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실비 보험 1세대 있는데 무조건 유지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송정민 보험전문가입니다.많은 전문가들이 답변드렸는데 의견이 같은 듯 다른 의견들이 많습니다. 이처럼 보험은 딱 떨어진 정답은 없습니다.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본인이 상황과 건강상태등을 고려하여 최선의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현재 납부하시는 보험료로 추정해보았을때 젊은 연령이실걸로 추측됩니다. 우선 1세대 실손이 자기부담금면에서 유리한것은 사실입니다. 살면서 입원이나 수술 의료비에 대해서 분명 크게 도움이 되는 것 또한 맞고, 재가입주기가 없기때문에 유지할 여력이 된다면 개정상품으로 강제 전환 또한 안되기때문에 유리한 면이 분명있습니다. 단, 의료환경이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통원위주의 치료가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예전 경미한 수술(통원이가능한)도 입원처리해서 보상하였으나 현재 입원적정성에 따라 보상거절의 사례 또한 많습니다. (예: 고가의 백내장 수술, 무릎줄기세포 시술등) 아마도 점점 늘어날거에요. 실손은 입원중심의 보장입니다. 자기부담금 없고 있고 문제가 아니라고 조심스럽게 의견드립니다. 예를들어 10-20만원의 비급여 치료하는데 나는 공짜로 하고 누구는 30프로 공제하고 내 부담금이 있고 이런 문제는 사실 납부하기 힘들 정도의 의료비는 아니라는걸 말씀드립니다. 최근 암 환자의 고가의 항암치료또한 모두 통원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험료가 20만원이상 훌쩍 넘은 가입자들은 점점 더 유지하지 못하고 전환하게 될거고 , 그럼 남은 가입자끼리 보험사의 손해률을 대신 부담하게 될거에요. 매년 보험사는 25%+연령증가분 5% 씩 법적으로 보험료 인상할 수 있습니다. 금융당국의 눈치때문에 최대할인폭으로 인상되지는 않고 있으나, 갱신주기 및 적립금때문에 매년 인승폭이 티 나지 않을뿐 실제 내가 쓰지 않은 의료비에 대해서도 부담하고 있음을 잊지 마시고 여러가지 이유로 저는 전환도 검토하시라고조심스럽게 의견드립니다. 고가의 암, 뇌, 심장에 대한 치료비나 수술비를 비갱신으로 준비하시하시는 것도 검토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