠다만, 단 한 번 세수를 세게 했다고 해서 곧바로 코가 휘거나 심각하게 변형되는 건 흔하지는 않아요. 연골 위에 덮여 있는 피부 조직과 수술 시 고정 방식에 따라 어느 정도의 안정성은 확보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부위를 자주 건드리거나 무의식적으로 비비는 습관이 있다면, 그것이 누적되어 모양 비대칭, 염증, 흡수율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특히 코끝 부위는 연골이 얇고 민감한 부분이라 더 조심해야 하구요지금 단계에서는 되도록이면 세안을 할 때 물로 부드럽게 적시고, 코 주변은 톡톡 두드리듯 닦거나 솜으로 닦는 정도가 가장 안전합니다. 만약 코에 눈에 띄게 휘어짐, 통증, 압통, 갑작스러운 붓기나 멍 등이 느껴진다면 성형외과에 연락해서 확인받는 게 좋아요. 조기 대응이 수술 결과를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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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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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사진에 나와있는 것이 사마귀나 티눈, 굳은살 중에 어떤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생김새는 헷갈릴 수 있어서 증상도 함께 고려해야 해요. 보기엔 사마귀가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우선 중앙에 딱딱한 심이 있고, 표면이 거칠며, 눌렀을 때 통증이 있다면 티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사마귀는 표면이 오돌토돌하거나 모양이 불규칙하고, 눌러도 통증은 덜하지만 옆에서 압박 시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피점(검은 점)들이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굳은살은 주로 압력이 자주 가해지는 부위에 넓고 평평하게 생기며 통증이 거의 없는 편이구요즉, 중심에 뿌리처럼 박힌 딱딱한 부분이 있고, 걸을 때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으면 티눈 가능성이 높고, 피부 표면 변화가 불규칙하고 번지는 듯한 양상이면 사마귀일 수 있어요.만약 티눈이라면 피부과에서 냉동치료(크라이오), 절제 등으로 제거가 가능하고, 증상 치료 목적이라면 실손 보험 적용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단, 미용 목적이나 단순 굳은살 정리로 간주되면 보험 적용이 안 될 수 있으니, 피부과 진단서나 의사 진료 기록에 '치료 필요성'이 명시되어야 해요. 사마귀도 바이러스성 감염으로 치료 대상이므로 보험 적용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확실한 건 가까운 피부과에서 진단을 받아보시고, 병변 사진과 위치, 통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보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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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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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랄 받을 시 통증이 느껴집니다 . .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구강성교 시 귀두 끝이나 요도 안쪽의 불쾌한 통증은 전립선염과 관련 있을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은 단순히 전립선만의 문제가 아니라 요도, 방광, 성기 주변 신경과 조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이에요. 특히 만성 전립선염의 경우, 요도 과민, 감각 신경 예민화, 또는 염증으로 인한 통증 과민 반응이 생기면서 성적인 자극에도 불편감이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죠귀두나 요도 끝부분이 욱신거리거나 찌릿한 통증이 동반될 경우, 전립선과 요도가 연결된 부위의 염증성 민감성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또한 구강성교는 직접적인 물리적 접촉이 있기 때문에, 전립선염으로 인한 요도 내벽의 예민함이 더 도드라져서 통증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자극 후 통증이 심하거나, 평소에도 잔뇨감이나 따가움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전립선염이 여전히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거나, 만성화되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비뇨기과에서 증상에 맞춘 약물 조절이나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할 수 있어요. 당장은 자극을 줄이고, 통증이 반복된다면 꼭 다시 진료를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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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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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무릎 통증 병원 갈까요? 말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앉았다 일어날 때 왼쪽 무릎이 너무 아프고, '틱' 소리나 느낌 이후부터 통증이 시작됐다면 병원에 가보는 게 안전합니다. 특히 갑작스럽게 생긴 통증은 연골 손상, 인대 이상, 슬개골 문제(무릎뼈 탈구나 부정렬) 등과 관련 있을 수 있어요. 그냥 쉬면 나아지는 단순한 근육통이나 피로성 통증과는 다르게, 관절 내부 구조가 손상된 경우는 계속 움직일수록 악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무리하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만약 무릎이 붓거나 열이 나고, 걷는 것도 불편할 정도면 더더욱 정형외과 진료를 서둘러야 해요. 진료받기 전까지는 무릎에 차가운 찜질을 해주고, 가능한 한 움직임을 줄이면서 무릎을 높인 자세로 쉬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죠어리다고 무릎 안 다치는 건 아니니까, 지금처럼 너무 아플 땐 미루지 말고 꼭 진료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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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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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섬유화가 된걸가오? 