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영국에는 마르크스 외에 위대한 철학자가 누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수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영국의 철학자 중 지식은 경험으로 얻어진다는 경험론적 철각의시작을 강조한 프랜시스 베이컨이 있습니다.이는 근대 초기 새로운 철학의 출발로, 기독교 사상만이 진리라는중세 철학에서 벗어나 과학적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됩니다."아는 것이 힘이다"로 베이컨의 철학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직접 관찰하고 지식을 쌓는다는 건데, 자연을 정복하기 위해자연에의 지식을 강조한 면도 있습니다.종족의 우상, 동굴의 우상, 시장의 우상, 극장의 우상으로 대표되는네가지 우상으로부터의 탈피를 주장했습니다.
Q. 7은 왜 동양에서나 서양에서나 중요한 숫자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수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숫자 7이 서양에서 선호되는 건, 기독교와 그리스 신화 등에서 비롯됩니다.삼위일체의 3과 동서남북 방위의 4자가 합쳐진 완전수라거나,성경에서 천지창조 후 7일째에 안식일을 가진 데서 이유를 찾거나 합니다.또한 그리스 시대의 숫자 7 숭배에서 비롯되었습니다.또한 동서 공통으로 북두칠성에 대한 신앙이자 천지만물의 상징이 되었습니다.동양에서 3이 선호되는 건 음양 사상의 영향입니다.3은 양을 나타내는 첫번째 수 1과 음을 나타내는 첫번째 수 2가 합쳐진 조화로운 숫자라고 합니다.3주를 삼칠일이라 부를 경우는 아기가 갓 태어난 후의 3주동안을 말할 때 입니다.7일을 3번 거듭하는 기간이라는 데 초점을 두고 부르는 말입니다.숫자 7은 북두칠성에 관련되는데 하늘의 상징에서 칠성신앙으로 발전했고,3은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음양의 조화가 완벽한 수라 여겨졌고음양오행중 목기를 의미하는 데서 보면 아이가 태어난 후 산모가 안정과 건강회복을 중시하는 기간이자생명의 시작의 기간을 강조하는 뜻에서 부른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