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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혜민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혜민 전문가입니다.

이혜민 전문가
Q.  임차인으로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혜민 공인중개사입니다.질권이란 민법상 담보물권으로 채무의 변제를 간접적으로 강제하거나변제가 없을 때 해당 질물로부터 우선 변제를 받을 수 있는 권리인데요.질권은 금융을 얻는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시계를 전당포에 맡기고 돈을 빌리는 것처럼채권을 담보로 맡기고 돈을 빌리는 것이죠.권리질권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임대인으로부터 전세금이나 보증금을 돌려받을 권리, 즉 보증금반환채권을 담보로하여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는 경우가 꽤 있어요. 이럴 때 질권을 설정했다고 말합니다.만약 임차인이 금융기관에 질권을 설정해주고 전세자금 대출을 했는데, 이를 변제하지 못했다면 질권자(은행)는 해당 전세금반환채권(담보)으로 부터우선변제를 받게 되는거에요.즉 임차인께서 전세금반환채권(또는 보증금반환채권)을 담보로 하여 돈을 빌리는 행위를 했는지, 혹은할것인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추천도 한 번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
Q.  우리나라에만 전세 문화가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혜민 공인중개사입니다.전세제도 자체가 세계적으로 드문 제도임은 맞지만한국에만 유일한것은 아니고 볼리비아나 인도와 같은나라에도 있다고 해요.다만 금융시스템이 선진화된 국가 중에서는 찾을 수 없긴 합니다.전세제도가 언제부터 있었냐고 한다면, 과거에 조선시대에도존재는 했었다고 해요. 그러나 적어도 우리가 '전세 제도'라는 것을 확실히 인식하고 이용해왔던시기는 80년대부터라고 봅니다.사회가 급격하게 산업화되면서 도시로 몰려들기 시작했어요.지방에서 농사를 짓던 인구들이 서울로 모여들면서 서울의 주택가는상승했습니다.서울에 아파트 사재기 (또는 투기)가 흔해졌고 그러기 위해서는 목돈이 필요했어요.지방에서 대도시로 올라온 인구들도, 지방에서 땅 팔아온 목돈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으니서로 윈윈이었죠.지방에서 온 사람들은 목돈을 유지하면서 주거지를 해결했고, 집주인은 전세금이라는 목돈을받아서 다른 주택에 투자할 수 있었으니까요.빌라왕 등 전세금 반환으로 인한 사회문제가 많아지면서 일각에서는 전세제도 자체를없애야한다는 목소리도 들리고, 머지않아 사라질 제도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어찌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겠지만 확실한 것은,전세제도의 가장 큰 단점이 바로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라는 것이죠.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소액보증금 제도라든가 전세보증금 보험제도 등이 존재하는 것인데,그럼에도 발견되는 헛점들은 앞으로 어떤식으로 보완될지 지켜보아야 할 일인것 같습니다.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추천도 한 번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
Q.  물가가 오르는데 왜 금리를 인상 시키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혜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일단 첫번째 전제는 돈도 수요와 공급이라는 일반적인 원칙의 적용을 받습니다.수요대비 공급이 많아지면 , (=흔해지면) 가치가 떨어지고수요대비 공급이 적어지면, (=귀해지면) 가치가 올라간다는 원칙이에요.이 원칙을 이해하셨다면 여기에 돈을 대입해보겠습니다.돈의 공급이 많아지면, 즉 시장에 돈이 많이 풀리면 돈의 가치는 떨어지죠.시중에 돈이 많아지니까요.반대로 돈의 공급이 줄어들면, 시중에 돈이 적어지기 때문에 돈의 가치는 올라갑니다.시장에 돈이 귀해지기 때문에요.자 그럼 시장에 돈이 아주 많아졌습니다. 돈의 가치가 떨어질텐데요.여기서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1,000원 = 사과 1개의 가치였다고 할 때,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면 이제 사과 1개와 교환하기 위해서는1,000원 이상의 돈이 필요하겠죠. 이제 1,000원으로는 사과 하나를 살 수 없고 1200원 또는 그 이상, 1500원의 돈이필요해진거에요. 우리는 사과 값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올랐다고 말하겠죠. 물가가 올랐네요! 정리해 볼까요?시중에 돈이 많이 풀린다 =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 = 물가가 오른다.반대의 경우는 뭔가요?시중에 돈이 줄어든다 = 돈의 가치가 올라간다 = 물가가 떨어진다.이게 핵심입니다. 시중에 돈을 줄이려면, 통화량을 줄여야해요.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을은행으로 끌어들여야 시중에 돈이 적어지고, 돈의 가치가 올라가면서 물가도 안정될테니까요.예적금 금리가 오르면 은행에 돈을 맡기겠죠. 대출 금리가 오르면 돈을 덜 빌리겠죠.이런 식으로 시중에 풀린 통화량 (돈의 양)을 줄여서 물가를 안정시키려는 노력을한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추천도 한 번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
Q.  한국과 미국의 금리 격차로 인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안녕하세요. 이혜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높고, 그에 비해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낮은 상태입니다.이렇게 기준 금리의 차이가 많이 나게 되면 외국인 자본의 이탈이 일어납니다.기준금리가 높은 미국에 자본을 맡기는 것이 기준금리가 낮은 한국에 맡기는 것보다수익률이 좋을테니까요. 또 하나는 우리나라의 수입 물가가 올라갑니다.금리차가 벌어질수록 달러의 가치는 높아지고, 원화의 가치는 낮아집니다.( 인기가 떨어지고 수요가 줄죠)원화의 가치가 달러에 비해 떨어지게 되면, 우리가 1,000원에 사오던 수입 물품을 이제는 1,500원에 사와야 합니다.수입해서 들여오는 데 필요한 돈이 이렇게 50%가량 늘었다고 가정해보면, 그만큼 소비자 물가도 오르고전반적으로 물가 자체가 올라가는 결과가 생기죠.미국과 한국의 벌어진 금리 격차는 결국 우리나라의 물가를 끌어올립니다.사실 대안이라면 어느정도 우리도 기준금리를 따라 올리는건데, 현재 우리의 가계대출 상황과 부동산 시장 상황상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리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추천도 한번 부탁드립니다.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감사합니다 ^^
Q.  인간 지표의 뜻이 정확히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혜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인간지표란 시장의 상태가 숫자가 아니라 대중, 주변 사람들의 행태로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어떤 사람들이 보통 어떠한 행동을 할 때 보통 이런 일이 일어나더라 ~하는경험칙 같은 걸 지표로 삼는다는 뜻이에요.쉽게 끓고 식고, 뒤쫓아가기 바쁜 개미들을 비하하는 어조로 쓰이기도 하구요.예 : 주식에 주자도 모르던 박대리가 거기 주식을 사는걸 보니 고점인거 같아!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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