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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과 코가 엄청 건조하고 기침시 피맛이 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목과 코가 심하게 건조하면서 기침할 때 피맛이 나는 증상은 대개 점막 손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최근 환절기나 실내 난방, 건조한 환경이 지속되면 코와 인후 점막이 마르고 약해져서 미세하게 상처가 생기기 쉬운데, 이로 인해 피가 보이지는 않더라도 기침 시 피맛을 느낄 수 있어요억지로 기침을 하면 목 안의 미세한 모세혈관이 자극을 받아 약간의 혈액이 분비될 수도 있고, 이 경우 실제 피를 삼키게 되면서 피맛을 느끼게 되죠. 또, 쉰 목소리와 가래 낀 듯한 느낌은 후두염이나 건조로 인한 점막 염증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현재 인후통이나 열은 없고 기침도 거의 없다면, 급성 감염보다는 건조증, 과민성 기도, 혹은 가벼운 점막 손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분 섭취를 계속 유지하고, 실내 가습기나 젖은 수건으로 습도를 조절해 주는 것이 좋을 듯 해요.증상이 계속되거나 피맛이 반복된다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후두 내시경이나 비강 내 점막 상태를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우선은 목소리 휴식과 따뜻한 수분 섭취,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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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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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파리를 먹으면 몸에 어떤 증상이 생기나여??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날파리를 실수로 음식이나 음료와 함께 먹었을 경우 대부분의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날파리는 우리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곤충으로, 위생적으로는 좋지 않지만 인체에 치명적인 독소나 병원균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날파리가 주로 쓰레기, 음식물 찌꺼기 등 불결한 환경에 서식하다 보니 장내 세균 불균형이나 경미한 소화불량, 복통, 설사 같은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죠. 특히 위장이 예민한 사람이나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는 가벼운 위장관 자극이 올 수 있으나,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회복돼요하지만 날파리가 썩은 음식물이나 병원균이 있는 환경에서 유래했을 경우, 드물게 살모넬라균이나 대장균 같은 세균에 노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경우엔 1~2일 후에 복통, 구토, 발열, 설사 등의 식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런 증상이 생기면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날파리 한두 마리를 무의식적으로 삼킨 것만으로 심각한 문제는 생기지 않지만, 위생을 위해 음식은 항상 뚜껑을 덮어두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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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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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세게 깨문 후로 가만히 있어도 움찔?하는 느낌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입술을 강하게 깨문 후에 가만히 있어도 움찔거리는 듯한 감각이 느껴지는 것은 신경 자극 또는 손상에 의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입술에는 얼굴신경 가지들이 분포해 있어서 강한 자극이나 압박을 받으면 일시적으로 신경이 예민해지거나, 미세한 손상이 생겨 이상 감각(따끔거림, 움찔거림, 저림 등)이 발생할 수 있어요특히 반복적으로 같은 부위를 깨물거나, 강하게 깨문 경우에는 신경 말단이 과민 반응을 보이기도 하며, 이로 인해 해당 부위에 가벼운 자극만 있어도 신경이 과도하게 반응해 움찔거리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이런 증상이 며칠 이내로 점차 완화되면 큰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높으나, 1~2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가까운 신경과 또는 구강외과 방문을 권장드립니다. 신경과에서는 감각신경 기능 검사를 통해 신경 손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구강외과에서는 입안 점막 및 신경 주변 조직의 상태를 정밀하게 볼 수 있을 듯 해요필요시 전기적 자극 검사나 MRI 등을 통해 말초신경 상태를 확인하는 경우도 있으며, 치료는 보통 비타민 B군 보충제나 소염제 등으로 증상 조절을 시도합니다.우선은 자극을 피하고, 해당 부위를 건드리지 않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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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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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귀속에서 통증이 느껴질때가 있는데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귀속에서 간헐적인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는 다양한 원인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외이도염이나 중이염 같은 염증성 질환입니다. 특히 귀를 자주 후비거나 이어폰을 오래 착용했을 경우, 외이도에 상처가 생기면서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이 경우 가려움이나 열감, 눌렀을 때의 통증도 동반되기 쉽죠. 또 중이염은 감기 이후에 발생하기 쉬운데, 이때는 귀가 먹먹하거나 소리가 둔하게 들리기도 하고, 체온이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다른 가능성은 턱관절 문제나 치통 등 주변 부위 통증이 귀로 퍼져 느껴지는 방사통입니다. 