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을 주는 것의 이점이 무엇인가요?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다르게 하청에 하청을 주는 방식이 널리 퍼져 있는데 하청을 주는 것이 어떤 점에서 좋나요?
여러 기업들이 재하청을 주는 이유가 경제적으로 어떤 이점이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하청을 준다는 것은 OEM을 맡기게 된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그럼 하청을 주는 기업 입장에서는 해당 시설 설비를 갖추지 않고서도 완제품 생산을 위한 부품들을 생산받아서 구입할 수 있어서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만약에 삼성전자의 갤럭시의 예를 든다면 갤럭시 시리즈 11이 계획보다 잘 팔리지 않아서 12로 넘어가야 하는 경우에는 시설투자한 것이 없다보니 전혀 손해가 없이 다음 제품의 생산을 시작해도 되는 여건이 마련된다는 것입니다.
즉 하청을 주게 되면 얻게되는 장점들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시설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대규모의 기계 구입)
부품의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비를 절감할 수 있다
해당 부품 생산을 위한 인력을 충원하지 않아도 된다 (인력의 유연성)
제품의 수요예측 실패시 새로운 제품으로 바로 넘어가더라도 부담이 없다
위와 같은 하청에 대한 리스크 분산으로 인해서 하청을 주는 방식이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기업들은 중소기업들에게 부품 및 원자재를 공급받아 완제품을 생산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원가절감 차원에서 여러 단계의 하도급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원청업체 입장에서는 직접 생산하는 것보다 여러 업체에게 일을 나누어주는 것이 비용 절감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기업 입장에서는 중소기업의 저임금을 우회적으로 이용해 생산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또 갑작스런 경기변동 상황에서 하수청 중소기업이 안전판 역할을 담당해 충격 안화가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대기업은 자본설비 고정화를 피할 수 있는 등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하도급은 중소기업에게도 유리합니다.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일거리가 안정적으로 들어온다는 점은 안정적입니다. 따라서 자동차 산업의 경우에는 하도급 단계가 단순히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관계를 넘어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 발생하는 일이 많습니다.
