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안쪽 부분이 따갑고 간지러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엉덩이 안쪽 살이 따갑고 간지러운 증상은 항문 주변 피부 자극이나 피부염, 치열(항문 찢어짐), 혹은 크론병과 관련된 항문 질환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특히 크론병이 있다면 항문 주변에 염증, 궤양, 누공, 치루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는데요, 이로 인해 피부가 민감해지고 통증이나 가려움, 출혈 같은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붉은 무언가가 나온다면, 소량의 출혈이나 염증성 분비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일단 해당 부위는 절대 긁지 말고, 미지근한 물로 좌욕을 하면 통증과 염증 완화에 도움이 돼요. 좌욕은 하루 1~2번, 10분 정도씩 해보세요. 자극적인 비누나 물티슈 사용은 피하고, 면을 부드럽게 닦는 게 좋아요. 하지만 크론병 병력이 있다면, 이런 항문 주변 증상은 단순 피부 문제로만 보긴 어려워요. 꼭 소아소화기내과나 소아외과, 항문 전문 외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증상이 심해지거나 반복되면 치료가 지연되지 않도록 조기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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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뻐근하고 부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라식 수술 후 안구건조증이 있는 상태에서 장시간 컴퓨터 사용과 외부 자극(티트리 눈클리너)까지 더해지면 눈의 피로와 염증 반응이 심해질 수 있어요. 눈이 뻐근하고 붓고, 눈곱까지 많다면 단순한 피로감보다는 마이봄샘염(기름샘염증)이나 안검염이 생긴 걸 수도 있습니다.특히 티트리 오일은 자극적일 수 있어 민감한 눈에 염증 반응을 유발했을 가능성도 높아요.당장은 눈을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은 무방부제 제품으로 자주 사용해주세요. 따뜻한 온찜질을 하루 2~3회, 10분 정도 해주면 기름샘 막힘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눈 주변 세척은 순한 세정 전용 제품(눈꺼풀 전용 워시 또는 베이비샴푸 희석)으로 조심스럽게 해주세요. 티트리 계열 제품은 잠시 피하는 게 좋고, 냉찜질은 붓기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월요일이 되면 안과 방문을 꼭 권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통증·시야 흐림이 심해지면 안검염, 결막염, 드물게는 각막염일 수도 있으니 전문 진료가 필요해요. 주말이라도 동네에 휴일 당번 안과가 있을 수 있으니, 찾아보고 급하면 응급실이라도 가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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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슈정 복약 기간 1주일 이상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코슈정은 항히스타민제와 비충혈 제거 성분이 함께 들어 있는 약으로, 일반적으로 1주일 이상 연속 복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장기간 복용 시 입마름, 졸림, 두근거림, 소화장애 등의 부작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특히 슈도에페드린 계열 성분은 혈압이나 심장에 자극을 줄 수 있어요. 이미 코드코S를 5일, 코슈정을 5일 드셨다면 총 10일 이상 연속 사용한 셈이니, 현재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코슈정 복용은 중단하시는 게 안전합니다.현재 맹맹한 느낌과 후각 저하는 감기 후 비염 또는 일시적인 후각세포의 회복 과정일 수 있습니다. 약을 끊은 뒤에도 증상이 지속되면 비강세척(생리식염수), 실내 습도 조절,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회복을 도울 수 있고,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후각기능 검사나 부비동 확인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나잘스프레이는 스테로이드 성분이라 장기 사용 시 피부나 점막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사피부염 병력이 있다면 특히 신중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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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귀가 먹먹해서 침을 삼켰을때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비행기에서 귀가 먹먹해졌을 때 침을 삼키는 것은 일반적으로 이관(귀와 코를 연결하는 통로)을 열어주는 좋은 방법이지만, 삼키는 순간 압력이 갑자기 조절되면서 귀 안쪽에서 ‘딱’ 소리나 통증이 생길 수 있어요. 순간적으로 강한 압력이 고막에 작용하면 일시적인 자극이나 통증이 생길 수 있지만,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다만, 침 삼키는 동작 이후 지속적인 통증, 이물감, 청력 저하, 이명(삐 소리), 어지럼증 등이 동반된다면 고막이나 이관에 손상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고막이 미세하게 손상되었거나, 압력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이관기능장애나 중이염이 생겼을 수도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걸 권장드려요. 일단 통증이 가라앉는지 하루 이틀 경과를 지켜보시고, 평소보다 예민하거나 먹먹함이 계속된다면 빠른 진료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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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에 바르는 알보칠은 어떤 성분으로 만들어지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알보칠(Albothyl)은 "폴리크레줄렌(Policresulen)"이라는 성분을 주성분으로 하는 구강용 소염 치료제예요. 이 성분은 강한 수렴작용(단백질 응고)을 통해 구내염 부위의 손상된 점막 조직을 제거하고, 새로운 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역할을 해요. 쉽게 말해, 염증이 생긴 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해주고 회복이 잘 되도록 돕는 거죠.폴리크레줄렌은 항균 작용도 있어서, 입안의 세균이나 바이러스 활동을 억제하고 2차 감염을 막는 데 효과적입니다. 단, 자극이 매우 강해서 바를 때 화끈거리거나 따가운 통증을 느낄 수 있고, 상처 부위가 더 민감해질 수도 있어요. 그래서 면봉으로 염증 부위에만 소량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너무 자주 바르면 오히려 점막이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넓은 범위로 생긴다면 단순히 알보칠만 바르기보다는 근본 원인(면역 저하, 영양 부족 등)을 함께 체크하고, 비타민 B군, 철분 보충, 충분한 휴식도 병행하는 게 좋아요. 