턱을 꽉 물거나 이를 가는 습관이 있는 경우, 턱관절이 무리하게 사용되면서 통증이 귀 안쪽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마찬가지로 사랑니나 어금니 쪽에 문제가 있을 때에도 귀 통증으로 착각될 수 있구요. 이런 경우엔 귀 외에는 다른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통증이 생깁니다.드물게는 신경 관련 원인, 예를 들어 삼차신경통이나 이추신경통 같은 신경통 증상이 귀 안쪽 통증으로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전기 자극처럼 짧고 날카로운 통증이 반복될 수 있으며, 특별한 자극 없이도 갑작스럽게 발생하기도 하죠. 만약 귀 통증이 자주 반복되거나, 청력 저하나 분비물, 열이 동반된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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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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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물이 들어갈 경우엔 어떻게 제거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불쾌감이나 먹먹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물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외이도염(일명 ‘수영귀’) 같은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머리를 물 들어간 귀 쪽으로 기울이고, 점프하거나 귀를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덮었다 떼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압력이 형성되어 내부의 물이 자연스럽게 빠져나올 수 있어요. 때때로 턱을 움직이거나 하품하는 행동도 이관이 열리는 데 도움이 되어 물 배출을 촉진할 수 있죠만약 위와 같은 물리적인 방법으로도 물이 빠지지 않는다면, 알코올과 식초를 1:1 비율로 섞은 용액을 한두 방울 귀에 떨어뜨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알코올은 물기를 날려주고, 식초는 세균 번식을 억제해 감염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단, 고막에 문제가 있거나 외이도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사용을 피해야 하며, 통증이나 가려움, 붓기 등 염증 징후가 있을 경우에는 즉시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귀에 물이 자주 차는 사람이라면 샤워나 수영 전 방수용 귀마개 사용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고, 샤워 후에도 드라이기의 찬바람을 멀리서 부드럽게 귀 주변에 쐬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귀를 면봉으로 깊이 파는 행동은 오히려 물을 더 밀어 넣거나 외이도를 상하게 할 수 있어 피해야 해요. 습관적으로 귀에 물이 잘 차는 체질이라면 정기적인 이비인후과 검진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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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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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남성의 갱년기 증상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갱년기는 단순히 나이가 들어 생기는 변화라기보다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를 말합니다.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나타나며, 시기나 증상 양상이 조금 다르게 나타납니다. 여성은 일반적으로 45~55세 사이에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폐경을 겪으며, 남성은 테스토스테론이 서서히 감소하기 때문에 증상도 점진적으로 나타나죠여성의 갱년기 증상은 상대적으로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안면홍조, 야간 발한(식은땀), 불면, 우울감, 피로, 기억력 저하, 질 건조증, 성욕 감소, 피부 건조, 골다공증 등이 있습니다. 특히 감정 기복이 심하거나 예민해지는 경우도 많아, 주변에서도 쉽게 변화된 모습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요. 이 시기에 폐경을 맞게 되며, 호르몬 대체요법이나 생활습관 개선이 도움이 될 수 있죠남성의 갱년기는 보통 40대 중후반~60대 초반에 천천히 시작되며, 우울감, 자신감 저하, 집중력 감퇴, 근육량 감소, 체지방 증가, 피로감, 성기능 저하 등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여성처럼 급격한 호르몬 저하는 아니기 때문에 "갱년기"라는 표현보다는 "남성호르몬 저하 증후군"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남성의 경우 스트레스, 수면 부족, 음주, 흡연 등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생활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필요시 호르몬 검사 후 치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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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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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점이 생겼는데 피곤하거나 몸이않좋으면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단순 피부 병변보다는 림프절(임파선) 관련 문제일 가능성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특히 베체트병을 앓고 계시고 소론정을 복용 중이라면 면역체계가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염증 반응이 반복될 수 있어, 특정 부위 림프절이 반복적으로 붓는 현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위가 ‘점’처럼 보였다고 하셨고, 점이 도드라지며 커진다면 단순한 색소 병변이 아닌 피부 내 결절이나 피부 종양 가능성도 있습니다.