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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침이 묻은 돈이나 책을 제 손으로만져서 걸릴수 있는 질병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상대방의 침이 묻은 돈이나 책을 손으로 만진다고 해서 성병(성감염질환)이나 중대한 감염병에 걸릴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성병은 일반적으로 피부 접촉이나 체액의 직접적인 성기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간접적인 침 묻은 물건을 손으로 만지고 난 뒤 휴지로 성기를 닦는 정도의 접촉으로는 감염되기 어려워요예를 들어, HIV, 임질, 클라미디아, 매독, 헤르페스 등 대부분의 성병은 이런 간접 경로로는 생존도 어렵고 전파력도 없습니다.다만, 침을 통해 옮을 수 있는 일반적인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감기, 독감, 코로나, 헤르페스 구강형 등)은 가능성은 있지만, 정말 손을 입에 직접 대거나, 코나 눈을 만지는 등 점막 접촉이 있어야 전파 가능합니다. 그래서 손씻기가 중요한 것이죠. 화장실에서 손씻기를 기본적으로 1~2회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위험은 충분히 예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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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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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사다리에서 낙상 사고가 있었습니다. 머리 CT를 찍어봐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머리에 문제나 충격을 받았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두통, 구토, 혼란, 기억력 문제, 시력 이상, 또는 지속적인 두근거림 등이 있습니다. 특히, 머리 CT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큰 외상성 뇌손상 가능성은 낮다고 볼 수 있어요. 그러나 몇 가지 점검할 사항이 있습니다.입맛이 없고, 심장이 긴장되는 느낌과 두근거림이 나타나는 것은 불안장애나 스트레스, 그리고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심리적인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사고 후 불안이나 긴장이 심해져 몸에 영향을 줄 수 있죠. 불안장애나 심리적인 충격이 심장 두근거림이나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심리적 원인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CT는 큰 외상성 뇌출혈이나 심각한 뇌손상을 찾는 데 유용하지만, 미세한 뇌의 손상이나 혈종이 있다면 MRI가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MRI는 조직의 세밀한 변화를 더 잘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두통이나 지속적인 증상이 있다면 MRI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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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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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에대해궁금해서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50세에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전혀 늦지 않았습니다. 운동을 시작하기에 적합한 나이는 언제든지입니다. 사실, 운동은 나이에 관계없이 신체 기능을 향상시키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해요50세에 운동을 시작하더라도, 체력과 근력을 기르는 데 충분히 효과적이며, 나이가 많아질수록 운동을 통해 관절 건강, 심혈관 기능, 유연성 등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죠운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건강 이점은 나이가 들수록 더 커집니다. 노년기 건강을 위해서는, 심혈관 운동(걷기, 수영 등), 근력 운동, 그리고 유연성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50세부터라도 적절한 운동 계획을 세워 천천히 시작하면, 건강한 노후를 위한 중요한 기초를 다질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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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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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해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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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 주사 장기적인 효과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프롤로 주사는 반복 치료를 통해 효과를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통증이나 경직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소 3~5회의 치료를 권장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에요각 치료 후 점차적으로 조직 회복과 신경 완화 효과가 지속될 수 있지만, 프롤로 주사가 원인 질환인 안와염을 치료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따라서, 프롤로 주사가 증상 완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인 안와염에 대한 치료는 별도의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주사를 반복적으로 맞으면 통증 완화에 일정한 효과를 기대할 수는 있지만, 원인 치료를 위한 접근은 안과 및 신경학적 진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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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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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로 진료받으러 가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이런 증상을 겪고 계시다면, 우선 산부인과와 정신과 모두 방문할 필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두 가지가 다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듯 해요산부인과 방문: 생리 전후에 나타나는 극심한 무기력감, 예민함, 우울감은 생리 전 증후군(PMS) 또는 생리 전 불쾌장애(PMDD)의 증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출산 후 생리통이 없어졌다고 하셨으니, 생리 주기와 관련된 호르몬 변화가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어요산부인과 의사는 호르몬 변화나 다른 생리 관련 문제들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의사가 이를 관리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정신과 방문: 생리와 관계없이 나타나는 심리적인 변화(예: 극단적인 감정 기복, 우울감, 무기력 등)는 우울증이나 불안 장애, 또는 기분 장애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신과 의사는 이런 정신적인 문제를 다루기 위해 심리적인 지원이나 약물 치료를 받으 실 수 있어요. 특히 생리와 관련된 기분 변화가 일시적이라면, 이와 관련된 진단도 가능할 것입니다.따라서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해, 산부인과에서 먼저 생리 관련 문제를 점검받고, 필요하다면 정신과 상담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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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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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골에 피가 차면 연골이 녹는다고 들었는데요. 1주일 피 차 있거나 해서 연골이 녹아요?! 그리고 피 차 있다고 왜 녹거나 변형되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연골에 피가 차는 현상은 보통 외상(충격)이나 관절 손상으로 인해 관절 내 출혈이 생기는 상황을 말합니다. 