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 콧물을 진공으로 빨아도 괜찮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우정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만약 아이가 코막힘이 있고 진공 흡입기를 사용하려는 경우, 먼저 아이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아동과 관련된 의료 전문가 또는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아이의 연령, 건강 상태, 그리고 사용하려는 흡입기의 종류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자가 진단 및 치료는 안전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의료 전문가의 지도 없이 특히 아이에게 어떤 치료를 시도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의료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서 적절한 조언과 안내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아이들이 말을 안들을때 다들 어떻게 교육을 시키나요?
안녕하세요. 우정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말을 듣지 않는 아이의 경우행동과 성격을 확인하고 말 안 듣는 원인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훈육방법으로는 첫째, 아이가 잘 한 일에는 정확하게 칭찬하기둘째, 보상과 벌을 명확하게 하기셋째, 비교하고 부정적인 말 하지않기넷째, 자존감 높여주기다섯째, 훈육시 불필요한 말 하지않기모든 부모의 고민과 행동은 다 아이를 위한 일입니다. 먼저 아이의 마음을 파악하는 것을 해보면 부모와 아이가 한층 더 가까워지고 부모의 말을 잘 듣는 아이로 클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Q. 아이가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너무 많이 봐요
안녕하세요. 우정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아이들에게 비만, 수면 문제, 언어 지연, 공격적인 행동과 주의력 문제 등을 일으킬 수 있어요.최근엔 유튜브 채널 등에서 ‘먹방(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송)’이 유행하고 있습니다.이런 영상은 아이들에게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고자 하는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요.또 스마트폰을 보면서 음식을 먹으면 포만감이 잘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평소보다 많이 먹게 돼 비만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수면 장애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화면에서 나오는 블루 라이트(청색광)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입니다.자기 전에 영상을 보면 취침 시간도 늦어지게 됩니다.미국 소아과 학회(APP)는 1999년 “만 2세 미만의 어린이는 TV 시청을 피해야 한다"라고 권고했습니다.특히 12개월 이전의 영아가 2시간 이상 TV를 시청하면 언어 발달 지연 위험이 6배 높아진다는 연구도 있습니다.이것은 오늘날의 스마트폰 영상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여기에는 만화 같은 오락용 영상뿐 아니라 교육용 영상도 포함됩니다. 영상의 교육적 효과보다 부작용이 크기 때문이에요.과도한 영상 시청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증후군(ADHD)을 일으키기도 합니다.아이들이 보는 영상의 이야기 진행 속도는 현실과 비교했을 때 매우 빠른데, 그렇게 해야 아이들이 화면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런 자극이 이어지면 발달 중인 뇌는 현실과는 다른 강도의 과도한 자극을 원하게 되는데, 이것이 이후 주의력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