일반적으로 림프절이 건강이 나쁠 때 커졌다가 다시 줄어드는 건 흔한 반응이지만, 계속 커지거나 단단해지고 주변 부종까지 동반된다면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암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림프종이나 피부의 염증성 병변, 양성종양, 드물게는 피부암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만성적으로 증상이 있고 최근 변화가 눈에 띄게 생겼다면, 조직검사나 초음파 등의 검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넘기지 마시고, 피부과 또는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으시는 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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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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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프리 수분크림은 쉽게 증발하지않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오일 프리 수분크림은 말 그대로 오일 성분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보습막 형성 능력이 오일이 포함된 제품보다는 약할 수 있습니다. 수분 공급은 잘 되지만, 외부로부터 그 수분을 오래 유지하고 막아주는 역할을 할 성분이 부족하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쉽게 날아가 건조함을 느끼게 될 수 있어요특히 알로에베라젤이나 젤 타입의 제품은 수분감이 많지만 휘발성이 높아 빠르게 증발하는 경우가 많아 단독 사용 시에는 수분 유지에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그래서 오일 프리 제품을 사용할 경우에는 수분을 공급한 후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가벼운 크림이나 보습력이 있는 제품을 덧발라주는 방식으로 레이어링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성 피부나 여드름이 걱정되어 오일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을 선호하는 경우에도, 완전히 보습력이 없는 제품을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오히려 피부가 더 건조해져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릴 수 있어요. 피부 상태에 따라 수분과 유분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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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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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목에 땀띠인가요 접촉성피부염인가요?ㅠ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둘 다 가능성 있어요. 땀이 많이 나는 부위기도 하고 옷이나 세제 같은게 닿는 부위기도 하고.땀띠는 주로 땀을 많이 흘리는 부위, 즉 피부가 접히거나 덥고 습한 환경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땀띠는 작은 붉은 발진이나 작은 물집 형태로 나타나며, 주로 가벼운 자극에 의해 생겨요. 반면, 접촉성 피부염은 특정 물질과의 접촉으로 인해 발진이 생기며, 이 경우 발진이 더 가렵거나 자극이 심할 수 있습니다. 아기의 목 부위처럼 살이 겹쳐져 있는 곳에서 피부가 마찰을 일으키거나, 자주 물리적 자극이 가해지면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죠제로이드MD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없는 연고로, 피부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발진이 땀띠인지 접촉성 피부염인지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땀띠라면 약간의 통풍과 피부 건조를 도와주는 연고나 분말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접촉성 피부염이라면 피부 자극을 피하고 자극을 줄여주는 보습제나 진정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피부가 좋아지지 않으면 소아과나 피부과를 방문해 진단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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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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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라식 후에 다운펌 가능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일반 라식 수술 후 2주 정도의 시간은 회복이 진행 중인 시기이므로, 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식 후 2주 정도면 눈의 각막이 안정되기 시작하지만, 여전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요. 다운펌 자체는 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지만, 화학약품이 눈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머리카락을 펴는 과정에서 머리카락이 눈에 닿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또한, 다운펌을 받으면서 화학물질이 두피에 닿을 때에도 이를 방지하기 위해 눈을 최대한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한 한 머리카락에 화학약품이 눈에 가까이 닿지 않도록 하고, 시술 중 눈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머리를 할 때, 자극을 줄 수 있는 강한 화학 성분이나 기계적 자극을 피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시술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과도한 자극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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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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