특히 무릎, 어깨 같은 관절에서는 출혈이 쌓이면 관절 내부 압력이 증가하고, 혈액 속의 염증성 물질이 연골을 자극하게 됩니다. 피가 연골에 직접 "녹인다"기보다는, 혈액 내에 포함된 효소, 사이토카인(염증 유발 물질), 철분 등이 연골세포에 손상을 주고, 염증 반응을 유발해 연골이 파괴되거나 약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은 급성적으로 일어나기보다 며칠~수주에 걸쳐 진행될 수 있어, 피가 고여 있으면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해요일반적으로 1~2일 정도 피가 고여 있어도 큰 손상이 생기지는 않지만, 1주일 이상 출혈이 지속되거나 피가 제대로 흡수되지 않으면 연골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연골 재생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반복적인 출혈이나 장기적인 염증은 연골 연화증, 퇴행성 관절염, 관절 변형으로 이어질 수 있죠따라서 관절 내 피가 찼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단순히 기다리기보다 초음파나 관절천자 등을 통해 피를 제거하고 염증을 조절하는 것이 연골 보호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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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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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단식시 꼭 섭취해야할 성분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물단식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물단식은 오직 물 위주로 섭취하면서 (물과 전해질 같이 섭취) 단기간 체중 감량이나 해독을 기대하는 방식이지만, 의학적으로는 대부분 추천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근육 손실, 전해질 불균형, 저혈당, 탈수, 저혈압 등 다양한 부작용이 뒤따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3일 이상 물단식을 지속할 경우, 심장 박동 이상이나 어지럼증, 심한 피로감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어요또한 체중이 빠지더라도 대부분 수분이나 근육 손실에 의한 것으로, 요요현상이 빠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극단적인 단식보다는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을 통한 체중 감량이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합니다. 물단식은 일시적으로 체중이 줄어드는 것처럼 보여도 장기적인 건강에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심장질환, 당뇨, 저혈압, 신장 문제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단식을 고려하고 있다면, 반드시 의료 전문가의 상담을 거쳐 적절한 방식과 기간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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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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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사타구니 위쪽이 꾹 눌렀을때 좀 욱신?거리면서 아픈데 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타구니 위쪽을 눌렀을 때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다면, 근육이나 인대의 미세 손상, 림프절의 일시적인 염증 반응, 또는 피하 조직 염증(모낭염, 피지낭염)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샤워 후 수건으로 닦는 과정에서 과한 압박이나 자극이 가해졌다면, 주변 조직에 미세 손상이 생겨 일시적으로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질 수 있어요또한, 사타구니 부위에는 림프절이 밀집해 있어 면역 반응에 따라 민감하게 붓거나 아파질 수 있습니다. 감기 전후나 피곤할 때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하지만 통증이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만졌을 때 단단한 멍울이 느껴지거나 점점 커지며 통증이 심해진다면, 탈장(서혜부 탈장), 림프절염, 감염성 질환 등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요. 이런 경우는 단순 통증으로 넘기지 말고, 비뇨기과나 외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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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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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파열 수술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지금 말씀하신 증상, 30분 앉아 있기 힘들 정도의 통증, 걷거나 누워 있을 때도 지속되는 엉덩이 아래쪽 저림과 통증은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가 신경을 강하게 누르고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다리 쪽으로 저리거나 당기는 방사통이 있다면 디스크가 신경근을 압박하고 있다는 신호로, MRI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CT는 구조적인 이상을 확인할 수는 있지만, 신경 압박 정도를 정확히 보기엔 부족해요MRI 결과에서 디스크가 심하게 파열되어 신경 압박이 크고, 보존적 치료(약물,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에도 호전이 없으며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다만 나이가 젊고 회복력이 높기 때문에, 수술 전에 충분한 보존적 치료를 먼저 시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하지만 숨쉬기 힘들 정도의 통증이나 점점 악화되는 상태, 근력 저하, 대소변 조절 이상 증상 등이 있다면 수술적 치료가 빠르게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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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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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이후에 갑자기 여드름이 하나 둘씩 생기는데 어떻게 관리해줘야 할지?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30대 중반 이후 갑작스럽게 생기는 성인 여드름은 흔히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수면 부족, 면도 자극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특히 턱이나 목, 인중 부위에 나는 여드름은 남성 호르몬(안드로겐)과 관련이 깊어, 피지 분비가 늘어나고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할 수 있죠집에서 시도할 수 있는 기본 케어로는 세안제를 저자극 약산성 제품으로 선택하고, 세안은 하루 2회 정도로 과하지 않게 하며, 면도 후에는 진정 성분(알로에, 판테놀 등)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해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각질 제거도 주 1~2회 정도로 꾸준히 관리하면 모공 막힘을 예방할 수 있어요화장품을 고를 때는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혹은 '오일프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유분이 많지 않은 수분크림으로 보습을 챙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습관 측면에서는 당분, 유제품,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고, 물 충분히 마시기, 채소/과일 위주의 식사가 도움이 돼요또, 수면은 최소 6~7시간 이상 규칙적으로, 스트레스 관리와 주기적인 운동도 여드름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이러한 방법들로도 개선되지 않으면 피부과 방문을 통해 약물 치료나 전문적인 처방을 받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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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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