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은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 첫날을 맞이하는 명절입니다. 설은 음력 정월 초하루인데요, 2021년의 설날은 2월 12일입니다. 언제부터, 그리고 왜 음력 정월 초하루를 '설'이라고 불렀는지 그 유래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삼간다'라는 뜻에서 새해의 첫날 일 년 동안 무탈하게 지내길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고도 하고요. '설다, 낯설다'의 의미로 해가 바뀌어 아직 익숙하지 않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도 합니다. 또한 17세기 문헌에 따르면 '나이, 해'를 뜻하는 말이 '설'이라고 하는데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날'의 뜻으로 설이라 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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