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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 컬러렌즈 착용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원데이 컬러렌즈는 포장을 개봉하는 즉시 멸균 상태가 깨지기 때문에, 착용하지 않았더라도 개봉한 시점부터 24시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루가 지난 후에는 렌즈 표면에 세균 번식이나 수분 증발로 인한 손상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에 눈 건강을 위해 폐기하는 것이 안전해요특히 컬러렌즈는 염료층이 있는 만큼 산소 투과율이 낮아 감염 위험이 더 높습니다.렌즈를 착용하지 않았더라도 개봉 후 공기 중에 노출된 이상 소독 용액에 재보관하더라도 ‘하루용’이라는 기준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재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눈은 예민한 기관이기 때문에, 감염이나 각막 손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사용 기한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좋아요눈에 이물감, 충혈, 통증 등이 생기면 즉시 착용을 중단하고 안과 진료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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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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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 스테로이드 테이퍼링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메치론정(성분명: 메틸프레드니솔론)을 하루 2알(일반적으로 8mg × 2 = 16mg)을 7일간 복용한 경우, 대부분의 경우에는 테이퍼링(점진적 감량)이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2주 미만의 단기간 스테로이드 복용은 부신 기능 억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갑자기 중단해도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어요하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나 이전 스테로이드 복용력이 있다면 예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 장기 복용 이력이 있었거나, 면역 질환 등으로 스테로이드 반응성이 민감한 경우에는 짧은 기간이라도 반응이 나타날 수 있죠. 담당 의사가 특별히 테이퍼링 지시를 하지 않았다면, 7일 정도의 복용량은 일반적으로 감량 없이 종료 가능하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복용 중 이상 증상이 있었다면 담당 주치의와 한 번 더 상의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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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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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포진 1형이 2형으로 어떻게 옮겨가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단순포진 1형(HSV-1)은 주로 입술이나 얼굴 주위에 생기는 수포성 감염이고, 2형(HSV-2)은 주로 성기 주위에 발생하는 포진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두 바이러스는 서로 다른 바이러스 종류이긴 해도, 감염 부위에 따라 구분되기 때문에 HSV-1도 생식기에 감염될 수 있고, 반대로 HSV-2도 입술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즉, 입술에 HSV-1이 있는 상태에서 손으로 병변을 만지고 그 손으로 생식기를 만지면, 자가접종(self-inoculation)을 통해 HSV-1이 성기 부위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는 ‘2형’으로 바뀌는 게 아니라, 1형이 성기 부위에 감염되는 거에요따라서 바이러스의 "형"이 바뀌는 건 아니고, 같은 바이러스가 다른 부위로 퍼지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이 때문에 단순포진이 있을 때는 손을 잘 씻고 병변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수포가 터진 상태에서는 전염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자가접종이나 타인에게의 전파 가능성이 커집니다. 생식기에 HSV-1이 감염되면 통상 HSV-2보다 재발은 덜 하지만, 처음 감염 시에는 불편함이 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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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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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이 부었고 물집잡힌거처럼 오돌토돌하게 올라왔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말씀하신 증상 – 손가락이 붓고, 물집처럼 오돌토돌하게 올라오며, 가려움이 동반된 경우 –는 접촉성 피부염, 알레르기 반응, 또는 바이러스성/세균성 감염, 드물게는 자가면역성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엊그제부터 갑자기 생기고, 소염제를 복용했는데도 가라앉지 않았다면 피부 알레르기나 접촉성 자극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상생활 중 만진 화학물질, 고무장갑, 식물, 금속, 혹은 특정 음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가렵고 부어있는 상태라면 온찜질은 오히려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피하시고, 냉찜질을 통해 일시적인 붓기와 가려움을 줄이는 것이 더 좋습니다. 