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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안액이 얼굴 피부에 흘렀습니다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아이플루플러스 점안액은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된 눈 전용 약물이기 때문에, 눈에 넣는 용도로는 안전하게 설계되어 있지만, 피부에 자주 또는 장시간 닿을 경우에는 국소 피부 자극이나 피부가 얇아지는 등의 부작용 가능성이 아주 드물게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일시적으로 소량 흘렀을 경우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진 않으셔도 됩니다.다만, 반복적으로 피부에 묻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흘렀을 땐 바로 깨끗한 물로 부드럽게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의 점안액을 장기간 사용할 경우엔 눈 안에서도 부작용(안압 상승, 백내장 등)이 생길 수 있으니, 2주 이상 사용 시엔 안과 전문의 지시에 꼭 따라야 하시구요 다만 피부에 한두 번 흘렀다고 해서 큰 부작용이 생기진 않으니 걱정 않아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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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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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모드 vs 슈링크 어떤게 맞을까요? 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두 시술 모두 이중턱이나 턱 라인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지방이 많아 보인다면 인모드가 더 효과적일 수 있고, 피부 처짐이 더 심하다면 슈링크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지방이 딱히 많다기 보단 턱이 처지는 듯 하니 슈링크로 시작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보통 이중턱만 하실거면 300샷으로 시작하시면 될 듯 합니다. 얼굴 전체 하실거면 600샷 하시면서 이중턱에 1/3이나 반 정도 해달라고 하시구요다만 사진으론 정확하게 판단 불가하므로 피부과 진료 보시고 상담 후에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사실 실제 피부미용 병원에선 둘 다 같이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인모드 먼저 하고 그 다음에 바로 이어서 슈링크 이런식으로요. 이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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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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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수액을 맞으면 격리 없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독감에 걸렸을 때 수액을 맞았다고 해서 전염력이 즉시 사라지는 것은 아니에요. 수액은 몸의 컨디션을 회복시켜주는 보조치일 뿐, 독감 바이러스를 죽이거나 격리를 면제해주는 치료는 아니기 때무닙니다. 격리 여부는 몸 상태보다도 전염력 여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해요.일반적으로 독감은 증상 발현 후 5일, 또는 해열 후 최소 24시간이 지날 때까지는 전염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학교나 회사에서도 5일 정도의 자가격리나 휴식을 권장합니다. 타미플루 같은 항바이러스제나 수액을 맞았다 하더라도, 완전히 나은 상태가 아니라면 타인에게 옮길 가능성은 여전히 있어요.따라서, 격리를 피하고 싶다면 반드시 열이 없어진 지 24시간 이상 지났고, 전반적인 증상이 호전됐는지를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외출 시엔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 예절을 철저히 지켜주시고요. 일상생활 복귀는 내 몸 상태와 주변 사람들을 고려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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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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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몸에 상처가 났어 나으려 할때 상처부위가 간지러운데 뭐때문에 그렇게 간지러울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상처가 아물 때 간지러운 건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회복 과정의 일부입니다. 이 간지러움은 불편할 수 있지만, 대부분 정상적인 조직 재생의 신호로 볼 수 있어요.상처가 아물 때 간지러운 주된 이유는 신경 재생과 히스타민 분비 때문입니다. 피부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손상된 신경 말단이 다시 연결되면서 자극을 주고, 이때 가려운 느낌이 발생합니다. 또, 면역세포가 회복을 돕기 위해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을 분비하는데, 이 히스타민이 피부를 간지럽게 만들죠이 과정은 흔하지만, 너무 긁거나 자극을 주면 염증이 재발하거나 흉터가 심해질 수 있으니 가능하면 참거나 시원한 찜질, 가벼운 보습 등으로 완화해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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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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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잇 직후 소변검사에서 염증 반응 성병일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성병(STD)은 보통 감염 직후 바로 증상이 나타나기보다는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생기며, 검사에서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정확한 결과가 나옵니다. 따라서 원나잇 직후 바로 소변검사에서 나온 ‘염증 반응’이 성병 때문일 가능성은 있지만, 시기상으로는 다소 이르며 정확한 판단은 어려워요다만 성관계가 격하게 이루어진 경우, 기계적인 자극으로 인해 요도에 일시적인 염증이 생기거나 미세한 상처가 발생해 백혈구 수치가 경계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자각하지 못했던 가벼운 요로 감염이나 비특이적 요도염이 있었던 경우에도 유사한 결과가 나올 수 있구요결론적으로, 현재 나타난 소변검사 결과만으로 성병 여부를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STD 12종 검사 결과를 기다린 후, 증상이 있거나 불안한 경우 1~2주 후에 재검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증상이 생기면 비뇨기과나 피부과 진료도 함께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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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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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성+한랭두드러기는 낫는방법은 아예없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콜린성 두드러기와 한랭 두드러기가 동시에 있는 경우, 치료가 까다로운 건 사실이에요. 두드러기는 대부분 면역계나 자율신경계의 과민반응으로 생기는데, 두 가지가 함께 있는 경우는 온도 변화 자체에 몸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태라고 볼 수 있어요. 특히 기초체온이 조금만 올라가도 붉게 발진이 생긴다면, 체온 상승 자체를 신체가 일종의 “위협”으로 인식하는 거라서 콜린성 두드러기의 전형적인 반응이 맞습니다치료는 완치보다는 조절(컨트롤)에 초점이 맞춰져요. 