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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속에서꾸루룩꾸루룩소리가심하게들려여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뱃속의 꾸루룩거리는 소리(복명음)와 손에 느껴질 정도의 움직임은 대부분 장 운동(장연동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음식물 소화나 가스 이동, 공기 유입 등으로 인해 생길 수 있으며, 특히 식사 후나 눕는 자세에서 장이 더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소리가 더 크게 들릴 수 있어요. 술을 드신 경우 알코올이 장을 자극해 소화기 운동을 더 활발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이런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소리와 함께 복통, 설사, 가스 과다, 팽만감, 소화불량 등이 동반된다면 기능성 위장장애,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장내 가스 증가, 혹은 장내세균불균형 등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연세를 고려했을 때, 위나 대장 내 이상이 있을 수도 있으니 증상이 지속되면 내과(특히 소화기내과)에서 한 번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한 통증이 없다면 대부분은 양성 경과를 보이지만,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식습관 조절도 함께 신경 쓰시는 것이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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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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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철이나 버스 등 공공장소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공공장소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하고 침착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우선 환자의 의식과 호흡 상태를 확인하세요. 반응이 없거나 호흡이 불규칙하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가능하다면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응급처치 도구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가져와달라고 하세요. 특히 지하철역이나 버스 터미널 등에는 AED가 구비된 곳이 많으므로 그 위치를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죠기본적인 응급처치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의식이 없고 호흡도 없다면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해야 합니다. 가슴의 정중앙을 두 손으로 겹쳐 강하고 빠르게(분당 약 100~120회 속도) 눌러줍니다. 호흡은 있으나 의식이 없을 경우에는 기도를 확보하고 옆으로 눕혀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경련을 하는 경우에는 환자 주위의 위험한 물건을 치우고, 다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보호합니다. 절대 억지로 붙잡거나 입에 물건을 넣지 마세요.또한 환자가 깨어있고 말이 통할 경우에는 가능한 한 환자의 말을 존중하고 안정을 취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과호흡, 저혈당, 심장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따라 대처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보다는 119에 빠르게 연락하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안전하게 환자를 보호하는 것이 일반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행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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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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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왼쪽 윗가슴 유방통이 생겼는데 유방암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왼쪽 윗가슴의 간헐적인 찌릿한 유방통, 겨드랑이 통증, 만져지는 몽우리 없음—만으로는 유방암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유방암은 일반적으로 무통성의 단단한 덩어리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통증만 단독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드뭅니다. 30대 이후 여성에게 흔한 주기성 또는 비주기성 유방통은 호르몬 변화, 유선 조직의 민감도 증가, 스트레스, 카페인 섭취 등의 영향으로도 생길 수 있어요.특히 유방 바깥쪽 윗부분(겨드랑이 방향)은 유선 조직이 가장 밀집된 부위라서 이런 부위에 통증이 더 자주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생리 주기와 무관하게 통증이 계속되거나 점점 강해진다거나, 피부 변화(함몰, 발적), 분비물, 혹이 새로 만져진다면 한 번쯤 유방초음파나 유방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게 안전합니다. 대부분은 양성 원인이지만, 걱정이 된다면 정확히 확인해보는 것이 마음도 놓이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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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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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100
손세정제를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피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알코올 기반 손세정제는 빠르게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효과적인 위생 도구입니다. 물과 비누가 없을 때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코로나19 이후 많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게 되었죠. 특히 60% 이상 알코올 농도를 가진 제품은 대부분의 병원성 미생물에 대해 강력한 살균 효과를 보입니다.하지만 지나친 사용은 피부 장벽을 손상시킬 수 있어요. 알코올은 살균과 동시에 피부의 수분과 유분까지 함께 제거하기 때문에, 잦은 사용은 건조함, 갈라짐, 심할 경우 접촉성 피부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가 예민하거나 아토피가 있는 분들은 손세정제 사용 후 붉어짐이나 가려움이 생길 수 있어요. 또 손에 상처가 있으면 알코올 성분이 자극을 줄 수도 있구요사용 시에는 필요할 때만 적정량을 사용하고, 손이 건조해질 땐 반드시 보습제를 함께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되도록 물과 비누로 손을 씻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그 방법을 우선으로 하고, 손세정제는 대안으로 사용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더 좋습니다. 또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이나 향이 강한 제품은 자극이 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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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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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 보균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헤르페스 1형이나 2형은 병변이 명확하게 나타난 상태에서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수포나 궤양 등이 생긴 경우, 해당 부위의 분비물에 바이러스 농도가 높아 접촉 시 전파 확률이 크게 증가하죠. 