항히스타민제(예: 알러지약)나 피부용 연고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물집처럼 올라오고 점점 악화되거나 통증이 생기면 피부과 진료를 꼭 받으시길 권합니다. 감염성 질환이 원인일 경우 자가 처치는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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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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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같은것도 암에 속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백혈병도 분명히 '암'의 한 종류입니다. 단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암(예: 폐암, 위암, 유방암 등)은 대부분 고형암(몸의 특정 부위에 덩어리 형태로 생기는 암)이기 때문에, 백혈병처럼 혈액에서 생기는 암은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백혈병은 암이 아니다", "혈액병일 뿐이다"라는 오해가 종종 생깁니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백혈병은 분명히 혈액암(hematologic cancer), 혹은 조혈세포암(혈액을 만드는 세포에 생기는 암)에 속합니다.백혈병은 골수에서 비정상적인 백혈구가 과도하게 증식하여 정상적인 혈액세포의 생산을 방해하는 병입니다. 이 과정은 세포가 통제되지 않은 채 증식하는 암세포의 특징과 정확히 일치해요세계보건기구(WHO)나 암학회(미국암협회, 대한암학회 등)에서도 백혈병을 악성종양(Malignancy), 즉 암의 한 범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혈액암에는 백혈병 외에도 림프종(lymphoma), 다발성 골수종(multiple myeloma) 등이 있으며, 이들 모두는 암 치료(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조혈모세포이식 등)의 대상이구요즉, 백혈병은 '암'이라는 표현이 단순히 덩어리 형태로 생기는 것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세포의 비정상적 증식, 침윤성, 전신 증상 등을 포함한 넓은 의미에서 정의된다는 점에서 암에 해당합니다. 만약 누군가 "백혈병은 암이 아니다"고 말한다면 이는 의료 지식 부족에서 비롯된 오해이며, 정확히는 백혈병은 혈액계에서 생기는 암이다라는 설명이 맞습니다. 암이라고 해서 모두 외과적 수술로 제거되는 것도 아니고, 백혈병처럼 전신 질환으로 치료 전략이 완전히 다른 암들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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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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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가 25년간 끊으신 담배를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어머니께서 25년간 금연을 유지하셨다가 1년 전부터 하루 한 갑씩 흡연을 다시 시작하셨다면, 폐 건강에 대한 우려는 매우 현실적인 걱정입니다. 금연을 오래 유지했다 하더라도, 다시 흡연을 시작한 경우 폐암 위험은 점차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요특히 이전에 장기간 흡연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면, 폐 조직이 이미 어느 정도 손상되어 있을 수 있고, 여기에 재흡연이 겹치면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는 비흡연자에 비해 확연히 높아집니다.기침이 최근에 늘었다는 건 단순한 감기나 기관지 자극일 수도 있지만, 특히 흡연력이 있는 분에게서 만성기침, 객담, 목쉼, 숨참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조기 검진이 꼭 필요합니다. 폐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기침의 변화나 지속성은 중요한 신호가 될 수 있죠현재 하루 한 갑 수준으로 1년간 흡연하셨다면 아직 되돌릴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금연을 다시 시작한다면, 장기적으로 폐암 위험을 상당히 낮출 수 있고, 면역 기능과 호흡기 회복도 가능하므로 지금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가장 좋은 조치는 금연을 다시 유도하고, 현재의 기침에 대해서는 흉부 엑스레이 또는 저선량 폐CT 검사를 통해 이상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는 것입니다. 특히 만 55세 이상이고 흡연력이 누적된 경우, 국가 폐암 검진 대상자가 될 수 있으니 해당되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걱정되시는 만큼, 조기 확인과 금연 지지가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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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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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제 복용해도 될까요?