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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원준 경제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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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전문가
아크임팩트자산운용
Q.  스팩주의 최대 합병 기한이 존재하나요?
스팩은 상장 후 3년 안에 합병 대상 기업을 찾고 이 기간 내에 합병에 성공해야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합병에 성공하지 못해 상장폐지되는 경우 스팩은 일종의 페이퍼 컴퍼니로서 현금을 보유하기 때문에 투자자는 원금과 이자를 지급받게 됩니다.3년 안에 합병되려면 통상 스팩의 상장 후 2년 반 기간 내에는 합병대상 기업이 발굴되고 상장 관련 절차가 착수되어야 합니다.
Q.  엔비디아가 액면분할을 한다고 하는데 무슨 뜻인가요?
액면분할을 하는 경우 유동성이 높아지고 주당단가가 낮아지기 때문에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심리적으로 가격이 비싸지 않다는 느낌이 들어 투자 접근성이 제고됩니다.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를 특정 비율로 분할, 즉 쪼개서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10만원짜리 주식 1주를 가진 사람이 액면분할을 통해 2만원 짜리 주식 5주를 갖게 될 수 있고 이 경우 주식수가 늘어나서 거래가 더 잘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사실 액면분할이 기업의 향후 이익창출능력이나 현금흐름을 바꾸지 않기 때문에 액면분할을 하더라도 위 예시같은 경우 기준으로 2만원이 유지되어야 하나, 접근성 제고, 유동성 확대 등등의 사유로 액면분할 후 2만원 보다 높게 주가가 형성될 수도 있습니다. 한편, 기업마다 액면분할과 더불어 존재하는 다양한 정보들의 결과로 주가가 형성되므로 액면분할 후 주가추이는 기업별로 다르게 예측해야 될 것입니다.
Q.  앱테크 회사의 수익모델은 어떻게 되나요?
앱테크 회사들의 일반적인 수익모델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광고 수익: 말씀하신대로 광고수익이 기본적인 수익모델입니다. 앱 내에 광고를 게시하고 소비자, 가입자들이 광고를 클릭하거나 시청하는 등 행동을 하게 되었을 때 광고주로부터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앱 방문 트래픽을 활용하여 기본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구독료, 유료 서비스 이용료 등: 앱을 이용하는 소비자/가입자에게 서비스의 일정 부분만 무료로 이용하게 하고 더 넓은 범위의 혹은 프리미엄으로 분류하는 서비스를 유료화하는 모델입니다. 앱을 더 활발히 사용하고 이 안에서 여러가지 활동을 하는 사람은 유료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마켓 서비스, 상품 판매 등: 앱 내에서 마켓을 운영해서 수수료 등을 쉐어받는 모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육아 관련 앱이라고 한다면, 육아용품 마켓/커머스를 붙여서 상품 판매 시 일정 부분을 수수료로 쉐어 받는 등 모델을 만들 수 있겠습니다. 앱 사용자의 관심이나 성향과 무관한 상품을 판매하는 커머스를 붙이면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고 사용자 입장에서도 거부감이 들 수 있기 때문에 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하여 제휴업체 등을 위한 마켓을 붙일 수 있겠습니다. 이 또한 1. 광고 수익과 유사하게 트래픽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데이터 판매 등: 특정 앱에는 특정 목적을 가진 사용자가 많이 모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데이터나 행동 패턴 등에 대한 분석 결과 등을 판매할 수도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앱테크는 아닐 수 있겠습니다만 골프 관련 앱이 있다고 치면, 성별/나이/거주지역/직장 등에 따른 골프 용품 선호도, 필드 방문 횟수, 레슨 참여 횟수 등 데이터 등을 추출할 수도 있을 것이고 수요처의 니즈에 맞게 다양한 정보를 추출 및 정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하신대로 광고수익만을 가지고는 앱테크 회사가 지속 성장하기는 한계가 있고 해당 앱에 맞는 다양한 BM을 개발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Q.  버핏 효과는 어떤 현상을 가리켜 말하는건가요?
버핏 효과는 워렌 버핏과 관련이 있는 용어가 맞습니다.워렌 버핏은 투자의 귀재로 불리고 있는데 버핏이 투자한 기업은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표현하는 뜻입니다.워렌 버핏은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분야에 투자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데 이 사례로는 코카콜라, 애플 등 기업이 있습니다. 다만 투자는 항상 불확실성이 있고 투자 이후에는 기업의 재무상태나 경영전략 등이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버핏 효과가 100% 유효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Q.  은행에 저축을 할때 예금자보호한도는
여러 은행에 예금이나 적금을 각각 저축해 두었다면 각각의 은행에서 예금자 보호를 5천만원까지 한도로 하여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 은행에 5천만원 저축하고 B 은행에 5천만원을 저축한 경우 모두 예금자 보호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예금자보호한도를 1억원으로 상향해야한다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년 넘게 예금자보호한도가 5천만원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으니 국내 경제 규모 등에 맞도록 이를 상향해야한다는 논리입니다. 반면 이러한 정책이 실제로 시행되게 되면 은행에는 부담이 가중될 수 있고 이에 따라 대출금리 인상 등 소비자 전가가 있을 수 있어 우려 또한 존재합니다. 실제 시행 가능성은 향후에 언론 등을 통해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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