만약 알보칠 자극이 너무 심하게 느껴진다면, 좀 더 순한 연고나 가글 치료제를 사용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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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 생기는 구내염이나 혓바늘은 보통 어떤 경우에 생기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입안에 생기는 구내염이나 혓바늘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피로,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 수면 부족, 영양 불균형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특히 요즘처럼 피곤하고 몸이 지친 상태에서는 입안 점막이 약해져 외부 자극이나 미세한 상처에도 쉽게 염증이 생깁니다. 또한 비타민 B군이나 철분, 아연이 부족하면 점막 회복이 느려져 구내염이 반복되기도 해요.또 다른 주요 원인은 구강 위생 불량이나 기계적인 자극입니다. 예를 들어 혀나 볼 안쪽을 무의식중에 깨물거나, 딱딱하거나 거친 음식을 먹다가 생긴 미세한 상처가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칫솔모가 너무 단단하거나 양치 시 너무 세게 문질러도 자극이 될 수 있고요.드물게는 위장 문제, 호르몬 변화, 약물 부작용, 자가면역 질환이 관련된 경우도 있으니, 반복적으로 심한 구내염이 생긴다면 내과나 치과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평소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과일·채소·비타민 보충제를 챙기며 입안을 자극하지 않는 생활 습관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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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빨갛게 항상 뭐가 나있는데 이게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 정확한 판단은 불가하나 아침에 일어나면 배나 몸에 일시적으로 빨갛게 올라오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집먼지진드기나 이불, 침구류 속 먼지, 섬유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 체질이 있다면 자는 동안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해 일시적인 발진처럼 보이는 반응이 생길 수 있어요. 이 경우 간지러움이 거의 없고, 수 시간 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게 특징입니다.또한 건조한 환절기 날씨로 인한 피부 자극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는 동안 이불 속에서 땀이 나거나 피부가 마찰되면서 아침에 피부에 변화가 생기는 경우도 많죠.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가습기 사용, 침구류 자주 세탁, 순면소재로 바꾸기 등을 시도해보세요.그래도 증상이 지속되면 피부과에서 간단한 알레르기 검사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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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에 헤르페스 1형이 있는 거 같은데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헤르페스 1형(HSV-1)은 주로 입 주변에 감염을 일으키지만, 손이나 다른 신체 부위를 통해 접촉이 이루어질 경우 드물게 성기 부위로 전파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입술의 수포 부위에 바이러스가 활발하게 존재하는 상태에서 손으로 만진 뒤 바로 성기를 만졌다면, 이론적으로는 1형 헤르페스가 성기에 전염될 가능성이 있어요. 하지만 피부에 상처나 점막 손상이 있어야 감염이 잘 일어나므로, 실제로 전염 가능성은 낮은 편이죠다만, 면역력이 약해져 있거나 피부에 미세한 상처가 있었다면 위험이 조금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현재 특별한 증상(따가움, 가려움, 수포 등)이 없다면 지켜보되, 며칠 내 성기 부위에 수포나 통증이 생기면 바로 피부과나 비뇨기과에 내원하세요. 평소에는 손 위생에 신경 쓰고, 입술에 수포가 있을 땐 다른 부위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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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렌즈 하는중인데 렌즈가 잘 안빠지고 흐릿하게 보여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드림렌즈가 잘 빠지지 않고 뺄 때 아프면서 하루 종일 시야가 흐릿하다면 렌즈 착용 상태나 제거 방법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렌즈가 잘 밀착되지 않거나 건조한 상태에서 억지로 제거하면 각막에 미세한 상처가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시야가 흐릿해지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어요. 아침에 인공눈물을 충분히 넣고, 렌즈가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을 만큼 기다린 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렌즈 흡입기(뽁뽁이)의 각도나 위치도 제대로 맞춰야 안전하게 빠져요.반년 넘게 착용했음에도 문제가 반복된다면 렌즈 상태나 각막에 맞지 않는 설계일 수 있어, 반드시 처방 받은 안과에 방문하여 다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각막에 상처가 반복되면 시력교정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각막염 같은 부작용도 생길 수 있어요. 렌즈 세척 상태, 보관법, 착용 시간 등도 함께 점검받고 필요하다면 렌즈 교체나 일시적 중단도 고려해야 해요. 아이의 눈은 더 민감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반복되면 바로 병원 진료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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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난소 중후근 어떻게 치료중이신가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다낭성난소증후군(PCOS)은 불치병이라기보다는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내분비 질환으로 보는 게 더 정확합니다. 마른 체형이더라도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경우가 있어서 생리불순이나 부정출혈이 나타날 수 있고, 그게 지금의 증상으로 이어진 거죠. 기본적인 치료는 호르몬 밸런스를 맞추는 피임약 복용이고, 생리 주기를 조절하면서 난소 기능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또한 마른 체형이라 하더라도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해요. 단순히 살을 찌우는 게 아니라 혈당 관리에 도움 되는 식단과 스트레스 완화, 수면 조절, 운동 같은 생활요법이 PCOS 관리에 큰 역할을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의심된다면 의사와 상의해 메트포르민 같은 약물을 병행하기도 하죠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고, 꾸준히 관리하면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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