ㅜㅜㅜㅜㅜ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현재 복용하신 파미딘(위산분비 억제제), 자낙스(알프라졸람 – 항불안제)는 서로 상호작용이 크지 않으며 비교적 안전하게 병용될 수 있는 조합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드시려는 베나치오(소화제 – 진경제 및 위장운동 촉진제 포함) 역시 일반적으로는 위장불편감 완화에 도움이 되며, 위 두 약과 중대한 상호작용은 보고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정해진 용량과 시간 간격 잘 지키시면 괜찮을 듯 해요다만, 구역감이 계속될 정도라면 단순한 소화불량이 아닌 위염, 기능성 소화장애, 스트레스성 위장장애 등일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주 반복된다면 증상 완화를 위해 약 복용에 의존하기보다는 내과 진료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해 보여요말씀하신 조합을 지속적으로 복용하거나 자주 함께 복용하는 건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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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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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아치 부분에 멍울이 생겼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 정확하게 판단 불가하나 현재 발바닥 아치 부분의 붉은 부기와 멍울은 단순한 염증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샤르코-마리-투스(CMT)를 기저질환으로 갖고 있고, 최근 족부 수술 및 반깁스 착용 병력이 있는 상황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부위는 체중 부하가 많고, 수술 후 보행 재활 중 조직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점액낭염, 피하염증, 지방패드 손상, 혹은 피로성 미세골절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말씀하신 발등의 염증성 돌기와 함께 생각하면, 반복적인 마찰과 압력에 의한 국소염증이나 섬유종 가능성도 있어 보여요. 단순 멍울이 아니라 압통이나 열감, 점점 커지는 양상이 동반된다면 염증성 혹은 감염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합니다.4개월간 반깁스를 착용하고 있었다면 지속적인 국소 압박이나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조직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샤르코-마리-투스 환자 특성상 감각 이상이나 근육 긴장도 불균형으로 인해 작은 이상도 과도한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자가진단보다는 전문의 진료가 꼭 필요합니다. 지금 상태에서 멍울이 만져지고 부종이 있다면, 정형외과 등에서 초음파나 MRI로 연부조직 상태 확인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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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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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반점같은게 올라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말씀하신 증상인 귀두에 빨간 반점, 방광 쪽 불편감, 음경의 뻐근함 등은 몇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선 가장 흔한 원인은 성매개감염(STI) 또는 성관계 후 자극성 피부염입니다. 성관계 5일 후부터 증상이 나타났고, 귀두에 붉은 반점이 올라오는 양상이라면 곰팡이성 귀두염(칸디다), 바이러스성 질환(예: 헤르페스 초기), 또는 접촉성 피부염도 의심됩니다. 특히 여성 파트너가 질 내 상재균 양성으로 항생제를 처방받았다면, 그 균이 질문자님에게도 일시적으로 전이되어 균형이 깨진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어요소변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었더라도, 요도 내 염증이나 감염은 증상으로 먼저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요도 깊숙한 부분에서 불편감이나 뻐근함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성관계 후 위생 상태나 콘돔 미사용, 마찰 등에 의한 자극으로도 귀두에 점상 발진이 생기기도 합니다. 즉시 비뇨기과 또는 피부과에서 귀두 피부와 요도 상태를 정확히 진찰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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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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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12일전 출혈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상황에서는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선, 생리 예정일 12일 전이면 배란일 근처이고, 실제로 배란혈이 나올 수 있는 시점입니다. 배란 시 호르몬 변화에 의해 일시적으로 자궁경부 점막이 약해지면서 소량의 출혈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정상적인 생리 현상이며 보통 1~2일 내로 멈추고 양도 적은 편이죠또한 최근 관계 중 삽입 시 통증과 함께 질 점막이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으셨다면, 해당 부위가 아직 회복되지 않아서 자극에 의해 재출혈이 생겼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이 경우 출혈은 접촉성일 가능성이 높고, 배란혈과 비슷한 시점에 겹쳤을 수 있죠착상혈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착상혈은 보통 배란 후 6~12일 사이, 즉 생리 예정일 4~7일 전쯤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관계 후 바로 사후피임약을 복용하셨기 때문에 임신 가능성 자체도 낮습니다. 내일 병원을 가신다고 하셨으니, 그때 내진이나 초음파로 자궁내막 상태, 상처 유무, 감염 여부 등을 확인받으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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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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