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주요 화폐 중 하나였으나, 무겁고 제조비용이 많이 들어가므로 지폐가 만들어진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소액에 대응하는 화폐가 되었다.
무게 면에서는 상당히 불리하지만, 튼튼하고 오염에 강하다는 면에서는 지폐보다 뛰어나다. 동전 자체의 수명이 반영구적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함을 전제로 발행하게 된다. 의외로 중요한 부분인데, 지폐가 사용할 수 없을 만큼 찢어지거나 오염되는 사례는 무시할 수 없다. 지갑을 실수로 세탁기에 옷과 함께 넣어버린다든지. 동전은 초기비용이 많이 들지만 오래만 쓴다면 지폐의 발행비용을 따라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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