항히스타민제(2세대)는 기본이고, 반응이 심한 경우엔 류코트리엔 차단제나 면역조절제, 드물게는 오말리주맙(자가주사 치료) 같은 생물학적 제제가 사용되기도 해요. 하지만 보험 적용도 문제고, 효과도 사람마다 달라서 주치의와의 꾸준한 조율이 필요합니다.한편 생활 관리도 정말 중요해요. 여름엔 땀나는 상황을 최대한 피하고, 샤워 직후 미지근한 수건으로 천천히 식히기, 순면 옷 착용, 피부 온도 급상승을 막는 쿨링 패치나 미스트 사용도 도움이 됩니다. 겨울엔 허벅지처럼 민감한 부위는 히트텍 말고 자극 덜한 내복이나 보온 아이템으로 보호해주세요.한랭 + 콜린성 두드러기는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자율신경 안정과 면역 균형 회복이 중요한 만큼 스트레스 관리, 수면, 운동도 꼭 병행해야 해요. 혹시 정밀 치료를 고려하고 계시다면, 알레르기 전문 내과나 면역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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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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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땀 나이/열 연관성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겨드랑이에서 갑자기 땀이 많아지는 현상은 나이의 영향보다는 호르몬 변화나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또는 복용 중인 약물의 영향과 더 관련이 있을 수 있어요. 20대 중반 이후부터 여성 호르몬의 변화가 조금씩 생길 수 있고, 특히 피임약이나 우울증약(특히 SSRI 계열)은 발한을 유발하거나 체온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 빈혈이나 저혈압이 있는 경우 자율신경계의 조절이 민감해져서 특정 부위에서 땀이 과도하게 날 수 있죠겨드랑이만 유독 열감이 느껴지고 땀이 나는 건, 국소적 다한증 또는 땀샘 과다반응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꼭 더워서 나는 게 아니라, 심리적 자극(긴장, 불안)이나 특정 약물 부작용만으로도 국소 부위에서 땀이 날 수 있기 때문이죠. 자율신경 이상이나 호르몬 문제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드물지 않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오래 지속된다면 피부과나 내분비 내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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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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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의심되면 CT를 꼭 찍어야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두 병원의 소견이 다소 다른 이유는 X-ray만으로는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X-ray는 뼈 구조만 보이고 디스크나 신경 같은 연조직은 잘 보이지 않아서, 디스크 의심 정도는 말할 수 있지만 확진은 어려워요 그래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면 MRI가 가장 적절합니다. CT는 뼈를 더 정밀하게 볼 수 있는 검사지만, 디스크나 신경 압박을 확인하는 데는 MRI가 더 효과적이에요. 다만, 통증이 아주 심하거나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가 아니라면 꼭 바로 MRI나 CT를 찍어야 하는 건 아니구요현재는 운동이나 자세 교정으로 호전될 수 있는 상태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헬스나 필라테스는 무리한 동작 없이, 허리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다리가 저리거나 힘이 빠지는 증상이 생긴다면 그땐 꼭 MRI를 포함한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당장은 통증 유발 자세를 피하고, 허리 근력과 자세를 개선하는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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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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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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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으로 차멀미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차 멀미는 주로 몸이 감지하는 움직임과 눈으로 보는 정보가 서로 불일치할 때 생깁니다. 예를 들어 차를 타고 있을 때 귀 안에 있는 전정기관(균형을 감지하는 역할)은 차가 움직이고 있다는 걸 느끼는데, 눈은 가만히 있는 차 내부나 스마트폰 화면 등을 보게 되면 "움직이지 않는다"고 인식하게 되죠. 이처럼 감각 기관 사이의 혼란이 뇌에 혼동을 일으켜 멀미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멀미가 날 땐 창밖을 보거나, 정면을 주시하라는 조언을 듣는 거예요.또한, 어릴 때 멀미를 심하게 겪다가 나이가 들면서 멀미가 줄어드는 경우도 많은데, 이는 뇌가 점점 감각 불일치에 익숙해지고 적응하면서 멀미 증상이 완화되기 때문입니다. 신경계가 발달하면서 전정기관이 보내는 신호와 시각 정보 사이의 불일치에 대해 뇌가 더 잘 조절하게 되는 거죠. 반대로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많거나, 공복 상태일 때는 멀미가 더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멀미는 질병이라기보단 개인의 민감도 차이로 나타나는 생리적인 반응에 가깝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나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멀미가 심하다면 멀미약 복용, 자세 조절, 시선 고정 등의 방법으로도 충분히 완화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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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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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만 먹으면 설사가 나오던데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삼겹살을 먹고 나서 항상 설사를 한다면, 몇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고지방 음식에 대한 장의 민감성입니다. 삼겹살은 지방 함량이 높은 편이라, 일부 사람들의 경우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장에서 소화·흡수 능력이 떨어지면서 장운동이 빨라지고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요. 특히 평소에 과민성대장증후군(IBS) 증상이 있거나 장이 예민한 분들은 이런 증상이 더 잘 나타나죠두 번째는 췌장 효소 부족이나 담즙 분비 문제 같은 소화기관 문제일 수 있습니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소화 효소가 부족하면 고지방 음식을 제대로 분해하지 못해 기름진 음식 후에 소화불량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죠. 또 삼겹살과 함께 먹는 반찬이나 양념(기름진 양념장, 알코올 등)도 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마지막으로는 음식 알레르기나 식중독성 반응 가능성도 있습니다. 삼겹살 자체보다는 조리 방식(덜 익은 고기, 불결한 조리 환경)이나 특정 식재료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반복적으로 같은 음식에 반응이 있다면, 소화기내과에서 검사를 받아보고, 평소 식사 후 증상을 기록해보는 것도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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