그러나 병변이 없더라도 '무증상 바이러스 배출(asymptomatic shedding)'이 일어날 수 있어서, 겉보기에 깨끗해 보여도 바이러스는 전파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확률은 병변이 있을 때보다는 낮은 편이죠한 번의 접촉, 예를 들어 키스, 구강성교, 콘돔을 착용한 성교 등 단 1회의 관계로도 감염이 될 수는 있지만, '거의 확실하게 전파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는 상대방의 바이러스 보유 상태, 무증상 배출 여부, 접촉 부위, 면역 상태 등에 따라 감염 여부가 결정되므로 1회성 접촉으로도 감염되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도 분명 존재해요 다만, 감염을 걱정하는 상황이라면 접촉 후 2~4주 후에 항체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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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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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걸어도 심박수가 확 올라갑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설명하신 대로 가벼운 활동만으로 심박수가 120~140까지 올라가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과도한 심박 반응이라고 볼 수 있어요. 특히 누워 있을 땐 40~60대였던 심박수가 기상 직후 120대로 급상승하고 어지러움까지 느껴진다면, 기립성 빈맥 증후군(POTS) 같은 자율신경계 이상 가능성도 한 번쯤 고려해볼 수 있어요. 물론 스트레스, 불안, 빈혈, 탈수, 수면 부족, 갑상선 기능 이상 같은 다양한 원인도 있을 수 있고요. 예전에 심전도 검사를 받았다고 하셨지만, 현재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고 있다면 다시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심박수는 활동에 따라 오르내리는 게 자연스럽지만, 그 편차가 너무 크거나 평소보다 쉽게 두근거림(심계항진)이 생기면 몸에 부담이 갈 수 있죠. 특히 어지럼증이 동반되거나, 피로감이 자주 느껴진다면 단순한 컨디션 문제 이상일 수 있구요. 최근 체중 변화, 생리 주기 변화, 스트레스 상태, 수분 섭취량 등도 함께 확인해보고, 필요하면 심장 초음파, 24시간 심전도(홀터 모니터링), 혈액 검사 등을 통해 보다 정밀하게 확인해보는 걸 추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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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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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 1형 증상에 관한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 입술의 저릿하거나 간질간질한 느낌, 음경 부위의 가려움 등은 단순포진 바이러스(헤르페스) 1형의 초기 전조 증상과 유사하긴 하지만, 노출 직후 1시간 만에 증상이 나타나는 건 일반적인 패턴은 아닙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노출 후 보통 2일에서 12일 사이에 발병하며, 초기에 감염되면 물집이나 궤양 형태의 뚜렷한 피부 병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처럼 노출 직후 곧바로 저릿함이 생기는 건 심리적인 불안감이나 다른 요인(예: 입술 건조, 감각 예민 등)일 가능성도 있죠검사에 대해서는, 노출 직후 즉시 검사해도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혈액검사는 항체 형성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3~4주 이후, 즉 1개월쯤 뒤에 검사를 받는 게 정확도 측면에서 유리해요. 다만, 수포나 병변이 생기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서 병변 부위 PCR 검사나 바이러스 배양 검사를 통해 빠르게 확인할 수도 있구요. 지금처럼 확실한 병변은 없고 불편한 느낌만 있는 경우라면 당장은 경과를 지켜보고, 증상이 명확해지거나 2~4주 후 정확한 항체 검사를 고려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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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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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잔기침이 나오고 가래가 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설명해주신 증상, 잔기침, 가래 끼는 느낌, 침 삼킬 때 이물감, 목 간지러움은 단순히 물을 덜 마셔서 생긴 문제일 수도 있지만, 그 외에도 후비루(post-nasal drip)나 알레르기성 비염, 인후두 역류(역류성 인후염) 같은 원인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기침할 때 가래는 나오지 않고, 목 안쪽이나 쇄골 위쪽이 간질간질하다면 후비루로 인해 목 뒤로 점액이 흘러 자극을 주는 상황일 가능성이 높아요.물 부족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증상이 꽤 오래 지속됐다면 단순 건조함만으로 보기엔 부족합니다. 일단 하루에 물 섭취량을 충분히 늘리고, 카페인, 자극적인 음식은 줄이고, 실내 습도도 유지해보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계속된다면, 이비인후과나 내과 진료를 받아서 후비루나 알레르기, 역류 문제 등을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초기에는 가볍지만 오래 방치하면 만성 기침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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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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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에 딱딱한게 만져져서 짰는데 노란 버터가 나왓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피지낭종(피지낭, 혹은 표피낭종)일 가능성이 높아요. 피지낭종은 피부 아래에 피지와 각질이 모여 생긴 일종의 주머니로, 자주 생기는 부위 중 하나가 겨드랑이입니다. 겉에서 보면 작은 혹처럼 만져지고, 짜면 안에서 노란색이나 흰색의 기름진 물질이 나오죠. 그 물질이 바로 피지와 각질로, 말 그대로 ‘버터’처럼 느껴지는 게 일반적이에요.보통은 통증 없이 수년 동안 그대로 있는 경우도 많지만,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생기면 갑자기 붓고, 아프고, 빨갛게 변할 수 있습니다. 짜면 일시적으로 내용물이 빠져서 괜찮아 보일 수 있지만, 피지를 담고 있던 주머니(낭)이 남아 있기 때문에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높죠. 특히 자가로 바늘 등으로 짜면 감염 위험도 높아져서,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죠정확한 진단과 처치를 위해서는 피부과나 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필요하다면 낭종을 완전히 제거하는 간단한 시술로 재발을 막을 수 있을 듯 해요. 지금은 통증이 없더라도, 반복적으로 생기거나 크기가 변하거나, 열감, 통증이 동반되면 꼭 병원을 방문하는 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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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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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매에대해궁금해서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눈이 크고 바깥쪽 흰자가 많이 보이며 가로로 긴 형태, 즉 삼백안처럼 보이는 눈이 반드시 예쁜 눈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워요. 미의 기준은 문화, 유행,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눈이 크거나 흰자가 많이 보인다고 해서 모두에게 매력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특히 삼백안은 일부에서는 강렬하고 인상적인 눈매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다른 시각에서는 피곤하거나 날카로워 보일 수 있죠진짜 매력적인 눈은 눈의 크기나 흰자의 노출보다도 전체적인 균형, 눈매의 조화, 그리고 표정에서 나오는 인상에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눈동자의 위치, 쌍꺼풀 유무, 눈썹과의 간격, 눈 주변 근육의 움직임까지 함께 고려되어야 자연스럽고 호감 가는 인상이 완성돼요. 결국 ‘예쁜 눈’은 단순히 외형이 아닌, 그 사람이 풍기는 분위기와 표정에서 결정된다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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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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