빠른답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지금 말씀하신 증상, 콧볼 붓기, 단단해짐, 냄새, 반복적인 붓기와 회복은 점막 건조로 인한 만성 염증이나 비강 내 피지선 자극, 모낭염, 피부염 같은 가능성이 더 큽니다. 특히 이소티논(아큐테인 계열)을 복용하신 이력이 있다면, 점막 건조와 피지 분비 억제로 인해 피부나 점막이 예민해지고 염증이 생겼다 사라지는 패턴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소티논은 복용 후에도 피부에 영향을 한동안 줄 수 있어서 회복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고요.섬유화는 보통 장기간 반복된 염증이나 조직 손상이 누적된 경우에 생기며, 갑자기 붓거나 단단해지는 증상만으로는 바로 의심하긴 어렵습니다. 섬유화는 일반적으로 서서히 진행되며 지속적이고 돌처럼 단단한 변화, 그리고 탄력 저하가 특징인데, 말씀하신 "빠졌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건 섬유화보다는 일시적인 염증반응에 더 가까워 보여요.하지만 반복되면 피부나 점막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보습제나 연고(바세린, 피부과용 연고)로 점막 보호를 해주시고, 콧속 청결 유지, 혹은 필요시 이비인후과에서 비강 내시경으로 확인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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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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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금전에 질문을 드렸었는데요 림프관염,정맥염 관련해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림프관염이나 정맥염이 의심되는 경우, 딱딱하게 만져지는 부분이 점점 커지거나, 붓고, 푸르거나 검붉게 변색되며, 통증이나 열감이 동반될 경우는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아요. 정확한 기준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1cm 이상으로 커지고, 일주일 이상 사라지지 않거나, 피부 표면에 두드러지게 드러날 정도로 부풀어 오르면 진료가 권장됩니다. 또, 만졌을 때 통증이 생기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가 되면 자가 관리보다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죠집에서 관리하려면 가장 중요한 건 자극을 줄이는 것입니다. 자위를 너무 자주 하거나 과도하게 세게 하는 습관은 해당 부위의 혈관이나 림프관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 자위 빈도를 줄이고, 되도록 부드럽게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구요. 또한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좌욕을 하는 것, 그리고 꽉 끼는 속옷이나 바지 착용을 피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카페인이나 술 같은 혈관을 자극할 수 있는 음식도 줄이면 회복에 도움이 되구요. 계속 반복된다면 단순 습관 문제를 넘어서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진료를 미루지 말고 받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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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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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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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홍조가 조금 있는데 로션 냉장고에 넣고 써도되느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로션을 냉장고에 넣고 사용하는 건 얼굴에 열이 많거나 홍조가 있는 분들에게 꽤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차가운 로션은 피부 온도를 일시적으로 낮춰줘서 홍조 완화, 붉은기 진정, 모공 수축 같은 효과를 줄 수 있어요. 특히 세안 후 피부가 예민할 때 차가운 로션을 바르면 진정 효과가 있어서 열감으로 인한 불편함도 줄어들 수 있죠. 단, 냉장고 보관 시에는 화장품 전용 냉장고나 냉장고의 야채 칸처럼 온도가 너무 낮지 않은 곳에 보관하는 게 좋아요. 온도가 너무 낮으면 제형이 변질될 수 있거나, 바를 때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또한, 냉장 보관해도 괜찮은 로션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해요. 대부분의 수분 크림이나 로션은 냉장보관해도 문제 없지만, 오일이 많거나 유화 성분이 복잡한 제품은 냉장 보관 시 분리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쿨링 진정용”이라고 표시된 제품이나, 홍조 민감성 피부용 로션을 선택하면 더 좋고요. 그리고 냉장 로션이 증상을 완화해줄 순 있지만, 홍조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주는 건 아니니, 열감이 자주 올라온다면 생활 습관 관리나 피부과 상담도 함께 고려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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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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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자세 하다가 질방귀가 자꾸 나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질방귀(질 내 공기 빠지는 소리)는 운동 중 특히 골반이나 엉덩이를 많이 움직이는 자세, 예를 들어 쟁기 자세나 브릿지 동작을 할 때 자주 생길 수 있어요. 이건 전혀 이상한 현상이 아니고, 운동 중 질 내에 공기가 들어갔다가 빠지면서 나는 자연스러운 소리입니다특히 골반저근이 약하거나 이완된 상태일 때 더 잘 발생할 수 있죠. 피임약 복용이나 다낭성난소증후군 같은 호르몬 요인도 골반저근 상태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구요이를 줄이고 싶다면 골반저근 강화 운동(케겔 운동)을 꾸준히 해보는 게 도움이 돼요. 필라테스 자체가 골반저근에도 효과가 있지만, 일부 자세는 공기 유입을 유도하기도 하니까 자세 변형도 해볼 만하죠. 예를 들어 쟁기 자세 전에 천천히 호흡 정리하고, 다리를 올리는 각도를 조절하면서 엉덩이를 너무 확 들지 않게 하거나, 매트에 몸이 더 밀착되도록 신경 써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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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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